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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2/23
    몸살림 13년 3월 25일 양주 불곡산 - 임꺽정봉을 오르지 못했다.
    간장 오타맨...
  2. 2013/12/20
    몸살림 13년 2월 23일-24일 지리산(고기리-대원사)
    간장 오타맨...
  3. 2013/12/19
    몸살림 13년 1월 12일-13일 황점-삿갓재
    간장 오타맨...
  4. 2013/12/19
    몸살림 13년 1월 1일-2일 설악산 산행(오색-비선대)
    간장 오타맨...
  5. 2013/12/19
    정권의 노동탄압
    간장 오타맨...

몸살림 13년 3월 25일 양주 불곡산 - 임꺽정봉을 오르지 못했다.

  • 등록일
    2013/12/23 10:17
  • 수정일
    2013/12/23 10:18

양주 불곡산 사진을 담아 놓은 폴더가 설악산 사진으로 덮였다.

오산에 있는 지리산 털보형님(지리산 연하천 산장지기)과 함께한 산행... 낮지만 암벽과 산세가 절묘하게 심상치 않은 산.... 양주시청에서 나와 행주를 나눠주고 있다.

가사에 보탬이 되겠다. 그걸 챙기고 낮은 산 산행을 하였다.

같이 온 일행중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이 있어 임꺽정봉까지는 가지 못하고 불곡산의 운치 맛보고 왔다.

아쉽다.

어제 다녀온 설악산 오색-천불동 눈에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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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림 13년 2월 23일-24일 지리산(고기리-대원사)

  • 등록일
    2013/12/20 12:56
  • 수정일
    2013/12/20 12:56

2월 들어 눈구경하러 지리산을 갔다. 원래는 쌍계사 불일폭포 내외삼신봉의 지리산남부능성을 타고자 하였지만 눈이 내려 리치를 하여야 한다는 금요일 갔던 이가 가지 못하고 중도하산하여 중산리로 지리산을 탔다는 소식을 접하고 남원에서 고기리삼거리에서 지리산을 타기로 하였다.

 

새벽산행의 묘미는 아침 일출과 운해와의 만남이라 기대가 된다. 남원에서 기차로 여수행 막차를 타고 내렸다. 택시를 타고 인근 콩나물해장국집에서 밥을 먹고 택시로 고기리삼거리로 이동하였다. 고기리 삼거리에서 내리고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아이젠 스패치 랜턴을 챙기고 새벽 길을 나선다.

컴컴한 밤 별빛이 친구가 되어준다. 볓빌의 찬란함에 힘입어 걷는 길... 혼자 걷는길... 아이젠을 했어도 눈소리는 여전히 뽀드득.... 그렇게 큰 고리봉으로 향했다.

바람찬날이라 밑에서는 못느꼈지만 고리봉 300M 지점에서는 바람이 거세다, 운해에서 내리는 진눈깨비 맞으며 걷다, 일출은 물건나 갔고, 고리봉에서 반야봉을 바라보는 낙을 생각하였지만 구름이 모든 것을 짐어 삼켰다.

아이폰도 먹통이 되었다. 추위에 물기가 머금어 그런가.... 고리봉에서 주변 경관을 보고 시장기가 돌아 황급히 정령치 휴게소로 갔다. 아이폰 죽었고, 디카가 고장났다.

눈구경으로 위한.... 정령치에서 라면 끓여먹고 만복대를 올라 추위에 떨다. 성삼재로 내렸갔다.

성삼재에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 소주와 라면으로 속을 든든히 하고 다시 노고단산장.... 취사장은 인산인해... 여기서 황급히 코코아에 핫바를 먹고 나선 길..... 올라선 길 바람이 하도 세서... 무장에 무장을 하고 걷는다. 핸드폰과 디카로 그 날카로운 바람의 춤사위를 보여줄 수 없다. 맞바람 맞으며... 겨우겨울 노루목 도착.... 반야봉으로 향할까 삼도봉으로 갈까 잠시 고민.... 그래도 벽소령이니 널널히 야간산행할 요량으로 반야봉을 향했다. 허걱 잘못된 선택.... 간 사람이 하나도 없다. 러셀을 하면서 반야봉으로 올랐다. 바람은 여전히 세찼다.

그래도 사람이 가지 않는 길을 걷는다는 걷은 산행에 있어 참 기분좋다. 길을 모르면 안되지만... 늘 가던길... 이정표가 분명한 지라.... 그렇게 반야봉에 올랐다. 넘춥다, 그래서 이른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원래 화개재에서 라면으로 요기하기로 하였는데.... 넘 춥고 에너지 보충을 위해 반야봉에서 가져온 오뎅과 두부와 곤약을 넣고 오뎅두부곤약탕으로 요기하고 그 뜨거운 유혹에 저녁에 먹어야 할 우유통에 담아온 정종도 끓여 먹었다. 취기가 오르지만 추위는 가셨다. 한 1시간 그렇게 먹고 눈요기하고.... 삼도봉으로 향하였다.

 

여전히 바람은 맞바람.... 다들 맞바람에 힘겹게 걷는다. 뜨거운 열기로 삼도봉에서 화개재로 내려가는 깔딱계단을 단숨에 내려가 화개재에서 토끼봉으로 향했다. 취기에서 인지 추위는 덜했다.

토끼봉에 올라 명일봉을 거쳐 연하청을 가는 길.... 숨고르기를 하였다.

담배 2대 피우고 토끼봉에서 다시금 총각샘을 거쳐 명일봉으로 향했다. 그러나 발걸음은 취기로 가볍고,, 연하천까지 무난히 갔다.

연하천 그 맞바람 맞고 온 사람들이 식사를 하며,,, 그 바람의 기운에 넋놓고 있다. 물 받고 난 반야봉의 기운에 업데이트되어 형제봉으로 향헀다. 그렇게 벽소령까지 무난히 왔다, 새벽 5시에 고기리를 출발 벽소령에 도착하니 시계는 오후 4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9시간 걸었다, 중도에 2시간 쉬엄쉬엄 한 것이 그 맞바람에 맞설 수 있는 체력을 나에게 선사 한 것 같다.

벽소령 아이폰을 회생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이폰 무응답 디카 무응답... 갖고 온 햇반에 무파마라면에 라면밥 말아먹고.... 별 구경하다. 짐 줄일 겸 목살에 소주 댓병을 1/3을 먹고 벽소령 산장 취사장에 마련한 주거공간에서 잠을 청했다.

 

새벽 4시 취사장 취사하는 등산객들의 분주함에 눈이 깨어 나도 덩달아 세석산장으로 갈 준비를 하였다. 벽소령에서 산 물이 남아 있어 누릉지와 계랸후라이로 아침을 해결하고 새벽 5시 길을 나선다, 물은 선비샘에서 기르기로 하고 점심은 장터목에서 먹을 요량으로... 중간 가면서 먹을 초코릿과 핫브레이크 2개 영양개 2개가 있기에 그냥 길을 나썼다.

 

선비샘에서 물을 기르고 세석으로.... 칠선봉에 오르니 일출전 여울이 장난아니게 장난 아니다. 그러나 내 사진기 아이폰을 먹통... 눈으로 그 경관 음미하고,,,, 영선봉으로.... 세석산장 도착하니... 일찍출발해서인지... 7시 50분이다. 그래서 가져온 매트 깔고 졸린눈 쉴겸 취사장에 취짐장 마련하여 잠을 잤다. 2시간 정도 잤을까... 이 곳도 사람들 소리도 시끌벅쩍.... 깨어나.... 커피한잔하고... 추위가 엄습... 소주로 또 몸을 달군다. 1시간 정도 더 머물다.

 

촛대봉을 올라 좌우를 보면서 한쪽의 남덕유,,,, 한쪽의 백운사... 앞은 천왕봉....  지리산이 품은 넉넉한 품을 촛대봉에서 한껏 만낏하고 눈 요기하고 제2연하봉을 거쳐 장터목으로 왔다.

 

장터목 도착 11시 40분 장터목에서 점심식사.... 네팔 이주노동자들에게 얻었던 파우더와 양념 그리고 다진 양고기로 카레를 했다. 냄새 진하다, 다들 나를 쳐다본다. 그러나 맛은 좋다. 그리고 파키스탄 가게에서 얻은 짜파티(화덕에 구운 밀가루 빵. 집에서는 전기오픈으로 해먹는다.)를 기름붙고 로띠(기름에 우리 빈대떡처럼 해먹는 밀가루빵, 참고로 부리가 있는데 부리는 밀가루 빵의 후라이드버전이다,)로 만들어 식사를 하였다. 즉석 짜파티를 자주 사먹지만 산에서는 로띠로 해먹었다, 그 향이 강렬했는지 주변에서 좀 맛좀 보자 해서 나누어 먹었다. 해먹는 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맛은 여전하다.

 

그렇게 든든히 먹고 오후 1시가 되서 나섰다. 그리고 천왕봉 운행의 춤사위가 끝내준다,

 

그리고 가져온 코코넛 비스켓에 장터목에서 끓어온 코코아로 몸을 데우고 중봉을 거쳐 써비봉 치밭목산장으로 향했다. 사람이 자주 드나들지 않아 배낭을 앞세워 내미막길 찌끄럼을 탔다,

'

치밭목산장,,, 산장 1000원의 원두커피를 마시고, 새재를 거쳐 대원사로 내려왔다. 그 여운을 남기고 5시에 도착 진주행 버스에 몸을 기대어 집으로 향했다. 눈 밭을 거닐고 산 운치 여운이 여전히 남는다,

 

사진은 정령치만 존재한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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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림 13년 1월 12일-13일 황점-삿갓재

  • 등록일
    2013/12/19 13:16
  • 수정일
    2013/12/19 13:18

지리산 백무동 한신계곡으로 등반 세석산장을 거쳐 장터목 천왕봉을 올라 로타리산장을 거쳐 중산리로 하산 1박 2일 산행을 애초 계획하였으나 애석하게도 폭설로 입산금지라고 국립공원 공지란에 사진과 함께 올라와 함양에 하차 거창으로가서 황점에서 삿갓재를 올랐다. 시간이 별로 없어 의신에서 영각사로 가지는 못했다.

 

덕유산도 눈이 내려 리치하면서 삿갓재에 올랐다. 거의 눈밭을 길을 내며 걸어 올라갔다.

 

눈구경을 실컷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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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림 13년 1월 1일-2일 설악산 산행(오색-비선대)

  • 등록일
    2013/12/19 01:54
  • 수정일
    2013/12/19 02:08

공무원노조 김기헌 동지와 함께한 설악산 1박 2일 산행(오색-중청-소청-희운각-비선대-설악산탐방지원센터)....

 

동서울터미널에서 오전 8시 30분차 예약하고 2시간 20분 거리 예상하여 한계령으로 감. 그러나 눈길로 예상시간은 빗나가 11시에 한계령 도착... 올해부터 국립공원 입산 시간지정제로 한계령에서 입산통제... 그래서 황급히 한계령 휴계소에서 오뎅을 시키고 양양에 있는 콜택시 회사 전화번호를 확보하여 연락하고 택시로 오색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진행 함.

 

바람이 거세게 불어 무지 힘들었음.... 12시 30분에 산행하여 대청봉 3시 20분 도착... 바람으로 서 있을 수 없어 돌무더기를 잡고 중청산장으로 황급히 피난감... 사진도 찍을 수 없는 지경이라 고생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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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니 바람은 불지만 운해가 거쳐... 쏟아지는 별들을 보며... 김기헌 동지가 가져온 삼겹살을 먹고 별구경 취짐.

아침 일어나 김기헌 동지는 사다리 계단길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하여 오색으로 하산 난 천불동 비선대로 향하는 곳으로 하산... 8시 30분 출발 비선대 산장 도착 11시 쌍화차를 먹고 설악산탐방지원센터로 향하여 버스를 타고 대포항을 들려 새우튀김을 먹고 2시차로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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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의 노동탄압

  • 등록일
    2013/12/19 01:27
  • 수정일
    2013/12/19 01:27
정권이 노동탄압에 대한 본격적 수순을 밟고 있다.
철도노조의 투쟁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를 넘어 민주노총 지역본부에 대한 대대적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 정부의 압수수색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자 마자 공안정국이 떠오른다.

그만큼 지금의 정권은 노동자 인민의 투쟁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이다.
전정권에도 없었던 민주노총 탄압이지만 민주노총은 여전히 미온적 총파업투쟁이라는 노동자 단결투쟁의 구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곳도 한두곳이 아니다.
총자본을 비호하는 정권이 총노동의 투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그 수순.... 그리고 일종의 대중들의 자발적 투쟁과 종교계의 시국선언 등으로 정권에 대한 압박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의 시기 투쟁의 고삐 그리고 노동자 단결 투쟁의 구심으로 철도노조 사유화(민영화) 저지 투쟁 승리, 삼성자본에 맞선 삼성서비스노동자의 투쟁과 열사정국, 쌍용 자동차노동자 해고자 복직 죽음을 멈추는 투쟁, 한진중공업 최강서 열사 1주기에 맞선 한진중공업 투쟁. 유성 현대비정규직을 위시한 자동차부품사들의 현대자본에 맞선 투쟁, 산개한 자본주의 투쟁에 대해 우리가 수세적 투쟁에서 공세적 투쟁으로 그 투쟁을 엄호 지지 연대의 지지를 더욱더 가열차게 전개하여야 한다.

철도노조 사유화(민영화) 저지 투쟁은 정부의 공공성에 대한 민영화의 첫번째 수순이기 때문이다

지금 투쟁은 민주주의 옹호가 아니라 총자본에 맞선 총노동의 투쟁이어야 한다. 정권에 대한 국정원개입 부정선거라는 민주주의 수호라는 구호 종북이라는 정부의 프레임에 갖힌 투쟁이 아니라.
노동자 인민의 전민중의 자본에 맞선 투쟁이어야 한다,

우리는 시대를 역행하지 않았다. 다만, 노동이 조합주의에 갖혀 있었고, 그 갖힌 조합주의에 대한 반성과 성찰 그리고 투쟁이 이들의 투쟁을 통해 정권과 자본에 맞선 투쟁이다. 그 모호한 대중성을 선동하는 자유주의자들의 민주주의 수호가 아니라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자본과 정권이다.

얼마나 많은 노동자가 그 자본과 정권에 의해 피흘리고 죽음으로 내몰리고 공장에서 쫓겨났는가? 그 투쟁이 그 분노가 아래로부터 투쟁의 기운 그리고 철도를 위시한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피 맺힌 절규의 분출이다.

종북, 민주주의라는 그 허상이 아닌 우리에게 분명히 싸워야 할 대상이 있다.
수많은 죽음으로 내몬 자본과 그 자본을 비호한 정권 그리고 지금도 길거리에서 풍찬노숙으로 하루하루 날수를 잊도록 투쟁하는 이 땅의 수 많은 노동자, 인민이 있다.

그 투쟁이 그 분노가 현장과 양심을 이끌었다.
왜 우리는 안녕하지 않는가? 시대는 분명히 변했지만 그 시대에 조응하지 못하고, 우리 스스로를 시대에 역행하게 하였다. 박정권이 군사정권도 아니면 혹여 부정선거라도 자유민주주의라는 기틀에 확립된 정권이다. 이러한 정권에 대한 부정의 의혹으로 재선거라는 허상의 기대심에 다시금 선거 대의주의로 내몰것인가?

80년대 호헌철폐! 독재타도!라는 시대가 아니다. 이제 노동자 이름으로 인민의 이름으로 이 자본주의 시대 우리의 요구가 분명히 하는 고민과 실천이 필요할 때이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봐 왔다. 4.19 혁명, 87년 노동자대투쟁과 민주화, 96-97 노개투에서 이 땅에서 우리의 요구와 투쟁이 없다면 그것은 또 지금의 정치권에 노름에 놀아남을....

작금의 현실에 노동자가 인민이 주인되는 세상을 위한 투쟁에 맞는 시대적 요구와 뒤로 물러서 무임승차하려는 자들이 이제 앞장서 투쟁하라 구호와 선동을 할 때이다. 언제까지 투쟁하는 자들만을 방패로 그/녀들만의 투쟁으로 갇히게 할 것인가?

평택 대추리 투쟁... 그 힘들로도 미군기지확장이전을 막지 못하였다. 제주 강정 또한 그렇게 허무하게 내어줄 것이다 분명 지금의 현실이라면.... 우리의 응축된 투쟁이 자본과 정권의 간담을 써늘하게 하는 하나된 투쟁 그리고 총자본에 맞선 총노동의 기치 전인민의 투쟁으로 이루지 못한다면 다시금 패배로 얼룩진 투쟁의 역사에 갇힐 것이다.

지금의 투쟁 철도노조, 밀양, 삼성, 강정, 쌍용, 한진, 유성, 재능, 장기투쟁사업장 등 이 투쟁에 우리가 나서고 그 힘으로 이 자본과 정권에 맞서야 한다. 그 민주주의와 종북이라는 프레임에 갖힌 자본의 장막에서 우리 이제 벗어날때이다.

과거와 다르게 우리는 정권보다 거대해진 자본과 싸워야 한다. 독재타도가 아닌 투쟁으로 정치권리를 획득하고 이 땅의 노동자 민중의 안녕을 가져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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