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비-- 류금신 언니

 

 

1. 불을 찾아 헤메는 불나비 처럼
   밤이면 밤마다 자유 그리워
   하얀 꽃들을 수레에 싣고
   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2. 오늘에 이 고통 이 괴로움
   한숨 섞인 미소로 지워 버리고
   하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처럼
   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후렴) 오 자유여 오 기쁨이여 오 평등이여 오 평화여
    내마음은 곧 터져 버릴것 같은 활화산이여
    뛰는 맥박도 뜨거운 피도 모두 터져 버릴것 같애


3. 친구야 가자 가자 자유 찾으러
   다행히도 난 아직 젊은이라네
   가시밭길 험난해도 나는 갈테야
   푸른 하늘 넓은 들을 찾아 갈테야
   
(후렴) 오 자유여 오 기쁨이여 오 평등이여 오 평화여
    내마음은 곧 터져 버릴것 같은 활화산이여
    뛰는 맥박도 뜨거운 피도 모두 터져 버릴것 같애

 

 

 

류금신 언니가 장애해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부르시는 걸 듣고 나는 완전 뻑 갔다.

류금신 언니는 유명한 민중가수(?)들이 잘 다니지 않는 집회 현장에 자주 계신다.

뭐 언니도 유명하시지만^^

신문 검색하다가 깜짝깜짝 놀란 일이 더러 있었으니.. 나는 전혀 모르던 집회에서

노래하신 언니!

언니의 팬클럽을 만드는 원대한 꿈을 꾸며...

그러고보니 언니 앨범 어디 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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