디카풍경관람기 - 2006/08/30 17:02

얼마전 덕수궁 미술관 갔다가 덕수궁에서 찍은 돌계단 옆 조각상들.

오랜만에 보니 엄청 귀엽네..ㅋㅋ

 

 




 

 


 

 

얘는 그 오른쪽에 있던 좀 작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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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17:02 2006/08/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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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풍경관람기 - 2006/08/28 14:48

26, 27일 노조 수련회에 등장한 풍선 물고기.

저 섹쉬한 입술과 눈 압권 (O.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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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14:48 2006/08/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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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생각_펌 - 2006/08/27 14:41

진정코 저 머리카락색은 깅코일터. 그렇다면 눈 색깔도 초록? ㅋㅋ 

깅코는 주인공이면서도 주인공이면 안되는 인물,

존재감이 강렬하면서도 화면을 텅 비게 만든다는 오다기리 조에게 잘 어울릴 지도.

(약간 더 아저씨타입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여하튼

이야기를 하나 가득 채우도록, 화면을 텅비워다오.

 

* 사진출처 : 씨네21(http://www.c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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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7 14:41 2006/08/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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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풍경관람기 - 2006/08/23 17:26

역사박물관의 남북교류전인가하는 전시를 보러갔었는데, 한마디로 '별로'.

얼마지나 찍어놓은 사진을 새삼 뒤적거리다가, 전체가 아닌 부분부분을 나눠서보니까 꽤 볼만하다.

살다보면 숲이 아니라 나무를 봐야 하는 것도 있는 법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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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3 17:26 2006/08/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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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생각_펌 - 2006/08/21 23:31

최근, 음... 아니다. 이제 꽤 지났다.

요즘 워낙 포스트 쓰기를 돌 보듯 하야 제대로 된 글 써본 지 오래되었다. 에휴~~~

 

하여간 나 스스로에게 다짐아닌 다짐한 두가지 내 정보 보호 원칙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신용카드로 교통카드 대체하지 않기,

또 하나는 롯데 멤버쉽카드 만들지 않기 였다. 였다. 였다만서리...

 



신용카드로 교통카드 대체하기

 

처음 '신용카드로 버스타라, 지하철타라' 광고가 나왔을 때,

난 솔직히 눈 앞이 캄캄했다.

'드디어 올 것이 온 게야. 이게 바로 1984 인게지'

내가 어딜 가는 지, 어디서 내리고, 어디서 타는지, 마음만 먹으면 나의 모든 행적을 카드 정보로 엮을 수 있다.

 

('1984'처럼 도배 수준이 아니라면) 감시카메라보다 교통카드가 더 섬뜩하다.

그런데... 섬뜩한 건 섬뜩한 건데...

일단 한번 그런 섬뜩한 느낌을 갖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니 공포의 감정이 희석된다. 헉!

매번 1,2만원씩 교통카드 충전하는 것도 완전! 귀찮고,

왠지 카드 포인트도 쌓으면 좋을 것 같고,

나 같은 거 일일이 체크할 것 같지도 않고 이래저래 널부러진다.

 

에라이~ 그냥 편하게 사는 거지 뭐.

 

 

롯데 멤버쉽카드 만들기

 

그 놈의 썪을 롯데!

롯데마트와 롯데리아를 주로 이용하는 나는 각각 멤버쉽 카드가 따로 있었으나,

올해 롯데는 자사 관련 멤버쉽카드들을 몽땅 통합했다.

그러면서 잘 이용하지도 않는 업태에까지 내 개인정보를 마구 보내준다.

이를테면 내가 좀처럼 이용하지 않을 것 같은 롯데호텔이나 롯데닷컴같은데서 공유하는 거다.

그래서 멤버쉽 카드 바꾸라고 난리칠 적에 결심했다.

그냥 카드 없이 살란다고...

 

근데 그게 참... 막상 막판되니 그렇지 않더라구.

롯데리아에서 10% 할인하는 것도 날라갈거고,

멤버쉽카드 전환하면 5,000포인트인가 공짜로 준다던데 이거면 현금처럼 쓸 수도 있고.

역시 완전 고민되는 시츄에이션!

그리하여 결국 나는 롯데 관련 2장의 카드를 회색 샤롯데가 새겨진 1장의 카드로 교환하였고 5,000원 가지고 롯데마트에서 식료품을 구입했다.

 

이렇게, 이렇게 가랑비에 조금씩 옷 적시다가 언젠가 소나기 맞듯 홀라당 끝장보는 거겠지?

 

역시 자본의 음모?

달달달 볶아서 귀찮게 하면 다 내주리라~!

 

아니면 내가 된장녀에 버금가는 귀찮녀라서?

예민과 정의와 부지런함을 거부하는 귀찮녀의 끝은 어디?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란건 행복한건지 불행한건지 잘 모르겠다.

왠지 '갈 때까지 가보자'는 정신으로 막 살게 된 기분이다. 기분 드럽네.

온 정신이 바닥에 껌딱지처럼 붙은 기분, 아무리 애써도 떼고 싶은 게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기분, 그런 기분.

 

 

* 사족

이 와중에 아직까지 10지문 안찍고 주민등록증 교체하지 않은 건 꽤 이상한 일이지.

아참! 그것도 다 대체 신분증이 두개나 있어서 가능한 거네. 여권도 있고 운전면허증도 있고...

하지만 얘네들도 매달 정도 수준으로 나를 압박하는 것들이었으면 금새 10지문 찍어줬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뜨문뜨문 신경쓰면 되는 거라 아직 유지하고 있는 거라고나 할까?

 

음... 운전면허증 가지고 여권이나 갱신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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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1 23:31 2006/08/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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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풍경관람기 - 2006/08/16 23:14

지난 8일에 여성가족부 앞에서 1인시위 끝나고 시청까지 슬렁슬렁 걸어오다보니 시청앞에서 여전히 수생식물전을 하더군여. 전에 봤을 땐 없던 꽃들이 피어있었어여. 시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고운 테를 마음껏 뽐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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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6 23:14 2006/08/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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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생각_펌 - 2006/08/07 16:09

7/31 ~ 8/1 보육노조 노숙투쟁하면서 세종문화회관 뒷편의

된장전문점 하나 알게 되었지요.

아마 문화예술노조 식구들이나 세종문화회관 근처 잘 다니는 분들은 알고 계실 듯.

'비어할레' 던가 하는 초록색 간판 있는 지하에 내려가면 있어요.

 

깡장은 양파, 오징어, 풋고추,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 넣고 걸쭉하게 끓인 된장찌개(설명은 Daum 미즈넷 제공 http://miznet.daum.net ) 이라는데,

깡장 시키면 국과 야채와 밥이 나와요. 같이 비벼 먹으면 Goooood~!


 



더불어 산채비빔밥도 시켜봤는데 야채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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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16:09 2006/08/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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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풍경관람기 - 2006/08/06 15:05

무언가에 대해 20여년동안 기억하고 애쓰고 노력하는 것.

그건 과연 어떤 존재감일까? 어떤 감정일까? 어떤 생각일까?

 

1941년도에 비행장 만든다며 일본에 강제징집당한 조선인들이 모여사는 그 곳, 우토로.

지금도 200여명이 모여 살지만 비행장 건설 공사를 진행하던 일본국제항공공업의 후신인 닛산차체가 1987년 개인에게 땅을 팔아넘기면서 강제 철거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88년부터 대책위도 마련되었지만 2000년도 일본 법정에서 패소.

올해 말이면 일본 최고 법정의 판결이 나온다고 하는 것 같다.

 

그동안 운동의 역사를 모르니 공감이든 판단이든 감소 백배.

다만 결전의 그 날을 앞둔 듯한 고요함속에서도 아이러니하게

영상을 통해 본 바다 건너 우토로 주민들도, 콘서트에 모인 이들도 가식없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5일, 나는 그들과 함께 흥겹게, 그냥 즐겼다.

 

사회자의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다.

'죽어간다는 건 잊혀져 가는 것,

살려낸다는 건 바로 기억하는 것'

 

 

 



우토로 국제대책회의 상임대표 박연철 변호사

 

첫무대는 [소픙가는 날]의 아름다운 하모니

 

타악 퍼포먼스 그룹 타락(打樂).

타악기와 간단한 퍼포먼스, 마술까지 정말 절로 발이 굴려지는 흥겨운 시간이었다.

 

 


 

영상으로 만난 우토로 주민들

 

 

락 밴드 [윈디시티]는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그룹.

이미 작년에도 우토로 살리기를 위한 독자 콘서트를 한번 했다고...

 

오랜만에 보는 이지상님. 4집이 나왔다는데 노래 많이 못 들어 아쉽다.


 

 

마지막 무대는 꽃피는 학교의 합창단.

꽃피는 학교는 TV도 인터넷오락도 없는 자연 친화를 강조하는 학교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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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6 15:05 2006/08/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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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풍경관람기 - 2006/08/06 01:19

지난 4일 고 하중근 열사 정신계승, 경찰폭력 살인진압규탄 포항건설노조 투쟁승리 결의대회에 다녀왔슴다.

여기저기 근조, 나부끼는 것도, 걸려있는 것도, 펼쳐져있는 것도, 심지어 열심히 걸어가려했던 포스코빌딩 앞의 전경들도 새카만, 그런 하루였습니다.





5천 정도 모였다고 하더군여.

 


 

 


 

 


 

집회를 마치고 대오들이 포스코 빌딩 앞으로 행진 시작.

 

집회를 시작한 동국대병원에서 포스코빌딩 사이에 다리가 하나 있는데, 다리앞에서 경찰과 대치.

 

처음엔 소형 소화기 뿌리더니 결국 살수차 등장. 왠지 처음 맞을 땐 날이 워낙 더워 시원하다는 생각을 잠시하고 있는 사이 쓰고 있던 선글라스 완전 사라짐~! 수압에 날라갔는데 결국 못찾았읍죠.-_-

이후부터 부상자, 잡힌 전경들이 줄줄이 나오니 딴 생각할 여유가 완전 사라졌지만...

다들 큰 부상 없으시길 바랄 뿐입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는 눈에 들어오데여.

 

밀다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이날 경찰쪽 지휘관, 정말 꼴똥이었어여. 정리집회하려는데, "불법집회니 시위대 여러분 당장 해산하세요"부터 시작해서 '해산집회를 하라'는 둥 괜히 집회 대오의 광분을 부추겨 대치 상황을 악화시키질 않나, 닭장차 뒤로만 가주면 정리집회하겠다는데 그순간 마이크에 대고  "밀어!"라고 외치니 집회대오 열받을 밖에요.-_-;;

 

전 중간에 지쳐서 대오 뒤에 갔다가 앉아있다가 거의 넉다운 직전인데

보육노조 박은경 조합원, 당신이야말로 보육노조 체력 짱(-.-)b

 

사족 사진 - 저녁 먹으면서 대절버스비용 지불을 위해 열심히 젖은 돈 다리미로 말리고 있는 연맹 식구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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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6 01:19 2006/08/0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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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생각_펌 - 2006/08/03 21:15

 

요즘 즐겨듣는 애니음악 중 하나.

어쩐지 애니나 음악이나 아나키같아보여도 알고보면 너무 계몽적이야.

그래도 좋아(^^)



唇(くちびる)に 毒(どく)を ぬって
입술에 독을 바르고서

 

ぼくの 部屋(へや)に きたでしょう?
내 방에 온거지?

 

あなたの キスで もう
너의 키스로 이제

 

からだも 腦(のう)も 溶(よう)け てしまいそう
몸도 뇌도 녹아버릴 것 같아

 

大(だい) キライな ぼく 19才(さい)
정말 싫은 나 19살

 

大(だい) キライな ぼく 19才(さい)
정말 싫은 나 19살

 

吐(はく)き 氣(き)がす るくらい
구역질 날 정도로

 

あなたの 心(こころ) 美(うつく)しいのに
당신의 마음은 아름다운데

 

何(なに)ひとつ できない ぼくに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에게

 

どうして キスしてくれる?
어째서 키스해주는거야?

 

大(だい) キライな 日日(ひび) 19才(さい)
정말 싫은 날들 19살

 

大(だい) キライな 顔(かお) 19才(さい)
정말 싫은 얼굴 19살

 

ク ク ク クロ アゲハチョウの 樣(よう)に
검은 호랑나비처럼

 

誇(ほこ)らしい 羽根(はね)で 飛(と)びたい
자랑스러운 날개로 날고 싶어

 

く く く くだらないって 言(げん)わないで
시시하다 비웃지마

 

そんな 人生(じんせい)が いいの いいの
그런 인생이 좋아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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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才 . Suga Shikao
XXX Holic op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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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mapet +
jineeya는 한자어에 ひらかな 붙이는 정도

2절은 mapet님 해놓은게 없어서 내가 해볼까 했으나 일단 귀찮아서 보류,라기보다 못해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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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발 - 그러고보니 나이를 才 로 쓰는 거 괜찮군.

19살이면 19가지 재능, 30살이면 30가지 재능, 50살이면 50가지 재능인가?

아니면 점점 타협에 익숙해지는 여우의 늘어나는 꼬리 갯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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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21:15 2006/08/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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