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그만 울어

[보고 싶다]라는 드라마가 한창이지여. 거기에 나의 여진구님이 나오셔서 그래서 쏙 반함♥ 우는 모습에 반했지만 근데 출연자들이 너무 울어제낀다 이젠 봐도 하나도 안 슬퍼

 

오늘자 [보고 싶다] 틀자마자 또 울어제껴 아유 그만 좀 해 근데 춥겠다 야외에서 저렇게 울어제끼는데 눙물이 얼겠네 포풍 얼음 연기 그러면서 보는데 유승호가 운다 -ㅁ-;;;;;;;;;;;;;;;;; 허걱 내도 맴이 찢어지는 거 같네여;;;;;;;; 유승호 너란 남자 이렇게 예쁘게 자라다니ㅜㅜㅜㅜ 누나도 눙물이 나네여

 

그나저나 이수연이는 이수연으로 살고 싶지 않다는데.. 이수연이랑 한정우 너희들은 안 된다... 근데 이수연이랑 해리<도 안 돼. 너네 셋 다 안 된다고 -_- 그러는 거 아니야 건강한 삶을 위해서 서로 포기하는 거야 서로 사랑하고 집착하는 것 자체가 뺑글뺑글 도는 거야

 

그런데 우리 한정우<는 이제 잊으려고 하는데 그게 올바른 건데 근데 주인공이니까 결국 둘이 되겠지 아직 8부나 남았잖아

 

주말에 포풍같이 바빴는데도 해품달도 봐부렀다 여진구를 보고 싶어서 봤는데 김수현 하앍 하지만 귀찮으니까 사진은 올리지 말아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림<

 

해품달이나 보고싶다나 다 무슨 어린 시절에 너무 끔찍한 일이 있어서 좋아했던 여자애를 8년~14년이나 잊지 못하다가 죽었는데 살아돌아오거나 죽지 않았다고 믿고 기다리니까 살아돌아오거나 이게 다 뭐야 -_-

 

그런 골간은 말이 안 되는데 전반적으로 전개에 개연성이 있고 일단 가슴 찢어지게 하는 게 있으니까 재밌게 보게 되네여 근데 해피엔딩같은 건 그만 나오고 20부로 예정되어 있으면 18쯤에서 끝나는 게 딱인 듯. 괜히 사람 인생을 20부에 다 꾸겨넣어서 마무리지으려고 하지 마 -_-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있을 수 있겠으되 그 시기에 햄볶하면 죽을 때까지 햄볶할 거라고 대충 마무리 짓는 거 뭐야 주인공을 우습게 보지 마 다 이혼한다에 한 표<

 

그나저나 나도 곧 결혼함... 자세한 걸 쓰고 싶은데 뭔가 쓰고 싶다고 생각하면 안 쓰게 되는 게 없지 않아 있으므로 이만..

 보고 싶다 12화 아직도 30분이나 남았네 아유~~ 우리 유승호~~~ >ㅆ< 꺅!!!!!! 꺄~~~~

 

야 임마 유승호 임마 너는 연적을 집으로 왜 부르고 임마임마 괜한 짓거리를 사람 흔들리게 임마임마임마임마

 

* 그냥 같이 쓰자 해품달<

 

해품달 유행할 때 왜 나만 그걸 안 본 거야?란 마음으로 봤는데 한가인이랑 김수현이랑 너무 안 어울려서 보기가 졈 그랬다 둘이 만화로 따지면 그림체가 달라;; 그리고 한가인 연기 못한다 못한다 그런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정말... 말만 안 하면 딱 좋았다. 그렇지만 너무 예뻐서 진짜 나올 때마다 너무 예쁘다 헤에...하고 봤음 눈이 똥그랗게 뙇!! 어떻게 이렇게 이쁘면서 귀여울 수가

 

근데 어쩜 저렇게 아무 감흥 없이 연기할 수가 하지만 예쁘니까 괜찮아 이런 마음으로

 

김수현은 발성이 확 트여서 과연 노래를 잘 하는구나 좀 신선한 왕 캐릭이었던 것 같다. 아 대가리랑 몸이랑 비율이 예술적이야 목소리도 좋고 표정도 좋고. ㅎㅎㅎㅎ 그런 게 20부작을 본 소감의 전부다.........

 

+22화 다 봐보니 유승호 남자에겐 살아있는 엄마란 선물을 주며 자연스럽게 조이를 한정우에게 가게 만드는구나 흥 흥 흥

 

그깟 몇 개월이 뭐라고 반평생 같이 산 유승호 남자를 내팽개친단 말이냐 이수연 여자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