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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11/16
    다솜어린이집 아이들... 라삐도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
    간장 오타맨...
  2. 2008/11/16
    생명의 울부짖음이 들리는 듯...
    간장 오타맨...
  3. 2008/11/16
    인도네시아 엘레나 야니 부부와 행복한 이별
    간장 오타맨...
  4. 2008/11/16
    황룡식 아저씨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연길로 돌아갔습니다.
    간장 오타맨...
  5. 2008/11/16
    2007년 오산이주노동자센터 사업
    간장 오타맨...

다솜어린이집 아이들... 라삐도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

  • 등록일
    2008/11/16 01:05
  • 수정일
    2008/11/16 01:05
다솜어린이집 이안나 선생님이 센터에 오셔서 다솜어린이집 아이들 사진을 한아름 저에게 선물을 해주었답니다.

다솜어린이집이 센터와 떨어져 있어 방문을 하지 못하였는데 이안나 선생님을 통해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사진으로 나마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지금 7명의 이주노동자 자녀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어울려 함께 지내고 있답니다.

 

다솜어린이집 아이들을 만나러 가야지 하지만 센터에 밀려드는 일로 늘 아이들을 만나러 가지 못하고 있답니다. 라삐도 보이고 채린이 채연이, 홍일이, 짜니 등등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어 정겹게 보이네요.

한 날 잡아 아이들 보러 가야겠습니다.

 

한게임 해피빈 던파 의료비 지원을 받은 라삐도 건강하게 지낸다고 합니다. 또한 라삐는 내년도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안나 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라삐가 공부를 잘 안한다고 하네요. 어머니가 한글공부를 많이 시키는 것 같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낸답니다. 그래도 즐겁게 지내는 라삐를 보는 것만으로도 저희는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여성결혼이주민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도와주시던 민족미술인협회(이하 민미협) 이윤정선생님이 일주일에 하루를 방문하여 아이들 미술지도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이윤정선생님이 오시는 날만 학수고대 기다린다고 합니다. 또 한글을 가르쳐 주시는 자원봉사자선생님이 오셔서 아이들 한글교육도 지도해주신다고 하네요.

새롭게 출발하는 다솜어린이집이 아이들도 선생님도 그리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함께 어울려 오손도손 살아가는 모습이 살갑게 다가옵니다.

다솜어린이집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서 이주노동자 자녀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희망을 품고 함께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는 날을 상상해 본답니다. 

 

해맑은 아이들 사진들을 보며 피식 웃음지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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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울부짖음이 들리는 듯...

  • 등록일
    2008/11/16 01:04
  • 수정일
    2008/11/16 01:04

새만금.... 경기도 이천 화재 현장.... 생명의 울부짖음이 우리주변에 들리고 있습니다.

가난한 이들의 죽음.... 이주노동자의 죽음... 수많은 바다 생물의 죽음....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민초들의 고통의 목소리.... 그리고 애통해 하는 망자의 가족들의 울부짖음이 이 한국땅을 휘어감고 있습니다.

 

마음을 가눌데 없어 인터넷을 뒤지다 이철수 선생님의 인터넷 집에 들어가 글하나를 보았습니다. 마음을 쓸어내리게 하는 글이 들어와 이 공간에 올려봅니다.

 

세상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울부짖음과 바다생물들의 절규와 절망의 목소리에 대한 고개 숙이게 하는 망자들에 대한 진혼곡 같은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이철수의 집 오늘 보낸 엽서중에서.... 아주 조심스럽게-근조 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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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엘레나 야니 부부와 행복한 이별

  • 등록일
    2008/11/16 01:04
  • 수정일
    2008/11/16 01:04

엘레나 야니시 부부와 1월 2일 한국에서 마지막 밤을 오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센터 식구들과 함께 보냈답니다.

 

엘레나씨와 야니씨 부부가 조촐한 음식을 준비하여 마련한 송별회.... 한국에 1999년 들어와서 9년이 되는 이주노동자 부부는 22살 동갑내기로 인도네시아에서 결혼하자 마자 한국에 연수생으로 들어 왔습니다. 한국에 연수생으로 들어온 것이 신혼여행이라고 넌지시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젊은 두 부부 한국에서 꿈을 가지고 왔지만 정작 한국에 들어와 꿈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인도네시아에서 미래마저 버릴 수 없어 열심히 두 부부는 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갖은 고초를 겪었고, 연수생 기간동안은 같은 회사가 아니라 두 부부는 주말부부가 되어야 했습니다. 말이 주말 부부이지 한달에 한번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업주는 매주 일요일 특근(특별근로)을 하여야 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만나는 것이 한국에서 큰 힘이었다고 회고하는 이 두 부부 자신들의 한국에서 꿈과 삶.... 그리고 이별을 이야기는 한편의 소설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미등록이주노동자가 되서야 부부는 함께 집을 얻어 살 수 있었습니다. 함께 있어 힘들지만 의지가 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두 부부는 어제 송별회를 하며 떠날 수 있게 된 것이 참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도 두 부부가 자신이 원하는 기간에 나갈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고 참 뿌듯하였습니다.

 

이전 함께 살아오면서 보아왔던 엘레나 야니씨와 함께하였던 시간이 필름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남편이 병원에 입원하였을 때 힘들지만 야니씨를 정성껏 보살핀 엘레나씨의 모습이 스쳐지나갑니다. 누군가에게 들었는지 모르지만 인삼이 좋다고 하여 인삼을 사서 병원으로 가는 엘레나씨의 모습.... 의사선생님이 3번의 수술을 한 후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더 이상 수술을 하면 야니씨의 생명이 위태롭다는 이야기를 듣고, 초초해야 했던 센터 식구와 엘레나 야니 부부의 모습이 엊그제 일 처럼 지나갑니다. 

 

한국에서 원인 모를 병에 걸려 고생하였을 때 야윈 야니씨를 보면서 안타까워했던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친구들이 생각이 납니다.

 

그런 야니씨가 이제는 건강을 되찾아 가게 되어 참 기쁘더군요.

 

야니씨 지금은 비행기에서 엘레나씨와 인도네시아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갑니다. 한국에 입국한게 신혼여행이라고 하는데 이제는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수줍게 이야기하는 두 부부 얼굴에 환한 미소를 머금습니다.

막상 떠난다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엘레나씨는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답니다.

너무 고맙다고 야니씨가 아플때 너무 힘들었는데 같이 지역에 있는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친구들이 있고, 센터가 있어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별을 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고 이야기 합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한국에서 비록 일은 힘들었지만 즐거웠다고, 그리고 잡히지 않고 우리가 스스로 떠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에 오면 꼭 자신의 집에 방문해 달라는 이야기도 잊지 않고 했습니다.

 

함께해서 고마웠고, 한편으로 아쉬운 두 부부..... 신혼여행을 통해 서로가 더욱더 긴밀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그리고 예쁜 아이를 낳는다고 하는데 엘레나씨 처럼 똑똑한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새해 벽두 한편 서운하지만 행복한 이별을 하였답니다, 두 부부의 인도네시아 생활에 늘 행복함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멀리서 나마 빌어봅니다. 비행기에 있을 두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상상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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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식 아저씨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연길로 돌아갔습니다.

  • 등록일
    2008/11/16 01:02
  • 수정일
    2008/11/16 01:02

황룡식 아저씨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연길로 돌아갔습니다.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와 아름다운 가게 동교동점의 지원으로 황룡식아저씨는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고국으로 귀향을 하였습니다.


지난 10월말 황룡식 아저씨는 중풍으로 반신마비가 되어 오른쪽 반신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경기도립의료원수원병원에서 신경외과 과장님의 정성어린 치료를 받아 목발을 짚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원 엠마우스에서 연결시켜준 수원자활센터 간병도우미 아주머니들의 지극어린 돌봄으로 아저씨는 건강과 기간 한국에서 어려움으로 고통 받았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답니다. 


중국에서 홀로 와서 친지하나 없는 한국 땅에서 건설노동자로 삶을 살아가며 벌은 돈을 모두 중국자녀들의 교육, 가족 생계비로 보내 자신이 쓸 돈 하나 없던 황룡식 아저씨... 그리고 아저씨는 이전 건설회사에서 체불된 1,200만원을 받기 위해 사방팔당 다니다가 추석 중풍으로 쓰러졌다는 안타까운 소식까지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담하였습니다. 황룡식 아저씨에게 한국의 의료단체의 외면으로 막막함이 밀려왔던 지난 달.... 전화기를 부여잡고 아저씨를 도우기 위해 사방팔당 의료지원을 하는 곳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반응은 냉담하였습니다. 9월말로 보건복지부 의료지원이 종료되어 더 이상 이주노동자 무료진료를 하지 않는다는 국공립의료원, 적십자병원, 그리고 외국인전용병원은 아저씨의 상태를 듣고 입원을 외면하였습니다.


차디찬 쉼터 방에 전기장판하나 놓인 공간에 있는 아저씨를 방에서 보는 것이 무지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렇게 10월초 막막함으로 보냈답니다. 인터넷으로 의료비지원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기 위하여 방문한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홈페이지에서 응급의료지원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무턱대고 엠마우스에 찾아가서 이주노동자의료공제회 건강카드를 만들고, 경기도립의료원 수원의료원으로 갔습니다. 무턱대고 응급의료지원비 50%를 생각하고 나머지는 저희 센터가 책임 지기로 하고 아저씨를 병원 응급실로 데려가 입원을 시켰습니다.


문제는 아저씨를 돌볼 간병인이 필요하였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수원엠마우스에서 수원자활후견기관에 요청하여 무료간병 서비스를 받게 해주었고, 입원병동 간병인 분들이 저녁에는 자신들이 돌봐주겠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혼자 용변과 거동을 하지 못하는 아저씨가 치료될 때까지 물신양변 지원해주신 것 또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용변을 보지 못한다는 이유로 구로 외국인전용병원으로 부터 외면 받은 황룡식아저씨를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 응급실에서 따뜻하게 받아 주어 정성껏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특히 신경정신과 의사선생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봅니다. 목발을 짚고 혼자 거동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건강을 되찾은 황룡식 아저씨 얼굴에 빛이 돌기 시작하더군요.


치료를 마치고 나니 또하나의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아저씨를 고국으로 보낼 경비가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전과 다르게 저희와 관계된 기관에서 배편 비용을 지원해주어서 황룡식 아저씨는 11월 29일 인천에서 배편을 이용하여 중국 연길로 귀향을 하였습니다.

 

아저씨는 가시면서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면서 눈에서 눈물을 흘리시더군요. 자신은 다시는 고향에 못 돌아가고 이곳에서 죽는구나 싶었다며, 건강을 찾게 도와주신 분들에게 대신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아저씨가 무사히 중국의 따님에게 갈 수 있게 되어 저희도 기쁘답니다. 


막막함만 밀려왔던 황룡식 아저씨에게 빛과 나눔 생명의 귀중함을 일깨워준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와 아름다운가게 동교동점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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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오산이주노동자센터 사업

  • 등록일
    2008/11/16 01:01
  • 수정일
    2008/11/16 01:01

2007년 다사다난했던 한해 오산이주노동자센터 식구들과 합께한 시간들을 회상해 본다.

2007년 이주노동자 공동체의 유대강화와 다문화사회로 이행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여성결혼이주민을 위한 지원사업과 이주노동자 자녀를 위한 사업 기틀을 마련하였다.
무엇보다 이주노동자 그/녀들을 위한 인권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사업에 주력한 한해였다 자평을 해본다.

2007년 이주노동자 그/녀들과 함께한 사업들을 살펴본다.

 

1. 이주노동자와 여성결혼이주민 상담사업 및 의료지원사업
- 총 산재, 성폭력, 체불임금 및 퇴직금 미지급 상담 221건을 진행하였다.
  . 이주노동자 산재 19건(방글라데시 2건, 파키스탄 1건, 필리핀 10건, 네팔 2건, 인도네시아 4건)을 진행 함. 주요하게 사업주들이 직인날인을 거부하여 직권으로 14건을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와 평택지사에서 진행 함.
 . 이주노동자 체불임금 및 퇴직금 미지급 사건 134건을 진행 함.(퇴직금 미지급 상담 45건, 체불임금 미지급 사건 89건을 진행 함. 이중 체불임금 확인서 발급을 통한 대한법률구조공단 무료법률구조사업을 통한 지급사건 15건을 진행 함.)
 . 이주여성 성폭력 사건 3건을 진행 함.(베트남 이주여성에 대한 사업주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을 진행 함.)
 .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및 구직활동 지원 상담 65건을 진행 함.(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진행 함.)

 

- 여성결혼이민자 상담을 총 21건을 진행 함.

 . 법무부 공인여성단체 인증을 통한 혼인파탄사유서 공증 단체 등록 됨.
 . 법무부 공인여성단체로 등록 후 혼인파타사유서 발급요청 상담사건 5건 이중 1건은 진행 함.
 . 고부간의 갈등과 가정폭력 문화 차이로 쉼터로 피신한 여성 상담 16건을 진행 함. 이중 가족과 상담을 통하여 자체 상담으로 해결 함.

 

- 미등록이주노동자 의료사업
 . 보건복지부 의료사업으로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이주노동자 총 13인의 의료지원사업을 전개 함.
 . 한국이주민건강협회의 추천으로 동교동 아름다운가게 의료비지원(300만원)으로 중국 황룡식아저씨 의료지원활동 전개 함.
 . 한게임 해피빈 던파에서 아쉬팍율(라삐) 의료비지원(400만원)으로 검사와 치료를 진행 함.
 . 8월 26일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 이동진료사업을 전개하여 50여명의 이주노동자 건강검진과 의료진료 사업을 전개 해 줌. 시간이 부족하여 많은 이들이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음.

 

2. 이주노동자 쉼터 및 이주여성 쉼터 사업
-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지원사업(2007년 3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총 300만원 지원받음.)으로 이주노동자 쉼터(2004. 3. 1개소)와 이주여성 쉼터(2007. 4. 1일 개소)를 운영 함.
 . 총 74명(2007년 한해)의 이주노동자가 쉼터에서 단기실직으로 주거 공간 부족으로 구직활동을 통한 재취업 기회를 제공 받음.(방글라데시, 필리핀, 몽골, 중국, 스리랑카 등의 이주노동자 수혜 혜택을 받음.)
 . 총 30명(2007년 한해)의 이주여성이 쉼터에서 가정폭력, 단기실직, 사업주 폭력 등으로 피신해와 치유를 위한 지원을 받음.(필리핀 여성결혼이민자와 이주여성이 혜택을 받음.)

 

3. 이주노동자 공동체 및 여성결혼이주민 공동체 결성사업
-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공동체 3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음. 하반기 들어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공동체를 결성하여 공동체가 5개국으로 확대 됨. 현재 450여명의 이주노동자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 여성결혼이주민의 경우 태국, 필리핀, 베트남, 중국이 한글교실에 참여하고 있음.
 . 필리핀 여성결혼이주민을 중심으로 자조모임이 구성됨.
 . 태국 여성결혼이주민은 자조모임을 구성하기 위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음.
 . 베트남 여성결혼이주민의 경우 주체를 발굴하여 모임 결성을 유도하고 있음.

 

4. 여성결혼이민자정보화문해교육기관으로 선정 및 문해교육 활동
-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 여성결혼이민자정보화문해교육기관으로 선정 됨.
- 3월부터 12월까지 베트남, 태국, 필리핀, 중국 여성결혼이주민 총 11인이 정보화문해교육의 수혜를 받음.
- 현재 인터넷교육활동을 준비 중에 있음.

 

5. 이주노동자와 여성결혼이민자 한글교실
- 이주노동자 한글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자원봉사자 1인이 교육을 진행 함.
 . 한글교실 학생들인 불안정하게 참석함. 총 30여명이 교육을 받았음.
- 여성결혼이민자 한글교실은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진행 함.
 . 태국, 베트남, 필리핀, 중국여성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14인 이상의 여성결혼이주민이 한글교실에 참여하고 있음.

 

6. 이주노동자와 여성결혼이주민 미디어 교육
- 인터넷라디오방송교육
 . 경기문화재단의 지원(다문화사업 800만원 지원)을 받아 관악FM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라디오방송교육을 진행 함. 현재 방송위원회에 소출력공동체라디오방송국 설립을 위한 준비활동을 관악FM과 공동으로 준비 중에 있음.
 . 4개국 방송(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언어로 방송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준비 중.)
- 컴퓨터 교육
 .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여성결혼이민자정보화교육지정기관으로 선정되어 컴퓨터 6대, 프린터 1대, 소프트웨어, 빔프로젝트, 스크린, 의자 6개, 책상 4개를 받은 장비를 활용하여 이주노동자와 여성결혼이주민 컴퓨터 기초교육을 진행 함.

 

7. 이주노동자와 여성결혼이주민을 위한 4회 공연 및 1회 경기여성주간행사 캠페인 개최
- 5월 경기문화재단지원(지원금 590만원)으로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희망의 노래 공연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함.
 . 5개국 12개팀 문화팀과 총 350여명의 이주노동자와 여성결혼이주민이 참여하여 행사를 개최 함.
- 7월초 경기여성주간행사로 경기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주관단체로 참여하여 지역순회 캠페인 및 2007 경기지역 다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 함.
- 8월말 EBS 사랑해요 코리아라는 라디오방송프로그램 공개녹화방송을 오산시민회관에서 200여명의 이주노동자모여 진행 함. 이 행사를 통해 이주노동자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 함.
- 9월 문화관광부와 다문화열린사회 이주노동자 지역문화축제(지원금 790만원)사업을 진행 함.
 . 5개국 10개팀이 참석하여 총 300여명의 이주노동자와 여성결혼이주민이 참여하여 행사를 개최 함.
- 10월 오산시 사회단체보조금(210만원)을 지원받아 필리핀이주노동자 문화공연을 한신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 함.

 

8. 여성결혼이민자 문화교육 및 지원활동
- 2월 수원출입국관리소 일일 찻집 수익 성금 100만원을 지원 받음.
 . 생활이 어려운 여성결혼이주민 한 가정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 함.
- 노동만화네트워크 들꽃 총 12회 만화교실을 운영 함.
 . 노동만화네트워크에서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 복권기금 사업으로 여성결혼이민자 들꽃 만화교실을 진행 함. 교사 2인이 일상생활에서 생각나는 것들을 그리는 교육을 진행 해 줌.
- 민족미술협의회 찾아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을 진행 함.
 . 8월 16일 이주노동자 찾아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을 진행 함.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여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음.
- 사) 수원여성의 전화가 위탁받은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함.
 . 여성결혼이민자 초등자녀 찾아가는 학습도우미 활동을 전개 함. 총 4개월간 2인의 자녀에 대한 센터 상근자 1인이 파견되어 학습지도 활동을 전개 함.

 

9. 여성결혼이주민 봄/여름 나들이, 여름캠프
- 4월 국회 앞 벚꽃 축제에 맞춰 나들이 진행 함.
 . 여성결혼이주민과 어머니 한글교실 학생들이 한데 모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벚꽃축제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 7월말 8월초 여름캠프
 . 7월말 함양에 있는 밀알지역아동센터에 장소를 빌려 지역아동센터 다솜공부방 아이들, 어머니한글교실 학생, 이주노동자 등이 공동으로 여름캠프에 다녀왔습니다.
 . 8월초 여름캠프에 가지 못한 이주노동자들이 한데모여 서해 안면도에 당일치기로 여름캠프를 다녀옴.
- 10월 상암동 하늘공연 가을 나들이 진행 함.
 . 여성결혼이주민과 어머니 한글교실 학생들이 한데 모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하늘공연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10. 이주노동자 비자 발급 행사 개최
- 4월 필리핀 비자만료 이주노동자를 위한 비자발급 행사를 대사관에서 직접 내려와 진행 함.
 . 필리핀 이주노동자 120여명이 비자를 새롭게 발급 받음.
- 11월 방글라데시 비자만료 이주노동자를 위한 비자발급 행사를 대사관에서 직접 내려와 진행 함.
 .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80여명이 비자를 새롭게 발급 받음.
   
11. 해피빈 지원을 받아 함께한 사업
-  마루 개구쟁이 스머프 바자회의류지원으로 나눔 바자회 개최
 . 4월말 오산역광장에서 해피빈 마루 개구쟁이 스머프 바자회를 개최하여 총 수입 160만원을 벌어 다문화가족자녀들을 위한 학습도구 및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후원 성금 지원금을 전달 함.
- 7월 네이버 책쿠폰 단체 선정
 . 이주노동자와 여성결혼이주민의 문화교육 책을 구입 함. 라디오방송교육과 컴퓨터교육, 그리고 한글교육 교재를 통하여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위한 책들을 구입 함.
- 9월말 이주노동자 추석 둥근 달맞이 행사 개최
 .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추석 둥근 달맞이 행사를 해피빈 성금과 센터 재정으로 진행 함.
 . 각 나라별 날을 정하여 음식과 영화를 보며, 추석 외로움과 고향에 대한 향수로 그리움에 젖어 있을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작은 파티를 진행 함.
- 11월 한게임 해피빈 아쉬팍율(라삐) 던파 의료비 지원 사업
 . 아쉬팍율(라삐) 치료를 위한 활동을 진행 함. 한게임 해피빈 지원금으로 라삐 의료지원활동을 전개 함.
- 12월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 크리스마스 파티비 지원사업 전개 함.
 . 4개국 이주노동자들과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및 엘러나, 야니 부부 환송회를 개최 함.

 

12. 다솜어린이집 개소 및 이주노동자와 여성결혼이민자 자녀 학습도우미 활동
- 현대기아자동차 이웃 사랑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지원받아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솜어린이집” 공간을 마련하여 현재 10인의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지역아동센터 다솜공부방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입학 이주노동자 자녀 학습도우미 및 방과 후 공부방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음. 필리핀 짜니, 글로리아씨 자녀 인철이 학습도우미 활동 전개하고 있음.

 

13.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 “나눔과 상생을 위한 녹색가게(재활용센터)” 운영
- 3월부터 13인을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 함. 9월 7인을 추가배정받아 여성결혼이주민 2인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음.
- 7월부터 실업극복수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산환경에서 병, 고철, 플라스틱 아파트 수거를 지원받아 수원, 화성, 오산, 용인지역에 아파트 단지 공병, 폐지, 고철을 수거하고 있음.
- 10월 화성 동탄 목리에 60평부지 공장음 임대함. 그리고 사업을 위하여 지게차를 리스로 구입 함.
- 사회적일자리창출 기업연계형 사업으로 전환을 통한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

 

14.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외국인 서포터즈 사업 수행기관
-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에 5인의 인력지원을 받음.
- 현재 태국이주노동자 통역 1인, 여성결혼이민자 교육 1인, 이주노동자 자녀 돌봄 2인, 상담지원 1인이 참여하고 있음.
- 향후 여성결혼이주민을 활용하여 이주노동자 통역상담활동을 전개하고자 함.

 

2007년도 큰 숨 쉬면서 달려왔다.

매달 진행되는 사업에 한숨이 절로나왔지만 이주노동자 친구들이 웃음 짖는 모습을 볼때면 피곤과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사그러들었다.

이 사업들을 위해 이주노동자 친구들과 주변의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짜증을 부려 죄송스러울 때가 많았던 것 같다. 센터 식구 상근자 3명이 이 일을 감당하기 버거웠다. 그리고 녹새가게 식구들 서포터즈로 참여한 분들이 붙어서 센터 식구만 31명 3명이 감당하기엔 버거운 사람들이다. 그래도 좋은 일 한다고 우리에게 무언의 격려와 힘내라는 응원을 줄때면 힘이 절로 나고, 어깨가 들썩여 진다.

 

2008년도도  큰 숨 쉬며, 긴호흡 강한걸음으로 나갈 것이다. 새롭게 결합한 여성결혼이주민들 그리고 다시 시작한 다솜어린이집, 그리고 현재 붉어지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인권과 차별의 문제에 보다 주력하여 내년사업에 반영하고자 한다.

 

이주노동자들이 눈물짖지 않고, 맑은 웃음을 지으면서 함께 어울리는 2008년 내년도를 상상해 본다. 이주노동자 친구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구요. 이 공간을 빌어 신년 인사 남겨봅니다.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해피빈 여러분들의 격려와 지원으로 많은 사업들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 센터 일상을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글을 쓰거나 옮기는데 게으름으로 바로바로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리고, 내년도에서 저희 오산이주노동자센터 해피로그에 방문해주셔서 조언과 격려 많이 부탁드립니다. 해피빈 기부자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격려로 저희 센터가 한해한해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밑걸음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내년도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식구들 무언의 후원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년도에도 이주노동자 친구들 화이팅 입니다. 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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