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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라는 말이 난무하는 시대

  • 등록일
    2014/02/21 15:57
  • 수정일
    2014/02/21 15:57

국민이라는 말이 난무하는 시대이다.
이곳 저곳에서 국민이라는 단어를 쉽게 접한다.

서민에서 국민으로 치환된 작금 그 국민을 서민을 팔아 정치 입신양면한 정치 출세 주의자들과 정치에 줄서기하는 우리내 관료들의 모습에서 사상의 결여를 발견한다.
투쟁도 시대도 사상과 이념도 화석화되어 그렇게 퇴행의 시대로 도래한다.

우리 시대의 초라한 이정표 국민이라는 단어를 들춰보고.... 그 국민으로 치장된 지금은 사라진 국민학교를 나온 이들의 향수 달래기 인지... 너무 쉽게 국민 국민을외쳐 부른다. 그 국민에서 국수주의 국가주의의 잔재를 발견하고 우리의 일그러진 인식의 빈곤함과 그 대중추수주의적 결핍을 발견한다.

국민이라는 단어에서 이 시대의 결여된 사상누각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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