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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간장의 삶

25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6/07
    어제 저녁 예전 룸메이트를 만나다.
    간장 오타맨...
  2. 2005/06/06
    동네 주민을 오산에서 만나다.
    간장 오타맨...
  3. 2005/06/05
    미디어 교육
    간장 오타맨...
  4. 2005/06/01
    경기도 지방경찰청 앞 간만의 집회
    간장 오타맨...
  5. 2005/05/30
    어제 이주노동자 동지들과 삼겹살 파티를 하였다.
    간장 오타맨...

어제 선전전

  • 등록일
    2005/06/14 11:19
  • 수정일
    2005/06/14 11:19
어제 선전전을 오산역과 금정역을 오가는 지하철 안 선전전을 전철연 연대단위 동지들과 오산역에서의 대시민선전전 그리고 수원역에서 대시민선전전 등을 진행하였다. 수청동의 문제가 6월 8일 이후 조금은 미온적으로 진행되었으나 6명의 불구속자 그리고 가족을 중심으로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고자 한다. 이에 이전 진행하였던 수원검찰청 앞 1인 시위와 오산 화성경찰서 앞 1인 시위를 시발로 다시금 수청동철대위 주거권 쟁취 투쟁을 전개한다. 어찌 되었든 그 주거권을 요구한 당사자들이 전열을 가다듬고 투쟁의 의지를 불싸르고 있는 한 이 투쟁은 끝날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 투쟁에 어떻게 결합하고 함께 민중연대투쟁을 전개하느냐가 이후 관건이다. 4월 16일 벌어진 사건 또한 법정투쟁이 진행되겠지만 나와 있는 수청동 철대위 동지들의 주거권 쟁취 투쟁이 지속시키고자 하는 모습에서 다시금 주거권 쟁취투쟁이라는 당면 과제를 오산시 전역은 물론 경기도 전체의 문제로 어떻게 부각시킬 것인가?가 중요한 화두라 하겠다. 어제의 선전전에서 전철연 연대단위를 위시한 수청동 비대위 동지들의 투쟁의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지루하고, 힘들겠지만 다시금 수청동 철대위 깃발을 높이세우고자 하는 수청동 철대위 동지를 비롯한 전철연 동지들에게 주거권 완전쟁취의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기를 바램해 본다. 선전은 다시금 투쟁의 의지를 불태우는 자리였다. 이후 이전과 다른 조건이지만 연대투쟁을 통해 주거권 쟁취 투쟁의 중요성과 이 투쟁에 대한 연대의 필요성을 하나둘 알려나가고자 한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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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 등록일
    2005/06/13 07:51
  • 수정일
    2005/06/13 07:51

늦게 잠을 청하고 사무실에서 인기척이 있어 부시시한 얼굴로 일어났다.

이주노동자 동지하나가 사무실에 와서 오늘 서울에 간다고 한다. 음 일인시위때문이겠군 생각을 하고 몸조심하고 무릎이 아프니 무리하지 말라고 그렇게 만나고 보냈다.

 

이주노동지들의 일인시위 그래도 쉼없이 진행되는구나..... 그 투쟁이 이제는 결집되고 하나의 힘으로 또다시 발산되어야 하는데.... 비록 지금 어렵고, 힘든 조건이지만 끝끝내 제대로 서리라 판단을 가져본다.

 

지역 동지들 운신의 폭은 적지만 그래도 그 뜻 이어받아 하나둘 모이고 있으니 이 행렬이라면 정부의 탄압이 아무리 거세어진다 해도 이주노동자 동지들의 뜻만은 꺽지 못하리라.....

 

오늘 월요일 부시시하게 출발하였지만... 그래도 힘찬 한주가 되었으면 한다. 뭐 늘 멍하니 있지만.... 오늘 수청동 비대위 선전전과 그리고 지역내 문제를 아우르는 회의 등을 통해 하나둘 모아 모아 나갈 수 있으리라 짐작해 본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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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간만에 들려 동생과 조카를 보다.

  • 등록일
    2005/06/12 12:26
  • 수정일
    2005/06/12 12:26

간만에 서울에 올라갔다.

집이 빠졌나 안빠졌나 확인도 하고, 동생과 제수씨도 보고, 조카도 볼겸... 그리고 말썽꾸러기 여동생도 볼겸 겸사겸사 올라갔다.

새로 구입한 카메라로 사진도 몇장 찍었다.

 


말썽꾸러기 조카와 동생.... 



말썽꾸러기 조카와 동생.... 

 

 

동생과 제수씨

 

 

동생과 조카 그리고 여동생... 어제 횟집에서 한잔했다.

 

 

조카 정호진이 여동생(고모)에게 과자를 사달라고 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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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예전 룸메이트를 만나다.

  • 등록일
    2005/06/07 07:27
  • 수정일
    2005/06/07 07:27
어제 저녁 2001년도 10월부터 2003년도 2월말까지 함께 동거동락한 룸메이트를 만났다. 이전보다 보기 좋은 모습...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인근지역에 출장을 왔다며, 전화를 걸어와 저녁에 만났다. 연일 퍼마신 술때문에 속이 조금은 부담되었지만 그래도 반가운이 만나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인근 순대집에 가서 순대볶음에 소주 한병을 함께 나눠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들.... 룸메이트와 지금 방이 나가고 있지 않은 집에서 티걱태격하면서 살아갔던 흔적들을 말을 통해 쫓아가 보았다. 묶인 몸이라 자유롭지 못한 룸메이트 그래도 얼굴은 보니 반갑다. 몸도 나와 살때 망가졌는데 많이 회복이 되었고, 건강한 것 같아 보기는 좋았다. 그리고 어제저녁 내가 귀거하는 센터 병아리반 방에서 잠을 청하고 오늘 아침 일어나 그가 묶여 있는 곳으로 갔다. 자주는 못보지만 간혹 오는 손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건강히 잘 살고 있음을 직감한다. 아침 예전 룸메이트를 보내고, 이렇게 흔적을 남겨본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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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을 오산에서 만나다.

  • 등록일
    2005/06/06 18:45
  • 수정일
    2005/06/06 18:45

어제 오산에서 문태준씨를 만났다.

같이 등산가는 등산지기요. 동네 주민이며... 함께 여러가지 일들 특히 살아가는 이야기와 운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주로 많이 하였던 이인데.. 오산으로 내려와 도통 보지 못하였는데... 어제 사무실로 찾아와 함께 술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다.

 

리눅스 업체에서 일하며 정보통신노동조합 활동을 같이 하고 있는 문동지는 노동조합과 일상적 문화생활 향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아가고 있노라 말하였다. 일때문에 바쁘지만 그래도 활동과 문화생활 향유하고 있는 문동지가 부럽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활동에서 스스로 노동자임을 자각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노동조합 활동이 어떻게 나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문동지의 모습과 함께 술한잔 하면서 놀러갈 계획을 세우는 것들... 이번 여름휴가를 같이갈 예정인데.... 같이 갈 수 있으려나....

 

어제 계란탕과 계란찜을 안주삼아 소주 2병씩을 마시고 노래방으로 갔다.

노래방에서 목청이 터져라 노래를 불러보았다. 간혹 이런 자리를 갖자고 했지만 워낙 바쁜지라 자주 만날 수 있을려나.... 그렇지 못해도 손전화로 안부나 자주 물어봐야 겠다.

 

어제 술한잔 하면서 자주 오는 이주노동자들도 얼큰히 취해 오산시내를 지나가는 모습도 보았고, 월요일 휴일이라 모처럼 인근 술집으로 나온 이들의 모습들을 구경하였다. 그리고 늘 술집보다는 센터에서 술을 사다가 먹다가 나가서 먹는데 돈이 약간 부담은 되지만 술집에서 술먹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센터에서 상근하는 분들과 한달에 한번이라도 나가서 밥이라도 먹었으면 하지만 이것도 여유롭지 못하다.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돈도 시간도 발목을 잡고 있다. 그래서 문동지에게 명암을 주면서 명암에 표기된 계좌번호로 정기적으로 1만원씩 후원도 부탁해 보았다. 후원회원을 조직해야 자체적으로 활동하는데 있어 독립성을 갖고 사업에 더 주력할 수 있는데... 현재는 그렇지 못하고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래도 좋은 날이 오겠지라는 희망을 가져보며 생활을 해나가야 겠다. 어제 술과 노래방에서 간만의 일탈적 행동을 하면서 그냥 살아가면서 문화적 욕구를 만낏하였다. 자주 이런기회를 이주노동자들과 만들어 보리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런데 문동지 집에는 잘 갔는지... 걱정이 된다. 챙겨주지 못해서.... 오늘 하루종일 쓰린 속을 부여잡고 라면으로 쓰린 속을 다스려 보았다. 오늘 저녁엔 같이 살았던 룸메이트가 온단다... 허걱 오늘은 맥주나 간단히 사달라고 해야 겠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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