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빠

  • 등록일
    2012/03/23 02:10
  • 수정일
    2012/03/23 02:10
  • 분류
    우울한일기

어떻게 검색하다가 누군가 친구를 비웃은 글을 봤다.

재밌는 거 보려고 검색한 건데... -_- 대박 개웃기다는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욕하는 걸 추적해서 다 봐 버림 -_- 짧게 몇 번 비웃은 건데... 기분 나빠-ㅁ-

 

기분이 나빠서 도저히 아무것도 못 하겠네. 자야긔

 

요즘 사상 최악의 시절을 보내고 있다. 몇 달이면 이 시절이 지나가겠지. 잘 해야지.. 아 내 블로그라서 그런가? 응? 내 블로그라서 그러는 거야? 원래 하소연도 많이 하고 엄살도 많이 부리고 그렇긴 한데...< 가끔씩 폭발할 것 같다. 너무 이해심 많은 코스프레를 해대다보니까...ㅜㅜㅜㅜ 그렇다고 폭발하면 뭐가 아무것도 개뿔도 안 되는데 그런 개망할 개후회할 짓거리는 하지 않는 이제는 성숙형(성숙한 형님) 성숙형이라닌 성숙이라는 형이 있을 것도 같고 성씨 성을 가진 숙형이란 이름의 뉴규...

 

개망할

 

자세히 살펴본 바 나는 특별히 일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못 하는 편도 아니고 딱히 성실한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불성실한 것까진 아니고 그냥저냥 하는 와중에 장점은 책임감을 끝까지 가지고 간다는 거 그거 하나임 나를 칭찬해 주갔어 아 싫다 싫어 씻다가도 눈물이 나온다 동구리 없이 이 풍진 이 세상 나 혼자 어캐 헤쳐나가냐긔 나 정말 돌아가시겠네 아오... 여러 악재 중에 이게 나에겐 가장 큰 일이다 하앍 나도 다 때려쳐야지ㅜㅜㅜㅜ 아니 뭔가 문장이 이상하게 연결됐는데 우리 동구리가 책임감 없다는 소리는 절대 아님 ㅜㅜㅜㅜ 책임감도 강하고 일도 잘 하는 우리 동구리 ㅜㅜㅜㅜ 내가 이런 사람이랑 또 일할 일이 있을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 너무 슬퍼 눈물난다 빨리 쳐자야지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러시러시러시러

 

(눈물 콧물 찍고)

 

아 근데 나 멘붕이란 말 싫어함 재미없어재미없엇재미없어재미없어(우리 지드래곤님과 그의 그룹<의 신곡) 그게 뭐가 재밌지... 근데 방금 잠시 붕괴됐었다 -ㅁ- 나는 이제 옛날처럼 솔직할 수가 없는데 솔직하게 굴어서 다 망치면 무슨 재민겨< 근데 그게 내가 진짜로 성숙한 인간이 되어서 다 괜찮고 그런 게 아니고 괜찮은 코스프레를 하려니까 미촤버리겠네 아놔... 반미치괌되게 생겼음 아놔 아오.... 아오....< ㅋㅋㅋㅋㅋ ㅇ<-< 미촤버리겠네 가끔 날선 성격 나온다 아놔 앙대 견뎌야해 몇 달만 견디면 괜찮을 거야

 

노래나 듣고 자야겠다 자야긔 아 얼마 전까지 성인여자의 위엄을 느꼈는데 붕괴됐어 젠장할!!!!!!!!! 공든탑이 무너지냐 아오 젠장 다 부숴버려 젠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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