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시도한 새로운 실험이 결국 좌절되어서 얼마나 서운하던지.연부네집
그래서 내가 진짜로 쓰고 싶은 것은 여자를 사랑한 여자의 이야기이다.현신
풍토와 문화에 맞는 실전 농법과 소소한 삶의 가치들이 읽혀질 수 있다면.단
모든 사람들이 활동가가 될수는 없다. 그러니 내적 고민과 각오를 해야한다.련추장
내가 고기를 안 먹어서 동그랑땡 안 하고 해물경단 하는 바람직한 우리집.앙겔부처
올 추석도 혼자 열몇번 절을 해댄 지난 차례상 앞 처럼 그저 쓸쓸하기만 하다.불량스머프
창틀과 종이상자 틈새에서 오래 기다렸지만 그 잠자리는 돌아오지 않았다.겨울보리
우선 모은 것들 정리했다. 저작권이 무섭긴 한데, 일단은 공개해놓을게요.청
아기가 태어난다.
죽고... 태어나고... 전에 없이 한꺼번에 경험하는 것이 많다. 무사히 잘 태어났으면. 엄마>
연일 내리는 비에
우리에게 선이란 추구해야할 어떤 가치가 아니라 타인과 같이 사는 능력인지도 모르겠다. 제발 이
교육감 선거
교육감 선거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긴 한데... 선거비용이 지나치게 많은 게 사실이지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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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가 중요하다는 말
... 사실 그럴지도 몰라. 세상이 무수한 우연으로 점철되어 있고 대부분 태어나지 전에 거>
스펙타클 서울
나는 직접 보았다. 광/화/문/호/수!!! 웬지 이런 일이 한번으로 끝날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hongsili
배추를 심고저...
일꾼들이 속속 빈농에 왔다. 사람 숨 소리 하나만 보태져도 흥이나고 손이 즐거워진다.빈농사쟁이들
Xavier Naidoo...
미국 상원의원제도의 기원이 로마의 원로원이고, 법도 로마법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치치
손냥의 과거 이야기
당시 손냥은 비쩍 말랐고 영양실조로 튀어나온 눈동자가 쉼 없이 흔들거리는 불안한 상태였다...이니스
창작중 - 삽화
해마다 삼월이 오면 미처 답하지 못 한 편지를 숙제처럼 안고 있었다. 윤 진이 그 애를 안 것은 중학교 들어가자 마자 바로였다. 교실 뒷문..현신
첫작품
콘크리트 관련 직종이라 아파트만 짓다가 작년에 한식미장으로 직종을 바꿨다. 한식미장은 소위 황토미장으로 한옥, 절, 문화재를 짓는 일..어리버리
열풍식이라... 궁금한 마음에 아침 댓바람부터 식전 커피루다 탄자니아 킬리..긴 호흡
아래 적어 놓은 책들 중에 보고 싶은 책이 있으신 분은 저에게 메일을 주십..성민이
주말엔 두물머리 배추밭 김매러 가려했으나 연휴를 맞이하여 아버지가 퇴원..쏭
노예
제가 제 자신을 노예라고 표현하는 것에 울지 마세요. 어머니. 그들이 화가 나면, 우리는 그들에게 작은 파리처럼 죽임을 당할 수도 있으니까요.소모뚜
센델을 읽는 사람들과 월린을 읽는 사람들
교과서-참고서-문제집을 통한 지속적인 훈육은 우리로 하여금 잘 이해되는 책=재미있는 책이라는 감각을 갖도록 만든다. '귀족'들은 이 감각..김강
김문수가 좋아하는 만화
아무런 검증도, 과학적 근거도 없이 해를 손바닥으로 가리려고 하는 짓거리를 계속 하고 있다...디온
친구
서른 두 살에도 '너는 사랑받지 못할 사람이야'라는 말에는 적응이 되지 않는 것 같다...콰지모도
두리반에 새싹이 돋았다
도심 게릴라 텃밭운동은, 당연하게도 허리가 끊어지는 중노동을 직접 해야만 한다...돕
맥가이버 되기
철물점에서 당당하게 커피를 타 마시며 주인 아저씨와 공구들에 대해 얘기하기도 한다 ...단
매호 특집이 '반MB연대' 따위가 아니라 이런 연구로 채워질 수 있다면...NeoPool
경선은 아니니까 싱거워진 선거지만 그래서 더더욱 걱정이 태산이다...연부네 집
문제는 남한의 위상을 높히는 애국놀이로 변질 되고 있다는 것...박군
그저 그건 당신들 몫이니 당신들이 알아서들 하시구랴라고 말했으면...아침안개
엄마도 나도 자기애가 너무 강한 사람들이야. 자기 감정이, 일이 중요하고...하루
조직은 기구화되면서 자립화되고 주체에게 외재적인 것이 되는 것 같다...치치
늙은 여자 체육선생은 배선희의 착석 여부를 눈으로 먼저 확인했다...현신
이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학생인권조례가 추진되어야 한다...난다
허기저
마약투여 수준으로 진통제를 놔도, 몸을 비틀어야할만큼 고통스러운가보다.넝쿨
개념은 "속성attribution"과 그 속성의 "차원dimension"을 가진다.뽀삼
병사는 회의결과를 따르겠다는 의사의 민주적 판단에 따라서 결국...대성리참터
진철
살기위해 먹어야 되고 생활을 해야하고 그런게 다 참 부끄러운 것 같아요...엔지
말로만 듣던 실태가 온 몸으로 다가오면서 찌릿찌릿 느껴지는 전율이라니...연부네 집
... 그렇게 나를 알고 싶으면 사랑한다고 얘기해야지 이게 뭐냐고.이삭
보리할머니와 여백아저씨의 후의에 힘입어 배불리 먹고 자고 뒷발 빨면서..겨울보리
전태일이 끊임없이 그들을 또다른 나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전태일 그 자신도..치치
그의 말이 70년대의 학생들과 지식인들의 세계상을 무너뜨려 그들을 구원했을..김강
순수한 정치혁명 이후의 러시아를 사회주의가 될 수 있는 노동자 국가로 파악..자유로운 영혼
아이에게 우선은 젤 미안했고 그 아이에게 내가 해 줄수있는게없고 그아이가 잘..허당
이곳은 우리 땅이라는 것. 그리고 나가지 않겠다는 것. 마치 야밤에 건물 벽..돕
아침 7시부터 일어나 밥 차려주고 행주삶고 딸래미 머리감겨 이 잡아주고 숙제..현신
그러다 운좋게 컴백해도 늘 사죄하는 표정으로 버텨야하는 여성연예인들의 삶이,나루
또 고민하기...
상고를 간 동생 덕분에 집안의 재정적 지원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었던 그의 오빠는 인천 5.3사태의 얘기를 내게 해 주며 복사본으로 묶은 시집..현신
Capturing Reality
알튀세르는 맑스주의에 입각해 예술성에 대한 어떤 정상>성/규격성(normality) 을 만들겠다고 정색하며 시도하지 않았다(부르주아 예술 vs..아포리아
꽃다지 노래들은 때론 단결의 무기로, 투쟁의 무기로 함께 >해왔다. 찌니
우리 마눌님 같은 비정규직은 육아휴직은 전혀 해당사항도 아니고 당연히 땡전고ㄴ
저희에게 뭘 사주시고 가신 분도 계셨어요. 모두모두 감사 드립니다.늘봄
저널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해주는 것은 당연한 도리아닌 가? 기사의 내용상 굳이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