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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03
    4월 비, 바람, 천둥, 번개
    간장 오타맨...
  2. 2014/08/28
    세월호 학살을 넘어선 아래로부터의 노동자 투쟁이 일어나기를...
    간장 오타맨...
  3. 2014/05/15
    망각의 시대
    간장 오타맨...
  4. 2014/04/30
    단원고 실정자 어머니께서 개설한 카페 개설하며 올린 첫 글....(2)
    간장 오타맨...
  5. 2014/04/30
    사회적 부실이 부른 죽음 올해만도 죽음의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간장 오타맨...

4월 비, 바람, 천둥, 번개

  • 등록일
    2015/04/03 15:11
  • 수정일
    2015/04/03 15:12

~비바람 천둥치는 밤과 새벽 비닐 한장에 의지해 세월호 학살 책임자 처벌! 진상규명을 외치며, 밤과 새벽을 지킨 세월호 유가족들이 있는 광화문이 처절했다.

4월 비바람 천둥은 혹시 세월호 학살됭 영령들의 울부짖음이었을까?

4월 처절히 잔인하게 맞이한다.
제주 4.3이 그러하였듯이 말이다.

세월호와 총파업은 서로 상관되어 4월을 일으켜야 한다.

박근혜 정권의 민낯 총체적 부실이 빚어낸 학살이기 때문이다. 살릴 수 있었던 생명을 수장시킨 박근혜 정권이 죽인 장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동현장과 인민의 삶터 죽음이 내재된 지금의 현실에서 일상적 자살과 일터의 노동재해와 해고와 비정규직의 양산으로 인한 불안정 노동으로 내몰린 노동자의 생존권 벼랑으로 내몰고, 해고는 살인인 사회를 고착시키고 있다.

자본의 곡간을 채우기에 여념없는 질주하며, 노동자, 인민의 호주머니를 터는 박근혜 정권은 급기야 미래를 위해 경제 판을 바꾼다. 말하며 노동시장 구조개악과 공무원 연금 개악,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구조개편으로 민영화, 규제완화, 비정규직 양산, 해고 일상화를 내걸고 노동자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

작년 세월호 정세 투쟁으로 맞서지 못한 노동운동에 대한 공세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서고 있다.

세월호 투쟁 박근혜 정권의 총공세에 맞선 전선이며, 그 사회적 전인민적연대로 총파업투쟁에 대한 투쟁전선을 만들어야 한다.

세월호와 총파업 그리고 지금 현안을 갖고 4월 세월호 학살과 총파업 깃발을 부여 잡고 나설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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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학살을 넘어선 아래로부터의 노동자 투쟁이 일어나기를...

  • 등록일
    2014/08/28 14:49
  • 수정일
    2015/04/07 11:44

구름없는 푸른하늘이 간만이다.

가을 들녘 이른 추석으로 버스안 벌초 추석 그 가사노동의 노역에 대한 푸념들이 아주머니 입속에 회자된다. 명절증후군에 대한 가사노동의 힘겨움...

그 상차림이 친척맞이 번거로움 귀성이 설레임과 다르게 가사노동이라는 굴레에 속박되어 있는 이 가부장적 사회의 여성에게는 스트레스 진빼는 날이다. 뭐 나도 하는 것 없이 간소한 추석제사상 차림 음식 만드는데 장보고 음 만드는데 하루종일 걸리는데 제수음식과 그 상차림을 해야하는 가사노동의 힘겨움이 이만조만 아니겠다 생각되어진다.

추석 코 앞 그렇게 2014. 04. 16 세월호 학살은 내 뇌리에 각인되어 있지만 이 땅의 노동자 인민의 일상은 망각되어져 가고 있다.

 

세월호 학살의 진상 그 죽음이 왜 잃어 났는지도 전혀 밝혀지지 않은채.... 피해자만 존재하고 그 세월호 학살의 장면도 목격하였지만 나의 일이 아니기에 그렇게 쉽게 망각되어져 간다. 결코 잊지 않겠다. 가만히 있지 않으리 라는 그 말들은 시간의 흐름속에 퇴색되어져 간다. 유가족의 그 외침과 투쟁이 지금 세월호 학살정국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내 모습이다.

 

그 세월호 학살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이라는 그 학살의 진실을 밝히기엔 우리는 이 체제 국가, 국회, 자본, 언론이 이 세월호 학살 직간접 가해자로 은폐 여론몰이를 하였지만 그 세월호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아래로부터의 노동자 인민의 투쟁으로 만들고 나서지 못하였다.

 

추석전 여야는 세월호 유족의 요구안이라는 이름으로 새누리와 유족의 국적 차협 새정연의 3자 특검을 둘러싼 여야의 또다른 세월호 학살의 주범자 쓰레기들이 유족을 내세워 아니 정확히 사회적 압박 그 특검이라는 진조위원 추천권으로 국민대책위 낮은 요구안에 대한 담합에 대한 여론몰이 정국으로 흘러 보낼 것이다. 그 노동자 인민의 주체적인 세월호 학살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이라는 그 요구는 그 쓰레기 특별법, 특검이 대체하겠지만 결코 용인하지 말고 세월호 학살에 대한 투쟁을 다시금 지펴야 한다.

 

유가족의 투쟁을 넘어서 그 유가족이 바라는 그 죽음의 진실, 피해자인 그 유가족들이 그 가해자가 누구인지 밝히고 성역없는 책임자 처벌을 위해선 그 지금의 특별법, 특검 그 국가, 국회 체제는 할 수 없다. 노동자, 인민이 투쟁으로 쟁취할 진상조사위 성역없는 책임자 처벌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노무현정권 탄핵안을 들이밀던 그때 민중탄핵이라는 요구안을 내걸고 그 체제를 넘어선 투댕을 획책하였던 한나라당의 모습에 아래로부터의 기치를 걸고 노동자 인민의 정치 주체화 이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에 맞선 투쟁을 하였다. 다시금 세월호 학살 이 체제에 맞선 투쟁에 세월호인 노동자 인민이 이 한국호가 세월호임을 각인하고 나서고 투쟁하여야 할 때이다. 작금 박근혜정권의 경제개혁3개년계획 자체가 또다른 학살로 예견되고 맀다.

 

자본의 고통전가 위기전가 공세 그 시작점 또다른 세월호라 할 수 있는 민영화, 규제완화, 비정규직, 노동탄압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다. 투쟁이 빛발치는 작금 세월호 투쟁의 공분 그리고 지금 그 쓰레기 특별법, 특검을 넘어선 아래로부터 투쟁을 모아 단결투쟁, 민주노조, 노동해방 염원으로 결사투쟁의 자세로 임해야 할 때이다. 금속노조 집회 옆 kt앞 어버이연합의 집회를 보며 가슴 쓸어내려 본다. 그 보수라 칭할수도 없는 그 야만인 수구꼴통의 사고가 사뭇 궁금하였다. 그/녀들은 돈이 지배하는 야만의 한국땅 노인알바는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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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시대

  • 등록일
    2014/05/15 11:20
  • 수정일
    2014/05/15 11:20
망각의 시대
잊지 않겠습니다. 가만히 잊지 않겠습니다.
말들이 난무한다.
작년말 철도 민영(사유)화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지 못합니다. 대자보의 그 행동이 오버랩된다.

그 사회적 문제 학살에서도 대중의 정서가 고스란히 사회를 향한 분노와 외침이 봇물처럼 튀어져 나오지만 그 사회의 주체들은 국가의 미디어전략... 메스미디어를 통한 여론 흐리기 스포츠를 통한 극악한 사회적 문제로 맞불되어 그렇게 시간에 망각되어져 간다.

내안의 시선에 머물며 너와 나의 2인칭 속에 살아가는 1인칭를 만들고 구조화하는 그 시대에서 나의 범주를 벗어나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 갔다.

한 시인 말에서 러시아 혁명 이후 소비에트에서 우리가 존재하였음을 역설적으로 시를 통해 말한다....

그 혁명이후 건설된 소비에트에서 그 역사의 주체 노동자들은 나를 너를 벗어난 3인 우리 사회를 역사를 나롸였다.

지금의 세월호 다음주 선거국면으로 치닫을 무능 국가, 국회에 맞선 투쟁 사회적 학살 책임자를 향한 절치투쟁 사회적 헤게모니를 둘러싼 국가, 자본, 언론의 삼각동맹에 맞선 날선 세월호 학살 주범 박근혜퇴진, 세월호 사건의 원흉인 규제완화, 민영화, 비정규직 철폐, 민중주도 진상규명의 요구를 내걸고 5월과 6월 투쟁으로 전 노동자 인민 항쟁으로 역사에 그 4.16 아로새기는 투쟁, 총체적 부실 자본주의 체제 모순에 맞선 아래로부터의 노동자 투쟁 불기둥을 만들어가야 한다.

언제까지 추도 분노에만 머물 것인가?
행동을 통해서만이 정치투쟁만아 세월호 사태와 이를 둘러싼 총체적 부실 체제 그 국가의 부실로 죽어간 송파 3모녀, 장애등급제로 죽어간 고 송국현 동지, 부산외대 O.T 희생자, 현대중공업, 당진 현대제철, 삼성반도체, 화학산업단지 폭발 등 규제완화 민영(사유)화 부른 사회적 학살이며, 쌍차/한진/신성여객 등 정리해고가 부른 경영부실의 진짜 주범 자본이 부른 부실을 노동자에 고통전가로 사회적 학살 당하고 끝나지 않는 학살에 맞서 현장에서 투쟁으로 일어설 때이다.

언제까지 관망 할 것인가?
우리 노동자 인민의 삶 하루하루가 세월호 인것을....

세월호 사태로 드러난 국가, 자본, 언론의 삼각동맹 자본의 탐욕 국가의 무능 언론의 무책임함 그 모둔 곳들을 바꾸기 위한 노동자 투쟁이 세월호 그 사회적 학살 투쟁과 맞물려 있다.

이제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 숨죽여 짱보지 말고 스스로 주체로 역사의 길 투쟁의 길로 나서야 할 때이다.

가자! 청와대로...사회적 학살 주범 처단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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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실정자 어머니께서 개설한 카페 개설하며 올린 첫 글....

  • 등록일
    2014/04/30 11:24
  • 수정일
    2014/04/30 11:24

단원고 실종자 어머니께서 카페를 개설하며 올린 첫 글...이 참담함을 널리 알려요!


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들아

이 글은 아직 돌아오진 못한 실종자녀의 부모된 심정으로 내 자식에게 쓰는 마음으로 편지를 씁니다.
저는 안산에 사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이남희라고 합니다.

나의 아가야
엄마가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잘 한 일은 너를 내가 낳았다는거였다
그 일 보다 아직 엄마에게 더 큰 기쁨을 준 일은 없었는데
지금 너를 아직도 차디차고 검고 깊은 바다에 버려두고 있는 이 엄마는
너가 있는 바다에 엄마가 걸어들어가 너의 몸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함께 물 속을 유유히 떠다닐 수만 있다면 정녕 그렇게 하고싶다
너를 지척에 두고 너는 거기에 있는데 엄마는 이 곳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 엄마는
우리 아가를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없어서 정말 미안하구나
아가야 얼마나 무서웠니 얼마나 춥고 얼마나 엄마, 아빠를 찾았니
엄마 아빠한테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그렇게 떠나서 너 또한 이 못한 부모한테
미안해하고 있는건 아닐런지...
아가야
이 못난 엄마가 아무리 이 저주스런 몸뚱아리 온갖 뼈를 비틀어짜서 골수를 뽑아낸다 한들
이 고통에 비할 수가 없구나
그렇지만 엄마는 우리 아가 만날때까지 엄마는 이 세상을 버릴수도 없단다.
우리 아가 얼굴 한번 엄마 볼에 대어볼 수가 있다면 정말 바랄게 없는데...
너를 꼭 안아주고 사랑하고 미안하다고 해야하는데 그런 말 할 기회조차 없을까봐
엄마는 너무나도 무섭고 외롭단다.
아가야
너가 태어난 1998년도 1월은 이름도 들어본적 없는 IMF라고 해서 나라 전체가 시름에 빠져 있었던 시기였는데 엄마는 우리 아기가 엄마한테 와준거에 너무 행복해서
다른 일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다 엄마의 업보가 아닌가 생각해
국가가 하는 일에 관심이 없어서, 비양심적인 기업의 부정축재 하는 것에 무관심해서
엄마의 사랑하는 아기를 지켜내지 못한 형벌을 받는구나
니가 배가 고파서 엄마 젖을 쭉쭉 빨아대면서도 잠시 쉬고 엄마와 눈 맞춰주고 엄마 올려다봐주고 씨익~웃어줘서 입 안에 고인 흰 젖이 입가에 주루륵 흘렀단다
너는 어릴때도 어찌나 속이 깊은지 어버이날 너가 건네 준 편지는 맞춤법은 다 틀렸지만
연필로 꼭꼭 눌러 쓰고 또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쓰면서 좀 더 예쁘게 정성껏 쓰려는 글씨를 보고 있자니 엄마는 심장이 밖으로 터져 분출될 것만 같구나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의무교육이던 중학교와 달리 분기별로 나오는 등록금 납부안내 가정통신문을 내밀때마다 왜 그렇게 엄마한테 미안해한거니..
형편없는 성적표를 내민것도 아닌데 엄마한테 왜 그랬니...
수학여행을 간다고 좋아하고, 제주도를 처음 가본다고 좋아하고 큰 배를 처음 타고 바다에 나가는 것도 처음인 너...그런 내 자식이 도대체 뭐가 왜 도대체 왜 왜 왜 말이다
이렇게 착한 너가 무슨 이유로 이런 고통을 당하며 스러져가야하는지 너는 이유도 모른다
엄마는 너를 빨리 찾아야하는데
어서어서 찾아서 얼른 편안하게 좋은 곳으로 보내줘야 하는데
미안해서 어쩌면 좋으니 엄마가 무슨 엄마가 이런게 무슨 부모라고 엄마는 정말 견딜수가 없구나
엄마는 먼저 하늘나라에 간 너의 친구들에게 부탁했어
우리 아이도 얼른 너희들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달라고.
하루라도 빨리 찾아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그 곳에서 친구들과 고통없고 원망 없는 곳에서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내게 해달라고.
나의 아가야
엄마가 정말 미안해
엄마가 너 태어나게 해놓고 좋아한것도 이젠 정말 미안하다
이 거지같은 대한민국에 태어나게 해놓고 좋아한 엄마가 너무 저주스러워
부디 지금이라도 누가 이게 긴 꿈이엇다고, 모두 악몽에 불과한거라고, 이젠 꿈에서 깨어나면 우리 아가가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학교 다녀왔습니다 하면서 엄마에게 맛있는 간식 달라고 하는 너를 볼 수 있을거라고 말해주면 좋겠는데
아~~~ 내 아가야 엄마는 이젠 앞으로 너가 없는 이 세상에서 무슨 희망으로 누굴 용서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자신이 정말 없구나
엄마는 이제 자식 잃어버린 부모로서 살아가야 하는데 너와 같은 또래 친구들을 볼 때마다 엄마는 이제 앞으로 이 땅에서 무엇을 위해 살면 좋은지 알지 못하겠구나 우리 아가야 어서 나오너라 엄마가 보고싶지 않으니 어서어서 오너라 제발제발.

엄마의노란손수건 카페 바로가기 http://cafe.daum.net/momyh

오늘 안산 문화광장의 촛불집회에서 한 어머니께서 "촛불만 밝히고 있지는 않겠다. 강력하고 조직적으로 싸우기 위해 다음에 '엄마의노란손수건'이란 카페를 만들었으니 동참해주세요"라는 소식을 듣고 와서 바로 올립니다...함께 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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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부실이 부른 죽음 올해만도 죽음의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 등록일
    2014/04/30 11:18
  • 수정일
    2014/04/30 11:18

사회적 부실이 부른 죽음 올해만도 죽음의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사회적 부실이 부른 사회적 학살... 자본의 이윤 증대와 국가의 규제완화를 통한 관리 감독 소흘 아니 민영(사유) 화가 참극의 비극을 사회적 죽음의 행렬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재난에 대한 국가의 총체적 부실은 인재로 키웠다. 인재를 일으킨 국가는 그곳에 항상없었다. 비정상의 정상화는 자본에게만 존재하는 말이 었다. 이미 조류독감의 확산 이에 따른 축산농가의 죽음, 눈사태 공장에서 죽임 당한 고등학교 실습생과 대학학비를 마련하고자 공장에 취업한 아르바이트 대학생, 부산외대 리조트 사태, 복지 사각에 놓은 죽음 그리고 장애인의 죽음, 현대중공업과 조선소, 현대제철, 플랜트와 건설노동자, 삼성반도체 공장의 노동재해로 이 땅의 수 많은 노동자 인민들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 땅에 살아간다는 것은 아마 죽음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안전띠 없이 삶을 부여잡고 살아가고 맀다. 그 삶에서 벗어나면 나락으로 치닫아야 하는 생존의 벼랑 끝에 매달려사는 이땅의 노동자 인민의 삶의 단면이다.

안전불감증, 삶을 위해 생존권을 위해, 안전한 일터를 위해 요구하면 그 요구는 자본의 효율성을 위해 묵살되고 되려 공권력과 억압에 의해 묵살되는 현실이 낳은 시대의 비극이고, 참극이다.

애써 우린 망각의 시대 살아가야 한다. 자신의 삶이 벼랑 끝 죽음으로 내몰려지기 않기 위해 숨죽여 살아간다.

일상의 터에서... 그러나 그 일상의 재난이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로 우리의 일로 다가오고 있다.

고삐풀린 규제완화와 민영화 논리 안전보다 자본의 이윤증대의 편애한 국가와 자본의 효율성, 노동유연화가 삶터, 일터에서 죽음을 부르고 있다.

총체적 부실... 국회 입법청원하여 제도가 만들어져도 솜방망이처벌로 벌금이 싼 사회 생명의 죽음이 돈 몇푼 죽음에 흥정하는 천민 자본주의 사회 그늘진 단면, 그리고 복지사각 법이 만들어져도 사각지대 그 수혜를 받지 못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자살공화국 아니 사회적 학살의 지옥에 살아가고 있다.

세월호의 사태는 이 모든 단면의 총체성을 보여준다. 그 재난 현장에서 마저 외면 당하는 현실... 그 재난도 해경과 국가시스템이아닌 민간기업에 수의계약한 그 모습이 작금의 국가의 재안시스템 정상의 비정상화이며 민영화의 한 단면이고 국가와 자본의 본 모습이다.

이 분노 국가의 총체적 부실에 맞서 우리의 생존권 삶의 안전을 위한 사회적 죽음 아니 학살되는 죽음에 맞서 나서야 할 때이다. 직접행동... 그리고 선거권ㅌ만이 아닌 무능 정치에 대한 민중탄핵 할 권리 또한 쟁취할 때이다.

투쟁하는 노동자, 인민 그 권력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 고삐풀린 이 자본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체들의 직접행동으로... 메이데이를 기점으로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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