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시/도종환] 세우(細雨)

  • 등록일
    2005/06/01 18:25
  • 수정일
    2005/06/01 18:25

가는 비 꽃잎에 삽삽이 내리고

강건너 마을은 비안개로 흐리다

찔레꽃 찬 잎은 발등에 지는데

그리운 얼굴은 어느 마을에 들었는가

젖은 몸 그리움에 다시 젖는 강기슭

 

간장 오타맨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