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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경제

89조
올해 국내 증시에서 외국들이 벌어들인 돈. 전문가들은 ‘한국경제가 위기에 강하다는 것을 안 외국투자자들이 투자를 늘렸기 때문’이라는 것. 이 말이 뜻하는 것은? 한국경제는 위기가 오면 구조조정도 잘하고, 노동자도 잘 자르고, 정부가 나서서 기업에 각종 특혜를 해대니, 경제위기 책임전가가 아주 잘되는 나라라는 것이고 그러나 금새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것. 여하튼 외국인들이 벌어들인 89조는 구조조정 덕택!

5%와 2%
내년 경제성장률이 5% 예상. 그랬더니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성장률이 5%인데 금리 2%는 말이 안된다’며 금리인상 필요성 강조. 그런데 강만수는 ‘내년에 무조건 더블딥 온다’며 금리인상에 대해 경고. 경제성장률은 거의 보름간격으로 바뀌어서 나오고 언제는 2%였다가 또 언제는 5%이다보니 전문가들도 전문연구기관들의 성장률 분석을 의심. 어쨌든 기준 금리가 내린 적으로 성장률 맞췄는데 금리 인상한다고 하면 낮은 이자 빌려 투기하는 사람들은 난리날 것. 더블딥 우려를 둘러싼 경제전문가들의 예측은? 답 : 아무것도 모른다.
 
500명
금융위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경제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의 사면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그 탄원서 서명 숫자가 500명. 이 500명을 경제파탄의 책임을 지워 감옥에 보내면 경제가 살아날까 싶다.
우리고 민주주의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민주주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주의 인사 특히, 쌍용차 및 용산투쟁으로 감옥에 갇혀 잇는 사람들의 석방을 요구하자. 이제는 공안탄압 분쇄, 구속자석방을 걸고 뭐빠지게 싸워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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