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평화연대



오랫동안 같은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활동한다는 거 지금 생각하니 신기하다.
같이 활동하는 거의 전기간 내내 내가 백수였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얼마나 훌륭하신 인사들인가를 잘 몰랐다. 내가 취직하고 보니, 매주, 아니 사실 집회나 다른 일이 많아서 매주 1번 이상, 꾸준히 공부하고 활동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진촤 대단한 직장인들이다

요즘 활동하는 멤버는 총 10명이 안 된다. 오프라인 모임에 정기멤버는 5명이 될랑말랑. 아아... 이렇게 좋은 사람들의 세계 속에 어서 와서 빠져 주세요.

다른 사람들도 이 좋은 사람들이랑 같이 활동해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심지어 여기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세상 사람 다 이런 줄 안 때도 있었다-ㅁ-;;;; 다들 이렇게나 무한히 넓고 훌륭한 줄 알았긔;;; 아니었긔;;;;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은데, 사람이 많지 않고, 우리는 당연한 거지만 돈도 없고. 근데 작은 데라서 공명심도 아무도 없고 정말 팔레스타인에 간절히 연대하는 마음만 가지구 모인... 아 오늘 글이 잘 안 되네 우리 단체의 매력을...!!!!! 누가 알리!!!!!! 와봐도 처음에 몇 번 나오면 잘 모른다긔!!! 최소한 3달 이상은 나와야 아 내가 이 모임에 나와봤긔나 알게 된다고!!!!

근데 난 항상 새로운 사람을 원하면서도 막상 새로운 사람이오면 미니 만나러 온 거지 회원모임에 온 게 아닌 줄 잘못 알았긔;;;;;;; 진촤 나 바보 아냐-_-?!

아 돈이 있으면 참 좋겠다. 그러면 팔레스타인에 공정여행 루트도 만들고, 소비자운동 쪽이랑 연대해서 이스라엘 상품 불매 운동도 하고, 팔레스타인에 왔다갔다 하고, 공정무역도 추진해 보고... 이걸 내가 다 한다는 게 아니고 같이 말야!!! 근데 돈이 없긔;;;;

우리 모임은 작년에 <라피끄, 팔레스타인과 나>라는 책도 만들었다. 나 이거 홍보글 아직도 안 썼어 ㅜㅜㅜㅜ 죽어 죽어 죽어버려 근데 나 시답잖은 글은 빨리 써도 이런 건 힘들다긔 알았어 어서 써!!!!!!!!!!!

내일은 엠티에 가서 메이데이에 판매할 것들을 만들 예정이다. 농사도 짓긔. 상주에 귀농한 친구네 가는 거임 가서 나무 팬턴트 잘라 오구. 근데 비오네-ㅁ-!@!!! 오지 맘!!!!


팔레스타인평화연대에 오세요!!!! 진짜 좋아 진짜 진짜 꺄울... 머 예를 들 것이 없을까?! 앙... 안 떠올라 ㅜㅜ 저번에 역구라가 내가 깬 컵 다 치워준거=ㅁ=?! 그건 진짜 약과임 아 머가 있을까 머가...

암튼 와봐!!!! 내일 엠티 와도 됨;; 너무 늦게 말한다 누가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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