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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5/15
    네팔 트랙킹 지도를 하나 얻다
    간장 오타맨...
  2. 2005/05/15
    일요일 아침
    간장 오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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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평택을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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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5/05/13
    프로젝트 하나가 되다.
    간장 오타맨...

네팔 트랙킹 지도를 하나 얻다

  • 등록일
    2005/05/15 12:17
  • 수정일
    2005/05/15 12:17

네팔 지도하나를 얻었다.

트랙킹을 위한 지도하나...

계획하나가 생겼다.

내년 한 한달간 트랙킹하러 네팔이나 한번 가볼 생각....

돈이나 열심히 모아야 겠다.

지도를 건네준 동지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생각지도 않은 보물하나를 얻었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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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 등록일
    2005/05/15 09:47
  • 수정일
    2005/05/15 09:47

아침 어김없이 일상이 시작된다.

어제의 소식 그리고 오늘 생각하면서 그냥 머리가 백지간 된다.

그냥 오늘이 지나면 어제가 온다는 것이 나의 일상의 전부였는데... 그 어제와 오늘이라는 차이의 간극이 크게 희비가 교차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마음은 요동이 친다.

 

나에게 있어서 삶은 어제와 오늘은 그리 다르지 않게 다가오지만, 내가 아닌 나를 둘러싼 주변의 조건들은 어제와 오늘이라는 간극의 차이가 너무 크게 다가오는 아침이다.

 

무엇하나 속시원하게 다가오는 것이 없는 마냥 흘러가는 것만 같다.

일상이 마냥 웃는 날이 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게 다가오는 날이 간혹 생긴다.

어제와 오늘... 한 동지는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있고, 한 선배는 이승과 닿은 연을 다 소진하고 저승으로 간다.

 

내가 회의나 그리고 연락하면 닿은 연이 다해졌다. 그리고 한분은 한국땅에서 더이상 볼 수 없고, 한분은 이승에서 이제는 연락해도 닿지 않는다. 늘 언젠가라는 기약을 하면서 미루었던 것들에 대해 그냥 푸념이나 해본다. 

 

늘 소중한 것들은 이제 다시금 접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때 그 소중함을 깨우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함께 있을때 찾아가거나 전화한통화를 하거나 그런 것들을 하지 못한 것... 그리고 알량한 오기로 버터오던 것들이 미련한 일이었음을 또 깨닫는다.

 

미련하다고 푸념을 늘어놓지만 이 얼마나 바보같은 짖이었던가? 미안함과 후회를 한다.

그러나 다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기에.... 한숨만 크게 여러번 내보낸다.

 

삶에서 함께한다는 것이 소중한 것임을 알지만 일상이라는 것에 발목을 붙잡혀 살다보니 소소하고 중요한 것들을 보지 못하는 우매한 나를 발견한다. 아집으로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버터온 몇년.... 그리고 어려운 조건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따스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힘내라고 그리고 함께 같이한다고 속시원히 말을 뱉어내지 못한 것이 끝끝내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후회해 보았자 다 부질없는 짓임을 잘알면서도....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하는 푸념과 잡념만을 연거푸 내어보낸다. 그러나 다 부질없는 짓이기에.... 후회가 밀려온다.

 

있을때 잘해라!!!라는 말이 머리와 입가에 맴도는 아침이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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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 등록일
    2005/05/15 09:14
  • 수정일
    2005/05/15 09:14

어제 센터일로 아누아르 위원장 연행과 관련한 회의에 가지 못하였다.

다양한 생각이 들었다. 연대라함은 가장 절실할때 함께하는 것인데... 그 연대활동을 함께하지 못한 것이 어제 하루종일 머리를 짖눌렸다.

올라가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이후 아누아르 위원장 연행과 그리고 이주지부 관련하여 회의소식을 전해달라는 이야기만 하였다. 그리고 센터 행사장에서 소식을 손전화를 통해 연락을 하며, 상황에 대해 대략적으로 접하였다.

우려가 현실로 들어났다. 이후 이주지부의 활동에 대해 대략적으로 생각해보지만 매일 지역에서 벌어지는 단속추방과 관련해 아무런 대책을 세울 수 없는 현실 또한 머리를 지끈거리게 한다. 단속으로 몇명이 연행되었다는 소식... 그리고 센터와 관계한 이주노동자들이 친구들이 잡혀갔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을 쓰려내는 것이 전부라는 것이 못내 야속하다.

이후 일정 그리고 활동이 대략적으로 회의를 통해 정해졌다.

그 활동이 다음주부터 또 시작되리라... 이제는 이주지부와 지역동지이 조속히 조직 체계안정과 투쟁을 통해 다시금 투쟁을 준비할 것이다. 이를 통해 8월전까지의 출입국관리소의 대대적 단속추방 반대와 노동비자쟁취 이주노동자 합법화를 위한 투쟁이 다시금 촉구된다.

 

어제 저녁 후배로부터 전화한통화를 받았다.

한 선배가 암으로 사망하였다고, 또 오늘 몇년 만에 장례식장으로 가봐야 겠다. 기쁜일이야 혼자 즐기면 되지만 슬픔은 나눠가지는게 그 슬픔의 무게를 서로 나누어 덜수 있지 않을까?

이제 꽃다운 30대 후반... 곁에서 같이한 이들의 부고를 듣는 나이도 아닌데.... 몇년전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그렇게 가시다니.... 그 여선배의 얼굴이 떠오른다.

 

어제 이래저래 반갑지 않은 소식을 두개나 접했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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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평택을 가보다.

  • 등록일
    2005/05/13 15:31
  • 수정일
    2005/05/13 15:31

건설운송노조 행운레미콘 분회 집회에 어제 참석차 평택을 가보았다.

평택을 이전 평택미군기지확장이전반대 투쟁 대회가 있어서 팽성 대추리는 가보았으나 평택역에 가는 것은 처음이다.

 

봄 바람 산들산들 불어서 옷깃을 여미는 추위가 느껴지는 그런날... 행운레미콘 노동자들이 올해 1월1일부터 투쟁을 시작하였다 하여... 경기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경비연) 집회로 총력을 집중하기 위해서 가보았다.

 

덤프연대, 건설운송노조, 한원 CC, 눈높이 대교, 경기일반노조 이마트, 민주노총 경기본부를 위시한 지구협의회 동지들이 모여 평택역에서 투쟁가를 멋들어지게 틀어놓고 행운레미콘 노동자 투쟁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하였다.

 

그 자리에서 지역에 있는 투쟁하는 사업장 동지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어디론가 가보고 싶었던 차에 아래동네인 평택역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처음으로 평택역에 가보았다. 이후 많이 가겠지만...  

 

집회 참석한 단위노조 대표자들의 투쟁사 그리고 집회 대오의 전체 율동... 행진들.... 낮설지 않은 풍경을 보면서 여전히 지역노동자 투쟁이 아직도 힘차게 진행되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현실은 여전히 고용불안과 현장에서 부당노동행위로 고충을 받고 있음을 다시금 각인한다.

 

민주노총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 투쟁하는 동지들 곁에 함께 휘날리는 민주노총 깃발을 보면서 지역노동운동의 희망의 단면... 지역노동자들의 연대의 온정을 느껴본다. 노동자는 하나라는 말과 단결투쟁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김 해본다. 그 투쟁에 늘 볼 수 있는 지역 헌신적인 동지들의 모습을 보면서 투쟁을 지지 엄호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노동자 투쟁에 적극적 연대하는 이들의 투쟁에 경의를 마음으로 표했다.

 

앞으로 지역에서 이런 소소한 사항들이 투쟁이라는 이름으로 각양각색으로 경기지역에서 힘차게 전개될 것이다. 이 지난한 투쟁의 과정에서 노동자 단결투쟁이라는 구호가 현실적인 의미로 되살아 나기를 기대해 본다.

 

이후 배치된 경기도 전역의 투쟁하는 사업장의 투쟁이 꼭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와 소망을 가져본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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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하나가 되다.

  • 등록일
    2005/05/13 12:04
  • 수정일
    2005/05/13 12:04
다음주 발표될 프로젝트 하나가 되었다. 오늘 연락이 왔다. 그나마 하나를 건져서 다행이다. 그렇지만 또 일거리 하나가 늘어나서 고민이다. 사업비 명목으로 받았지만 그 집행을 하기 위해 중간평가 그리고 최종평가서 그리고 자원활동가 조직을 어떻게 할까? 지난한 골머리가 밀려온다. 그래도 뭐 있는 그대로 집행하면 되겠지 하지만 지금 생각치도 않았던 프로젝트가 선정된 것이 기쁘지도 않다. 프로젝트도 일이기에... 영수증 처리 그리고 계획 집행이 지난하기에.... 그래도 강연료가 지급이 되어 지역분들과 함께 나름데로 월례토론회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아 또 일이 생겼구나... 흐흐


사 업 계 획 서 1. 사업개요 1) 사 업 명 : “인권 신장과 차별 없애기 위한 노동 상담 프로그램” 2) 사업기간 : ‘ 04. 4. 15. ~ ’ 04. 12. 18. 3) 사 업 비 : 8,210 천원(도비 : 6,050 천원, 보조금 : 2,160천원) 2. 사업의 필요성 ○ 오산지역 이주노동자들(Migrant Workers)이 지역의 경제활동인구로서 지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오산지역 경제활동 인구로 상당수 경제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현장에서 이주노동자의 위치는 이와는 반대로 상당히 위축되어져 있는 실정이다. 오산지역 내 이주노동자들에게 일상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산업현장에서의 임금 체불, 퇴직금 미지급, 여성 성폭력, 산업재해 사고 등으로 상당수 고통을 받고 있기에 이에 따른 노동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다. ○ 오산지역 내 산업현장의 경우 이주노동자 상담센터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불협화음이 있는 실정이다. 또한 오산지역 내에서 이주노동자들을 지역 경제인구로서 인식하기보다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하여 한국으로 온 노동자로 인식하며, 이들에 대한 기본(인)권 측면을 간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주노동자의 사회(인)권에 대한 인식 기반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 요즘 지역에 인접한 향남면 태국 여성이주노동자 노말헥산 문제에서도 확인 되었듯이 산업현장에서 벌어지는 노동관련 문제에 대하여 각 나라별 이주노동자들은 전혀 인식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노동현장에서 벌어지는 산업안전 및 재해 문제, 산업재해에 따른 피해보상 등과 관련하여 일상적인 노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듯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어져 있는 상황이며, 이를 확대강화 시키기 위해 노동 상담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시키는 한편, 노동 상담 영역을 확대 강화시키고자 한다. 3. 대상(자) 및 선정기준 및 방법 1) 대상자 ○ 3D 업종에서 종사하며 사회적으로 소외 계층에 속해 있는 이주노동자(경기지역 거주 이주노동자 비율이 국내 이주노동자 70% 차지) - 오산, 화성, 용인, 평택(인접 지역) 거주 이주노동자 - 출신 국별 공동체 이주노동자 - 이중의 차별을 받고 있는 여성 이주노동자 - 학교를 다니거나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노동자 2세(정신 클리닉진행) (이주노동자의 경우 잔업과 특근으로 일요일 이외엔 노동 상담 받을 시간이 없는 실정임.) 2) 방법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네팔 공동체 모임 대표자들과 함께 하는 한편, 전화상담과 시내 선전전(길거리 홍보 및 각 나라별 상점과 음식점에 적극 홍보)을 통해 알린다. 4. 사업목적 및 목표 1) 사업의 목적 이주노동자들의 체불임금, 부당노동행위, 퇴직금 미지급, 산업재해, 성폭력 등 일상적인 노동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2) 사업의 목표 ○ 목표 1. 오산지역에서 이주노동자 노동 상담 자원봉사자(10여명)를 모집하고 노동 상담교육을 실시하여 노동 상담 각 영역별(체불임금, 부당노동행위, 퇴직금 미지급, 산업재해, 성폭력 등 자원 활동가를 영역별 최소 3명의 팀별 체계로 배치하고자 한다.) 상담 지식을 습득하도록 한다. - 하위 목표 1 : 오산지역에 있는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및 재활학과 그리고 관내 오산지역대학 봉사 단체에 홍보(10여명의 자원 활동가 확보)를 통한 자원봉사자를 모집 한다. - 하위목표 2 : 이주노동자 운동의 역사와 노동 상담 교육 등(6주) 및 이주노동자 노동자들에 대한 자원봉사 교육(5주) 실시하여 자원봉사자들의 노동 상담 활동 기본적 기틀을 수립한다. ○ 목표 2.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이주노동자 노동 상담 자원봉사자 모임”을 구성하여 팀별 체계를 구성한다. 부당노동행위, 체불임금/퇴직금, 산재 상담 등 내용별로 자원봉사자 팀을 구성하여 매 활동마다 팀별 자원봉사자들이 80% 이상이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 하위 목표 1 : “이주노동자 노동 상담 자원봉사단 모임”을 구성한다. 자원봉사자 모임을 노동 상담 항목별 팀으로 구성한다. 일상적 노동 상담 팀별 매주 지정 일을 선정하여 이주노동자들의 노동 상담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매월 둘째, 넷째 상담일을 지정하여 전개.) - 하위 목표 2 : 매월 1회 노동 상담 활동 평가 및 이후 봉사 일정과 내용을 논의하는 모임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을 시간으로 인정하여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시킨다. ○ 목표 3. 이주노동자센터 노동 상담 실장-대상자-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노동 상담프로그램에 대한 전체 평가를 통해 노동 상담 활동이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고, 자원봉사자 모임을 지속적인 사업으로 집행 할 수 있는 이주노동자 노동 상담 자원봉사자 모임 인프라를 구축한다. - 하위 목표 1 : 자원봉사자 총 평가회의를 통해 평가 작업을 진행한다. 이주노동자와 자원봉사자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 하위 목표 2 : 자원봉사자 모임 인프라 구축하고, 매달 1회 모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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