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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4/25
    웰빙족 김대리의 일일_고영일 작(4)
    미갱
  2. 2005/04/18
    <후쿠다 시게오> 포스터전(2)
    미갱
  3. 2005/04/16
    다중인격(8)
    미갱
  4. 2005/04/10
    미갱 캐릭터(7)
    미갱
  5. 2005/04/10
    고호와 고갱(10)
    미갱
  6. 2005/03/31
    포스터는...(10)
    미갱
  7. 2005/03/14
    시각뒤집기_최정화(7)
    미갱
  8. 2005/03/13
    예술은 유토피아를 향한다(2)
    미갱
  9. 2005/03/02
    언니부부의 작품(13)
    미갱
  10. 2005/03/01
    신자유주의_WARNING(5)
    미갱

웰빙족 김대리의 일일_고영일 작

<문화과학> 2004년 여름호에 실린 만화이다.

책의 중앙즈음위치라 스캔했더니 상태가 그닥 좋진 않다.

 

지배문화 또는 트랜드처럼 번지는 건강함과 건강 염려증의 아슬하고 모호한 개념사이에서

상업화라는 측면과 일상생활이 접목되었을때의 부작용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마음의 건강함"에 대해 되묻게 되는 만화.

만화의 그림체가 일상의 내음을 잘 표현해내고 있는 듯 하여 필이 꽂혀버렸다.

대상이 "남성"이라는 점도 잼난 부분이다.

허를 찌르는 마지막 반전.

반전에서 날카로운 풍자의 맛이 난다.

넘쳐나는 패러디의 홍수속에 너도나도 풍자를 흉내내지만

무릇 풍자란 이런게 제맛이 아닐까?

 


 

 

 

 




 

 

 

오늘 친구가 한 말을 내내 곱씹는다.

"착하게 살면 재미없지~~"

여기서 착하다는 일반적 의미가 아닌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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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시게오> 포스터전


 

 

 

후쿠다 시게오.

사실 잘 모르는 작가인데 위의 포스터 땜에 담박에 눈이 갔다.

포스터안에 그 작가의 디자인세계가 보였다.

단순한 형상에서 정보의 의미를 끌어내는 절제미.

다리와 신발모양의 단순한 조합만으로 남녀의 특징을 끌어내다니..잼나다.

 

 

영감은 모방으로부터 끌어낸다.

최근 며칠 포스터 작업땜에 뒤적인 몇개의 작품 중 하나.

 

 

 

전시기간은 4월27일까지이다.

 

 

 




 

 

디자인정글에서 이미지 가져옴

 

 

 

최근 뜻하지 않게? offline(인쇄용디자인)작업에 몰두한 후 내리게 된 결론.

포스터나 표지 디자인은 이미지의 함축예술 이다.

 

 

 

디자인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몇 안되는 작가인 듯하다.

직접 눈으로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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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


 

 

 

 

 

 

다양한 색깔의 이미지로 나를 규정할 수 있을까?

 

 

 

 

 

사족> 모두 핸카로 찍음~ 핸카의 화질테스트를 위해 찍어둔 사진과 친구의 핸카로..

            나의 핸폰은 아직 카메라도, mp3도, 동영상도, GPS도, DMB수신도 안되는

            단순기능인 놈이다. 고기능의 폰이 싸질때 나두 멋찌게 사주리라~

            참고로 LG폰보다 삼성폰이 동일해상도였을때 화질이 훨 좋다.

 

 

 

 

 




 

 

 

 

이건 어떨까?

흑백은 좀더 강렬한 공포를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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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갱 캐릭터

 

 

 

예전에 그려두었던 미갱의 캐릭터를 스캐너 테스트겸 스캔해보았다.

그리고는 포로샵으로 약간의 리터칭.

 

 

별 특징을 잡아내지 못한 실패작이다.

 

 

장식에 관심이 마나 여기저기 달아보았고

보이진 않지만 한손에 붓을, 한손엔 책을 쥐고서 포즈를 잡은 그림이었다.

전체그림은 약간 수정이 필요하여 부분만 올려본다.

 

 

욜심히 작업해야지...항상..똑같은 말만 반복한다.

 

 

 

어혀 일이나 하시지! 홍홍~

 


 

 




 

20050115

원본그림이당~

 

 


 

Witch girl~

날고싶으시다구요?

그럼 마음부터 비워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수퍼맨~

이런 애들이 학교지붕에 있어줌 참 잼날텐데...

고층건물에만 1%예산을 투입할게 아니라 학교에도 문화적 환경이 필요하진 않을까?

2002년 광주비엔날레 설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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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와 고갱


Self-Portrait/반고호 Vincent w. Van Gogh(1853~1891)

 

 

"외롭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지 않은가"
뜬금없이 무슨 소리일까?
조용필 오빠의 <킬리만자로의 표범>가사중의 일부이다.

 


외로운 영혼의 대표 아이콘 빈센트 반 고호.

고호만큼 자화상을 많이 남긴 화가도 드물다. 비슷한 부류인 쉴레도 있지만..
고호는 모델을 구할 돈이 없어 어쩔 수 없는 현실적 선택이 자신이었던 것.

자신의 눈을 들여다 보며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Self-Portrait with Bandaged Ear/1889

: 고갱과의 빈번한 성격적 충돌에 의하여 결정적인 우정의 파탄을 가져오고, 그 격분에 못이겨

  자기 자신의 귀를 면도칼로 잘라 버린 귀의 비극이 1888년 크리스마스 때 일어났고, 바로

  병원에 입원하였다. 1889년 1월 7일 퇴원을 한 고호는 그 무렵 2점의 자화상을 그렸는 데,

  모두 귀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다. 또 한 점의 자화상은 입에 파이프를 물고 있고, 빨간 바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들라크로아나 바그너나 베를리오즈의 마음속에도 광기는 존재하지

  않았을까'라고 고호 자신은 말하고 있다. 그 비극에 대하여 많은 의학자나 평론가, 학자들이

  연구하였으나, 과로에 의한 신경 과민, 환청,피해 망상 등 여러 가지 정신 병리학적 진단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차츰 진정을 회복하여 명석한 자기 마음의 지향을 나타내어 갔다.

  (http://www.youth.co.kr/rs/rs030021.htm에서 퍼온 글)

 

 

귀를 자른 후 그린 자화상.
귀가 잘린 사연은 고호의 인간적 성향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누군가 라디오에서 이 그림에 대한 전후사정을 들은 이가 한말이다.

" 고호, 한 성격했네요..흐흠.."


고호의 친구 고갱.

후기인상파의 기수 고갱은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타이티에서 선녀 같은 원주민여성들과

생활하며 그림에 전념하였던 근현대 예술가중 피카소를 제외하고는 드물게 팔자좋았던? 화가인 것 같다. 그가 타이티섬에 기거하기전 고호와의 짧은 동거생활은 고호의 작품세계와 정신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계기였다.

어느 날, 고호의 자화상을 본 고갱의 한마디.
“양쪽의 귀모양이 다르군”
이 한마디의 직설적 평가는 불안정했던 고호의 멀쩡한 귀를 단박에 잘라버리게 하는 원인이었다. 고호의 정신병적 발작은 고갱과의 관계로 인해 좀더 심해졌다하니..뭐..

 


戱畵的(희화적) 自畵像(자화상)

: 사과와 뱀, 머리 위의 노랑빛 관 등을 추측하면 고갱이 여기에서 자기를 구세주(救世主)로

  견주어 나타내고 있는 것이 분명 하다.

  배경의 강한 빨강과 앞쪽의 강한 노랑으로 화면을 이등분하여 상태티즘(synthetisme)의

  지도자상으로 부각하여 평면적으로 밀어버렸다. 그러나 밝고 빛나는 색채에도 불구하고

  그림이 주는 인상은 어둡고 시니크한 괴로움이 감돌고 있는 것은, 그를 둘러싸고 있는  

  동료들 속에서 이 야만인의 고독을 방영하고 있는 것이리라. 바로 직후에 타히티의

  원시림(原始林)에 자기를 던져, 그 야성을 불태울 거친 이지(理智)의 힘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http://www.youth.co.kr/rs/rs030021.htm에서 퍼온 글)

 

 


왠지 고갱이 밉다.

이성적 설명이 약간 불가한 감성적 접근이다. 그러니 이유는 묻지 마시라~


그림속에는 작가의 세계가 여실히 드러난다.
고호의 그림은 애처로움이 베어들어 인간적 동정심을 유발한다.

그의 외골수적이며 비사회적 성격은 그만의 세계안에서 존재함이고,

불안한 심연은 그림에서 뿜어나오는 강한 에너지의 원천이었으리라.
그러나 고갱의 그림은 긍정적 세계의 화려함과 단순함이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타이티의 원시적 색감과 평면적인 인물표현은 자신감에 넘쳐 보이고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평안한 생활방식이 느껴진다.

 

고갱이 아름다운 타이티여성들과 원시적이며 황홀한 노년을 보낼 당시

고호는 외로운 정신병원에서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죽음을 맞이 하였을 것이다.

 

 

 

난 고갱보다 고호의 그림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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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는...

이 글은 달군님의 [우리 정규직 되면 결혼하자?]

                    레이님의 [죽어도 '동지'가 될 수 없는 우리.]

                    동동이님의 [죽어도] 에 관련된 글입니다.


 

 

기표와 기의의 기호학적 접근부터 해보자.
기표는 기의를 드러내지만 기표의 다양한 표현방식(코드)에 의해 기의는 다양하게 해석되어질 수 있다.
이미지하나, 텍스트 한 문장(기표)에는 여러가지 상징과 이데올로기(기의)를 함의할 수 있다. 단순한 이미지하나, 텍스트 문장하나일 수도 있지만 누가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고 누구에게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한 사회를 지배하는 관념을 공고히 할 수도, 투쟁의식을 고취하는 무기가 될 수도, 지배문화를 지배이데올로기를 전복시킬 수 있는 표상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한 장의 포스터로 얘기들이 무성하다.
포스터 하나가지고 왜 난리들을 치냐라고 언뜻 예민하다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을꺼라 생각도 된다. 하지만 포스터안의 담긴 이데올로기를 생각해보면 단지 카피하나, 이미지하나, 포스터한장의 문제가 아님을 인지할 수 있다.

일단 포스터를 언뜻보았을 떄 오..감각 많이 좋아졌네..직설적 표현과 강성한 투쟁방법이 노조의 일반화된 접근법이었다면 이번 포스터는 접근방식에 여러가지 고민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노조, 사회단체의 그러저러한 포스터들을 비교해 보았을 때 돈좀 들인, 기획이 보이는 포스터임을 순간 감지가능했다. 감각이 돈들인만큼 보일까에는 여러가지 이견이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기도 아니기도 하다. 여튼..

 

포스터를 조금 들여다 보면 이렇다.
회색빛 서울을 배경으로 벤치에 앉은 등진 남녀. 회색빛은 여러가지를 상징한다. 어두운 비정규직의 불안한 미래, 보이지 않는 뿌연 그들만의 사회 등 현재를 드러내는 다양한 해석이 되어질 수 있다. 이를 배경으로 앉은 남녀와 그 중심에 텍스트를 박아 넣은 절묘한 디자인(배치, 레이아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내 이 이미지는 논란의 여지를 충분히 내재하고 있다고 평가될 수 있다. 남녀의 관계설정이라 할 수 있는 행위,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텍스트. 남성중심사회의 전통적 가치관에 입각한 편향적 관점이라는 것과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고려되지 않은 표현방식이라는 것에 슬슬 화가 치밀게 됨을 느낀다.


예를 들면 여성의 어깨에 손을 얹은 남성의 일방적 팔걸이자세라든지,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카피글 “우리 정규직 되면 결혼하자”은 비혼자, 장애인, 동성애자, 여성에 대한 관점은 온갖데 없고 가부장남성의 시각임으로 분석가능해진다. 사실, 의도한바가 보이지 않는게 아니고 디자인감각이 뒤떨어지지도 않은데 왜 따지고 드냐라고 하면 생뚱맞은 평이 되어질 수도 있겠으나 이미지와 텍스트가 가진 기표가 의도한 바를 드러내는 기의가 편향적이다라면 기표에 대한 비판적 관점이 드러나는 건 당연한 결과이다.

 


 

상대적으로 최근 본 인권영화제 포스터는 대표적으로 잘만들어진 창작물이라 생각된다.
지구모양의 둥근형태안에 다양한 인간들이 여러가지 형태와 칼라로 자리잡고 있는 이미지이다. 이 이미지는 ’인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나 영화가 보이지는 이미지는 아니다. 하지만 아래 텍스트로 인권영화제임을 보조해준다. 아동이 슥슥 그린 듯한 친근한 이미지가 인권영화제를 인간적으로 와닿게 해서 그래서 더 따뜻한 인간의 감정을 드러내는 그래서 결과적으로 인권영화제 포스터로는 잘만들어진 창작물이라는 평가를 내리기에 주저함이 없다.

잼나는건 전체의 형태이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연결해서 보면 "열쇠구멍"의 형태를 띄는데 인권영화를 보려면 이 공간으로 들어와보라고 권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인권을 여는 열쇠,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의도로 해석이 가능해진다. 신기하다. 포스터는 인권영화제를 드러내는 얼굴중의 하나이므로 이 포스터를 통해 이번 인권영화제의 정체성을 살짝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이번 민주노동당 비정규직법안저지 포스터는 기획의 미숙함이 보여진다.

비정규직과 관련한 여러가지 계층별 상황시리즈로 기획되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

포스터의 영향력을 다양한 계층의 민중에게 다가가려면 면밀하고 치밀해야한다. 비정규직의 문제가 모두의 문제임을 감안할 때 좀더 신중해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다양함을 내포하지 못하는 다수의 주장은 소수에게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그것이 포스터 한 장에도 담길 수 있다는 것.

문화적, 이데올로기적 영향력을 인정해야 한다.

기획의 미숙함 탓이리라 믿고 싶다.

역으로 민주노동당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거다.

 

 

그러므로 포스터에 딴지를? 걸만한 똑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기를 희망하는 것이다.

이런 희망에 재뿌리는 상황을 다시 경험하지 않길 바란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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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뒤집기_최정화

무궁화(super flower) / 2000 / 4x4x5m / ventilator, greared motor, water proof cloth

 

형식적 새로움은 현대에 더 이상 없다?
이러한 논쟁은 포스트모더니즘에서 보여지는 패러디, 패쉬디시라는 방식으로 시작되었다. 현대미술은 “참여”로 인한 불확정성에 근간을 둔 미디어아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미디어아트의 매체는 디지털이다.

디지털은 무한반복이다.
디지털은 특정한 대상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의 것이다. 현대에는 예술가의 대한 개념정의가 없고, 한계가 없다. 누구나 디카나 폰카 그리고 다양한 툴을 통해 대상을 변형하고 조작하여 자신을 표현한다. 보여주고 드러내는데 주저함이 없다. 자연스럽게 즐긴다.
다양한 이들의 소통과 참여를 끌어내는데 현대미술의 진정한 재미가 있는것이고 재미와 접근성의 편의는 곧 창조의 토대이다.


미술평론가 진중권은 “기술적 상상력”이라 정의한다. 예술과 기술의 구분이 없어지고 상상과 테크놀로지가 결합하면서 꿈이 현실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Seed / 1996 / Installation view(서울) / FRP

 

 

미디어아트가 판을 치는 미술계에 통속과 키치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작가.

 


최정화

뒤집기의 명수.

 


present of centry(site view) / 2000 / 3.3x3.3x13.2m / FRP, Iron truss

 

 

미술이 미술관에 있지 않고 난지도에, 종로바닥에, 잔디밭에 있다?

 

버려지고 내쳐진 사물도 그의 눈에 띄면 예술이 될 수 있다.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한번두번 뒤집어 버리는 것. 그것이 남과 다른 그의 재능이다.


“내 작품은 베끼기다. 현대의 미술가는 창조자가 아니라 새롭게 발견하는 자”

 

거침없이 얘기하는 작가.
새로움의 재발견을 이용하여 자신을 드러낼 줄 아는 작가.

그의 시각은 단연 새롭다.
 


Plastic Paradise / 1997 /installation view(paris) / plastic

 

 

글:최정화


풍요로움, 풍부함, 입으로만 맛보는게 아니지 五感도 모잘라
맛을 瞬間冷凍 시킨다면
맛 좀 봅시다.
풍경, 자연, 명소 ,계절, ... 그런 것들이 느껴지지
아름다움
환상특급
달콤한 향기
농도, 밀도로 이야기된다.
生活에 뿌리를 둔 예술
맛 좀 볼래? 멋있게 말하면 ‘맛을 체험시키기’
체험을 만들어 내는 것
니 맛, 내 맛? 진짜 맛은 내맘대로 섞어서 만드는 거야.
눈으로 보는 맛
맛도 media이다. MASS MEDIA? communication?
맛있는 생활
맛있게 먹기보다, 맛있게 느끼기가 더 중요하다.
맛의 색은?
그 가벼운 투명함속에는 화려한 우주가 있지!
입맛대로 놀라구 그래
예술은 남의꺼, 맛은 내꺼
세계는 하나, 맛으로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

 


Super Flower / 1995 / 3.5x1.5x5mx
water proof cloth, oil pressure quipment
compressor, sensor

 

 

무겁기보다 가볍게, 고상하기보다는 촌스럽게, 예의를 지키기보다는 장난을 치듯 접근하는 그의 작품들은 촌스럽다고 멀리한 알록달록한 색깔의 탱화나 오래된 딱딱한 가짜과자들을 쌓아두며 천연덕 스럽게 예술의 영역으로 편입시키고, 난지도의 쓰레기더미를 보여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열광하며, 비닐로 만든 거대한 꽃을 바람에 흩날리게 만들고, 고속도로 아무때나 등장하는 가짜 마네킹경찰을 미술관 중심에 배치하고, 금탑을 만들어 진짜 국보인양 관객들을 속이며 자본주의를 다시 들여다 보게한다.

 


Funny Game / 1997 / 1x0.8x2.3mx11ea/ FRP

 

 

자신감과 새로움은 그의 무기이자 근원으로 보인다.

남들은 지나칠 종로의 가게안에서 이것저것 발견하며 잼나하는 작가가 내겐 너무나

행복한 작가로 보였다.


키치라는 미술장르를 한국미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여오며 전통적이지만 촌스럽다고 여겨지던 주변미술을 중심으로 자리이동시킨 것은 그의 새로움을 발견할 줄 아는 시각의 독특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외 전시에서 한국적 양식의 독특함을 뽐내는 그의 새로운 시각을 즐겨 보시라.

 


Globalism / 1998 / 0.5x1x0.3m / cloths

 

 

>>사족

대학시절 그의 세미나를 들으며 막힘없이 자신있게 내뱉는 말 또한 유창하게 잘하는 “잘난 작가”임을 난 엄청 부러워했다.

작가가 자신의 세계에 대해 술술술 풀어 놓을때 얼마나 멋진지..

김기덕 감독의 <나쁜남자>을 보았다면 그의 미술(Art Director)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것이다.

 

 

<어머니 Mother>

공간에 따라 의미와 느낌도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

약간의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위험한 주제를 던지고 있다는 생각인데..

보는 분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궁금한 작품이기도 해서 소개해 본다.


Mother / 1998 / Installation view / FRP

 


Mother / 1998 / Installation view / FRP

 

 

 

 

 




백지숙 (미술비평)

  
 관습을 희화하는 게임  정리하건대 최정화는 80년대 말까지 이어졌던 사회 비판적 미술의 흐름과는 아무런 '조직적'인 연관이 없었고, 다만 미술 제도의 진행과 관련해서 몇 가지 전향적인 단서를 남겼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이를테면 그는 바우하우스의 교수법과 뒤샹의 제도론, 그리고 워홀의 팩토리 등에 순한국산 재료들을 버무려서 최정화식 '부대찌게'를 만들어 냈는데, 이것은 지금도 '가슴'과 '살'이라는 이종의 사업체를 통해서 계속 공급되고 있는 바이다(나중에 자세히 기술하겠지만 여기서 한국산 재료란 한국의 미술사적인 선배들이라기보다는 남대문시장· 파고다극장· 영등포카바레· 김포가구공장· 미아리· 청계천· 난지도 등 산포되어 있는 지리적 역사에 관한 비유로 보는 것이 옳다).  하지만 이른바 응용미술과 순수미술 또는 비즈니스와 예술을 가로지른다는 그의 활동 방식은 작가적 전략으로서 차질을 빚기도 했다. 비즈니스는 생각만큼 돈이 안됐고, 따라서 원하는 만큼 순수미술의 상상력을 펼치게 도와주진 못했던 것이다. 또 언더그라운드에서 문화의 숙주를 만들어 낸다는 슬로건은 우리 문화의 특수성 때문이기는 해도 곧잘 상품의 위세에 굴복하기도 했다. 물론 이와 상관없이 최정화는 외국 뮤지엄이나 국제 비엔날레에서 자신의 작품이 즐겨 전시되게 된 현재의 상황을 내심 즐기고 있다. 그러면서 궁금해한다. ―“왜 갑자기 내 작품이 여기저기서 인기를 끌게 되었지?”  그런 맥락에서 최정화의 작품 <퍼니 게임>은 의외다. 98년 초 국제화랑에서 열린 개인전에 '진짜' 경찰 모형들을 세워 놓고 이런 제목을 붙였는데, 알다시피 이들은 도로변에 과속 차량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세워 놓는 눈속임용 마네킹이다.  


탈옥수 신창원에게 권총을 빼앗기는 무능력한 경관, 불법 영업의 대가로 각종 상납을 받는 비리 경관 또는 성실한 민중의 지팡이로서 표창 받는 모범 경관들과 전혀 다르게 이 경찰관들은 큰 키에 뚱뚱해 보일 정도로 두툼한 체격과 잘 생긴 얼굴을 한껏 자랑할 뿐이다. 미술관 안에서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침묵을 지키고 서 있는 이 '가짜' 경찰들이 미술 제도를 운영하는 '진짜' 경찰력을 시뮬레이트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건 착종된 한국의 컨텍스트에 비추어 볼 때 너무 나이브한 이야기다. 켄터키프라이드 치킨 할아버지의 도상적 효과나 DP점이나 여행사 앞에 서 있는 등신대 모형 사진의 인덱스적 연상조차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우리의 이 경찰관들은 내가 보기에 오히려 완전한 허구적―말 그대로 텅 빈―상징물이다. 그것은 한국 관료제의 실상, 짜증날 정도로 비경제적인 관행과 거의 가족적 수준의 비논리적 담론, 그리고 끝없는 전시 행정과 필사의 경력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이 총체적 부실 상태를 아주 완벽하게 지워 버린다.  늠름한 경찰관들은 이런 복잡한 사태를 '입 싹 씻어' 버린 채, 마치 어느 날 엉뚱하게 솟아난 관립 문화예술회관 건축물처럼 일말의 수치심도 없이 자신의 백치미를 자랑하고 있다. 따라서 <퍼니 게임>은 정작 미술관 언어에 익숙한 관객들에게는 별 환영을 못 받았지만, '진짜' 무지한 경찰들은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이 작품 때문에 작가는 서울시 경찰청에 가서 각서를 쓰고, 그 밖에 몇 가지 합의를 했다고 한다.  이처럼 제도 내 게임과 제도 밖 게임을 명쾌히 가르지 못하게 하는 우리 삶의 지형은 최정화가 인테리어한 '올로올로'나 '오존'·'살' 등에서 다른 각도로 시각화된다. 노출 콘크리트와 호마이카, 원시적 벽화와 철망, 녹슨 철판과 알전구, 인조 모피와 샹들리에가 만나는 그 곳은 의식의 봉건성과 홀로코스트적 미래의 결합 또는 뉴욕의 뒷골목과 가리봉동의 안방의 교차를 혼성 모조하고 있다. 이 '지정학적' 위치 때문인지 장교용 모자, 장난감 총, 군용 운동화, 상패용 동상 등 권력 지시적인 오브제들을 늘어놓고 명찰형 제목들을 붙여 놓은 <슬기로운 생활과 필수 영양소>에서 막상 직접적인 정치적 메시지도 그렇다고 비판적 미술의 문맥도 명확하게 가려내기는 쉽지 않다. 


다만 나열된 사진 이미지들을 보며 연상의 순열 법칙을 찾아내려는 관객들 뒤에서 팔짱을 낀 채 이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경찰관-최정화를 감지할 뿐이다. 물론 이 때의 최정화는 경찰관 복장을 하고 놀이하는 소년처럼 흥미진진하고 꼭 그만큼 심각하다. 그리하여 그는 경찰의 지휘도 같은 작품을 지구상의 여러 장소들로 공수시킨 후, 그 이동 거리에서 생겨나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짐짓 놀란다. 10미터의 주대(柱臺) 위에 서 있는 <앙코르 앙코르 앙코르>가 호주의 쇼핑몰에서는 화려하고 날렵한 금박의 천사로밖에 보이지 않았다면, 상파울로 비엔날레 전시장에서는 이 여신상의 전모가 드러났다. 둔하고 퉁명스럽고 천박한 이 여신의 자태가, 3층 높이 전시된 미술사의 걸작품 자코메티 조각의 시야를 방해한다고 해서 작은 소동이 벌어졌던 것이다.  모르긴 해도 이 때도 여전히 이 '유니폼 애호증'에 걸린 최정화는 불온하게 낄낄 웃고 있었을 것이다. 이동 거리의 조합을 좀더 복잡하게 만들면 이런 사태도 생겨난다. 호주 멜버른의 내셔널 갤러리에서는 로댕의 <발자크> 조각과 최정화의 <퍼니 게임>, 최정화의 <앙코르…>와 헨리무어의 <어머니>가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된다. 직접 전시되지는 않았지만, 최정화의 또 다른 작품 <어머니>를 배경으로 깔 경우 이 작품들이 만들어 내는 나선의 내러티브는 한번 더 꼬이게 될 것이다. 확실히 '비동시성의 동시성'이 지배하고 있는 시대엔 비정치성의 정치력, 다른 말로 하면 게임의 정치라 할 만한 유희적 태도가 좀더 끈질긴 생명력을 보장한다. 흥행성과 대중적 인기를 보장하는 작가 최정화의 작품 세계는 그의 활동 범위만큼이나 다양하다. 미술관과 화랑, 부띠끄와 주점· 거리· 영화에서 우리는 그의 사진· 디자인· 설치 작업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재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싸구려 물건들을 버무려 기발하고 신선한 미술 작품으로 변신시키는 그의 작업은 동시대의 시각적 토템에 가깝다.  최정화라는 화사하고도 달짝지근한 그 이름을 들을 때마다 나는 이상하게도 몇 년을 사이에 두고 화급하게 바뀐 문화부의 명칭을 떠올리게 된다.  


문체부를 거쳐 문광부로, 그러니까 팔팔 올림픽이 거국적인 대사로 떠오르자 체육을 붙였다가 그 '여진'이 가시자 관광을 슬쩍 끼워 넣게 된 그 경로를 기억하게 한다. 기실 최정화가 만들어 내는 작품과 작업의 방법론에는 일찍부터 우리 문화 속에 내장되어 있던 건설적 체육주의와 일종의 관광주의라 할 만한 특정한 태도가 외삽(interpolate)되어 있다.  되돌아보면 국민보건체조와 교련·민방위 훈련으로 이어지는 신체의 훈육은 그 '공정'상 저 끝에서 한국 모더니즘의 성실하고도 미욱한 붓 자국과 맞닿아 있다. 또 미래를 위해 반납한 현재의 시간관 속에서 미술이란 것은 보는 과정을 즐긴다기보다는 남에게 혹은 미래의 나에게 보여주기 위한 과시의 물증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한발 양보해 말하자면, 미술품은 즐기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보여주기 위한 관광적 운명―흔히 보는 신혼여행 사진의 경우처럼―을 공유하게 된 것이다. 이 경우 미술 작품은 과거의 고난을 막는 주술이자 미래의 풍요를 향한 물신(fetish)으로써 기능한다.  변두리의 낯선 아름다움 최정화는 그 자신 놀랄 만한 체육 정신으로 주변의 사물들을 끊임없이 포획하고, 또 그것들이 놓여 있을 만한 사회적 ‘포인트’들을 두루 섭렵하는 작가다. 말할 것도 없이 작품은 물론이고 자신마저도 치장해서 보여주는 것을 즐긴다. 그렇지만 동시에 그는 미술품의 아우라를 만들어 내는데 일조하는 관제적 노동의 성실성을 '빨리감기-패스트 포워드' 하기를 즐긴다. 또는 과시의 물신성과 전시의 주술성을 '되감기-리와인드'한다. 다소간 악의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대량생산된 싸구려 물건들을 과감히 방치하거나 '흘러간' 각종 향수(鄕愁)용 오브제들을 잡다하게 뒤섞는다. 대체로 이것들은 70년대의 국정교과서나 80년대의 삐라 혹은 90년대의 서커스 포스터 등에서 감지되는 감수성과 관통하는, 다시 말해 시간상으로나 공간적으로 변두리라 할 만한 장소에서 발견되는 오브제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주변적 오브제들을 반복해서 빨리 감거나 되감기함으로써 사태를 희화화하거나 비판하는데 그치는 것은 아니다. 최정화의 강점은 아마도 그 과정에서 낯선 아름다움이랄까, 생경한 위엄이랄까, 그런 것까지를 노출시키는 특유의 힘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 <전망 좋은 방>도 그렇지만, 특히 <아이큐 점프―나의 아름다운 20세기>의 빨간 색 플라스틱 바구니들, 그것들과 겹쳐 쌓은 금박 트로피들의 모뉴멘트적 골격은 우리 몸 깊숙이 침투해 있는 문화적 관성들을 마치 피막이 벗겨진 전선처럼 그대로 드러낸다. 그 적나라한 기념비에 우리는 낮은 한숨을 쉬며 굴복하고 만다.


물론 그렇다고 최정화의 작품들이나 그의 작가적 태도가 사회정치적인 독법을 외연(外延)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다. 활동 이력만 간단히 살펴봐도 이는 쉽게 추정할 수 있는 일이다. 88년도까지 계속되던 '체(體)' 시리즈로 중앙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다는 경력은 예외로 치도록 하자. 그 뒤론 갑자기 인테리어 디자이너·그래픽 디자이너·아트 디렉터 등을 겸직하면서 '최정화 브랜드'를 유행시켰고, 한동안 술집이나 길거리, 폐가 등 그간 배제되었던 전시 공간에서 소규모 이벤트와 릴레이 전시를 조직하는 일에 몰두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는 각종 국제 미술 무대에 한국의 대표 선수로, 그리고 국내외 뮤지엄이나 상업 화랑에 단골 작가로 선발되는 그와 자주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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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유토피아를 향한다

 

 

 

예술은 유토피아를 구체화할 수 없으나 그것을 예감한다.

음악은 시간을 압축하고 그림은 공간을 압축한다.

이렇게 예술은 합리성을 통한 고정된 규정을 수정하고 그것을 상대화함으로써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테오도르 아도르노                   

 

 

 

 

 

 

 

예술의 사회성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은 예술가의 근원적 에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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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부부의 작품


 

 

이름

권유성.

 

1년3개월쬐금 넘음(정확히 모르겠으나 작년 가을에 돌잔치했었음^^;;)

 

언니와 형부의 흔적이 거의 엄따.

내가 보기엔 그들의 얼굴에서 이 얼굴이 나온건 초절정울트라캡송 X-파일감이다.

 

첫째인 유빈조카때는 내게 받은 엄청난 정신적 충격으로 아직도 형부는

나만보면 유빈에게 세뇌를 시킨다.

 

"유빈아~ 저 이모를 절대로 잊지마라!"

 

난 그냥 유빈이가 쬐금 아니다?라고 평을 해주었을 뿐인데...부부에겐 잊지못할

상처였던 것이다.

울엄마왈~ 아이의 얼굴가지고 절대로 부모에게 뭐라 얘기하면 안된다는 옥석같은

말씀이 있으셨지만..유빈이는 엄청 구여운 녀석인뎅..얼굴이 무에 대수라공..ㅋㅋ

 

 

여하간...

 

그들 부부의 예술작품.

이보다 더 훌륭한 작품은 그들 후세대에 엄쓸꺼라고 본다.ㅋㅋㅋ

 

 

(원본이 어데있는지..쩝..바탕화면으로 깔린 이미지를 포로샵 프로그램이 엄써서

그림판으로 이미지캡쳐해서 크기 줄이고 별짓을 해도

선명도 조절, 색감조절, 암것도 안된고로 요정도의 화질밖에.....

설 올라가면 멋지게 고쳐보리~)

 




더 이뿌네~

 


하품하는 것도 이뿌네~ 침을 많이 흘려서 카우보이로 변신~

 


나 이뽀요? 이모? 끄덕끄덕(백만번+1)~~

 


돌잔치에서~ 저 아스라한 표정~

뭔가를 요구할때마다 저런 표정을 지어서 맘약한 이모. 그냥 다 들어주고 싶은뎅..

외할머니, 아빠엄마는 매몰차게 안되는건 안된다고 하더라.

내가 왠만한건 다들어주다 보니 외할머니, 아빠엄마가 안된다고 해둔 것들을 내가

깨부셔버렸다. 안들어주니 엥~하고 그냥 그자리에 드러누워버리는데 어쩌랴?

맘약해서 그냥 들어주었는데...버릇나빠진다고 야단만 들을 분위기였었다..ㅠ_ㅠ;;

사실 알고봤더니 외할머니, 아빠엄마에겐 그런 행동이 안먹히니 잘 안써먹더군.

어리버리한 이모에게만 써먹는 아주 영리한 녀석. 머리가 비상해서 놀랐따^^;;

 


유빈형과 함께~ 눈 감았으요~ 어찌나 웃긴지~~ㅋㅋㅋ


이번엔 유빈이가 눈을 감고~ 미초~ㅋㅋ

 


유빈이가 사촌형과 함께~ 유빈이가 사진찍을때마다 잘하는 포즈~ 태꿘!

 


유성 돌잔치에서 할아버지와 사촌형들과 함께~ 유빈은 또 저 포즈당~ㅋㅋ 왼쪽에서 세번째는 강태산~ 오빠의 작품이지~ 자~알 생겼다~

 


유빈과 태산~ 여자애는 언니친구의 딸~ 유빈이 가장좋아하는 포즈는 여전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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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_WARNING

 

 

               

                                                        

                                              

                                                                     

 

 

                

                                   

  

                                  

                                  

 

 

                                

                       

                           

 

 

                         

                        

                        

                        

                        

 

 

 

                  

                 

                

 

 

 

                         

                        

                        

                        

                        

 

 

                                              

                                 

                                 

        

                                               

                                           

 

 

 

 

 

"g"가 젤루 맘에 든다^^

 

네게 경고 한 번 쏴주고퐜다!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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