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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19
    연맹 사무실에서...
    손을 내밀어 우리
  2. 2007/03/13
    맨날(6)
    손을 내밀어 우리
  3. 2007/03/08
    어제(5)
    손을 내밀어 우리
  4. 2007/03/06
    횡설수설(7)
    손을 내밀어 우리
  5. 2007/03/01
    집에 오다(7)
    손을 내밀어 우리
  6. 2007/02/22
    알함브라 궁전(2)
    손을 내밀어 우리
  7. 2007/02/17
    26시간(6)
    손을 내밀어 우리
  8. 2007/02/16
    스페인행(12)
    손을 내밀어 우리
  9. 2007/02/12
    음식 재활용(6)
    손을 내밀어 우리
  10. 2007/02/09
    (7)
    손을 내밀어 우리

생강

음식의 맛은

두말 할 것 없이 신선한 재료에서 시작된다.

 

더불어 사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음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조화로움은

바로 손맛의 근원이다.

 

하지만 이따금 난

우리네 향신료들에게서 열등감을 느낄 때가 있다.

 

청양고추 하나만 넣어도

된장찌개의 맛이 선연하게 달라지고,

초생강이나 고추냉이가 없는 생선회는 차라리 구이만 못하다.

 

장충동 족발은 생마늘 하나 얹어야 소주 맛을 더하고,

마른 고추를 기름에 볶으면

뜨거운 국물에서 오는 절세의 시원함을 미리 맛본다.

 

파는 간혹 넉넉히 쓰기도 하는데,

황태국이나 육개장에 그득한 대파의 허연 살을 베어먹다 보면

방금 마신 술기운조차 온데간데 없다.

 

내 몸뚱아리,

신선한 재료가 되기에는 너무 낡았고,

내 머리 속 온갖 잡생각들,

해묵어도 좋을 말린 향신료보다 남루하고 쓸모없다고,

일요일 자정 넘도록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던 생강 몇 덩어리를 정리하다가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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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넷 창립 8주년

紅知님의 [진보넷 8주년 생일파티] 에 관련된 글.

쓸쓸한 가을날,
진보넷 사무실로 가는 길은
가쁜한 오르막길이었다.

 

짐짓 육중하게 생긴 철문을 열자
사무실 바닥에 모여앉아
회의에 집중하고 있는 동지들이 보였고,
얼굴 발그레하게 그 곁을 지나
운영위원들이 자리잡은 곳으로 갔다.

1시간 가까이 늦었지만
회의자료는 막 1쪽을 넘어가고 있었다.

 

2006년 11월 16일 현재 회원 590명,
개설된 블로그 2128개,
일평균 페이지뷰 ***,***
메일링리스트 686개,
메타 블로그 사이트 -Plog 개발중
나열된 몇가지 수치만 보면 반갑고,
월수입을 초과하는 부채금액에 이르면 미안해진다.

 

개인정보보호기본법 입법운동,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대응,
의료정보화,
에이즈예방법 대응 공동행동,
정보운동포럼,
월간 네트워커 발행,
한껏 벌여놓은 일들을 보면
하나같이 나도 뛰어들어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얼마나 알까,
세상의 소중하고 소중한 일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와 똑같은 사람들이
밤샘의 노동과 숙명같은 신명으로
하나 하나 해치우고 있다는 것을.

 

갈곰탕과 갈비탕과 새싹비빔밥,
맛깔스런 깍두기, 상추무침, 갓김치, 표고볶음 따위,
거기에 딱 어울리는 파릇파릇 소주병,
생일잔치라기보다는
평소 먹는 밥상이었면 좋았을 조촐한 저녁식사,
그래도 한쪽 벽면을 스크린으로 하여
일년의 사업보고가 있었다.

 

연일 술과 일로 지친 몸,
이 날 하루 쉬어가자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참세상 식구들까지 포함하여
모르는 일꾼들이 부쩍 늘어났고
나는 궁금하고 친해지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한켠에서는
일터에서 늘 부대끼는 사람들 사이에
항용 있기 마련인 갈등과 불화가 느껴지지만
일년에 한두번 끼어드는 나로서는
그저 남의 일처럼 지나칠 밖에.

 

사랑하는 딸 지지의 교통사고로 말미암아
간병에 여념없는 참세상 편집장이 뒤늦게 오고,
쉬고 있다던 지음도 헐레벌떡 오고,
인권운동사랑방에 빚을 지고 있다고 했던 행인은
아마 진보넷에도 그 못지 않은 부채감이 있는 듯
떡 한꾸러미 들고 달려왔다.

 

옛 얘기, 노동자대회와 전야제 얘기,
민주노총 얘기, 오지 못한 동지들 얘기,
동소심, 스밀라디, 채경,
새로 만난 동지들과 인사하기,

쥬느, 홍지, 여러번 만나고도 첨 만난듯 술 나누기,
소주와 맥주를 번갈아 마시며
2차는 2차답게 떠들썩했다.

이 자리 저 자리로 옮겨다니며
사는 얘기 일 얘기 끄덕끄덕 듣다보니
슬그머니 취한다, 아, 취했다.

 

막차는 모르는 체 보내고
자정도 보란 듯이 지나쳐 버리고
끝내
내 사랑하는, 나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가지 못하고
한적한 찜질방에서 드렁드렁 잤다.
그래도 철없이 좋았다.

 

진보넷 생일은 11월 14일이고,
어제는 그것을 기념하여
나같은 사람까지 포함해서 진보넷 식구들 밥과 술 한번
즐겁게 또는 마지못해 먹는 날이었다.
9주년, 10주년, 20주년,
해는 또 가고 오겠지만,
나같은 객들보다는
진보넷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보람차게 알차게 기다려지는 날이 되면 좋겠다.

 

아침에, 술 덜 깬 눈과 몸으로
KTX를 타고 오면서 이 글을 썼다.

 

<덧붙임>

이 글을 보는 동무들아,
더도 덜도 말고
블로그 갯수의 절반쯤까지만 진보넷 회원이 늘어나면 좋겠다.
그만큼 참세상 회원도 늘었으면 좋겠다.
참세상 기자 동무들 말마따나
기자 서너명 더 늘면 좋겠다.

 

한달에 1만원쯤 기부할 수 있는 주머니라면
진보넷이든 참세상이든 회원으로 가입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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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고

"우리 엄마 돌아가셨뿟다

 발인 18일 07시 대구 모레아 장례식장

 이영원 11/16 4:55 pm"

 

수년째 병들어 누우신 노모를 수발하느라

위중하다는 소식만 오면 부리나케 대구로 달려갔던 동지,

지난 주말부터

어머님이 산소마스크에 의존한 채

마지막 숨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병실을 지킨다던 동지,

그러면서도

시름에 잠긴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동지,

그 자신의 나이도 어느새 쉰넷인가 되었는데

웃음 마냥 천진, 소탈, 난만하고

몸은 빼빼 말랐어도 몸가짐 여유롭고 넉넉하더니,

어머님 부고를 이렇게 문자로 보내셨다.

 

어제 저녁, 영동에서 교육 하나 끝내고

조합원들과 어울려 저녁을 먹다가 부고를 받았다.

 

늦은 밤에

다른 동지의 승용차에 몸 싣고 대구로 달려갔다가

입관을 하지 않아 고인께 절도 바치지 못하고

소주 몇 잔 걸치고 대전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서도

우리 엄마 돌아가셨뿟다,

하고 속삭이듯이 보낸 문자가

갱상도 사투리 억양 그대로 입안에서 맴돈다.

돌.아.가.셨.뿟.다.

으헤헤,

중년에도 무구한 동지의 목소리 들리는 듯하다.

그러고 보니 아뿔사,

고인의 얼굴(영정)도 뵙지 못했구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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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철도노조,

민주버스노조,

화물통준위,

민주택시연맹,

15일까지

산별전환과 4조직 통합에 관한 조합원총투표를 실시한 조직들이다.

 

철도노조는 파업과 산별전환 모두 가결되었고,

버스노조도 산별전환과 통합 건이 모두 압도적으로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해저물기 전에 총파업 집회장에서 들었는데,

화물과 택시 소식은

게시판을 이리저리 쏘다녀도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개표결과가 나오는대로 연락해 달라고

한 동지에게 미리 부탁도 해놓았는데 역시 소식이 없고,

이 시간에 아무에게나 전화를 걸 수도 없고

궁금해서 잠이 안온다.

 

....................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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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끔은

물처럼 흘러가고 싶은 때가 있다.

밀가루처럼 허공에 풀어져 버리고 싶은 때가 있다.

달리는 차 안에서 문득 맞이하는

진한 흙냄새로 세상에 스미고 싶은 때가 있다.

 

그래서였을까,

아무도 이해하지 않았을텐데

지난 주말

1박 2일로 술만 퍼부어댔다.

 

밤에 급히 마시고 취한 술에 이어

아침에 길을 나서다가 다시 술을 퍼부어 또 취하고

거기에 또 술을 더했으니

그게 어디 사람의 모습이었겠나.

 

참 드물게 생긴 인간의 모습을 하고는

술 취한 나를 내가 찍어두었더라.

 

한두 잔의 술이야 일상이라 치고

오늘 여러 동지들 만나서 술을 마셨다.

 

남들 마시는 양만큼만 마시면

남들 마시는 속도만큼만 마시면

밤 지새고 남들 다 취하고 쓰러져도 이렇게 평온할텐데

 

지난 세월

난 참 주제 넘게 급히 많이 마셨구나.

 

생각해보니

이즈음 어디서쯤이라도

나는 하염없이 그냥 흐르고 풀어지고 스미고 싶었던 모양이다.

 

가끔 그랬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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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손을 내밀어 우리님의 [11월의 나무] 에 관련된 글.

어느 단위노조 간부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고생하는 연맹 간부들에게 점심을 사겠다고 했다.

 

저마다 밥만 먹고 우르르 일하러 몰려갔는데

나 혼자 현장의 동지들과 어울려 소주를 연거푸 마셨다.

 

생각해 보니

이른바 중앙의 관료가  된  이후로 낮술이나 밤술이나

일정과 사정에 쫓겨 자유롭지 않다.

 

혼자서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11월의 나무 "화살나무"를 만났다.

 

작년에 만났던 바로 그 나무,

지난 주(24일)에 산기평 동지들과 함께 그 곳을 지나면서

혹시나 하며 살펴봤지만 

붉은 기운이 약간 서렸을 뿐,

올해는 가물기도 해서 작년같은 자태를 못볼 줄로만 알았다.

 

아니었다.

낮술을 머금은 내 붉은 낯빛에 비하면

소주 10병은 족히 마신 듯 활활 불타고 있는 화살나무,

다시 내 품에 안는다.

 

그렇게,

그렇게 불타는 마음으로,

보고 싶은 동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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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어제,

과기노조 대동제.

 

오전에는 연맹 중집위 있어서  못갔지만

오후 2시 반부터 시작해서 밤이 이슥하도록

많은 동지들을 만났고

주는 술 마다 않고 마구 마셨고

취해서 집에 들어갔다.

 

깨어나니 5시,

이런 날은 서울로 출근하기 정말 싫은데

일정을 챙겨보니 아침 10시부터 교육을 해야 하는 처지이다.

 

물 몇 잔 연거푸 들이키고

술 냄새 풀풀 풍기면서 기어이 출근했다.

 

생각해 보니 어제 낮부터 밥은 먹지 않고 술만 마셨네.

김밥을 먹을까 하다가

얼큰한 국물 생각이 나서

컵라면 하나 사다가 후루룩 먹었다.

좀처럼 아침 식사 대용으로는 먹지 않는데...-.-

 

빨리 교육 끝내고

맛있는 해장국을 찾아 나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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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제주에 다녀온지 벌써 한 달이다.

 

다짐했던 것과 달리 흔적 남기기도 힘들다.

 

소소한 일상은

동지들 모두 투쟁에 여념이 없는데 무슨 사치냐 싶어서 그냥 넘기고

일정과 사건들은

남들 다 하는 일, 남들도 다 바쁜데

혼자서 잘난체 하는 것 같아서 또 그냥 지나치고

토막글이라도 써보자 했던 것은

일기 소프트웨어에 조금씩 적어두다가 보면 때를 놓쳐 버리고

레시피 모음이라는 거

별로 관심이 없을 듯해서 건너뛰고

아이들 이야기는

아이들이 다 커서 항의성 멘트만 받다 보니까

민망해서 모른 체 하고

 

이래서는 안되겠다.

 

그러고 보니 술이라도 진탕 마시면

술김에 주절주절 올려대곤 했는데

안되면 술이라도 자주 마시든가

술 안마시고도 술 취한 것처럼 떠들어대든가

 

암튼 좀 떠들어 보자.

내가 봐도 내 블로그 쓸쓸해서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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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

제주에서 혼자 살고 있는 선배가 있다.

 

성우야, 비행기표 다 끊어줄테니

막비행기로 와서 첫비행기로 가면 안되겠냐?

 

이 선배는

혼자서 소주 10병쯤 해치우는 자다.

 

그래서 기꺼이 어젯밤에 달려와서

소주 열심으로 마시고

이 아침에는 한라산 중턱에 살짝 떠오른 해를 보고 있다.

 

 

새벽같이 일어나

선배한테

해장술이라도 한잔 하자고 했다.

 

빨리 서울가서 회의해야 하는데,

아, 가고 싶지 않다.

아, 그래도 가고 말 내 인생아!^^

 

그냥 흔적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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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아내가 되기 위한 방법

연맹의 권 부위원장이

종로구청에서 공무원노조 사무실폐쇄를 저지하다가

종로경찰서로 연행되었다길래

서둘러 버스를 타고 경찰서로 달려가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중년의 아주머니 두 분이 교회의 전도용 소책자를 배포하고 있다.

 

막상 받았더니 그냥 길에다 버릴 수도 없고

그냥 들고 다니다가 경찰서 면회 후에 연맹 오는 길에 무심코 펴보았다.

"이랜드그룹 박성수회장 성공이야기"가 눈에 확 들어온다.

2004년  전경련이 제정한 제1회 "존경받는 기업인 대상"을

수상했다는 박성수씨는 "2010년 매출 10조원의 하나님의 기업"을

일구기 위해 오늘도 기도와 함께 최선의 삶을 살고 있단다.

 

찬양 일색의 글 한페이지를 보면서 화가 치밀어올랐다.

박성수,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대표적인 악덕기업주 아니던가.

독실한 기독교도인 권 부위원장이 봐도 화가 나겠구만,

이러면서 다음 쪽을 넘겼더니 거기에 실린 내용은

더 가관이었다.

 

내가 뭐라 논평을 하기보다는

그냥 한번 주르르 읽어들 보시죠~-.-

 



*남편을 왕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그러면 나는 왕비가 됩니다.

 남편에 대한 믿음, 그리고 신뢰하는 것이 그 방법이지요.

 남자는 "당신을 믿어요!" 그 한마디에 산을 움직입니다.

 

*친정보다 시댁을 우선 챙기십시오.

 나이드신 시부모도 아이들의 할아버지요 나의 부모입니다ㅏ.

 남편의 형제애는 아내가 좌우하지요.

 시댁을 정성껏 살피면  친정은 저절로 남편이 보살핍니다.

 

*아내의 내조는 기도와 함께 해야 합니다.

 집안의 어떠한 어려움도 기도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기도를 이겨낸 역경은 없기 때문이지요.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늘 기도하십시오.

 

*지혜로운 아내가 되십시오.

 퇴근후 돌아온 남편이 쉬고 싶어 할 때는 그냥 놔두십시오.

 남자들은 자기만의 "동굴"에서 상처를 치료하기도 하고  휴식을 갖고 싶을 때가

 있습 니다.

 지혜있는 아내는 그 때를 알아야 합니다.

 

*사랑의 요리사가 되십시오.

 "사랑과 정성"이라는 양념으로는 못할 반찬이 없습니다.

 남편의 입맛을 사로잡으십시오. 아내의 정성이 담긴 된장찌개에 비할 음식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자녀들의 일상을 남편과 함께 하십시오.

 아이들의 학교생활, 가정생활을 남편에게 이야기하십시오.

 아이들에게는 아빠의 격려 한마디가 큰 거목으로 자라게 하는 힘이 됩니다.

 남편과 함께 하는 자녀교육,  아내 손에 달려 있습니다.

 

*남편을 돈 버는 기계로 여기지 마십시오.

 남자는 늘 가족의 앞날을 생각하며 삽니다. 남편은 대표이사가 아니기에

 충분한 돈을 갖다 주지는 못합니다.

 부족한 생활비일지라도 월급을 받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십시오.

 

*가장인 남편의 자존심을 세워 주십시오.

 남편을 하늘보다 더 높게 섬겨 주십시오.

 친구 남편이나 옆집 남편과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가장으로서의 권위를 세워 줄때 다음날 출근길의 아침은 상쾌한 햇살이

 비칩니다.

 

*웃는 얼굴로 맞이하십시오.

 오늘도 거친 파도를 헤치고 돌아온 남편입니다.

 아내의 해맑은 웃음은 직장에서의 모든 피곤함을 녹여주는 힘이 있습니다.

 미인계가 아닌 미소계를 쓰는 아내 앞에서 남편은 어린아이가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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