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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산림청

  • 등록일
    2004/08/08 09:30
  • 수정일
    2004/08/08 09:30

지난 7월 31일, 휴가길에서 돌아오다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I.C 부근의 간이휴게소에서 목격한 '어이없는' 풍경. 그 옆에 ‘자연보호’라는 글귀까지 있었다면 더욱 가관이었을 듯.

‘2002’라는 숫자로 미루어보아 벌써 2년 동안이나 ‘저 꼴로’ 방치돼 있던 모양인데, 산을 죽여 이룩한 산림청의 ‘자아도취’에 휴가길의 여행객들 혀를 내두를 밖에.

행여나 해양수산부나 수자원공사가 따라배울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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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칭....

  • 등록일
    2004/08/07 17:04
  • 수정일
    2004/08/07 17:04

이전 참세상에 써놓았던 글을 올려봅니다.

 

아울러 본의 아니게 이집저집에 써 놓았던 옛글을 뒤적이며 이 공간으로 이전시키느라 본의 아니게 도배를 하여서 진보네 지기님에게 무어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홈페이지도 없던 놈이 공간을 갖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글을 옮겼습니다. 쓴 글중 20%밖에 옮기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필명에는 나름데로 사연이 있답니다.


간장이라는 별명은 학교를 다닐때 선배, 동기, 후배들이 지어준 별명입니다.

간장이라는 건 다름이 아니라 학교에서 귀거하다보니 양말을 자주 빨지않아  발냄새가 무지 심했습니다. 저는 코가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인해 코가 그리 민감하지 못하지만 동아리 선후배들은 거의 저의 발냄세  진동에  생난리를  부렸죠...

제 발냄새가 간장다린내와 비슷하다고 해서 생긴 별명입니다.
 
그리고 오타맨은 제가 통신초기에 글을 쓸때 거의 오타가 심해서 생긴 별명  입니다.

 

참세상에 와서 제 필명은 쓰는건 제가 통신초기 사용때 부터 낮익은 것이라  참세상 환경에서의 싯구나 구호를 적기가 뻘줌스럽더군요..

다른 이유는 같이한 동지들이 붙여준 나의 애칭이라 버리기가 쉽지않아  늘 가지고 다닌답니다. 내가 아닌 나와 함께한 다른 누군가가 불러준 나의  또  다른 이름이죠... 늘 이이름을 쓰면서 그들을 생각하고 함께한 즐거운 날들을 회상하고 있으니까요...
 
그들이 있었기에 저도 존재할 수 있었으니까요...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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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나이테

  • 등록일
    2004/08/07 16:59
  • 수정일
    2004/08/07 16:59

 


 

                                       - 감옥으로부터사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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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채봉] 엄마가 휴가 나온다면

  • 등록일
    2004/08/07 16:56
  • 수정일
    2004/08/07 16:56
 
정채봉 선생님의 오세암이 비디오 애니메이션으로 출시되어 저번주 토요일 빌려보았는데.. 비디오가 끝난 후 시 한구절이 마음을 때리기에...
이 게시판에 올려 봅니다.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하늘 나라에 가 게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시간도 안된다면
 단 5분
 그래 5분만 온데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맞춤을 하고  젖 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 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
 딱 한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 바치고
 엉엉 울겠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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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섬 나들이...

  • 등록일
    2004/08/07 16:52
  • 수정일
    2004/08/07 16:52

교동도(강화도 위쪽에 위치한 제법 큰 섬입니다.)에 섬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뭐 거창하게 놀러간것은 아니고, 노정단 2003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수련회를 교동도에서 진행하는 관계로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저는 엄밀히 말해 노정단(노동정보화사업단)에서 노동넷으로 파견 인자라서 노정단 수련회에 참석합니다.(파견근로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데 단체에서 파견하는 것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바다는 바다였습니다. 어느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영광굴비의 맛은 바다바람이라는 천연조미료에 의해 맛이 결정된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말 짠 냄새가 나더군요.
 
교동도는 볼거리가 그리 많지는 않은 섬입니다. 그래서인지 동네 주민과 낙시꾼, 해병대 휴가병들이 강화도 뭍으로 나오는 것 이외에는 별 다른게 없는 한적한 시골동네입니다. 여느 시골동네하고는 사뭇 대조적인 동네입니다.

휴전선이라는 분단의 아픔을 머금고 있는 동네이며, 망향의 한을 달래는 실향민들(특히, 황해도가 고향인 실향민들)에게 애환을 달래는 섬입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황사가 없으면 북녘땅을 볼수 있는 섬입니다. 그래서 인지 마을 사람들과는 대조적으로 해병대 병사들이 긴장을 하며  배를 타는 사람들에 대한 검문(그리 심하지 않음.)을 하고 있더군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차가 없으면 교통이 만만치 않더군요.  교통비가 비싸 찾아가기 이후 찾아가기 힘들것 같지만, 그래도 바다의 천연조미료로 온몸을 양념쳐서 오니 기분이 좋더군요.
 
주변에 바다를 접하고 있는 분들의 넉넉함을 느끼며 교동도 섬 나들이를 마무리 하였답니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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