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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4/02/07
    오늘 자본의 칼날과 노동의 무능을 보았다.
    간장 오타맨...
  2. 2014/02/06
    여수출입국보호소 화재참사 7주년....
    간장 오타맨...
  3. 2014/02/06
    또 하나의 약속 100여개 상영관
    간장 오타맨...
  4. 2014/02/05
    이 땅의 겨울초들에게...
    간장 오타맨...
  5. 2014/02/03
    225 총파업이 노동자 인민에게 또하나의 약속이기를...
    간장 오타맨...

오늘 자본의 칼날과 노동의 무능을 보았다.

  • 등록일
    2014/02/07 16:54
  • 수정일
    2014/02/07 16:54

난 오늘 자본의 칼날과 노동의 무능을 보았다.

그 사회적 투쟁에 대해 우리가 나서서 그 총자본의 폭거에 대해 묵인하는....
그 자본의 덫에 걸려 노동의 투쟁으로 파견법 정리해고 그리고 노동탄압 분쇄를 위해 나서지 못하는 무능과 무력함을....

조직노동운동을 조합선거주의로 대체하는 우리내 좌파조합주의 운동의 무력함을....
평조합원운동이라는 1998년 당시 밥꽃양의 그 현대자동차에서 벌어진 우리내 반성어린 고민을 곱씹지 않는 우리내 무능을....

1990년대 초반 삼성과 LG가 벌였던 분사를 통한 소사장제에 맞서지 못하고 그 편법이 급기야 파견법의 날개와 정리해고 법제화 그리고 노동자를 경영상의 이유에 의한 희망퇴직으로 정든 일터에서 쫓겨나 실업자로 만들고, 노숙인으로 만들었지만 그 사회적합의를 갈구하고 조직노동운동의 대중성에만 기인한 우리의 무관심을 보았다.

2012년 그 몰이배들이 안철수다 문재인이다 하며 이전부터 정치권력으로 진출하기 위한 자기보신주의 운동을 하고 있음을... 여전히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번 6.4 자본의 권력재편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줄서고 그리고 그 민주노총이라는 사회적 힘을 자신의 출세가도에 이용할지... 불보듯 뻔하다.
그런 자들은 선거때 스펙과 그 투쟁을 팔아넘겨 어떻게 그 노동의 자리 한 귀퉁이 차지 할것인가? 계산할 꼼수들을....

그렇게 그렇게 투쟁하는 자들이 다시금 민주노조 깃발을 움켜잡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이 땅의 노동을 노동운동을 노동해방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본다.

그 사회적투쟁으로 일어섰던 단사들의 현재가 어떠한가? 한통, 전국공무원노조, 발전노조, 철도노조, 전국사회보험노조, 공공부문의 무수한 노조, 금속의 단사 그리고 민주노조 이름을 상실한 단사의 해고자들이 어떻게 사회적 힘을 상실해 갔는지를 지난 10년이 잘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노동자투쟁은 승리의 길을 가야 한다. 결코 패배는 좌절이기에... 생존하여야 한다. 기필코 살아남아야 한다. 민주노조 깃발 노동해방 깃발 부여 잡기 위해서 그리고 그 투쟁으로 노동자계급으로 우뚝서기 위해서.... 작금의 투쟁하는 모든 노동자가 그래서 살아서 생존하기 위한 승리투쟁의 길 나서야 한다.

노동해방 그 깃발 결사투쟁의 그 처절함을 무기로...

그래야 관심밖 투쟁을 하지 못하는 우리내 처절한 노동자인 이주노동자, 사회적 약자, 성노동자, 장애인노동자, 그렇게 사회적 힘을 갈구하는 투쟁에 노동운동의 힘이 되기 위해서....

무심히 죽어간 이주노동자들이 이 땅의 노동자로 각인되기 위해 장애인노동자들이 이 땅의 주체로 서기 위해 성노동자들이 노동자라는 논쟁을 넘어 노동자로서 자신의 삶터가 아닌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이 땅의 노동자로 다시금 살아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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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출입국보호소 화재참사 7주년....

  • 등록일
    2014/02/06 20:52
  • 수정일
    2014/02/06 20:52

여수 송유관 유출사고 소식을 접한다.
여수 7년전 여수화재참사가 있던 곳... 그리고 그 뜨거웠던 LG칼텍스(현 GS칼텍스) 노동자의 총파업투쟁이 뜨겁게 달구었던 10여년전의 그 투쟁이 떠오르는 곳이다.

내일이면 여수출입국보호소 화재참사 7주년이 된다.
이주노동자단체에서 작년 6주기때와 마찬가지로 이주노동자의 노동권리를 위해 나서는 추모식이 있겠다.

그 보호소라는 미명하에 강금하여 11명의 목숨을 앗아간 그 흔적 그리고 지금 미등록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강제단속과 노동권 후퇴와 건강권 교육권에 대한 목소리가 공익광로의 다문화가족방송과 다르게 오버랩 된다.

그렇게 소리소문없이 이주노동자들은 비정한 한국에서 일회용노동자, 비정규직노동자의 처지보다 못하게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아 비정한 현실이다.

여수화재보호소 참사 7주년 낳아진 것 없는 이주노동자의 현실이 개탄스럽게 다가온다.
이 땅의 노동이 노동자가 또한 그럴게 생사여탈권으로 공장밖으로 내몰리는 현실이다. 그 투쟁 들불처럼 225 총파업으로 일어나기를.... 국민총파업이 아닌 노동자 손놓은 노동총파업으로 이 땅의 인민과 함께 나서는 길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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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약속 100여개 상영관

  • 등록일
    2014/02/06 20:49
  • 수정일
    2014/02/06 20:51

또 하나의 약속이 전국 100여개 상영관에서 오늘 개봉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이 땅에서 여전히 자본과 정권에 맞서 싸우고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와 그 가족에 대한 관심과 연대 지지로 이어지기를...

그 영화를 만들기 위한 그 품앗씨의 손길처럼...
우리내 관심들이 사회적 의제와 되지 않으면 그 관심도 식어 버리는 비정한 현실... 눈과 시야 조금 확장하여 우리내 현실을 보듬고 함께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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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겨울초들에게...

  • 등록일
    2014/02/05 22:18
  • 수정일
    2014/02/05 22:18

이 땅의 겨울초들에게 관심을... 또 하나의 약속에 대한 관심이 총파업투쟁에 대한 관심을 뛰어넘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이렇듯 시간의 흐름은 우리를 시간이라는 시대의 조류에 그렇게 편승해 간다.
존재가 의식을 규정하듯이 우리는 우리가 투쟁사업장 동지가 아니기에 그 투쟁을 쉽게 잊어버린다.
아니 관성으로 그 투쟁이 있지만 가슴만 조리고 그 투쟁이 오늘 내일을 달려가고 있음에 관망을 하거나 마음만 조리고 있다.
우리가 조금 더 관심과 목적의식적으로 이 땅의 투쟁을 일구는 겨울초들을 끊임없이 상기하고 연대하고 지지하고 투쟁하는데 앞장서야 할 이유이다.

지금 한진중공업이, 유성이, 쌍차가, 재능이, 콜트콜텍이, 보워터코리아가, 코오롱이, 강정이, 밀양이, 그리고 수많은 송전탑으로 투쟁을 하고 있는 청도가 부안이 열거하기 힘든 무수한 장기투쟁사업장이 끝내 승리하기 위한 투쟁의 길에서 날수를 뛰어넘어 원직복직, 책임자 처벌, 노동탄압분쇄를 외치며 이 겨울 아스팔트위와 하늘에서 투쟁을 하고 있다.

투쟁이 타전되고 있다.
그러나 그 투쟁도 사안이 발생하면 뭍혀지기 마련.... 아니 잊혀지기 마련이다.
그렇게 우리의 투쟁은 사랑이 되지 못하고 메아리가 되어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아 또 하나의 약속이 흥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금 225총파업이 그리고 지금도 자본에 맞서 투쟁의 군불지피거나 투쟁의 날수를 잊어버리고 투쟁하는 우리내 노동자 인민 그렇게 투쟁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생존하라만 외치듯 모르쇠하는 우리내 상급조직과 총파업이라는 당위가 조직하고 실천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현장의 분위기를 조직할 우리내 모습은 설날 지난 지금 삼성 또하나의 약속으로 그 분노를 응징하고 있는 것이 못내 아쉽게 다가온다.

그 영화보다 우리 일상에서 그 자본의 폭거에 투쟁하는 우리내 노동자 인민이 무심하게 다가온다. 그 투쟁이 일정이 나와야 관심과 집중을 하는 우리내가 사뭇 미덥지 못하게 다가온다.
그 10년전 그렇게 투쟁에 생존하지 못한 수 많은 비정규직노조가 떠오른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그렇게 민주노조 깃발 우리내 무관심으로 사라져갈 노조가 얼마나 될까 노심초사해본다.

그렇게 총파업은 대학생총파업단의 외침이외에 소리소문없이 시들어간다.

12년전 안윤길 시인의 시 겨울초나 푸념을 늘어 놓으며 올려 본다.

겨울초

안윤길

착취와 고용불안만이 세상을 지탱하고
저휠 지켜줄 유일한 무기라 여기는 놈들잉
고급주둥이에 너란 존재를 느끼겠냐만....

너는, 흔히 식탁에 올라와
뭇사람 입을 즐겁게 해주는 너는
농부들 손에서만 자라는 게 아니었구나
언제부터가 이 땅 곳곳에서는
공장 담벼락에 엉겨붙어 겨울을 나는
너를 흔히 볼 수 있구나

아느냐 너는
노동을 빼앗기고
긴 겨울을 천막 속에서
기계소리 그리워하며
오직 공장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리는
겨울초들을 아느냐

북풍한설 따위 느낄 겨를도 없이 그들은
살아남아야 한단다
무조건 살아남아야 한단다

저만치에서
성큼성큼
봅은 다가오고 있는데

...안윤길 시집 "골리앗이 울고 있다."중에서...(노동자의 힘 출판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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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총파업이 노동자 인민에게 또하나의 약속이기를...

  • 등록일
    2014/02/03 22:55
  • 수정일
    2014/02/03 22:55

또 하나의 약속 영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삼성의 거대자본과 그 자본을 비호하는 국가권력에 맞서는 자들과 그 가족이 겪는 고통이 삶이 영화로 우리내 노동자의 삶이 조망되고 있다.

그 관심과 지지가 이 땅 자본의 영화관에 상영된다. 그 삶과 투쟁이 조망되고 지금도 끝나지 않는 그 진실과 죽음에 대해 우리는 영화를 보고 또 곱씹을 것이다.
 
또 하나의 약속 비단 삼성의 영화로만 국한 될 것인가?
내 핸펀 카톡은 투쟁일자를 멈출줄 모르는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의 투쟁, 연휴가 없는 명절이 없는 투쟁이 일상이요 삶이 된 노동자 투쟁이 타전된다. 그 타전된 투쟁에 우리는 더욱더 또 하나의 약속이라는 마음 가짐으로 연대하고 그 투쟁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것이 아닌가?

사회적 투쟁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널뛰는 투쟁보다 일상의 투쟁에 대한 우리내 관심과 연대 지지가 더욱더 의미있다 판단된다.

희망으로 명명된 투쟁에 대한 관심과 지지 널뛰기를 봐온 터라 우리내 투쟁의 진정성 승리를 향한 그 투쟁에 대한 태도가 조금은 낮설다. 한때의 희열로 한때의 환호로 우리의 투쟁이 저울질 되지는 않나 곰곰히 생각해 보게 한다.

여전히 끝나지 않는 투쟁들이 이 땅의 길거리와 공장앞 수놓고 있다. 그 투쟁에 대해 다 관심과 격려를 보낼 수는 없지만 그 투쟁지역에 대한 지역연대와 일상적 관심 그리고 이를 위한 작은 실천의 마당을 하나둘 만들고 그 투쟁이 겹집되고 모아내고 발산하는 그런 투쟁의 연대를 보고 싶다.

서울부터 부산을 찍으면 서울의 명절도 없는 서울 재능, 과천 코오롱, 인천 콜트콜텍, 화성 3M, 화성방문간호사 해고투쟁, 포레시아, 평택 쌍차, 옥천 유성, 구미 스타캐미칼, 부산 한진중공업, 풍산마이크로텍, 목포 보워터코리아, 나주 3M 그리고 무수히 많은 투쟁의 현장들이다. 그러나 철도노조처럼 사회적 파괴적이 없는 단사에 대한 민주노총 차원과 산별노조 차원에서의 적극적 결합은 없다. 그리고 투쟁의 피로도를 말하며 투쟁을 주저하고 조직적 조건이라는 미명하에 투쟁을 회피한다. 그 피로도 전체조합원과 함께하지 못하고 확대간부들 조직을 위한 투쟁이 현재를 이끌게 하였다.
과거 조직운동이 허리강화론을 말하며, 확대간부를 위한 관심과 조직화에 애를 쓴적이 있지만 그 확대간부들이 현장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어떻게 노동조합의 중심으로서 평조합원을 위치하게 하고 조직화, 현장학습, 투쟁조직을 위한 고민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제 현장 평조합원들이 주체가 나서도록 노동조합이 현장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노동조합의 주체요. 노동운동의 주체로서 평조합원을 자랑스러운 노동자로 세워내는 노력이 작금의 조직노동운동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중적 힘으로서 조직화되었지만 내실 허당인 현 노동조합을 어떻게 노동운동의 주체로서 세워낼 것인가? 심도깊게 민주노조 기치를 든 노동조합이 노동조합을 넘어서야 할 과제로 놓여져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없다면 단지 단사 울타리의 노동조합은 우리가 말하는 이익집단에 지나질 않을 것이다.

자본은 작년 금속노조 사업장중 현대자동차부품계열사 특히 주간연속2교대제 시행을 위한 단위사업장에 대한 대대적 탄압(만도, SJM, 유성)을 하였고, 경기 김문수 외투자본 산업단지지역 노동조합에 대대적 탄압을 이미 이전부터 해왔고, 복수노조를 앞세워 노조무력화를 나섰다. 이러한 움직임은 또한 올해도 변함없을 것이다.

박근혜정권이 신년연설에서 공공부문 구조조정을 시사한바 처럼 올해는 한미FTA를 본격화하기 위한 작업으로 공공부문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 구조조정의 삭풍과 경영개선이라는 미명으로 정리해고의 칼날이 더욱더 심화확대될 것이다. 이러한 투쟁에 우리는 더욱더 단단히 준비하고 철도노조 투쟁에 대한 고찰과 반성적 투쟁에 대한 지도부의 결단과 투쟁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할 때이다.  

조직노동운동 무너트리기는 김대중정부때 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임 이어져 내려왔다.
그 파괴력이 이제 박근혜정권에서 더욱더 큰 칼날이 되어 사정과 구조조정을 앞세워 정리해고라는 광풍이 공공부문 특히 공공운수노조를 위시한 각 영역에서 확대되어 투쟁의 삭풍 거세질 것이다. 이를 예비하기 위한 투쟁으로 우리는 225 노동의 기치를 든 총파업으로 맞서기 위한 선제투쟁으로 상반기 대정부 총자본에 맞선 총노동의 투쟁을 예비하아여 한다. 그러나 여전히 국민총파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서는 모습에서 우리내 운동의 고뇌없는 수박겉핥기 파업기치를 본다.

지금 현상에 환호보다 더욱더 단단히 단사를 위시한 민주노조 평조합원 기치로 주체적 노동운동이 주체적 노동자를 세워내야 한다.
철도노조의 투쟁에서 우리는 이 땅의 노동자 인민의 뻥뚤린 가슴과 투쟁에 대한 갈증과 열망을 보았다. 노동이 제대로 일어선다면 이러한 투쟁에 이 땅의 노동자 인민들과 소부르주아(지식인, 학생, 노점상/영세상인, 농민)들은 일어설 것이다. 지금의 투쟁의 단추 잘 뀌어맞춰 올해 자본의 위기/고통전가 이데올로기에 맞선 날선 투쟁이 필요하다.

2014년 총자본에 맞선 총노동이 투쟁의 승리를 향한 진군의 한해를 맞이하길 염원해 본다.  

긴호흡강한걸음으로 올해 투쟁을 준비하고 그 투쟁에 대한 단결투쟁승리를 위한 현장과 함께 움직이는 조직화와 실천을 위한 현장운동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일어서기를 바란다.

우리에겐 지금 자본으로부터의 투쟁으로 조금씩 일어가고 있는 노동의 권리와 노동운동의 진군을 향한 투쟁승리가 필요할 때이다. 그 작은 것들의 환호들이 아닌 투쟁승리로 빼앗긴 권리 무뎌진 노동운동의 현장강화가 필요하다.

머리띠 굵게 묶는 투쟁정신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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