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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18
    트위터로 쓰려다가(3)
    뎡야핑

트위터로 쓰려다가

나는 트위터형 인간이 아닌지라... 촌철살인이 아니라 마구잡이 입에서 나오는대로 지껄이다가 글자수 140자 제한 넘어서 맨날 줄인다. 아유....-_-

 

중요한 것이 아니면 트위터에 쓰게 된다. 근데 중요한 것도 썼어 중요해도 짧을 수도 있는 거야 예를 들면, 생각이 안나...<

 

 

아침에 버스때문에 30분쯤 늦었다. 버스를 탄 건 아니고 버스 시간 맞춰서 나오기 위해 버린 15분, 나와서 기다린 10분, 포기하고 전철 타러 가는데 5분. 불꽃같은 화가 솟구쳤다...왜 2개전 정류소에서 10분이나 멈춰 있는 거늬 폭발할 것 같은 심신을 책으로 달랬다 울면서 출근했다 -ㅁ-

 

이갑용 씨의 <길은 복잡하지 않다>를 읽고 있다 겨우 100페이지 읽었는데 그냥 나는 자세히 나오지는 않은 상경 투쟁했던 300인?? 그 분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펑펑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최근에 진보넷 사무실 근처에서 발레오 노동자들이 일인 시위를 계속 했는데 요즘엔 안 하시더라구.

 

왜 여기서 하는 걸까 했는데 본사가 여긴가봐. 암튼 출근할 때마다 보면서 날씨가 이렇게 추워서 나는 달려가는데 밖에 몇 시간이나 서서... 따뜻한 거라도 사다드리고 싶은데 챙피하다 아 나 좀 어떻게 해줘 왜케 챙피해 ㅜㅜㅜㅜㅜㅜㅜ 같이 밥먹자고 하고도 싶은데 챙피하다 ㅇ<-<

 

암튼 그거때매 무지 더 슬픈 듯.. 옛날이랑 지금이랑 투쟁의 여건이 언제가 좋을까 생각하면 각각 더 좋고 자시고도 없구나 

 

골리앗에 오른 얘기를 읽다가 사무실에 들어와서 끊겼다. 골리앗 하면 그것도... 골리앗은 아니지만, 내가 백수 시절에 거의 매일 도서관에 다녔는데 도서관에 왔다갔다 하려면 반드시 대우자동차 탑?? 그런 데가 보인다. 그때도 한겨울에 고공농성하는 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서 ㅜㅜㅜㅜ 간이(?) 집회할 때는 가서 뒤에 서있고 그랬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봐서 오래는 못 서 있었다;; 

 

이 얘기를 친구한테 했을 때, 가서 나는 무슨 운동을 하고 있고 그냥 연대차 왔다라고 말하라고 했는데 같이 뭘 할 것도 아니면서 그런 말을 어떻게 해-_- 하루 띡 왔다간다고...ㅜㅜ 뭐냐긔

 

오늘도 목요일 한양대 앞에서 집회가 있겠지?? 12시에 하는 거 지난주에는 못 갔고 오늘은 오후에 다른 포럼에 갈 거라서 그냥포기 다음주에는 가야지 오히려 이런 소규모 집회에는 피켓 하나 만들어서 갈 수 있는데 음 뭐지?? 암튼 그런 게 있어 

 

길은 복잡하지 않다 재밌다 빨리 다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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