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엔젤Fallen, 1998

 

 

난 뭐야... 난 뭐야.. 난 왜 존 굿맨이 죽은 줄 알았지-_- 이 스틸을 보며 아스라히 눈물 한 방울도 흘렸는데-_- 왜.. 죽은 줄 알았지, 죽은 사람은 누구지=ㅅ=??

 

이 영화는 98년에 한 번 보고 다시는 보도듣도 못했지만 계속 생각났다. 굉장히 좋아한다. 감독은 누군지 몰랐는데 <프라이멀 피어> 만든 사람! 나 그 영화도 디게 좋아하는데!! 나도 모르는 새에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소... "그레고리 호블렛" 이름 참 귀엽다 호비트..>ㅆ< 나중에 최근영화도 찾아봐야지, 난 몹시 재미있을 것을 알고 있소!!!

 

이 노래를 이제야 찾아보다니, 놀랍기도 하지 영화 첫머리에 사형수가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빙글빙글 웃으며 죽는데 시간은 내 편이지롱이라는 그 멜로디가 잊혀지지 않았다. 타아아아암 이죤 마 싸앗, 예쓰 이리즈~~

 

그래도 지금이라도 찾았으니 어디야 크윽 감개무량이야... 근데 난 왜 존 굿맨 아저씨가 죽은 줄 알고 예전에도 약간 눈물을 흘렸을까.. 이상하다, 뚱뚱한 배우 누군가 죽긴 죽었을텐뎅.. 바톤 핑크에 나온 이 아저씨 맞는데-_- 정말 이상하네.

 

다크 엔젤, 한국 제목 촌시러.. 이 영화 결말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여전히 잊혀지지 않는 장면, 거리의 수많은 사람의 손을 쓸며 악마가 옮아다니는 장면(->이걸 설명이라고-_-;;), 덴젤 워싱톤이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고 노려보던 모습.. 으아, 엔딩에서 악마의 시각이 처음 나오는데 그것도 다 기억나!!! 너무 좋아합니다!!

 

저 악마가 옮아댕기는 장면은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반드시 써먹어야지. 너무 좋았으..

존 굿맨 캐릭터도 좋았다, 마지막 별장에서 표정 변하는 것도.. 아아 또 보고 싶..

 

 두사람은 형사다. 난 역시 이런 게 좋다 현실적인 거, 휴머니틱한 인간승리 엿먹어라~~라는 것. 현실세계 선량함은 엿먹으라 그래!!! 아니 뭐.. 그니까 선한게 싫다는 게 아니고 그렇지 개인은 착해도 그건 체제-_-속에서 위선이라니깐 그래 정말로 그렇다니까 그래

그래서 프라이멀 피어도 참 좋아했었지 므흣 물론 당시 에드워드 노튼 볼라구 본 거지만 아주 뽀송뽀송한 게 어찌나 악하던지 후훗♡

 

Rolling Stones

​Time is on my side, yes it is.
Time is on my side, yes it is.


Now you all were saying that you want to be free
But you'll come runnin' back (I said you would baby),
You'll come runnin' back (like I told you so many times before),
You'll come runnin' back to me.


Time is on my side, yes it is.
Time is on my side, yes it is.


You're searching for good times but just wait and see,
You'll come runnin' back (I said you would darling),
You'll come runnin back (Spent the rest of life with ya baby),
You'll come runnin' back to me.


Go ahead baby, go ahead, go ahead and light up the town!
And baby, do anything your heart desires
Remember, I'll always be around.
And I know, I know like I told you so many times before
You're gonna come back,
Yeah you're going to come back baby
Knockin', knockin' right on my door.


Time is on my side, yes it is.
Time is on my side, yes it is.


'Cause I got the real love, the kind that you need.
You'll come runnin' back (I knew you would one day),
You'll come runnin' back (Baby I told you before),
You'll come runnin' back to me.


Time, time, time is on my side, yes it is.
Time, time, time is on my side, yes it is.
Time, time, time is on my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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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별명 기타 잡담

관우는 책을 많이 읽기로 유명해서 관우 동상은 한 손에는 항상 책을 들고 있다는데 그 책은 <춘추>다.

이문열 삼국지에서 관우는 책에서 읽은 것을 인용할 때엔 항상 <춘추>를 인용한단다.

 

관우씨 혹시 춘추만 많이 읽은 것-_-?!

그래서 숭당과 함께 관우 별명을 지었다. "춘추만100회독" 춘추만백회독

푸흐 너무.. 부끄럽게 만들었나 우리 미염공을~~ 캬캬 난 관우 아저씨는 너무 보수적이라서 시러-_- 쵝오 보수얌>ㅆ< 뭐 그러나 장정일 삼국지에는 유비 삼형제의 대화가 많이 안 나온다.

 

잠시 삼국지 읽기를 중단한다... 적벽대전까지 읽고.. 아씨 이건 적고 그만 둬야지. 7권 관우님의 죽음 후 금세 조조님의 죽음이 찾아오는 7권까지 읽으려고 했는데 이제 그만~

두 사람 죽음 챕터도 붙어 있으니 어찌 죽었으되 경사는 아니리오..(->경사라는 뜻;)

 

아씨 적벽대전은 생각해둔 게 많은데 나중에 재개할 때 적어야지. 짧은 소득을 적자면 조조님과 관우님의 싸랑은 주변 지인들의 응원에 빚을 졌더라는... 계속 밉던 제갈량, 분명 유비때매 견제한 거지만 암튼(사랑의 관점에서다, 사랑!)

 

삼국지, 후한 말부터 세 나라가 건국되고 멸망할 때까지 100년도 못 되는 짧은 기간의 이야기 어째서 춘추전국시대 기타 고전보다 인기가 많은지 궁금.. 나는 열국지도 읽고 싶어서 궁뎅이가 들썩들썩 읽어보면 알 수 있으려나~_~ 삼국지가 사랑이야기라서 인기가 많은 듯 하나 사랑은 만물편재하는 법, 나중에 열국지에서 얼마나 므흣한 광경을 목격하게 될까 잇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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