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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5/31
    음악바통의 얼굴(8)
    미갱
  2. 2005/05/26
    미갱우주(3)
    미갱
  3. 2005/05/15
    색깔나라여행(9)
    미갱
  4. 2005/05/02
    갈망하는 얼굴들_<마루코는 아홉살>(6)
    미갱
  5. 2005/05/01
    인간흉기
    미갱
  6. 2005/05/01
    스티브비코에 대한 경의(2)
    미갱
  7. 2005/04/29
    나는 왜 살아있을까?(10)
    미갱
  8. 2005/04/28
    나는 사진이다_김홍희(4)
    미갱
  9. 2005/04/27
    갈망의 눈(2)
    미갱
  10. 2005/04/26
    상처의 나라(7)
    미갱

음악바통의 얼굴

미갱님의 [음악 이어받기~] 에 관련된 글.

 

 

 


 

 

 

 

 

아이콘 제작하다 남은? 음표를 활용해서 만들어본 "음악 바통씨".

ㅋㅋㅋ

음악이 이어서 만들어진 얼굴~ 이뿌다~

 

 

 

 

 뽀오~~~너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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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갱우주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다 옛날 고리쩍 작업 발견.

저런 감성을 가지고 있었다니..

 

 

심오한 감정을 느끼게 된 연유와 상황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림만은 남아서 과거의 나를 투영하고 있다.

 

 

 

허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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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나라여행


 제홈 뤼이이에 글 그림/YES24에서 이미지가져옴

 

 

세상엔 나와 비슷한 상상을 지닌 사람들이 많음에 가끔 깜짝깜짝 놀란다.

칼라를 소재로 작은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을 만들 생각을 몇달전부터

품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좌절했다.

 

<색깔나라 여행>

이런 책이 있었기때문이다.

비슷한 류의 이야기방식을 취하고 있어 놀라움과 함께..흑..

책내용을 자세히 읽어본건 아니지만 몇장의 그림은 전체이야기구조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책을 사봐야할까?ㅠ_ㅠ

 

 

대학시절 머리로만 상상하며 그리고 있던 설치미술이 있었는데...

베니스비엔날레 대상작이 나의 아이디어와 비슷함에 소스라치게 놀란적이 있다.

 

 

닮은 사람, 닮은 생각, 닮은 창작물...

 

사람들은 닮았다....

 

 

 

 





 

 


 

"작은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 볼까?"


 

 


 

"저기가 어디지?"


 

 


 

"빨간 나라야, 모두 바쁜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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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하는 얼굴들_<마루코는 아홉살>

이 글은 미갱님의 [갈망의 눈] 에 관련된 글입니다.


마루코의 둘도없는 지지자, 할아버지.

집에서는 아빠 다음의 권력을 지닌 2인자.

마루코의 아빠 즉 자신의 아들에게는 함부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 않으나

마루코가 원하는 바는 어떤 경우에서건 어떤 상황에서건 무조건 마루코편이다.

나이든 분의 포용력과 이해가 할아버지 캐릭터의 장점.

마루코아빠의 대척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권위"하고는 거리가 먼 아주아주 다정다감한

분이시다.

할아버지의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마음의 시"는 압권이다^^

 

 


학교친구 미치. 보보와 절친한 친구사이지만 서로가 은근한 경쟁상대.

항상 엉뚱한 일에 휘말리는 안쓰런 친구들.

 



마루코의 단짝친구 타마.

범생의 캐릭터이지만 우정을 위해 거짓말도 불사하는

마루코의 아주 멋찐 친구~

 

 

 

 



마루코의 다양한 얼굴표정.

 


 

 


 

 


 

 

 

 

 

 

 

 

그나이 또래들이 굴릴만한 잔머리에 스스로 속아넘어가는 순진무구한 소녀 캐릭터.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는 가끔은 엉뚱하게, 가끔은 대책없이 응석받이로, 가끔은

당돌하게 어린시절을 겪고 있는 아홉살 소녀 마루코.

가족 중 할아버지의 절대적 사랑을 받으며 갖가지 일들을 도모하기도 한다.

둘의 콤비력은 남철남성남 이상이다.ㅎㅎ

 

 

 

 

한국어 성우(정선혜)의 독특하고 인상적인 음색이 마루코 캐릭터 90%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생각.

감정과 상황을 과장된 이미지로 표현하는 방식이 심심한 애니를 벗어내고

단순한 그림체이지만 캐릭터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잡아내는지라

복잡하고 입체적인 3D보다 훨씬 간결하고 친근하게 와 닿는 것.

일상적인 주제를 통해 간명하고 교훈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는 방식은

또래의 아이들에게 가족이데올로기와 학교내의 인간관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고리역할을 만화가 해내는 듯하다.

가끔은 일상적인 가부장제가 아홉살 마루코에게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깜짝깜짝 놀라며, 가진자에 대한 약자들의 비굴함이 가끔은 섬뜻하게 와닿기도 한다.

아홉살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을 확~ 뒤집어보고 싶은 강한 욕구를 마구마구 느끼며 말이다.

 

넘 잼나다.

 

 


 

 


이름은 모르지만 인상적인 캐릭터이다. 못생긴 얼굴의 캐릭터로 등장하나

굉장한 내공을 지닌 인간형으로 외양만 보고 함부러 건드리면 큰코 다친다.ㅠ_ㅠ;

 

 

 

<마루코는 아홉살>블로그  (원제는 치비 마루코짱)

: Tooniverse에서 상영 중, 일본내 TV상영시 시청률3위를 자랑하는 일본중산층 가족의

  1990년대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원작자는 사쿠라 모모코


 

 

마지막 옵션~


 

"아..사는게 어려워~~ 날 소용돌이에서 구해줘!"

이런 대사를 날리면서 저런 배경그림을 보여주는 스펙타클한 애니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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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흉기

이 글은 미갱님의 [상처의 나라] 에 관련된 글입니다.

 


 

 


 

 

 


 

 

 

 

 

ㅋㅋㅋ

인간흉기를 처단하라!

 




 

 

 

 

......

 

인간밴드의 활약상을 못보셨다구요?

상상하십시요.

인간밴드는 뭐든지 처방합니다.

인간흉기엔 인간밴드를....

 

ㅠ_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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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비코에 대한 경의


 

 

1991.11.30

"스티브비코에 대한 경의" 사진모작

 

 

 

신문에서 잠깐 본 사진이 인상적이어서 끄적여본 스케치모작.

학생운동이 정점을 이루던 80년대 후반, 학교정문에서의 시위로 체루탄과 화염병으로 인한

연기가 캠퍼스를 가득 메우고, 열사들의 죽음이 줄줄이...

그런 상황들이 일상적이었던 시절, 매일매일 학기별 캔버스숫자를 채우기 위해 힘든 날밤을

세웠던 때.

남아공정부에 의해 고문치사한 스티브비코의 사진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재였던 듯...

 

펜의 크기를 조절해 가면서 펜의 굵기를 시험하고 또한 "번짐"이라는 우연성에 대한 실험으로

만들어진 스케치.

 

 

 

이후 4학년내내 "번짐"이라는 우연에 의한 현상을 토대로 개인작을 만들었던 시절.

대학시절 작업했던 작품이 얼마 남아있지 않아서인지 이런 끄적거림의 작업들을

살피는 맘이 이상해진다.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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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살아있을까?


 

 

1991.11.27 미갱

나는 왜 살아있을까?

왜...

 

 

 

 

존재에 대한 철학적 물음.

 

 

 

지금은 그저 피식 거리며 웃을 수 있는 인생의 여유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풀리지 않는 질문이다.

젊음은 왜 그리 힘겨웠을꺼나.

지금은

존재에 대한 "왜"라는 풀기힘든 근원적 질문보다는 "어떻게"라는 대안적 방향선회를 택한 것이다.

 

 

 

오랜만에 뒤적인 그림이 새삼스럽다.

저런 시절이 있었다니...ㅎ

 

 

벡신스키의 사진을 활용해서 펜을 끄적인 습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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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진이다_김홍희

 


인도방랑중에서

철학자의 유랑이 사진에서 묻어난다.

 

 

 

"계산하면 틀린다"

 

우연에 의한 결과가 작가의 무의식을 이끌어내는 행위인지는 증명가능하지 않다.

하지만 우연성이 새로움을 창조해내는 즐거움중의 하나라는 것을 김홍희 사진작가는 이렇게 표현한다.

 

노출을 신경쓰기보다는 책한권 더 읽으라는 얘기, 간명하면서도 명쾌하게 들린다.

 

 

 


<나는 사진이다>표지. YES24에서 이미지가져옴

 

 

<나는 사진이다>를 읽으면서 가장 필 꽂힌 말.

 

"자기 똥만 싸지요"

 

평론가의 평에 대한 그의 견해다.

반어인지 은유인지 모를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한 철학가적 답변이다.

 

 

 

그의 사진은 감정을 드러낸다.

 

 

삶과 죽음의 경계

 

 

 

 

 



 


굉장히 인상적인 손이다. 인생의 깊이가 손마디 하나하나에서 흐른다.

 


비구상

 

 

 


변산에서

우리나라의 자연도 아름다운 장소들이 넘쳐난다는 것을 작가의 눈은 인식하고 있다.

 


몽골에서

자연과 빛이 만들어낸 강렬한 색을 한컷의 사진이 담아내다니...감동이다.

 

 

 

그의 홈피에는 사진들이 날로 올라와있어서 놀라왔다.

그냥 퍼왔는데 괜찮을지...좋은 건 같이 즐기는 걸 이해해주시겠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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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의 눈

 


 

 


 

상상력과 함께 날다

 

 

 

 

 

 

 

 

비빔툰에서 발견한 갈망하는 눈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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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의 나라

 

상처의 나라.

난무하는 상처와 상처들.

 

상처를 처방하라!

 

 

 


 

 

인간밴드

 

 


 


 

 

두둥~

치유와 상처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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