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나의 활동

팔레스타인... 진보넷도 그렇지만

언제는 안 그랬냐만은 쫓기는 느낌이다 언제나 그랬지만

아주 쳐미쳐가지구 동예루살렘 얘기 아직도 안 썼다. 정말 이것때문에 소화도 안 되고 마음이 묵직한데 시간이 나면 놀고 있다ㅜㅜㅜㅜ 어째서 나는 이토록 얄팍하게, 동예루살렘에서는 쉬지 않고 활동가 연행, 아랍인들의 주택이 파괴되고 있는데 나는 겨우 글 하나 쓰기 싫다고 이러고 있는가???????????????? 근데 정말 쓰기가 싫다... 왜냐면 사실 동예루살렘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 너무나 중요한 곳인데, 솔직히 관심이 없다. 관심이 없다는 건 예루살렘의 정치적으로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다. 알 아라킵 마을을 생각하는 내 마음과 예루살렘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달라서... 예루살렘은 아름다웠지만 그렇지만 아무런 정이 없다 아무런... 뭐 개인적으로도 활동적으로도 그냥 특별히... 그러니까 왜...ㅜㅜㅜ 그러니까 팔레스타인에 마을이 엄청 많잖아?? 그 많은 마을을 내가 다 모르잖아?? 그 중 예루살렘도 적당히 아는 마을이지 잘 아는 마을이 아니라고. 뭐 그런 상황에서 예루살렘 어쩌고 쓰자니 내가 스스로가 너무 싫어져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서 읽어서 많은 걸 알게 되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지나치게 불완전하다. 한국에 예루살렘에 대한 책도 한 권 있는데 그것도 안 읽어봤다. 왜? 관심이 없어서ㅜㅜㅜㅜㅜㅜㅜㅜ 관심이 없는 데에 왜가 어딨어.

 

이거랑 여러가지로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일은 국회 도서관에 가서 논문도 찾아 읽는다 아오...

 

요즘 팔레스타인은 이슈가 너무 많다... 언제는 안 그랬냐만은 요즘엔 굵직한 이슈가... 미친 이스라엘 미친놈들이 팔레스타인 또 공격했어 어차피 맨날 공격하고 있었는데 다시 공습에 침략의 냄새가 감돌고 있다. 그러면서 뭐?? 서안 지구에서 철수는 또 뭐야 뭔 개수작이야 그리고 골드스톤이라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침략해서 1400명 넘게 죽인 사건을 조사하는 UN 조사단이 최근 발표한 게 최악이다... 아아.... 팔레스타인에서도 민주화 시위가, 팔레스타인 정치 상황 특유하게 전개되고 있따, 연좌 시위도 하고 단식 농성도 하고.. 그런데 이런 것도 전혀 알리지 못 하고 있다. 그리고 1월에 알자지라에 발표된 PLO의 부정부패와 비리... 그거 한 건도 안 읽어봤따. 위키릭스에 미국 이스라엘 문서도 더 읽어봐야 하는데........ 게다가 최근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인 평화활동가 줄리아노가 암살당했다.

 

이러면서 명백하게 전부 아무 대응도 못 하고 있는데. 당장 해야 할 일은 또 따로 있고...

아까 뉴스 보니까 프랑스에서 히잡 쓴 것에 최초로 벌금을 부과했다고 한다 개새끼들..!!!!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개인의 자유가 전혀 없는 것에 아무렇지도 않을 수가 있을까? 정말 미친 거다 미친 완전 미친. 이 건에 대해서도 뭐라도 해야 하는데. 하긴 뭘... 아놔... 내일 국회 앞에나 잘 가야지 빨리 쳐자야지 또 눈물이 나는구나...ㅜㅜㅜㅜ 엊그제 국회 앞 기자회견에 가기로 하고 쳐자느라고 안 갔다 사실 핸펀이 꺼져서 알람도 안 울렸지만.. 그래서 팔연대 이름을 걸고 내가 가기로 했는데 쳐자느라 안 가서 내일 다시 가기로 했다 국회에서 군축박람회 하는데 오프닝 행사한다고.. 근데 난 어떤 행사를 하는지도 모름 -_- 하지만 쳐자야 하니까... 흑흑흑흑 아 나 그냥 죽고 싶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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