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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7/15
    여름농성장 풍경
    간장 오타맨...
  2. 2019/07/10
    Happy Friday! Beautiful double rainbow to finish off our week.
    간장 오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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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과 극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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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 7월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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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9/06/25
    경계인
    간장 오타맨...

여름농성장 풍경

  • 등록일
    2019/07/15 10:30
  • 수정일
    2019/07/15 10:30

폭염과 무더위가 기승 부리는 여름농성장 풍경
때앗볕을 피하며 있는 농성장 땀과 더위 찌푸등한 몸을 추수기기 위해 물과 아이스크림으로 달래도 더위와 습한 기운을 막을 길 없다.

간혹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겨 더위를 피하지만 에어컨이 쌩쌩 돌아가는 은행, 관공서, 지하철, 대형마트에 견줄 수 없다. 
그런 더위를 온 몸으로 이겨내며 노동자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무수한 노동자들의 투쟁이 이 여름철 더욱 주마등을 스쳐 지나게 한다.

이 더위에도 노동자는 여전히 투쟁중이다. 그러나 조직노동의 투쟁이 멈춘자리 홀연히 단결투쟁, 노동해방을 위해 전진해 나가는 노동해방 투사들이 농성장과 현장을 지키며 노동을 밀어가고 있다. 그 투쟁 소소한 연대 그리고 따스한 연대의 손길이 이 투쟁을 전국의 투쟁하는 노동자를 노동해방 투사로 만들고 있다.

자명한 투쟁의 길 그 한 길에 연대와 투쟁으로 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그/녀들의 투쟁이 참으로 아름다웠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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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Friday! Beautiful double rainbow to finish off our week.

  • 등록일
    2019/07/10 12:19
  • 수정일
    2019/07/10 12:19
Happy Friday! Beautiful double rainbow to finish off our week.

150년전(호주 탄광노동자 투쟁) 주40시간 노동제와 잔업금지법(1905년) 법제화한 호주 건설노동자들의 행복한 금요일(Happy Friday!!)를 말하는 그/녀들의 모습(주 35시간 노동제를 쟁취)이 부럽다.

노동이 가야 할 길은 피차 산개하여 있지만 최소한의 노동기본권과 노후가 사회적으로 보장된 나라를 보면서 아직 노동기본권 조차 보장 받지 못하고 더욱 후퇴되는 모습에서 노동이 나아갈 방향을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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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의 사회

  • 등록일
    2019/07/09 12:42
  • 수정일
    2019/07/09 12:42

극과 극의 사회를 본다.
대한문 앞 자신을 보수라 칭하는 그 대한애국당 당원들이 애국을 이야기하며 한국 국군주의 파시즘을 이야기한다. 군사 쿠테타 일으킬 듯한 언행과 만행에 치가 떨린다. 
저들은 파시스트이지 결코 보수라 할 수 없는 것들이 보수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 보수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그/녀들은 좌파정권이라 말하며, 박근혜 복귀와 군사쿠데타로 정권 수립을 노골화한다.

이렇듯 한국사회 분단 상흔에 의한 이념적 장막은 정치와 사상 그리고 좌와 우의 이념적 표상을 이 한국사회에서 거세하였다.
국가보안법으로 정치 사상의 자유가 거세된 사회 파시스트가 보수를 참칭하고, 보수가 좌파로 규정되는,,,, 
이 반공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사회 그 파시스트들에게 관변단체로 규정하고 중앙/지방 정부가 인민의 혈세를 스스럼 없이 지원하여 그 단체를 유지 존속시키는 사회가 작금의 한국사회이다.

다시금 이 사회를 바꾸기 위한 세상을 바꾸는 투쟁을 노동자계급이 주도하여 나서야 한다.

빗발치는 투쟁 그 투쟁을 한데 묶고 나서는 투쟁이 필요하다. 총오동의 총단결 총투잴으로 다시금 노동자계급아 나서는 세상을 바꾸는 투쟁을 전개할 때이다.
우리 노동자들은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 노동악법에 의해 거세된 투쟁 그 노동의 굴종의 역사 집회/시위 자유 정리해고, 비정규직 악법이 우리 노동자계급을 어떠한 위치로 규정 했는지 잘 알고 있다.

그 연장선의 문재인 정권이 벌이고 있는 노동 배제 전략 그리고 세계경제 위기에 따른 정리해고, 구조조정 등이 만연에 따른 노동운동 무력화 시도는 불보듯 뻔하다. 
경제위기 빌미로 사회적대화라는 명목으로 한국노동시장의 노동유연화 즉, 해고요건완화와 비정규직 다양화를 통한 양적확대로 재벌독식의 경제성장을 이루겠다는 속내 친자본 정권으로서 스스로의 위치를 규정하고 한쪽엔 총 한쪽엔 양보안을 들고 조직노동에게 다가설 것이 자명하다. 
다시금 머리 띠 묶고 노동자가 나서는 세상을 바꾸는 투쟁..., 노동해방을 위해 나설 때이다.

길을 그리기 위해서는

나희덕

길을 그리기 위해 나무를 그린 것인지 
나무를 그리기 위해 길을 그린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또는 길에 드리운 나무 그림자를 그리기 위해
길을 그린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길과 나무는 서로에게 벽과 바닥이 되어왔네

길에 던져진 초록 그림자,
길은 잎사귀처럼 촘촘한 무늬를 갖게 되고 
아무는 제 짐을 내려놓은 듯 무심하게 서 있네

그 평화를 누가 베어낼 수 있을까

그러나 시간의 도끼는 
때로 나무를 길 위에 쓰러뜨리나니
파르르 떨리던 잎사귀와 그림자의 비명을
여기 다 적을 수는 없겠네

그가 그린 어떤 길은 벌목의 상처를 지니고 있어
내 발길을 오래 머물게 하네
굽이치며 사라지는 길을 끝까지 따라가게 하네

길을 그리기 위해서는 
마음의 지평선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
누군가 까마득히 멀어지는 풍경, 
그 쓸쓸한 소실점을 끝까지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

나는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 하네

....... 나희덕 시집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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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7월 총파업

  • 등록일
    2019/07/02 16:02
  • 수정일
    2019/07/02 16:02

7월 총파업을 앞두고 
전국단위사업장 대표자들이 모여 비상 대표자대회를 kbs 스포츠센터(88체육관) 2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96-97년 노동악법 개악 저지 투쟁(이하 노개투)을 방불케하는 노동법 개악, 탄력근로제 도입이 국회 여야 날치기 통과가 예상되고 저임금 장시간 미조직노동자들에 대하여 최저임금 개악이 예견되고 있다.

그리고 노동기본권이라 할 수있는 공무원노조, 전교조, 특수고용노동자 온전한 노동3권 쟁취는 문재인 정권의 ILO, 협약 제87호, 98호, 29호, 105호 즉각 선비준을 하지 않고 그 비준을 국회로 넘긴 상황이다. 4개 조항에서 105호 비준은 하지 않겠다는 의견 또한 고용노동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한 비정규직 제로 시대 공약은 자회사정규직화하면서 저임금 장시간 노동의 굴레를 정권이 해결하지 않고 있다. 노동존중하겠다던 문재인 정권은 노동 배재로 일관하며 노동개악을 감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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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인

  • 등록일
    2019/06/25 13:03
  • 수정일
    2019/06/25 13:03

경계인.... 미등록이주노동자 자녀들은 모두가 경계인이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국적으로 편제되는 자녀들.... 태어나면 3개월내에 출국하지 않으면 출생벌금을 내야하는 사회.... 학교도 센터에서 신변보장 및 책임을 전적으로 저야한다고 서약서를 쓰고 학교에 입학시키고 있는 현실.... 한국국적이 아니기에 당해야 하는 설움이다. 
부모로부터도 늘 말을 듣지 않으면 부모 고국으로 보내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자녀들은 모두다 경계인이다. 


부모의 고국도 한국도 다 책임지지 않는 사회.... 우리사회 돈있는 이들이 미국으로 가서 아이를 낳고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한 전쟁을 벌이는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한국에서 낳았지만 한국사회가 내버린 아이들이 우리사회 많이 존재한다. 
다문화학교를 만든다고 하지만 이 또한 미등록이주노동자 자녀들에겐 빛좋은 개살구이다. 부모가 단속에 잡히면.... 함께 떠나야 한다. 
 

한국사회는 미등록이주노동자 자녀들에게 친근하지만 언젠가는 떠나야 할 남의 땅이다. 
작년에 떠났지만 미등록이주노동자 자녀의 심리가 반영된 사진을 본다. 
이런 아이의 상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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