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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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비의 나쁜 남자를 상상해 주삼

전국대회 첫경기에서 북산의 서태웅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한 남훈!!!

작년 상양과의 대결에서 김수겸>_<을 가격해 에이스가 빠진 상양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겁을 주려고 팔꿈치를 휘둘렀을 뿐인데, 맞추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그때부터 남훈에게 생긴 별명은 에이스 킬러다.

그러나 서태웅이 안 보이는 눈으로 열심히 플레이하자 죄책감에 혼자 무너지고... 아앙 ㅠ_ㅜ
 

도대체 무슨..이라고 시끄럽게 소리지르는 건 말꼬랑지 강동준. 아우 재섭써

에이스 킬러로써 서태웅을 코트 밖으로 밀어내려는 남훈은 서태웅에게 니킥을 가하기에 이르는데...

스승인 노선생을 떠올리며 마음이 약해지며 서태웅도 피하며 실패!!!

꽤 유명한 약국집 아들이라는 이녀석은 경기가 끝나고 서태웅에게 붓기가 가라앉는 약을 갖다 준다.

크윽 ㅜ_ㅡ 착한 남자얌... 난 착한 남자야♬ 이 장면에서 강백호의 해설 완전 웃겨=ㅂ= "수박머리의 역습"

서태웅에게 (짧지만) 조언도 해 주는 상냥한 사람.

 남훈이 서태웅을 찾아온 여관앞 실제 배경이란다.

경기에 지고 마구 우는데 너무 마음 아팠다. 공중니킥을 강하게 밀어부치지 못해서 자기 머리만 다치고ㅠ_ㅜ 빠진 새에 핀치에 몰려서 경기도 져 버리고...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해 점수차를 좁히지만 2분간 뒤집지 못하고... 풍전 전통의 런&건으로 승리해서 노선생님을 모셔오고 싶었을 뿐인데... 아잉 비운의 캐릭터얌. 분명히 팔꿈치 공격 없었어도 북산한테는 이겼을텐데, 이 녀석!!! 이젠 페어 플레이 하라굿!

그러나 눈이 부은 서태웅도 꽤 보기 좋더라는.. 흐흐 이 녀석 김수겸과 서태웅을 공격한 것으로 보아 그런 쪽에 모에모에하는 건 아닌지, 난 그렇거등-ㅂ- 그래서 마음 약한 나쁜 남자다. 미워할 수 없엉.

커플링으로 서태웅, 김수겸과 맺어줘도 전혀 손색이 없는 녀석... 갑자기 불타오른다... 나쁜 남자 좋아

서태웅의 모델은 조던. 조던이 눈감고 자유투하는 거 봤는데, 무톰보와의 내기인 것 같다고 했다, 헤이, 무톰보 그러고 웃으면서 눈을 감고 쓔웅 슛을 성공시킨다.

프린상이 그린 쯔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