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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01
    한사람의 열걸음...
    간장 오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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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과 손가락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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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정한 삶의 노동시장과 노동자들...
    간장 오타맨...

한사람의 열걸음...

  • 등록일
    2014/04/01 13:48
  • 수정일
    2014/04/01 14:09

열정의 시대는 가고 실리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그 말이 동구사회주의권 붕괴후 주변에서 맴돌던 시절이 있었다.
하나둘 전망이 부재하다며 떠났던 길... 포스트모던의 시대의 일그러진 시대상이라 하겠다.

그 길 우직히 걷고 있던 이들이 여전히 깃발을 들고 한사람의 열걸음을 걷고 있다. 열사람의 한걸음이라 말하며 가던 시기... 그 열사람중 대다수가 뒤안길로 사라진 지금... 그리고 노무현 탄핵국면에 불현듯 나타나 민주투사라 지칭하며 온라인으로 그 힘 발휘하던 이들이 실리의 시대를 부르짖으며 외친다.

외롭게 주변부에 머물던 사람들... 스스로 들어내지 않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 걷는 이들과 사뭇 대조적이다.

깃발을 들지 않아요... 그렇다고 노동해방 포기하지 않는 이들.... 집회에 나가면 종종 보고 눈인사를 마주하던 이들이 이 시대 그 노동의 뒷자리 빈 허기의 터를 지키고 있다.

묵묵히... 그러나 우리는 어느때 인가? 시대의 조류니 희망이니 하며 군중심리에 추종자적 지지와 자신의 입장을 내세워 투쟁을 운운한다.

온몸으로 그 투쟁 노동을 지탱하는 사람... 말이 없지만 현장과 삶에서 묵묵히 자신의 내세우지 않고 뒤에서 묵묵히 나서는 이들... 그/녀들이 노동을 해방을 지탱하는 몫이다. 그/녀들이 한사람의 열걸음으로 노동의 빈터 지키고 여전히 해방세상을 염원하는 이들이겠다 싶다.

폐북 세상도 지지와 연대가 아니라 추종의 덧글을 볼때면 씁쓸하다. 자신의 입장을 내세우고 비판받으면 좋으련만 그런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그런 이들이 있기에 뻘소리라로 찌꺼리는 용기를 낼 수 있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투쟁을 조용하지만 심연 깊게 내쉬는 이들이 있어 전망은 밝아 오리라 생각된다. 여전히 갈 길 멀다. 그래도 한사람의 열걸음으로 또박또박 한걸음씩 내딛는 이들이 전망이다.

널부러진 희망을 덮은 나에게.... 희망보다 전망이 투쟁이 노동이 이 시대의 등불임을 다시금 상기하며.... 희망이라 말하기 우리내 너무 초라하다.
잔치보다 그 자리에서 묵묵히 그리고 끝끝내 길 걸어나가는 우리를 보고 싶다. 빗발치는 투쟁의 포화속에서.... 언젠가 다시금 고개 들인 한사람의 열걸음으로 만들어낸 신새벽의 그 빛을....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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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손가락 연대

  • 등록일
    2014/03/29 01:31
  • 수정일
    2014/03/29 01:31

카톡세상은 여전히 치열하네...
그 소소한 경기지역노동자 투쟁들이 있고, 공무원노조 선거 결과가 있고, 재능 투쟁이 속보처럼 날라들고 전국노동자 투쟁의 함성이 물결이 되어 투쟁으로 타전된다.

공무원노조 선거 중도성향의 후보 좌파지원 선본이 당선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여전히 투쟁은 요동친다. 그리고 투쟁하는 주체와 그 투쟁을 엄호하는 단위횔동가들의 연대와 지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투쟁 단사를 넘어선 자본가 정권에 대한 투쟁으로 치닫게하는 고민들이 필요하다.
그 활동 지원을 넘어 계급투쟁의 진지와 참호를 굳게 견실히 쌓아둘 투쟁과 연대구축이 필요하다.

과거 노조지원과 활동을 벗어나 어떻게 현장정치를 구축할지에 대한 고민... 그 속에 현장위원 대의원 노조라는 체계와 계통이라는 그 대의제 현장에서 현장노동자 주체와 평조합원이 노동의 주체 계급적 걱성을 위한 현장활동 조직, 실천, 학습이라는 그 틀거리 현장활동 그리고 그 현장동아리 학습조직과 그 틀거리에 맞는 현장에서 노동자가 스스로 계급으로 각인할 수 있는 그 조직과 실천 연대가 필요하다.

이 땅 미조직노동자 조직화를 위해 내적조직역량이 그 만큼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그 노동자계급으로 인식할 고민은 조직노동운동에 대한 진단과 재조직화일 것이다.

우선 선행해야 할 것은 그리고 지역을 넘어 전국적 투쟁을 전국조직노동자와 할 수 있도록 사안의 급박함에 확간들만의 파업으로 진행된 파업을 전체노동자 파업을 전개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선 지역본부강화 그리고 지역총파업들이 선행되고 그 지역 투쟁의 힘으로 각계 개별지역 노동자대회 집중하고 그 지역총파업투쟁의 경험 지역노동자투쟁의 승리의 경험들을 축적해 들어가야한다.

이 땅 여전히 조직노동운동이 무너진 노동운동의 희망이다. 조직노동자의 현장투쟁만 아니라 현장정치?가 무엇인가? 고민되고 모색되고 그 활동에 대한 실천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

빗발치는 투쟁에서 노동자투쟁의 도화선이 그 실천적 방안들이 현장 선진활동가 그룹에서 토의되고 논의되고 그 방향에 대한 현장활동으로 조합주의, 관료주의, 대리주의로 점철된 현장을 노동자계급의 것으로 일구어야 한다.

자본의 경제위기 고통전가 공세가 더욱더 확장 될것이다. 6.4 지방선거 이후 이제 한달가량 남은 5.1절 세게노동절 자본과 정권에 맞선 투쟁의 시동 걸어야 한다.

투쟁 주체들이 만들고 있는 총자본과 총노동의 계급대립 격돌장에 민주노총의 아래로부터의 현장조직화로 투쟁을 만들고 그 한길 지역본부 산별노조 각 연먕들이 일치단결해 나가야 한다.

단사의 벽 깨버리고 개별자본이 아닌 총자본에 맞선 날선투쟁으로 일치단결 그리고 연대투쟁 기치 드높일때이다.

목적의식적으로...
빗발치는 투쟁을 바라보며... 끌적여 봄.
마음과 손가락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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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라더 사회

  • 등록일
    2014/03/25 23:47
  • 수정일
    2014/03/25 23:47

팡팡 터지는 카톡소식... 이곳도 그 카톡소식들로 아침을 열였다.
농성장의 고달픈 삶도 그렇지만 우리내 품앗이 투쟁과 연대를 자본은 고화질 CCTV 체증하여 벌금부과를 넘어 수배하는 사회이다.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CCTV 그 길 거닐때 체증을 위한 카메라 렌지 불빛 밝게 전신을 촬영당하는 우리 또한 잠재적 범죄자 취급받는 사회에 살고 있다.

뭐 CCTV만 문제겠는가? 핸드폰이며,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교통카드와 핸드폰 사용으로 자신의 위치와 경로가 고스란히 노출된 사회... 전국민의 지문인식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주민등록증과 그 주민등록번호로 인증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모두다 전자인증된 인간이다.

그것도 모자라 경기도는 CCTV를 통해 주민들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안전한 사회라 광고하는 그 웃지못할 사회에서... 우리 모두는 잠재적 예비범죄라로 낙인하는 자본가 정권과 이를 비호하는 국가공권력의 막강한 개인정보 체증에 무덤덤히 살아가고 있다.

길 거닐며 내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녹취와 녹화 체증되어 데이터베이스화되는 감시 통제사회에서 우리는 울타리 없는 감옥에 투옥되어진 삶을 살고 있다.

개인이 이러한데... 투쟁하는 자 어떻겠는가? 말안해도 그 삶을 고스란히 국가공권력은 자본을 비호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그야 말로 "빅브라더스" 사회이다.

... 행정은 숫자다 말하며... 경기도민 CCTV 설치지역 주민숫자, 초등학생수를 열거하며 창조경제의 시작이라는 그 저열한 경기도의 광고가 참 소스라친다. 감시사회=창조경제라 스스로 말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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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경선 단상...

  • 등록일
    2014/03/19 07:22
  • 수정일
    2014/03/19 07:22

봄 소식보다 선거 소식이 먼저 당도한 2014년 그러나 여전히 갈길 멀다.

권력과 패권 그리고 쟁탈속 내재된 사상이 누락될 자본의 잔치에 우린 또 더러운 담금질을 한다.

우리 힘으로 쟁취할 것을 진보로 치장해... 관조허는 나도 부끄러움이 소스라 친다.

그 욕망에 그 치졸함에 내 시선 타 시선 거짓을 감출수 있지만 자연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자에 따라 시선 내어준다. 결코 뽐내지 않고, 뽐낸다면 작가라 칭하는 이의 기교이겠지...
난 나의 시선으로 본 그 자연 함께 좋은 것을 나누지 못한 내 창의 부재 그 기억의 광경을 동경한다.

꾸밈없이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부끄러움을 서로 다 모른다.

진흙탕이 따로없다. 승리를 아니 권력 로또를 위한 찬미와 추종 그 부재.... 선거가 권력임을 알고 있는 그 지향이 참 무지를 넘어 부끄럽게 한다. 기한적 권력 찬미가 아닐까?

정작 그 주체의 결여속의 리그와 잔치... 부끄럽다. 그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는 권력지향주의 과정과 내용없는 공허 우리네 퇴행을 곱씹으며...

다시금 용맹정진 죽비에 몸 내어주어야 할 처지이다.

이 한국사회 선거는 노동자 인민의 기만전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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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삶의 노동시장과 노동자들...

  • 등록일
    2014/03/18 01:14
  • 수정일
    2014/03/18 01:14

평택에서 마실 갔다 이야기 나누며 노동시장의 불안정화가 전통적 제조업노동자의 상태가 어떠한지 고민하게 되었다.

 

IMF 경제위기 이후 정리해고, 파견법으로 한국의 노동시장은 급격히 노동시장의 불안정화가 확대되었고, 비정규직노동자 확대와 파견노동자가 확대되었다.

 

소사장제의 확대 그리고 그 확대에 더욱더 부채질하는 아웃소싱 노동자파견업체의 확대로 인한 노동시장의 불안정화는 노동자의 상태 또한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전통적 제조업노동자들의 조직화 비율은 낮아지고 비제조업분야 불안정노동자의 확대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

 

현재 젊은 파견노동자의 상태 그리고 최저임금노동자들은 잔업과 특근 그리고 상여금비율에 따라 노동자의 불안정화보다는 상대적 만족감을 갖고 살아간다. 경기남부 대다수 사업장은 전국에서 모인 노동자들 그 불안정화노동시장에서 잔업과 특근으로 저임금장시간노동을 하지만 대략 200만원을 약각 상회하는 월급에 만족적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상대적 만족감으로 소비를 하며 다람쥐 첵바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 조직노동자들의 삶과 다르게 불안정하지만 불안정속에 안정이라고 봐야 하는지... 제조업노동자의 층위를 넘어 제조업노동자들의 노동시장의 불안정화가 그 상대적 만족으로 매년 최저임금으로 상향되는 임금에 안주하게 만들고... 그 시장에서 그렇게 순응하며 살아가고 있다.

꿈을 접은 노동자의 생활은 소비에 집중하게 되고 그 소비를 위해 대다수 노동자가 잔업과 특근 주야2교대제라는 문제점에 대하여 고민하지 못하고 그 매년 오르는 임금에 잔업과 특근이 주는 금전에 안주하며 살고 있다. 이러한 노동자의 삶을 어떻게 조직할 수 있을까? 고민되지만 개별화된 노동자계급 제조업노동자의 하루살이 일급노동자의 서글픔 삶을 엿본다.

 

오산지역 그런 개별노동자들이 사는 지역에 살고 있어 꿈을 접고 낙향하는 여성노동자들을 많이 본다. 몸과 마음 그리고 노동시장에서 불안정한 삶... 저축은커녕 소비만 늘어나는 삶에 상대적 만족감이 상대적 박탈감으로 내려졌을 때 그렇게 살아간다.

 

소비를 통해 그 고된 노동을 치환하는 불안정노동자의 삶.... 그 삶에 안주하며 살아가고 그 시장에서 몇백원을 더 주면 다른 일터로 옮기는 삶이 그런 노동자의 삶이겠다 싶다.

 

그러나 우리내 제조업노동자의 비율이 감소하고 한국노동자계급의 상태가 정리해고, 파견법, 비정규직개악법으로 산업현장에서 정규직 소수, 비정규직, 파견직 노동자들이 함께 공존하는 생산의 현장... 물량에 따른 정리해고 요건이 용이한 그 사업장에서 정규직이라고 해봐야 언제 짤릴지 모르는 그런 불안정노동자의 삶이다.

 

이런 형태에서 과연 제조업노동자의 조직 확대가 한국노동자계급의 상태 실질적 임금과 삶의 질 그리고 노동시장의 변화도와 자본의 노동자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한 면밀한 고민 상태에 대한 진단 없이 미조직노동자의 조직화는 저임금노동자의 방어적 해고와 노동의 불안정화 급속화된 지금 적절한 것인가? 고심이 된다.

최저임금이라는 미명하에 실질적 임금은 물가대비 현저히 낮아지고 노동시장은 언제나 불안정화에 매달려 노동시장의 판매하는 지방에서 상경하여 파견과 비정규직노동자는 넘쳐나고 있다.

 

고용시장의 불안정화 비정규직화 파견직화에서 2000년 초기 그 비정규직노동자투쟁으로 제조업 노동자들의 조직율이 일시적으로 높아졌다. 그 노동조합 투쟁의 실패로 조직노동자 단사가 현저히 줄어들고 단위노조 900개를 상회하지 못하는 현 민주노조의 구조... 그리고 전통적 제조업노동자들이 급격히 조직노동자 대열에서 노조의 해산과 투쟁패배로 현저히 낮아지고, 새롭게 형성되는 조직노동자 조직화가 비제조업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대한 고민에서 한국 노동자계급의 상태가 그대로 보여준다.

 

상대적 만족으로서 노동을 하다 불안정화된 노동시장에서 퇴출되는 비정규직, 파견직 노동자로 전락한 제조업노동자 그리고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이 땅에 수도 없이 만들어지고 이러한 자본의 고용시장으로 인한 고통보다는 상대적 만족으로 그치는 노동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노동시장의 불안정화 그리고 제조업노동자의 파견화 불안정화가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

제조업의 조직노동자 비율이 노조 깨기로 약화되고 조직노동자가 공공과 비제조업분야로 확산되는 현상에서 미조직화된 제조업노동자에 대한 조직화사업을 위한 고민들이 활동이 확산되고 있지만 불안정노동이 해소되지 않는 한 그 파견법이 존치하는 한 그리고 이를 악용한 자본의 고용형태가 존치하는 한 제조업노동자의 조직화는 말처럼 쉬운 과제가 아닐 것이다.

 

정리해고, 파견법 그리고 이에 따른 한국노동자에 대한 상태... 제조업현장에서 민주노조 깃발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제조업 노동자의 고용형태가 어떻게 조직노동운동으로 포용할 것인가? 선전과 선동을 넘어 체계적 고민과 이에 따른 한국노동자계급의 상태에 대한 깊은 숙고가 있어야 할 것이다.

 

대기업의 제조업노동자가 아닌 중소영세사업장 40-50대 노동자는 노동조합에 대한 경험을 갖고 있고, 이에 따른 사업장에서의 해고의 경험과 고용시장 변동에 따른 불안정노동자 또는 영세사업장 정규직노동자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장시간노동이지만 그 상대적 임금에 만족하는 경향들이 많다는 인식이 지배하고 있는 지금... 과연 미조직노동자 조직화에서 최저임금에 불안정노동에 내몰려진 비제조업 분야 노동자들에 비해 제조업노동자들은 대다수 업체들이 하청업체로 급속하게 전락하고 있다.

 

유망 중소기업체도 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여 생산품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국제조업노동자들의 조직화는 어떨지에 대한 생각을 가져본다.

 

점차 조직노동자군에서 제조업노동자의 비율이 상당히 낮아지고 노조 깨기로 자본의 압박과 공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한국 제조업이 GM, 삼성, 엘지, 기아/현대 부품하청업체 급속히 전락하고 있다. 한국산업의 특성과 그리고 해외자본이 판을 치는 지금의 제조업에서 노동자계급의 상태와 불안정 노동시장에 대한 시각적 접근이 필요한 것 갔다.

 

한국산업의 변화와 노동시장의 불안정화가 미친 한국노동자계급 상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다는 생각만을 가져본다.

 

전통적 제조업노동자의 비율이 급감하고 자본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받고 있는 지금의 조직노동자운동을 바라보면서 든다. 제조업에 이어 이후 공공부문에 대한 자본의 민영(사유)화 파생공세 또한 만만치 않은 상태에서 조직노동자운동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한다.

평택에서 마실 갔다 이야기 나누며 노동시장의 불안정화가 전통적 제조업노동자의 상태가 어떠한지 고민하게 되었다.

 

IMF 경제위기 이후 정리해고, 파견법으로 한국의 노동시장은 급격히 노동시장의 불안정화가 확대되었고, 비정규직노동자 확대와 파견노동자가 확대되었다.

 

소사장제의 확대 그리고 그 확대에 더욱더 부채질하는 아웃소싱 노동자파견업체의 확대로 인한 노동시장의 불안정화는 노동자의 상태 또한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전통적 제조업노동자들의 조직화 비율은 낮아지고 비제조업분야 불안정노동자의 확대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

 

현재 젊은 파견노동자의 상태 그리고 최저임금노동자들은 잔업과 특근 그리고 상여금비율에 따라 노동자의 불안정화보다는 상대적 만족감을 갖고 살아간다. 경기남부 대다수 사업장은 전국에서 모인 노동자들 그 불안정화노동시장에서 잔업과 특근으로 저임금장시간노동을 하지만 대략 200만원을 약각 상회하는 월급에 만족적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상대적 만족감으로 소비를 하며 다람쥐 첵바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 조직노동자들의 삶과 다르게 불안정하지만 불안정속에 안정이라고 봐야 하는지... 제조업노동자의 층위를 넘어 제조업노동자들의 노동시장의 불안정화가 그 상대적 만족으로 매년 최저임금으로 상향되는 임금에 안주하게 만들고... 그 시장에서 그렇게 순응하며 살아가고 있다.

꿈을 접은 노동자의 생활은 소비에 집중하게 되고 그 소비를 위해 대다수 노동자가 잔업과 특근 주야2교대제라는 문제점에 대하여 고민하지 못하고 그 매년 오르는 임금에 잔업과 특근이 주는 금전에 안주하며 살고 있다. 이러한 노동자의 삶을 어떻게 조직할 수 있을까? 고민되지만 개별화된 노동자계급 제조업노동자의 하루살이 일급노동자의 서글픔 삶을 엿본다.

 

오산지역 그런 개별노동자들이 사는 지역에 살고 있어 꿈을 접고 낙향하는 여성노동자들을 많이 본다. 몸과 마음 그리고 노동시장에서 불안정한 삶... 저축은커녕 소비만 늘어나는 삶에 상대적 만족감이 상대적 박탈감으로 내려졌을 때 그렇게 살아간다.

 

소비를 통해 그 고된 노동을 치환하는 불안정노동자의 삶.... 그 삶에 안주하며 살아가고 그 시장에서 몇백원을 더 주면 다른 일터로 옮기는 삶이 그런 노동자의 삶이겠다 싶다.

 

그러나 우리내 제조업노동자의 비율이 감소하고 한국노동자계급의 상태가 정리해고, 파견법, 비정규직개악법으로 산업현장에서 정규직 소수, 비정규직, 파견직 노동자들이 함께 공존하는 생산의 현장... 물량에 따른 정리해고 요건이 용이한 그 사업장에서 정규직이라고 해봐야 언제 짤릴지 모르는 그런 불안정노동자의 삶이다.

 

이런 형태에서 과연 제조업노동자의 조직 확대가 한국노동자계급의 상태 실질적 임금과 삶의 질 그리고 노동시장의 변화도와 자본의 노동자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한 면밀한 고민 상태에 대한 진단 없이 미조직노동자의 조직화는 저임금노동자의 방어적 해고와 노동의 불안정화 급속화된 지금 적절한 것인가? 고심이 된다.

최저임금이라는 미명하에 실질적 임금은 물가대비 현저히 낮아지고 노동시장은 언제나 불안정화에 매달려 노동시장의 판매하는 지방에서 상경하여 파견과 비정규직노동자는 넘쳐나고 있다.

 

고용시장의 불안정화 비정규직화 파견직화에서 2000년 초기 그 비정규직노동자투쟁으로 제조업 노동자들의 조직율이 일시적으로 높아졌다. 그 노동조합 투쟁의 실패로 조직노동자 단사가 현저히 줄어들고 단위노조 900개를 상회하지 못하는 현 민주노조의 구조... 그리고 전통적 제조업노동자들이 급격히 조직노동자 대열에서 노조의 해산과 투쟁패배로 현저히 낮아지고, 새롭게 형성되는 조직노동자 조직화가 비제조업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대한 고민에서 한국 노동자계급의 상태가 그대로 보여준다.

 

상대적 만족으로서 노동을 하다 불안정화된 노동시장에서 퇴출되는 비정규직, 파견직 노동자로 전락한 제조업노동자 그리고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이 땅에 수도 없이 만들어지고 이러한 자본의 고용시장으로 인한 고통보다는 상대적 만족으로 그치는 노동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노동시장의 불안정화 그리고 제조업노동자의 파견화 불안정화가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

제조업의 조직노동자 비율이 노조 깨기로 약화되고 조직노동자가 공공과 비제조업분야로 확산되는 현상에서 미조직화된 제조업노동자에 대한 조직화사업을 위한 고민들이 활동이 확산되고 있지만 불안정노동이 해소되지 않는 한 그 파견법이 존치하는 한 그리고 이를 악용한 자본의 고용형태가 존치하는 한 제조업노동자의 조직화는 말처럼 쉬운 과제가 아닐 것이다.

 

정리해고, 파견법 그리고 이에 따른 한국노동자에 대한 상태... 제조업현장에서 민주노조 깃발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제조업 노동자의 고용형태가 어떻게 조직노동운동으로 포용할 것인가? 선전과 선동을 넘어 체계적 고민과 이에 따른 한국노동자계급의 상태에 대한 깊은 숙고가 있어야 할 것이다.

 

대기업의 제조업노동자가 아닌 중소영세사업장 40-50대 노동자는 노동조합에 대한 경험을 갖고 있고, 이에 따른 사업장에서의 해고의 경험과 고용시장 변동에 따른 불안정노동자 또는 영세사업장 정규직노동자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장시간노동이지만 그 상대적 임금에 만족하는 경향들이 많다는 인식이 지배하고 있는 지금... 과연 미조직노동자 조직화에서 최저임금에 불안정노동에 내몰려진 비제조업 분야 노동자들에 비해 제조업노동자들은 대다수 업체들이 하청업체로 급속하게 전락하고 있다.

 

유망 중소기업체도 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여 생산품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국제조업노동자들의 조직화는 어떨지에 대한 생각을 가져본다.

 

점차 조직노동자군에서 제조업노동자의 비율이 상당히 낮아지고 노조 깨기로 자본의 압박과 공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한국 제조업이 GM, 삼성, 엘지, 기아/현대 부품하청업체 급속히 전락하고 있다. 한국산업의 특성과 그리고 해외자본이 판을 치는 지금의 제조업에서 노동자계급의 상태와 불안정 노동시장에 대한 시각적 접근이 필요한 것 갔다.

 

한국산업의 변화와 노동시장의 불안정화가 미친 한국노동자계급 상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다는 생각만을 가져본다.

 

전통적 제조업노동자의 비율이 급감하고 자본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받고 있는 지금의 조직노동자운동을 바라보면서 든다. 제조업에 이어 이후 공공부문에 대한 자본의 민영(사유)화 파생공세 또한 만만치 않은 상태에서 조직노동자운동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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