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 3분라면

3분라면 플레이 리스트

재밌게 만드는 시리즌데 블로그에 안 올려놨규.. 평소 케미 터지는 진보넷 아무말러 두 명이 아무 말 하는 걸 찍어서 편집하는 걸 맡고 있다. 기획 없이 찍어서 편집하기 어려울 때도 있는데 아무튼 준비된 노잼보다 아무말 방언 터지는 대유잼이 편집할 때도 재밌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규 하다보면 셋팅할 때부터 편집까지 노하우가 쌓이겠거니 하고 만듬

그리고 이것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편집은 나름 자신 있는데 촬영 왜 이렇게 못 해...? 이번에 팔레스타인 가서 찍은 거 보고도 경악해 버렸네 내가 찍은 건데;; 꼴보기도 싫다 ㅠㅠ 촬영 배우고 싶다. 애초에 사진도 너무 못 찍어서 수업도 듣고 그랬는데 막상 사진 찍을 때면 아무 생각도 안 난다는.. 촬영할 때도 어휴...

초기에는 자막을 엄청 넣었는데 이제 둘이 얘기하는 것만도 재밌어서 자막 많이 안 넣어도 됨.. 편집에 자신이 있는 건 요롷게 조롷게 하면 재밌겠다 하고 아이디어가 파바박 떠오르는 데 반해 촬영할 때는 노념노상이라서 더 그런 것 같음 ㅜㅜㅜㅜ 왜 노념노상이냐고 왜 때문이냐고 아무 생각이 안 나는걸 뭐 왜고 자시고가 어딨어

위대한 고프로도 모셨는데(아마존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다음 사이버 먼데인지 선데인지에 총액 50만원 미만으로 번들 구입) 존나 촬영갑이 되고 싶다. 응 근데 팔레스타인에서 해 보니까 안 되더라니까 ㅋㅋㅋㅋ<

팔레스타인 얘기 좀 써야지< 2017년에 다녀온 얘기도 쓸 거 존나 많은데 어휴 맨날 이럼 발전이 없는 것 ㅇㅅㅇ

3분라면은 내가 볼 때도 재밌기도 하고 초기에는 편집 방향 잡느라고 만들어놓은 거 100번(뻥)은 봤는데 지금은 그렇게는 안 봄 점점 익숙해져가지구. 따오기 채널이 넘 무겁다고들 해서 가볍게 짧게 소비할 수 있는 컨텐츠로 기획했는데 결코 짧지는 않다 ㅎㅎㅎㅎㅎ; ㅎㅎ.,ㅎ ㅎㅎ휴ㅠ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