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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종환] 푸른 잎

  • 등록일
    2005/05/27 11:07
  • 수정일
    2005/05/27 11:07
며칠째 비바람에 꽃잎 다 지고 그쳤던 비 꽃진 자리에 다시 쏟아져 이 세상 꽃잎들은 흔적조차 없어지고 꽃을 잃은 가지보다 우리가 더 쓸쓸해 있을 때 어디서 오는 걸까 침묵을 깨치고 일제히 잎을 내미는 가지 속에 숨겨진 내밀한 저 힘들은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도종환 시집중에서...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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