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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5/29
    한적함(3)
    schua
  2. 2007/05/26
    유익한 저녁시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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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7/05/23
    almost(3)
    schua
  4. 2007/05/18
    내도 해봤스~(12)
    schua
  5. 2007/05/18
    미루의 잠(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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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7/05/16
    (10)
    schua
  7. 2007/05/16
    아찔하게 달콤하다(2)
    schua
  8. 2007/05/15
    발등에 불(2)
    schua
  9. 2007/05/11
    은근 스트레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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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7/05/09
    연우야 부탁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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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함

참 오랜만에 뭔가 해야 할 일이 없다.

그런데 몸은 여전히 긴장되어있다.

참...나.

 

 

우선 다시 시작한 생리를 위해 면생리대 만들며 바느질.

글고 이런 저런 요리들을 해봐야쥐.

글고 보은을 위한 바느질들...리씨, 아침, 벼루집..

 

역쉬나 한적한데도 리스트 먼저 만드니 쩝.

그래도 한적해서 좋네 그려.

 

한동안 이 한적함을 즐겨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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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저녁시간

두번 정도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것이 애초의 계획이었는데 대략 그렇게 한 거 같다.

석가탄신일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획이 실현가능했던 것은 모두 저녁 시간 덕분이다. ㅇㅎㅎ

 

미루가 7시 반 전후로 자고 난 그 옆에서 하루의 피곤을 살짝 풀기 위해 한시간쯤 자고 나면 그 다음 본격 밤잠 시간까지는 나의 시간이다. ㅇㅎㅎㅎ

 

오늘은 울집에서 진정 번개를 해서 미루잠이 약간 미뤄져서 그 옆에서 자는 것은 포기하고 바로 나와야했지만 그래도 나의 상황을 한발 떨어져서 볼 기회를 얻어 좋았다. 비올과 땅콩 덕분. 꾸벅.

내도 땅콩만큼 큰 미루 옆에서 옛날일을 떠올릴 날이 꼭 오갔지!

 

 

한번 정도 시뮬레이션을 더 돌리고 싶은데..

느무 노곤하다. 노곤..

 

그래도 벼루집 말대로 낼 이 시간을 생각하면

6시간짜리 교육을 무사히 끝내고 기분좋게 집에 있겠지.

음 갑자기 기분 전환~~~

 

얼렁 한번 더 돌리고 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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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거의 교육 준비가 끝나가는디.

으메...내일이 석가탄신일이어서리 미루가 놀이집 안간다.

완죤 계산 착오. 오늘 까정 문서 정리하고 낼이랑 모레랑 해서 이틀 시뮬레이션 돌리려 했것만..

 

아무래도 밤 시간도 써야 할 듯.

 

그래도 잘 될꺼야. 그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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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 해봤스~

당신의 고양이님의 [고양이 놀이] 에 관련된 글.

 

슈아라 치니 이런 가녀린..ㅎ

 

 



 

저 도도한 눈이라니. 다른이들은 다 귀엽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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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의 잠

지금 8시 반, 미루는 잔다.

최근 날이 길어져서 8시가 넘어도 안자더니 오늘은 7시부터 졸려서 통곡을 하길래 양치질을 시키고업었더니 바로 골아떨어졌다.

 

이상하게 상구백이 없는 날은 더 빨리 잔다. 아마도 자극도 덜하고 내가 미루한테만 집중해서 놀아줄 수도 있고 그리고 자기전에 해야 하는 목욕과 저녁먹이기를 바로 바로 해서 잠자기 준비를 빨리할 수 있어서 그런거 같다.  상구백이 복귀하면 내가 미루를 전담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달부터 연습중인데 미루밤잠이 늦어지면 그만큼 나도 힘들어진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조절이 필요하다. 아픈 곳은 슬슬 치료가 되가는데 체력은 아직이다. 이제 슬슬 만들어가야 하니까 아무래도 미루전담기간 초반에 너무 많이 체력을 소비하면 오래 못 간다. 아마도 이번주 초에 편두통에 시달렸던 것도 지난 주말 무리하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라는 게 나의 결론. 그래서 이번주 주말에 엄마네 집에 가서 모처럼만에 친정에 와 있는 여동생을 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오버인거 같아서 접었다.

 

그럼...이번 주말은 어찌 보내나?? (주말은 혼자서 미루랑 지낸다.)자숙해야지. 하루 종일 미루랑 보내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녀석이 한동안 괴롭혔던 분리불안도 조금 나아졌고 글고 가만히 녀석을 살펴본 결과 나에게 의지하려는 마음과 자유롭고 싶어하는 마음 사이에서 하루에도 여러번 왔다 갔다 한다는 거다. 그래서 막 달려들땐 그냥 안아주는 게 상책이다.  그럼 한 몇분 후에는 내려놔도 혼자서 잘 논다. 그럼 그때 설겆이도 하고 빨래도 널고 하면 된다.

 

그리고 육아의 오아시스, 낮잠. 집에서 낮잠 자는 날에는 거의 2시간을 넘겨 잘때가 많다. 그럼 우선 잘때 같이 잔다. 한 시간 정도 지나면 미루는 낑하는데 그때 다시 잠을 연장해서 재운다. 그리고 나는 옆에서 누워서 책을 본다. 아니면 그 반대로 우선 책을 보고 잠을 자던지. 여튼 둘다 꿀맛이다. 그러고 나면 남은 하루를 보낼 심이 생긴다.

 

미루는 아무리 봐도 씩씩이 아기에 심술가루가 좀 뿌려진 아기같다. 이 이야기를 했더니 벼루집이 화들짝 놀란다. 자기 아기를 심술아기라고 했다고. 진경맘 말대로 자기 아기를 심술아기라고 하는 엄마는 없다는  데. 음..미루가 심술가루가 좀 뿌려져있다고 미루가 싫거나 밉진 않고 그냥 그렇다는 거다. 그리고 나도 그냥 그렇구나 인식하는 거고. 그리고 가끔 경렬하게 자기 의사표현을 할땐 재미나고 그렇다.  이런면이 심술가루구나 하면서 여유로와질수도 있고. 그런 의미에서 유용하다.

 

요즘은 자기가 의사를 표현했는데 전달이 안되면 앉아서 통곡하는 자세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엉엉 운다. 그러면 안되는데 난 왜그리 그 장면이 웃긴지. 달래면서도 한편으론 웃음을 참느라 힘들다. 그러면서 한마디 한다. "진짜 사람 됐어~"

 

튼튼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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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나나님의 [생일 전야제] 에 관련된 글.

 

옛날 같았으면 아니 어쩌면 이런저런 조건들이 그러했다면

그날 출혈이 심해서 죽었을 수도 있단 생각을 하니

지금 사는 게 덤으로 산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

 

무용담 같은 그날의 이야기들.

아기를 낳고도 수다스럽게 이야기하던 순간들.

 

그리고 일년.

 

 

덤으로 사니 신나게 살아야겠다.

이전과는 좀 다르게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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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하게 달콤하다

DVD 연체료가 무서버 늦은 밤에 집을 나섰는데

바람결이 달콤하다. 달콤하다 못해 아찔하다.

집앞 공원의 아카시아가 만개를 했다.

 

임신 이후 사라졌던 편두통이 지대로 왔다.

머리 한구석에 심장이 옮겨 온듯 두근거린다.

 

아카시아향 덕분에 잠시 아주 잠시 편두통을 잊었다.

 

제발 살살 아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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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

이번달말에 교육이 하나 잡혔는데 이건 완죤 모르는 주제다.

처음에 교육을 하겠다고 한 건 교육주제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알고 싶었던 것인데 기회가 없었으니 이참에 교육준비하면서 공부를 제대로 해볼 욕심이었다.

 

아...근디 욕심이 너무 컸어.

걱정이다. 작업 끝나고 지대로 준비하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일들로 못하다가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아니지 맘 속에 불이 떨어져서 허둥지둥하고 있다.

 

그래도 좋은 건,

교육준비를 핑계로 선배들한테 전화해서 이것 저것 물어볼 수 있다는 거다.

하하하

개인작업자들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기 힘들다.

그래서 난 답답한 구석이 있어서 나의 경험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답을 구하곤 했다.

그런데 평소 다큐를 보면서 궁금한 것들도 물어 볼 수 있으니 아주 좋군.

내가 은근 낯을 가리는 거야. 평소에도 물어 볼 수 있는데 그게 쉽지 않다.

소심한거야...역시

 

그런데 문젠..

시간이 넉넉치 않다는 거지...으.

내겐 너무 불안이 없어. 걱정은 있는데. 뭔 차이??

여튼 남은 시간 알뜰하게..

 

커흐..근데 이번주 금욜에 인권영화제가 시작한다아~~~ㅠㅠ

영화 보러 가고 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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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스트레스...

놀이집 계속 보내야 하는겨???

 

겨우 적응했다 싶은데 이래라 저래라 한다.

그냥 부모의견도 좀 경청해줬으면 싶다.

아기 마다 상황이 다르고 발달이 다른데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아이도 아이지만 부모도 적응하기 힘들다.

것도 경험 이빠이 없는 완죤 초보 부모 입장에선 그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제발~ 각각 개인이 존중 받는 세상이 왔으면 무지하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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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야 부탁해~

지난 일요일 옆동에 사는 연우가 놀러왔다.

벼루집이 마감이 얼마 안남은 기획서를 쓰느라 집에 없어서 저녁시간을 방황해야 하는 연우파가 연우와 함께 울 집에 방문한 것이다. 근데 난 그날 오전에 돌기념 식사를 마치고 김제에서 올라와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완죤 패닉상태인 집안을 이리저리 다니며 치우고 있었다.

으하하...

그래서 연우파가 미루까정 보고 있었다.

집안을 치우다 너무 미안해서 연우파가 가져온 수박을 잘라 아이들 먹으라고 주니.

으하하...연우가 글쎄.



연우가 미루에게 수박을 먹여주고 있었다.

이제 이것들이 상호작용을 한단 말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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