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청룡 우백호

  • 등록일
    2009/10/28 16:28
  • 수정일
    2015/10/27 16:39
  • 분류
    출근일기

난 이 말이 참 좋아 좌청룡 우백호 완전 촌스럽고 멋져 낄낄

 

매일매일 너무 바쁘다ㅜㅜ 불로깅하고 싶어!!!! 쓰고 싶은 게 많아!!!!

아무것도 못쓰지만 이런 건 씀<

 

사무실에 내가 재정담당을 하고 있다 맡은지 얼마 안 돼서 아직까지 출금/계좌이체 정도만 하고 있다 암튼 오늘 현금을 뽑을 일이 있었는데 나는 수수료는 10원이라도 떼이는 걸 극싫어하는 사람이라 가까운 은행 놔두고 수수료 없는 원래 은행으로 뽑으러 갔다 근데 멍충하게 맨손으로 나갔어 그래서 큰돈을 담을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치마도 아니고 이 옷 이름이 뭐지?? 원피슨가..;; 암튼 원피스같이 생긴 걸 입었는데 양쪽 주머니에 잔뜩 넣고 손으로 꼭 쥐고 돌아왔다 누가 훔쳐갈까봐 무서우면서도 좌청룡 우백호 형상으로 양손에 돈이 그득하니 만족스러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돈도 아냐

 

 

재정이란 것은 돈만 넣고 빼는 게 아니라 전체 운영 상황을 봐서 임대료랑 월급이 제때 꼬박 나갈 수 있게 챙기며 게다가 월급이 올라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중요한 역할... 어떻게 잘 모아서 월급 올리고 싶다 캬캬캬캬캬캬캬 나의 내년 목표는 월급 10만원 올리는 거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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