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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4/07
    4월 잠잠하다.
    간장 오타맨...
  2. 2005/04/06
    인혁당사건 30주년 앞두고 기념행사 이어져
    간장 오타맨...
  3. 2005/04/06
    [시/루디야드 키플링] 만일
    간장 오타맨...
  4. 2005/04/05
    과분하다.
    간장 오타맨...
  5. 2005/04/05
    [시/안도현] 제비꽃에 대하여
    간장 오타맨...

그림

  • 등록일
    2005/04/09 15:37
  • 수정일
    2005/04/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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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김소월]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 대일 땅이 있었더면

  • 등록일
    2005/04/09 14:09
  • 수정일
    2005/04/09 14:09
나는 꿈 꾸었노라, 동무들과 내가 가지런히 벌가의 하루 일을 다 마치고 석양(夕陽)에 마을로 돌아오는 꿈을, 즐거이, 꿈 가운데. 그러나 집 잃은 내 몸이여,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 대일 땅이 있었더면! 이처럼 떠돌으랴, 아츰에 저물손에 새라새로운 탄식(歎息)을 얻으면서. 동(東)이랴, 남북(南北)이랴, 내 몸은 떠가나니, 볼지어다. 희망(希望)의 반짝임은, 별빛이 아득임은, 물결뿐 떠올라라, 가슴에 팔 다리에. 그러나 어찌면 황송한 이 심정(心情)을! 날로 나날이 내 앞에는 자츳 가늘은 길이 이어가라. 나는 나아가리라. 한 걸음, 또 한 걸음 보이는 산비탈엔 온 새벽 동무들, 저 저 혼자...... 산경(山耕)을 김매이는.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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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울퉁불TOON/ 슈퍼 히어로들의 연대

  • 등록일
    2005/04/08 13:12
  • 수정일
    2005/04/08 13:12
감성, 소비, 개인주의의 특질을 갖는 젊은 세대는 ‘정치의식’보다는, ‘감수성’으로 뭉치기 쉽다. 젊은 세대의 ‘놀이’와 ‘연대’의 소재가 주로 ‘국가’와 ‘민족’이라는 점은 아이러니다. 한없이 개인주의적이면서도 언제든 슈퍼히어로와 애국열사로 변신하는 것이다. 국가대항 스포츠에 과잉집착하거나 일부 낭만(浪漫)적인 ‘독도 애국주의’가 판을 치는 이유도, 어쩌면 젊은 세대들이 고독한 존재 불안의 해소를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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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CC 노동조합에 대한 사측의 즉각적 해결을 촉구한다.

  • 등록일
    2005/04/08 08:42
  • 수정일
    2005/04/08 08:42
한원CC 노동조합에 대한 사측의 즉각적 해결을 촉구한다. - 사측은 한원 CC 노동자들에 대한 용역전환을 철회하고, 노동조합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지난 4월 4일 경기지방노동위원위(이하 경기지노위)는 한원 C.C 노동조합에 대한 판결을 통하여 사측의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하고 한원CC 노조원들에 대하여 원직복직 판결을 하였다. 이는 특수고용직으로 묶여 있는 노동자들에 대한 노동자성의 인정이며, 그간 용역전환. 해고. 손배가압류등의 생존권적 위협에 저항하여온 한원CC 노조원들의 투쟁이 정당하고 당연하였다는 것을 인정하였다는 점에서 경기지노위 판정을 오산민주단체연석회의는 환영하는 바이다. 그러나 아직도 한원CC 사측은 작년 체결한 단체협약에 대한 이행은커녕 오히려 한원 CC 노동자들에 대한 손배가압류와 용역전환이라는 내용을 갖고 노동조합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이렇듯 사태의 원만한 해결의 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는 한원 자본은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을 통한 와해 목적으로 사태 해결을 극단으로 몰고 가고 있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태 해결의 의지가 없는 한원 자본의 책임이다. 오산민주단체연석회의는 한원CC 사측에게 경기지노위의 판결을 즉각 이행하고 성실교섭에 임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한원CC 노동조합에 대한 경기지노위의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 판정이 나왔음에도 사측은 한원 CC 노동자들에 대한 원직복직 이행명령을 따르고 있지 않다. 사측은 한원 CC 노동조합 교섭을 위임한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경기본부와의 교섭에 있어서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사측이 한원 CC 노동조합에 대하여 인정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하며, 이는 노동조합을 와해하기 위한 책동이라고 밖에 규정할 수 없다. 지금 한원 CC 사태를 악화일로로 이끌고 있는 것은 한원 자본의 전적임 책임임을 주지하고,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경기지노위 판결과 성실교섭에 임할 것을 다시금 촉구한다. 오산민주단체 연석회의는 한원 CC 사측의 일방적인 용역전환 및 노동조합 탄압으로 초래된 9개월 기간의 투쟁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할 것이며,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한원 CC 노동조합 투쟁에 연대하고 투쟁할 것임을 한원 자본에게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이에 노동조합 탄압에 대한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하여 다음 아래와 같이 한원자본에게 촉구한다. - 한원 CC 노동조합에 대한 즉각적 손배가압류를 철회하라!! - 한원 CC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경기지노위의 판결에따라 즉각 전원원직복직시켜라!! - 한원 자본은 단체협약을 즉각 이행하라!! - 한원 자본은 성실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05. 4. 7. 오산민주단체연석회의 (경기도노동조합오산지회. 공무원노조오산시지부. 국민참여연대. 오산노동자문화센타. 다솜교회. 민주노동당오산지역위원회. 민주노총수원오산용인화성지구협의회. 서부건설지역노조오산화성지부. 수원오산노동자의힘. 수청동철거민대책위원회. 오산대교수협의회. 이주노동자센타. 전교조오산화성지회. 캐리어엘지노동조합. 한신대민중연대위원회. 한원CC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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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 하였다.

  • 등록일
    2005/04/08 02:01
  • 수정일
    2005/04/08 02:01
지역에 내려와 나를 찾아주는 이가 생겨 병점역으로 황급히 달려가 맥주 마셨다. 그리고 삼성공대위 회의때 만났던 다산인권센터 노**동지의 남편도 만날 수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내가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속시원히 대응하지 못하는 그런 잡스러운 이야기들을 하고... 인근 집에서 잠을 청하자는 것을 뿌리치고 이렇게 달려왔다. 술을 더할까 망설이지만 오늘 일이 걱정스럽고 그래서 그냥 택시를 타고 왔다. 미안스럽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술한잔 하고 그때는 시간 넉넉히 잡아 놓고 이야기나 실컷 하고 와야 겠다. 함께한 술자리 아니 이야기가 좋았다. 종종 나에게도 이러한 지역분들과 늦은 저녁이지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 오후 11시 20분에 도착해 새벽 2시 택시를 타고오는 것도 괜찮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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