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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10/30
    스머프님의 10월오프모임 후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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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4/10/27
    난 운동권은 아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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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4/10/26
    아... 이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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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4/10/22
    시월이 가긴 간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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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4/10/17
    10월은 어째 더디게만 가는 것인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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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4/10/16
    남성들의 소통문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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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4/10/15
    재미로 하는 성격검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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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4/10/05
    의미없는 규칙의 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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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4/10/04
    "나 결혼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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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4/09/18
    어제 이벤트 재미있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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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님의 10월오프모임 후기

이글은
스머프님['시월 벙개 장소 '공지'..']
이러나님의 [우리들의 시월?] [그들의 면면] [브라더스[연작]]과 연결된 글입니다

현근님[10월오프모임후기]

 

10월 오프모임에서 두 분의 new face를 뵙게 되었네요.

스머프님, 현근님, 이러나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이러나 님이 추천하신 "사막"도 차~암 좋더군요. 한바탕 일이 벌어진 후의 동아리방같은 황량함이란... 왜 간판이 사막인 줄 알겠더군요. 달착지근한 취생몽사의 맛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수인 쿨피스의 맛에 버금갔으며, 메인 안주였던 "얼큰해물너구리"도 역시 대단했습니다. 그것은 진정 너구리 라면맛이었거든요~~ └(-_-;)┐ ㅋㅋㅋ

 

농담이구요. 이러나님. 어제 제 멘트로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리옵니다. 그리고 전 정말 그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다음에 친한 친구들도 데려갈 거에요~~^^

 

그리고 후기를 보면 참석자분들 중 어제 오프모임이 1차로 끝난 것에 대해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어제 제 체력이 뒷받쳐 주지 못해 파장 분위기로 몬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가 토요일에 일정이 있어서 일찍 들어와서 좀 쉬어야 했거든요.

 

암튼 어제 참석자분들로부터 다양한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구요. 현근님은 시험도 잘 치시고 부디 잃어버린 지갑을 하루속히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가지 활동하시느라 많이 힘드실테지만, 다음번에도 꼭 뵈었으면 해요.

 

그리고 이러나 님도 원하시는 바대로 공부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후라이팬 얘기는 생각하면 할수록 어색해요. 으흑....-_-;;; 제가 생태적으로 살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이런 오프모임 추진하려면 항상 누군가 한 사람이 나서야 하는 것 같아요. 그걸 먼저 해주신 스머프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오프계획 있으시면 저한테도 꼭 알려주세요. 전 어제 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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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운동권은 아니다.

* 이 글은 달군님의 [난 왜 운동권학생이 되었나] 에 대한 트랙백 입니다.

어.. 빨리 자야 하는데, 오늘도 이 XX을 하고 있군.=.=;; 역시 네트는 광대햐~~

 

근 20년을 경상도 땅끝마을(?)에서 보낸 나는 대학교에 들어갈 때 모든 일가친척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데모만 하지말어라"

그 말을 들은 나는 그런 걱정을 하덜덜덜 말라고 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공중파 9시뉴스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이 철썩같이 진실이려니 믿고 있었던 나에게 "데모하는 놈=빨갱이"라는 등식이 있었다. 초등학교 다니던 87년에는 전두환이 노태우에게 대통령 물려준다는 뉴스 듣고 "음.. 당연히 그래야지"라고 생각까지 했던 나니께...

 

그러던 내가 촌에서 상경해서 서울로 대학을 왔다. 기숙사에서 1학년을 다녔는데, 하루는 고등학교 선배가 점심 사주면서 어딜 좀 같이 가자고 했다. 특별히 할 일도 없고 해서 별 생각없이 따라갔는데, 대학교 입학식 몇일전이었던 그날 김영삼 화형식을 하더라. 투쟁가 부르고 영새미 인형은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면서 불에타고 어... 등에서 식은 땀이 흐르더만. 그날 보았던 장면은 내게 참 충격적이었던 것 같다. 이거 데모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입학식도 마치기 전에 어기다니.

 

그러던 차에 뭔 동아리에 가입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의 나도 대학생활에서 동아리를 연상했던 걸 보면 어릴 적 월요일저녁마다 보았던 "우리들의 천국"이 상당한 영향을 끼친 듯 싶다.(어릴 적 보았던 홍학표는 참 멋있었지) 솔직히 그냥 어울려 놀기만 할 뿐 별다르게 하는 것도 없는 동아리이긴 했지만(내가 뭐 시키면 맨날 피해다녔거든) 그냥 거기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 환경에서 적응을 해서 살았고,그렇게 동아리 사람들하고 어울려 놀다보니 데모하는 거나 집회가는 거나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 시간과 환경이라는 놈은 그래서 무서운 건가보다.

 

그런데 웃긴 건 그렇게 생각은 하면서도 동기나 선배가 집회 나가자 그러면 맨날 도망다니고, 변명 늘어놓고, 암튼 지금 아무리 돌이켜봐도 내 기억에 집회에 나갔던 적은 드물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확실히 말할 수 있다.

"난 운동권은 아니다"

나같은 사람이 운동권이라면 운동권 욕 맥이는 말같고, 난 그저 운동권 주위를 맴도는 주변인일 뿐이다. 관념적인 주변인 정도로 해두자. 아무래도 내 거대한 몸통에서 달팽이눈처럼 돋아나 있는 팔과 다리가 조금씩 강인해졌을 때라야 "나 운동권 맞다"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러면 그때까지 뭐라도 조금씩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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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오늘 아침부터 몸이 좋지 않아 일어날 때 "오늘은 일찍 들어와서 정말 일찍 자야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일찍 들어오지도 일찍 자지도 못했다.

머, 밀린 일 때문에 늦게서야 퇴근했는데, 집에 와서는 잠깐 컴퓨터 앞에 앉아서 진보불로그에 덧글질 하다가 시계를 보니 벌써 한시다. 젠장할.

한주의 시작을 자~알도 끊었다. 내일 아침에도 일어날 때 "오늘은 일찍 들어와서 정말 일찍 자야지"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내 조둥이가 눈에 선하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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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가긴 간다

* 이 글은 한심한 스머프...님의 ['시월'이 간다..] 에 대한 트랙백 입니다.

나라는 인간은 역시 프로젝트 체질은 아닌 것 같다. 스머프님은 행사에 행사의 연속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만약 나였으면 거의 미쳐버리지 않았을까? ^^

 

성격탓인지는 몰라도 난 별다른 일이 없는 평온한 일상이 좋다. 하던 일(?)이나 계속하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게 좋은 거다. 난 일요일에는 별다른 약속을 잡지 않는다. 놀려면 금욜밤이나 토욜밤에 놀지, 일요일에는 밀린 빨래하고 방청소를 한 다음에 낮잠을 자던지, 인터넷하면서 주로 시간을 보낸다.

 

요즘들어 늘 하던(?) 일 때문에 사무실에서 조금 바빴다. 매일 야근에다, 결재에다... 뭘 하는 것 같기는 한데, 내가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현재 내가 하는 일로 내 한 몸은 너끈히 추스릴 수는 있지만 뭔가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간간이 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쳇바퀴에서 나와 조금은 딴짓을 해봐야겠다. 시월이라 서늘한 것이 날씨도 좋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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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어째 더디게만 가는 것인가

오랜 출장(?)에서 돌아와 출근을 했다. 내일 결재가 날 게 있어서 일욜에 나오기는 했다만, 일은 손에 안 잡히고 진보네에 들어와서 이짓하고 앉아 있다. 에혀... 빨리 이거 정리해야 하는데...-_-;

 

밖은 겨울과 가을날씨를 오락가락하고 있다. 내가 하는 일이 연말에는 원래 일이 좀 몰린다. 젠장 이노무 군대식 밀어내기는 언제까지 이럴 건가 싶다. 내년 1월에 잡힐 실적을 금년 12월에 잡고.. 이거 완전히 눈가리고 아웅이지.

 

앞으로 남은 회사의 일정표를 바라보면 왠 계획이 이렇게 많은지. 이 계획표 짠 놈 열라 패주고 싶다. 이거 언제 다 끝내나하면서 걱정하면 걱정할수록 시간은 정말 안간다. 밖의 날씨는 정말 좋고 가보고 싶은 곳은 없어도(내가 어디 가는 거 싫어하걸랑) 만나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은 영화도, 보고 싶은 책들도 많다... 왠 배부른 고민?

 

어젯밤에는 새벽3시가 다 되어서야 잠이 들었는데 아침 7시에 후딱 일어났다. 악몽에 시달렸던게다. 땀에 흠뻑 젖어서 놀라서 일어났는데...꿈내용은 황당하다. 회사가 이전했다는 전화를 받고 출근길에 그 건물을 잘 찾아가기는 했는데 바뀐 건물은 겉에서 보기에도 완전 교도소같았다. 복도로 들어가서 지하실로 내려가니 왠 괴물아저씨(?)가 날 덮치는데 놀라 도망가다가 잠에서 깼다. 전기톱 든 폼이 텍사스전기톱 살인마가 생각나기도 하구... 젠장.. 일요일인데 잠이라도 더 자고 나올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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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소통문화?

* 이 글은 미갱님의 [남성, 그들만의 세계를 엿보다] 에 대한 트랙백 입니다.

미갱님 글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다.

남성이 소통에 서툴다는 거 맞다. 그들의 대화에 자신의 솔직한 내면의 이야기가 상당부분 빠져있다는 것도 맞다. 솔직히 자신의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건 (특히나 직장동료들과 같은 관계에서는) 거의 금기에 가깝다. 직장생활하면서 만나게 되는 많은 남성들... 왜 그렇게들 "쎈 척"하는지...

 

주류(?) 남성들의 세계는 나이, 직위 등의 요소에 의해 이미 짜여진 판이다. 거기에 들러붙지 않으면 "팽"당하기 쉽상이다. 대다수의 남성들은 여기에 잘 적응한다. 왜? 그것은 먹고살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그런 것들은 학교, 동문회, 군대에서 20여년간 이미 너무나 익숙하게 경험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남성적 소통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아마 "회식문화"가 아닐까? 지금은 내가 있는 팀에 기혼여성이 반수를 넘고 팀장이 그런 문화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회식을 거의 하지 않지만,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 때 이노무 회식문화 너무 싫었다. 바람직한 회식이라면 맛난 것 좀 먹으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런 저런 얘기하며 리렉스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지 않나. 남성들은 항상 "자기보다 높은 분(?)들의 심기를 건드려서는 안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고, 때문에 회식은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 남성의 일장연설과 그를 상찬하는 용비어천가식 대꾸로 이루어지기 일쑤다. 그리고 이런 문화에 찌든 남성은 친밀한 개인적인 관계마저도 힘들게 된다. 

 

또, 아랫사람이나 자신의 동기들과의 수평적인 관계에서 대화의 주도권은 자신이 잡아야 한다는 강박도 있다. 인정한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대화의 주도권을 뺏기면 기분 되게 나빠한다. 알량한 사회과학적, 인문학적 지식을 가지고 후까시 잡는 남성들도 되게 많다. 솔직히 나도 그런 면 많다. -_-;

 

신입사원 연수 받을 때 옆에 있던 동기와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도무지 대화가 안되더라. 대화가 빙빙 도는 느낌이 들던데 일례를 들자면,

 

그놈 : 내가 대학시절에 글도 한번 써볼려고 했었는데...

나 : 그으래? 대단하네~ 소설쓰려 그랬냐?

그놈 : 응... 너 혹시 소설가 김영하씨 아냐?

나 : 들어봤던 것 같은데... 내가 대학교 2학년 때인가, <호출>이라는 단편집인가 한번 읽고 참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놈 : 근데 니네 팀장님은 잘 계시냐?

나 : ???

 

이런 식으로 얘기가 겉돌다가 밥 다 먹을 때까지 그녀석으로부터 재테크강의만 귀가 따갑도록 들었다. 나는 재테크 얘기 듣기 싫어하지만, 그녀석은 자신있는 주제였거든. 이토록 표준적인 남성들의 대화는 일방적인 면이 많다.

 

예전에 책장에 꽂혀있는 <금성여자, 화성남자>를 스윽 들춰봤는데, 이런 책에 대한 나쁜 첫인상을 불식시켜 주더라. 남성이 고민이 있을 때 동굴로 들어간다는 것과, 여성이 남성에게 고민을 얘기했을 때 남성은 그에 대한 합리적인 최적의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정작 여성은 대화를 통해 고민을 나누며 정서적인 위안을 얻는게 주목적인데 남성은 왜 자꾸 내가 이미 해결해 준 문제를 얘기하느냐며 "돌아버린다"니... 어머니가 집안에 무슨 문제가 있을 때 나한테 전화를 해서 나한테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할 때마다, 왜 자꾸 그런 얘기 하느냐며 소리나 질러댔던 나는 차~암 반성 많이 했다. 특히 서구의 남성들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는 건 참 의외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디서나 남성은 "쎈 척"해야 하나 싶어 슬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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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하는 성격검사

이틀간 출장을 다녀왔더니 힘이 주욱 빠진다.

어디 나다니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다

더군다나 윗분과의 출장이었으니 더 피곤했었나보다.

 

친구 블로그에 들어갔더니 그림으로 하는 성격검사가 있네?

인간의 수천가지 성격을 어찌 9가지로 정형화시켜 구분하겠느냐마는 함 해보니 얼추 맞는다.

MBTI는 정반대의 4가지기준에 의해 2x2x2x2=16가지로 구분하는데,

이건 아무런 기준도 없이 뜬금없이 9가지 구분이라네...

 

한번 해보시라...

 

http://www.xnews.co.kr/files/psycho_242.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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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규칙의 나열...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의미없는 규칙들의 나열을 보게된다.

아무런 의미가 없을지라도 그것을 지키지 못했을 때에는 가차없는 처벌이.. 커헉-_ㅜ;

규칙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만들어진 배경이나 의미를 누가 좀 설명을 해 준다면 좀더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텐데...

만들어졌을 때에는 의미가 있었을 규칙들이 이제는 화석처럼 남아 아무런 의미없이 지켜야 할 전범이 되었다.

 

규칙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다 몇 자 적다.

 

p.s. 돌아온지 몇 일 됐다고 이 지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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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나 결혼해...&quot;

근 2개월간 아무런 연락이 없던 친구녀석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잘 지냈냐는 인사말에 이어 녀석이 했던 말은 "나 결혼해.."였다.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는데 "농담이지?"라고 물어도 녀석은 계속 "정말이야. 나 결혼해"라고 대답한다. "정말로" 녀석은 결혼을 하는 것이다.

녀석은 모 사회단체에서 상근자로 일하고 있다. 신부가 될 사람도 내가 몇 번 마주쳤던 그곳의 상근자다.

녀석이 과거 내게 결혼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었던 것도 아닌데, 그가 던진 말이 내게는 너무나도 낯.설.었.다. 대학교 1학년 시절 군대가는 건 생각지도 않고 있을 때 친구가 내게 했던 "나 군대가"라는 말처럼...

그 친구가 멀리 외국으로 떠나는 것도 아닌데 괜히 내 마음이 심란하다. 여행에서 돌아와 근 10일간 놓았던 일들 때문에 싱숭생숭 하던 차에 녀석은 내게 "한방"을 먹인 것이다. 일이 쉽사리 손에 잡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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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벤트 재미있었습니다~!!!

* 이 글은 molot님의 [이벤트 최종 공지] 에 대한 트랙백 입니다.

peyo님의 대장금을 능가하는 맛난 음식솜씨가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술자리가 길어지지 않았다면, 뒷정리를 좀 도와드리고 왔어야 하는데 아침에 싱크대에 쌓여있는 설거지 거리를 보면서 '내 다시는 이 따우 이벤트를 하지 않겠노라'라고 생각하셨을까봐 걱정됩니다. ^^

 

어제 peyo님, 달군님, 스머프님, 그리고 진화님으로부터 재미있는 얘기 많이 들었구요. 진보넷이 참 가깝게 느껴졌달까요? 암튼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과거 정보운동 뭐시기 뭐시기는 거의 관심밖이었거든요. -_-;;

 

어제 술을 그리 많이 마신 건 아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띵~합니다. 오늘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실 peyo님, 달군님 수고하시구요 다음 기회에 뵙겠습니다.

 

참, 스머프님은 괜찮으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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