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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사람이 수다장이가 됐다.
아 아주 시끄럽다.
미루를 재우고 나왔더니 계속 전화통을 붙들고 수다다.
얼마전에 육아휴직을 한 사람이 전화를 해서는 이런 저런 것을 물어 보나보다.
자기가 더 걱정을 하면서 어찌해라 하면서 코치를 한참 한다.
그러더니
얼마전에 아기를 낳은 막내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또 한참 이야기를 한다.
그러고는 아기를 낳은 사람한테 다시 (막내동생은 남자고) 전화를 해서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코치다.
아주 시꾸럽다.
어찌나 신이나서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지도 않은 것을 물어보면서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한다.
힘들다는 말에 추임새를 넣어가면서 "그래, 많이 힘들어."하면서 말이다.
아주 웃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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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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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수다떨 사람이 있는 것도 복이지요. 난 외로와서 커뮤니티 활동에 매진했다니깐.부가 정보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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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라기보다는 '코치'군요.곧 감독이 되지 않을까요? ㅋㅋ들레꽃님~ 저도 외로와서 블로그 시작했답니다.
오늘도 일하는 틈틈이 손가락 수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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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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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요. ^^ 그 분은 글쓰는 것도 아주 귀엽던데... ^^부가 정보
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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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아한 게 있어요. 미루팜은 집밖에서 상당히 수다장이였는데... 집밖에서 새는 바가지 집안에서도 샌다는 사실을 모르셨나요?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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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맘/ 리씨 말대로 수다라기 보다는 코치죠. 아주 신이나서 한참을 떠드는데 아주 웃겨서 혼났어요.리씨/ 저희도 외로워서 블로그 시작했어요. 근데 그 덕분에 아주 좋아요. 덜 외롭고 미루랑 있었던 일들을 기억할 수 있어서요. ㅋㅋ..근데 나 얼렁 힛트수 찍으러 가야하는데...운동도 해야하고 아주 맘이 급하네요.
알엠/ 알엠이 알아보시는군요. 생긴건...좀 싸납게 생겨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좀 무서워하는 경향도 있는데 좀 지나면 아주 시끄럽고 귀여워요. ^^
말걸기/ 글큰요. 집에서만 수다장인줄 알았죠. ^^
집에 오면 밖에서 있었던 온갖일을 주저리 주저리 야그한답니다. 뒷담화도 한바가지씩. ㅋㅋ... 근데 이젠 영역이 하나 더 는 느낌. 육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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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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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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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ㅋㅋㅋ부가 정보
붉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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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구 안무섭게 생겼어욧! 왠지 장난치고 싶게 생겼는데,,,나만 그런가?! 수다떠는 남자 좋아^^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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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근가? 난 처음 볼때 좀 사가지 없어 보였거든. 눈도 찍 찟어진 것이...하면서..ㅋㅋ부가 정보
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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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가 엄마의 유머감각과 아빠의 언어감각을 물려받으면 어디가서든 한 인기 하겠는데요.정말 미루아빠는 귀여우신 분 같어요. 블로그 글도 그렇고, 슈아 님 묘사도 그렇고.
우리 신랑도 한때 내 앞에서만은 귀여웠었는데......
이래서 부모가 아가를 함꼐 키워야 해요. 아가 키우는 얘기, 정말 끝도 없잖아요. 신랑이는 늦게 들어오니 저만 조잘거릴 수 밖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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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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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 같이 키우는 건 좋은 거 같아요.근데 가끔 스트레스도 더불로 받는 거 같아서 이제부턴 시간 조절을 해서 나눠서 키우려고요. 그래도 혼자 전적으로 키우는 것 보다는 좋은 거 같아요. 남편에게 '친절한 육아책' 한번 보라고 하세요. 가격도 싸답니다. 7천 얼마 한거 같은데...알라딘에서요. ^^ 거그 보면 남편이 할 수 있는 육아에 대해 3단계로 나눠서 알려준답니다. 재미나요. 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