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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만 해둔다.

  • 등록일
    2005/05/07 08:44
  • 수정일
    2005/05/07 08:44
그냥 메모만 해둔다. 가지 못하는 심정이라는 것에 대해 한(恨)의 맺힘과 서러움에 대해 간접 경험하였다. 친언니가 죽었는데도 소식을 접하고 고국에 가지 못하는 현실 이주노동자 삶.... 그래 눈물이라도 서러움과 이국 타향살이의 한 그리고 자매로서의 이승에서 석별의 정을 달래기 위해 크게 소리내어 울었으리라 짐작만 해본다.(어찌 이국땅의 불안한 삶에 햇빛보다는 그늘만이 다가오는지 기분이 편치않다. 뭐라 할말도 없다.) 그래도 이 땅에서 삶을 이어 나가기 위해 오늘 그 서러움 딛고 또 현장으로 출근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마음에 쌓여 있는 겹겹히 친 서러움과 한을 어찌 달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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