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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오늘...

  • 등록일
    2005/02/16 15:44
  • 수정일
    2005/02/16 15:44
어제 오산민주시민단체 연석회의 대표자회의를 마치고, 실행위원들과 술한잔을 하고 정신을 술집에 놓고 왔다. 터벅터벅 어떻게 왔는지 모르는 길.... 지역분들과 정겨운 이야기를 하며 술한잔하는 풍경이 정겨웠다. 그리고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보니, 어제의 폭음 후유증인 듯 온 몸이 뻐근하다. 창밖에는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고, 어두컴컴한 것이 그래도 운치가 있다. 봄은 봄인가보다. 오늘 비내리는 날... 비를 피하고 창밖을 우두커니 쳐다보았다. 비내린는게 보기 좋았다. 피곤함에 못내 힘들어... 낮잠을 곤하게 자고 일어났다. 비오는 날이 참 조용하게 다가왔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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