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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4
    민주노총의 2. 25 총파업 포스터가 후졌다.
    간장 오타맨...
  2. 2014/01/06
    변호인 700만명 돌파에 대한 단상...
    간장 오타맨...
  3. 2014/01/05
    북한산행
    간장 오타맨...
  4. 2014/01/05
    캄보디아 섬유노동자 파업...
    간장 오타맨...
  5. 2014/01/02
    2014년 노동이 일어서는 한해가 되기를...
    간장 오타맨...

민주노총의 2. 25 총파업 포스터가 후졌다.

  • 등록일
    2014/01/14 07:40
  • 수정일
    2014/01/14 07:41

민주노총의 2. 25 총파업 포스터가 후졌다.
우리내 노동 깃발을 펄럭이어야 하지만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의 포스터 처럼 보인다. 고뇌와 고민의 흔적이지만 노동이 언제 국민과 동떨어졌나...

보통국민론을 펼쳤던 파시스트들의 깃발처럼 느껴진다.
민주주의 또한 마찬가지이다.
작금 민주주의 문제인가? 다원화된 사회에서 민주쟁취가 아닌 노동쟁취 그리고 정치사상의 자유와 정권의 타도기치를 내밀어도 시원치 않은 상태에서 국민의 기치로 촛불과 막연한 대중성에 대한 상승의 기치를 펼치는 것 자체가 당당하지 못함을 드러내는 미숙함이다.

노동을 위한 깃발과 기치를 내걸 민주노총이 정권의 폭거와 탄압으로 얼룩진 작년 1222사태에 대한 태도가 여전히 온순하다. 아니 무지하다. 막연한 대중성에 기인하고 있다.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투쟁과 끊임없는 자신의 단력과 숙련의 과정이다.
현장에 대한 조직화 그리고 현실 노동에 대한 진안한 고민과 반성 그리고 현장에 대한 조직화와 이 파업에 대한 조합원들에게 대한 조직화 교육과 투쟁에 대한 명확성이 이 투쟁의 성패이다.

투쟁이 갈 수록 오리무중이지만 그 선동적 무기로서의 투쟁의 이념이 포스터에서 나타나고 있지 않다. 막연한 대중성에 기인한 당위로서의 선전물이 우리내 현실아니 실력이라는 것이 개탄스럽다.

노동이 투쟁하고 노동이 나서는 노동운동이 대중과 함께 노동자 인민을 이끌고 함께하는 것이지... 우리가 오리무중 대중을 지도의 관점에서 함께하자 모이지 않는다. 투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자가 누구인지... 투쟁과 실천으로 보여줌으로써 숨죽여 있는 현장의 조합원과 이 땅의 대중을 이끌수 있다.

이 땅의 대중은 쥐새끼가 아니다. 힘의 역관계를 보고 투쟁에 대한 판단과 결합을 한다. 그 투쟁에 우리의 태도와 태세 그리고 투쟁승리를 위한 진정성과 투쟁에 대한 명확성이 이 땅의 대중과 만나는 지점이다.

그러나 우리내 지도부와 이를 이끌고 투쟁을 만들어야 하는 지도 단위는 이를 간과하는 것인지 무시하는 것인지.... 투쟁은 쉽게 대중적 폭팔을 하지 않는다.

기폭제는 우리의 투쟁과 투쟁에 대한 지속하고자 하는 진정성 어린 당파성임을 망각하고 있다.

노동자 세계통일의 당파성이 사장된 작금의 시기.... 투쟁하는 노동자가 세계 통일의 당파성을 이끌고 있지만 막연한 자생적 대중성에 기인한 우리의 천박함이 포스터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 못내 아쉽다. 우리내 인싱의 현실이겠지 치부하겠지만 여전히 미숙하다.

어디서 부터 우리는 투쟁하여야 하는가? 민주노조라는 그 노동조합의 민주적 노동조합, 전투적 노동조합, 자주적 노동조합 깃발은 온데간데 없다. 그 때라도 논쟁하고 현장을 조직하고 투쟁을 만들던 시기는 그래도 노동조합 선거때라도 머리띠 굳게 묶고 단결투쟁이라는 선명한 투쟁의 당당함을 보였는데.... 표면적으로 선거때는 투쟁의 의지와 결여를 볼 수 있었지만 작금의 투쟁포스터에선 어떠한 것도 볼 수 없다.

민주노총의 힘은 조합원이고 그 투쟁의 근간으로 세상을 바꾸고 투쟁을 해왔다. 그 투쟁에 대한 지지는 우리 노동자 투쟁의 힘이 이 땅의 대중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민주노총이 노동자 이땅의 노동을 노동운동을 이끌어 가야 함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선전선동도 투쟁의 무기이다.
그 투쟁이 조직을 조직화를 반 이룬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일련의 민주노총 투쟁 포스터 후져지고 있는 것에 대한 회고이다.

선전선동이 투쟁의 반을 먹고 드러가는 현실에 우리는 계속해 대중에 구애하고 있고, 민주주의라는 추상 대의주의에 기대어 서는 모습이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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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700만명 돌파에 대한 단상...

  • 등록일
    2014/01/06 11:28
  • 수정일
    2014/01/06 11:28

변호인 700만명 돌파라는 기사를 접하고 한국사회의 정치 인식의 천박성을 생각하였다.

그 영화 이전의 내면을 들여다 보지 못하는 천박한 역사의식 현대사에 대한 몰이해가 머리를 띵하게 하겠다. 그 역사적 사실에서 우리내 노동자 인민이 당하였던 억압과 착취 그리고 그 불통의 통치에 대한 판단이 영화로 희화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지만... 여전히 우리내는 대의주의 그리고 한 영웅을 바라는 그 인민의 갈망과 무지가 우리의 역사를 후퇴시키고 있음을 상기하게 된다.

공과사를 논하기 전 그는 사가 너무 많은 노동자 인민 특히 노동자의 분신 그리고 농민의 죽음에 이르게 한 학살자임에도 우리는 찬미한다. 그 향수가 우리 스스로 정치를 퇴화시키고 노동자계급적 운동을 저해함에도 그 계급적 힘을 갈구할 당이 없음이 못내 아쉽다.

노동자가 죽음에 이르렀고, 민중이 경찰폭력으로 죽음에 이르렀지만 망각한다.
그리고 영화에 환호한다. 영화의 대사에 환호한다. 그것이 이 땅의 현실이다. 변호인의 송광호에 열광하고 노무현에 열망하는 우리의 집단 광기의 발현이다.
너도 나도 그 변호인이라는 영화를 보고 양심을 느낄 때... 우리 노동자는 여전히 풍찬노숙의 농성과 투쟁을 하고 그 해외매각 기업에 의해 정든 잁에서 쫓겨났다.

나에게 닥치지 않으면 쉽게 망각하는 현실....
노동의 불안정화에 대한 애써 외면하는 현실에서 노동자 인민은 여전히 투쟁을 갈망하지만 그 투쟁을 세워줄 우리 세력은 미약하다.
민주노총이 그 세력임에도 방관자로 서 있는 지금... 투쟁은 존재하지만 늘 사회적 파괴력이 되지 않으면 뻥파업이라도 불러 외치지 못하는 현실에 노동은 투쟁하는 자들이 이끌고 있다.

전노현의 노동자연대 노동자 동맹은 실종된지 오래이다.
변호인이 죽인 김주익열사를 떠올린다. 변호인이 만든 비정규직 개악법안이 떠오른다. 변호인이 죽인 농민을 떠올린다. 그 폭력으로 얼마나 많은 노동자가 농민이 그 폭력에 죽어 갔는가? 그리고 장애인 열사... 생활임금 장애의무부양제를 만든 장본인이 변호인이라고 각색되어졌다.

장애인 열사 최옥란 열사의 그 절규....
찬미에 익숙한 우리들이 만들어낸 일그러진 자화상이다. 생활이 투쟁하는 자가 아니기에 그 영화에 위안 하지만 우리는 죽음으로 가는 롤러코스터에서 정리해고, 노조탄압, 노동탄압, 민중탄압으로 그렇게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우리 스스로가 투쟁하는 않은 한... 법적 잣대 법적 힘에 기대지 말고 우리 스스로 자본으로부터 권리와 투쟁으로 획득하지 않는한 우리의 미래는 어찌될지 무섭다.

언론이 여론을 조장하고 정치를 조장하는 현실에서 우리의 외침이 유일한 희망이다.
변호인에 환호하지 말고 보지도 않았으면 한다. 그 열사와 노동자 인민의 죽음이 내 삶이 나의 일이 아니기에 애써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과거와 현재는 동일하여야 한다.
그 과거가 아름답다 포장하지 말고.... 작금의 현실에 눈 돌릴때...

난 변호인을 보고 환호하는 사람들도 그 동조자라 생각한다.
그들과 난 투쟁할 것이다. 이 세상 투쟁하는 자의 몫이기에.... 그가 만들어놓은 노동자들이 여전히 투쟁하고 있고 자본에 치욕을 받고 있다.

망각과 그 회피의 시대에... 여전히 노동자는 노동을 해방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 정든 일터에 쫓겨나 억압과 착취를 받고 있다. 그 장본인이 희화화 된다 현대사 역사 왜곡이다.

그 억압과 착취의 노무현 아니 변호인이... 야만의 시대의 주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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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행

  • 등록일
    2014/01/05 19:28
  • 수정일
    2014/01/05 19:28

서울집(연신내)에 올라와 새벽 나와 독바위로 향했다.

독바위 새벽 5시 30분 헤드랜턴 없이 인근 산을 다니는 동네 어르신들은 이미 하산하며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독바위에서 족두리봉 오르는 길.... 눈길이지만 아이젠을 차지 않아고 되어 족두리봉까지 올랐다.

여전히 서울의 야경은 밝았다.

그 야경의 전기만 줄여도 원전, 화석연료인 발전소를 줄일 수 있을텐데... 우리내 한전과 정부는 늘 이렇게 빛으로 도시를 비추고 그 도시 빛으로 하늘의 별들을 더이상 볼 수 없게 만든 것도 모자라 에너지 타령만 한다.

공장의 야간노동 철폐가 되면 도시빛에 희미하게 술집을 전전긍긍하는 우리내 노동자의 삶과 삶의 질이 조금 더 나아질 텐데... 에너지 타령만 한다. 자본과 정권이 정녕 에너지 주범이면서도... 개인 소비로 에너지 절약만을 공익광고 랍시고 하고 있으니....

그렇게 족두리봉에 올라 서울야경을 보고 향로봉으로 향했다. 족두리봉에서 본 하늘은 일출을 보기 어렵다 생각하였지만 7시20분에 오른 북한산 향로봉 가렸던 구름들이 하나둘 거치면서 여명의 빛이 찬란히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향로봉에 올라 일출을 볼 요량으로 기다렸다.

향로봉에서 비석봉을 바라보니 여명이 점점 붉게 물들이고 일출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7시 37분 구름을 가르고 그 시뻘건 둥근 태양의 일출이 수줍게 구름을 헤치며 서서히 그 불덩이를 당기고 있었다. 일출이다. 그 빛이 북한산 전역을 감돈다.

일출을 보고 비석봉을 거쳐 사모바위에 갔다.

인근 어르신이 시루떡을 가져와서 나눠주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한조각 얻어 먹고 물한모금에 사모바위에서 휴식을 하고 주변 경치보고 시루떡으로 시장기 달래고 다시금 산행을 시작하였다. 북한산 사모바위를 뒤로하고... 문주대로 향해 갔다. 

사모바위 넘어가는 길 아이젠을 찰까 고민하였지만 미끄럽지 않다. 그리고 햇살이 드리운 곳에 눈은 쌓이지 않고 얼음길도 없었다. 그렇게 걸어서 문주대 및 도착.... 문주대 올라가는 쇠말뚝 초입에 얼음이 얼어 있었다. 한 3m 얼음이 폭포처럼 쇠말뚝 길에 낳아 쇠말뚝을 잡고 문주대를 올랐다. 그 곳을 지나니 올라가는데 큰 불편함 없었다. 그렇게 문주대를 올라 북한산성 초기 성터를 보고 원래 계획하였던 의상대를 거쳐 용출, 용혈봉으로 하산하고자 하였지만 북한산 만복대, 인수봉, 백운대가 아른 거려 그냥 대남문으로 하여 북한산성 길을 걷기로 하고 대남문으로 내려갔다. 시간도 여유가 있어서....

대남문에 산악회에서 온 이들이 일제히 사진을 찍으며 환호하고 있었다. 대남문에서 물한모금 그리고 가져온 사과와 커피를 먹고 쉬었다. 사진 찍고 그렇게 다시금 대동문으로 향하였다. 북한산성길이 내리막이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하였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걷기.... 많은 이들이 날씨가 좋으니 산생을 많이 왔다. 바람도 심하지 않고 쉽게 산행을 하였다.

참 편안하게 산행을 하였고, 향로봉에서 본 일출광경이 눈에 아직도 아른 거렸다.

대동문에 도착하여 북한산성길로 동장대를 거쳐서 위문까지 쉬엄쉬엄 걸었다.

위문에 도착하니 백운대로 가기 위한 사람들이 인산인해... 백운대를 올라가려면 시간이 많이 지체될 것 같고, 바로 밑에 와서 백운대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니 다시금 위문으로 하산하고, 밤터에서 컵라면에 사온 김밥으로 식사를 하고 11시 30분  하산을 시작하였다.

북한산성터로 내려가는 길... 올라오는 사람들의 가파른 숨 가파른 길... 뒤로하고 가벼운 걸음으로 하산을 하였다. 그리고 위문에 두고 온 1만원짜리 스틱을 놓고 왔다. 다 내려와 생각이 나 산에 기증하기로 하고 뒤로하고 1시 산행을 마쳤다.

쉬엄쉬엄 걷는 길로 독바위에서 백운대가 집근처라 좋다.

그 동네도 많이 바뀌었다. 그 시골스러운 북한산성지역도 아파트 위용에 자유로울 수 없이 아파트 촌이 되었다. 그렇게 서울은 온통 흉물인 아파트로 치장하는 것이 못내 서운하였다.

허름하지만 정감 넘치던 그 시골스러움이 멀리 떠나야 볼 수 있는 것이 된 것이 서울도 사람이 사는 동네가 아니라 기계화되어가는 것 같아 아쉬움을 잠시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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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섬유노동자 파업...

  • 등록일
    2014/01/05 10:12
  • 수정일
    2014/01/05 10:12

캄보디아 섬유노동자의 파업이 한창이라는 소식을 페북을 통해 접하였다.

한국의 글로벌 경제가 낳은 비극이다. 비단 캄보디아만 그럴것인가?
이 사안을 떠올리며 방글라데시 노동자 파업이 떠오른다. 캄보디아에서 더 싼 노동력을 위해 자본의 위기와 가치 증식을 위해 자본은 싼 노동력시장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그 현지 국가는 그 자본의 증식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증가와 노동시장의 불안정화로 인한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이 낳은 비극이다.

방글라데시에서 섬유노동자의 파업은 값싼노동력에 대한 자본의 대항이 었고, 생활임금을 쟁휘하기 위한 노동의 투쟁이다. 그리고 캄보디아 또한 그렇다.
비판 이 문제가 캄보디아에 국한된 한국자본 다국적기업만의 문제 일까?

한국노동운동이 제대로 고민한다면 캄보디아 연대를 넘어 현재 현대자 본의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공장에서 노동자에 대한 문제를 노동조합 차원에서 고민하여야 한다. 현재 인도법인의 직업으로 값싼노동력을 위해 현지 법인화하여 첸나이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삼성 엘지 또한 현지법인으로 값싼노동력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화 하고 있다.

특히 문제가 심각한 곳은 필리핀 수빅 한진중공업이다.
산재 다발 고용이 필리핀 법적 비정규직노동자 6개월 계약이라는 법안으로 5개월이 되면 고용을 위해 해고 요건 및 재고용을 위해 굴종된 노동을 강요받아야 한다. 이로 인하여 산재가 다발, 고용에 따른 해고, 노동자 작업안전권이 보장받지 못한 현실에서 그곳 노동자들은 투쟁을 하지만 이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탄압과 한진자본의 탄압은 악랄하다.

캄보디아 사태로 우리는 아시아 노동자의 노동권 전지구적 연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노동권을 인권으로 치환할 수 없다.
캄보디아 노동자의 파업과 더불어 오늘 이야기된 인도네시아 선원들의 근무지 이탈이 보도되었다.

매년 인도네시아 공동체에서 인도네시아 선원노동자들이 한국선박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억압과 착취를 받고 있는 상태를 극복하기 이해 배에서 근무지 이탈(수영을 통한 육지로의 탈출)이 빈번하다. 그 이탈로 죽음에 이르는 인도네시아 선원노동자들이 많다, 매년 발생해서 그 시신을 보내기 위해 한국에 있는 인도네시아 공동체와 대사관이 모금과 기금을 마련하여 보내는 것이 매년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 이주노동자들이 잡혀 생명이 안전하게 되었다는 것이 안심을 갖게 한다. 개인적으로 다행히 그 노동자들이 출입국에 잡혀 죽음에 이르지 않은 것만 천만다행이라 안심하였다.

이렇듯 빈곤에 의한 이주노동이 필연이 되었지만 우리내 노동운동은 노동 조차 지키기 버거워 만국의 노동자 단결하라는 전지구적 연대의 기치를 들기 어렵다. 한국내 노동문제 또한 연대와 투쟁이 되지 않는데 해외자본의 횡포에 대해 여력이 있는지 고민이 든다.

또한 스리랑카 Free Export Zone에서 한국 참치잡이 섬유 건설 한국기업의 횡포 그리고 인도네시아 반둥지역과 수라바야지역에서의 한국자본의 횡포는 언론의 보도가 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우리는 캄보디아 노동자의 투쟁에서 방글라데시 노동자 투쟁에 대한 연대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과 이에 대한 민주노총 차원의 성명과 이에 따른 전지구적연대와 투쟁을 위한 아시아노동자연대의 기치를 높여야 한다.

철도파업에서 전지구적연대를 위한 아시아노동자들의 투쟁 그리고 그 투쟁을 통해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기치를 걸기 위해 우리보다 아시아 노동자들이 더욱더 힘차게 우리에 대해 연대하고 투쟁을 적극적 연대하였다. 그러나 우리내 민주노총은 남반부회의와 국제연대를 촉구하면서도 정작 이러한 한국기업 및 다국적기업에 피해를 받는 아시아 노동자에 대한 연대에 인색하다.

형식적이라도 이러한 연대를 우리 민주노총이 해주었으면 하고, 이를 넘어 현재 한국자본의 해외기업에 대한 문제를 갖고 투쟁연대는 물론 이에 대한 한국노동운동이 적그적 연대와 한국내 노동자 투쟁을 촉구하고 연대와 투쟁을 만들어야 한다.

여전히 힘겨운 현실이다.
그러나 아시아노동자들은 자신의 노동권을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하고 있고, 그 투쟁으로 노동의 권리 쟁취를 위해 나서고 있다.
민주주의라는 추상의 이름으로 우리처럼 나서지 않고 노동이 권리라며 정부와 투쟁을 목숨걸고 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노동자들 또한 목숨걸고 투쟁하는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의 문제도 고민하지 망ㅎ고 퉂애하는 모습과 사뭇다르다.

캄보디아 사태를 그 일국이 아닌 한국자본 WTO의 전지구 블럭화 경제가 낳은 재앙이다. 이에 대한 우리의 투쟁과 태도 그리고 민주노총의 전지구적연대 노동자 연대가 필요하다.

다시금 우리내 투쟁 각 다잡고, The Workers of the world Unite!(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투쟁을 고민하고 투쟁하고 연대하여야 한다.
작금의 사태는 캄보디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 노동자의 내재된 문제이고, 이주노동자 문제와 연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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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노동이 일어서는 한해가 되기를...

  • 등록일
    2014/01/02 14:07
  • 수정일
    2014/01/02 14:08

작년 한해 참 많은 회한의 한해였다.
벗들과 의인들이 이 세상 등지고, 나도 몸이 망가져 몸살림하는 한해였다.
그 해 지리산에서 보내고, 맞이하였다.

2014년도 다시금 노동을 생각하며, 노동운동을 노동해방을 염원해본다.
그 뜨거움이 다시금 우리의 가슴에 심장에 뛰는 것을 다시금 보고 싶다. 어찌되었건 철도파업이 지리산에 있을때 중단하고 현장투쟁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으로 회한의 글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내 노동자 언제 그런 투쟁으로 침울해 할 수밖에 없는 녹록치 않은 상태이다. 민영화(사유화) 본격적 드라이브.... 그 철도노조가 그 투쟁을 더 이끌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총노동과 총자본의 투쟁은 불가피하다.

그 힘을 다시금 일깨우고, 무엇보다 민주노총 침탈 노동에 대한 정권의 작태에 우리 다시금 분노하고 2014년 투쟁으로 새배벽두를 열고 투쟁의 길 다시금 횃불을 들때이다.

여전히 우리내 노동자는 길거리에서 투쟁의 현장에서 노동을 일구고 노동을 만들고 있다. 민주가 아닌 노동을 노동자투쟁을 노동운동을 노동해방을 염원하며 일구고 있다. 그 투쟁이 아직 존재하고 투쟁이 이 세상에서 투쟁하고 있는 이상 우리내 투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단결투쟁 승리의 한해 밝히고 각자의 위치에서 노동과 투쟁을 위해 전진하는 한해가 되기를 빌어본다.

다시금 머리 띠 동여메고 나설때이다. 민주노총 지도부 10인 단식농성의 소식이 언론을 통해 타전된다. 그 진정성의 힘으로 민주가 아닌 노동의 불 밝히고, 투쟁을 열어나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램해 본다.

우리에겐 노동자가 세상을 바꾸는 세력임을 노동이 이땅의 역사임을 다시금 각인하였으면 좋겠다. 우리는 민주가 아닌 노동을 이끌어 낼때이다. 우리의 권리 무산계급인 노동자만이 이 세상을 바꾸고 이룩할 역사적 주체이기에 이 땅의 인민 일으켜 세워 함께나서는 노동 일어서는 노동을 올해 보고 싶다.

*** 작년 30일부터 올해 1월 1일 지리산 산행 사진(쌍계사-상불재-삼신봉-세석-장터목-천왕봉-장터목-세석-벽소령-연하천-반야봉-노고단-화엄사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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