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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10
    쇼미더머니2 파이널 + 죠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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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7/08
    Let it go - 소리헤다 (feat. Mad Clown, Crucial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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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3/04/22
    She - SUED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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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2 파이널 + 죠죠

오랜만에 1부터 끝까지 본 티비 프로그램이었기에 지난 주에 끝났으나 홀로 정리해 본다.

 

기보다 원래 쓰려다가 안 쓰는 글이 많으니까 이것도 안 쓰고 넘어가겠구먼 했는데 죠죠 보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희대의 일본만화<가 한국에 정발되었음 난 취향이 아니지만 동거인이자 마지막 전남친인< ㅁ이가 죠죠러1라서 사준다니까 애매하게 대답해서 안 사줬음 근데 구멍이 1권을 사서 내게 줌 -> 이유는 1권은 보고 땡긴 내가 구매해서 자길 빌려주길 바라는 그런 음모로다가라고 추측ㅋ 근데 ㅁ이가 이제야 소장하고 싶어해서 사주기로.. 이게 100권도 넘는다 그래서 시르다지만 ㅁ이 책꽂이에 꽂아넣는다면야 뭐... 훙<

 

 

말이 너무 많으니 음악을 들으며 읽자<

 

사실 막방할 때 (경)캐즘 일시 귀국 환영회(축)에 참여하느라 본방 사수 못 함 ㅜㅜ 그러나 트윗으로 승부를 확인하고 있었.. 나중에 공연 보려는데 왜케 토런트는 없고 역시 대륙에서 통째로 볼 수 있게 동영상을 올려놔서 그걸로 봄 =ㅅ= 보는데 맫씨 좋잖아... -ㅁ-! 나는 롹도, 팝도 아냐 그냥 단지 힙, 합! 멋있어 -ㅁ-;;; 글구 스윙스 공연도 좋았고 지조는 맫씨보다 좋았다는데 (이겼지만) 1차 승부는 그냥 그랬고 2차가 감동적이었는뎅.. 

 

 

한국 힙합 몰라서 가사 봐도 거의 모르지만 댓글 보면 잘 섞었다고 칭찬. 그거 몰라도 재밌게 잘 들었음 라이브를 잘 하네

 

근데 아무도(같이 쇼미더머니 보는 벨라씨랑 나 둘 중에 ㅋㅋ) 우승을 예상 못 했던 소울다이브가 우승했다. 근데 이거, 주제가 자기 스승(?) 곡을 재해석하라는 거였는데, 애초에 소울다이브한테 떨어진 노래 [영순위] 너무 좋다교!!!! 이거 우승 무대로 지조 주지 그럼 지조 우승...ㅜㅜ 몰라<

 

 

가리온의 영순위 노래 너무 너무 좋다

 

암튼< 지금 중요한 건 이런 게 아님!!! ㅋㅋㅋㅋ 이 프로그램은 크게 가리온이란 그룹의 메타META랑 듀스의 이현도(DO)가 각자 팀(크루)을 짜서 두 크루가 대결하며 한 팀씩 떨어뜨리는 방식이었다. 근데 DO【디:오】는 백전백패함...() 개별 대결에서는 팀원이 이겨도 전체 점수 합해서 팀대결로 계속 짐.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악당은 디오...< 여기서 어떠한 유사점을 찾고 싶었으나 없다!! 왜냐면 죠죠의 맞수 디오는 절대 지지 않아!! 게다가 3분가 살아돌아온대매 -ㅁ-! 죠죠는 죽어도 디오는 영원함!!!!

 

이 만화 개웃김 ㅋㅋㅋㅋㅋ 미촤버리겠어. 아직 만화의 진가는 3부는 가야 알 수 있다는뎅.. 2부도 꾹 참고 봐주마!!! 그나저나 오랫동안 신날 때 EE!! EE!!를 외쳐왔으나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용개의 외침은 이제 관둘 때가 되었다. 앞으로는 URRRYYYYYYY라고 외치고 한국말로 '우릐이이이이이이'라고 외치겠다 이건 디오와 디오에게 세례받은 좀비들이 외치는 말인데, 앞으로 내가 우릐이이이이라고 외치면 신나서 외치는 건지 사악하게 그러는 건지 구분이 안 갈 거임 ㅋㅋㅋㅋ 입으로 여러 효과음과 입소리를 크게 따라 질러대며 신명나게 읽었다. 그렇다고 당장 막 다 보고 싶은 그런 건 아니야 그냥 웃겼던 거야... 아직은 그래...<

 

그나저나 쇼미더머니 끝나고나서 할 말이 많았는데 1주일새 마음이 식었어 점점 갈수록 나는 냄비가 돼가구 있쪄 'ㅅ' 실은 지조 X 맫씨로 아아... 맫씨는 천상 '수'로구만 생각하며 좋아했었는데 사실 현존 인물로 엮는 거 별로 안 땡김.. 그래서 접었다 그랬떠니 맴이 확 식은 듯......< 2주 전쯤에는 지조가 너무 좋아서 아아 너무 좋았는뎅< 근데 음악은 계속 듣고 있음 너무 좋아 제일 좋았던 공연은 아이디, 두 번째는 황혼에서 새벽까지 ㅇㅇ 후자로 승부했으면 이겼을 수도 있는데 너무 아쉬웡 ;ㅁ;

 

참 쇼미더머니에서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있다. 예선 때 스윙스를 지목해서 붙고는 랩도 제법 잘하고, 근데 졌는데, 나와서 하는 말이 사실 나 보컬이라고. 패기 쩔었다. 글구 조우진... 잘 생겼음< ㅋ 글고 네 번 죽나 걱정됐던 킹콩... ;ㅁ; 근데 그 분은 랩은 좋은데 무대에서 공연할 때 보면 항상 몸동작이 어색했따, 그 자기가 어색해하는 게 아니고 보는 사람이 어색한 거... -ㅁ-;; 

 

글구 DIO<가 의외로 사람이 참 괜찮네...< 왠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아르헨도라는 얘기가 나올 때마다 내가 쉴드쳐 주곤 했따 -ㅁ-;; 글구 MC메타!!!!!! 레알 너무 좋음 >ㅅ< 랩하는 게 너무 좋다. 얼굴은 진짜 평범하게 생겨서 정말로 길에서 마주쳐도 모를 것 같음 공연 함 보러 가고 싶으넹 이름도 메타야 내가 메타적인 걸 얼마나 좋아한다규<

 

암튼 쇼미더머니는 끝났으되 죠죠는 이제 시작이다!! 100권을 향해 돌격!!!! 차아아아아지!!!!!!2

 

+ 참 쇼미더머니 보면 리스펙이란 말을 많이 쓰는데 그게 나는 비웃는 심정이 아니라, 걍 웃겼다; 거기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영어 잘 하니까 쓸 수 있는 건가?? 뎡야핑(님) ‏@taiji202 3 Aug<에 따르면
리스펙하다의 발음은 [리스페-카다] ㅋㅋㅋㅋ< 

 

영어 쓰는 거... 그니까 죠죠도 그런데... =ㅁ=;; 나는 특히 내가 하는 일에서 쓰는 말들이 거의 전부 영어다. 그래서 훌륭하신 개발자+디자이너 분들은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도 하시던데, 여튼 뭐 기본적으로 다 영어임. 그래서 나는 영어도 잘 못 하면서 맨날 이게 한국어야 영어야 싶은 그런 말들을 해대는데 썩 기분이 좋고 자시고가 어딨어 일하는데< 근데 의미가 불명료하다는 생각은 많이 든다. html css vim 교육도 진행했지만서도...< 이런 언어들도 다 영어 네이티브들에게 훨씬 유리하고... 이게 영어 쓰는 애들한테는 얼마나 직관적이냐. 나에겐 아니다. 근데 온갖 용어/표현들을 영어로... 뭐 그렇다교 갑자기 왜 이럼 =ㅅ=;; 

 

+ 아참 또 생각났어;; 아웃사이더 준결승 떨어질 때 점수가 대박이었다 나는 잘못 본 줄 알고 눈을 씻고 또 씻고 또...<3 그랬음 너무 자기복제적이라서 좋진 않았으되 마지막에 그렇게 처참하게 못 했나? 별로긴 했는데 좀 충격적이었다 근데 속사포랩을 안 해서 떨어졌다, 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뭘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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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ㄹ은 어디서 나온 것니야농.. 죠죠er가 아니고 죠죠ㄹer임 내가 지은 게 아님 왜 이런 거임?텍스트로 돌아가기
  2. Charge는 돌격하라!는 뜻인데 죠죠를 보면 대사에서 영어를 그대로 많이 사용한다. 그런 의미로 쓴 거임<텍스트로 돌아가기
  3. 맫씨 노래 패러디<텍스트로 돌아가기

Let it go - 소리헤다 (feat. Mad Clown, Crucial Star)

 

내일을 살아보려 했어 
내 것이 아닌 것을 계속 열망했고
나만의 꿈속에서 계속 살아보려 했어. 참 애썼지.
열등감에 취 해서지 낸 날들. 뒤돌아보면
참 어찌 견뎠을까 싶을 정도로 매웠지.

but 배웠지. 깨지는 법. 넘어지는 법.

또 그렇게 깨지고 넘어진 후 스스로 다시 우뚝 서는 법.
다시 걷는 법. 나를 꺾는 법. 보다 더 단단해 져가는 법.
찌그러져도 깡통처럼 더욱더 요란스럽게 소릴 내는 법.

난 여기서 더 이상 무릎을 꿇리면 좆돼.
눈 질끈 감고 다시 한 번 더 push
기횐 반드시 다시 오기마련이지 필시.

넘어지고 절벽에 떨어지고 
상처가 벌어져도 난 지금 여기 섰네.
초라하게 길 위에서 서성이던 젊음 
다시여기 한 발짝 걷네. 

두 손을 무릎 위로 짚고 두 발은 땅을 굳게 딛고
다시 한 번 난 또 여기서 Let it go, Let it go
어지럽게 날 감싸고도는 모든 것들은 한켠에 두고 
다시 한 번 난 또 여기서 Let it go, Let it go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Hey you can`t stop me.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I keep on trying.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Hey you can`t stop me.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I keep on trying.

 

눈을 뜨니 세시. 눅눅한 이불속에서 
어서 빨리 나와야만해 난 억지로 꿈 깨지. 
텁텁한 입 다시면서 
초라하게 흘려보낸 어제? 나 왠지 아쉬워서

숫자를 세 매일. 두려운 건 내일. 
그 내일을 매일 난 살아가야만해 제길. 
뻑뻑해진 눈가. 너부러진 술잔.
앉은뱅이 내 젊음은 직립보행 불가. 

피곤해 지면 또 지친 몸에 
현실에서 물러서 뒷짐 지네. 
빙빙 도네 밑도 끝도 없이 구려지는 이 기분에 

얼굴을 붉히며 또 씩씩 화내. 
알 수 없는 짜증에 질식하네. 
살아가는 게 나 미치도록 권태스러워도
어쩔 수 없이 또 하룰 사네. 

But, 두 손을 무릎 위로 짚고 두 발은 땅을 굳게 딛고
다시 한 번 난 또 여기서 Let it go, Let it go
어지럽게 날 감싸고도는 모든 것들은 한켠에 두고 
다시 한 번 난 또 여기서 Let it go, Let it go

 

가슴이 뻐근해져 오네.
깊게 호흡 들이키고 계속 가야만해.
숨이 턱까지 차오르네.
소리 한번 크게 지르고 또 가야만해.

 

Let it go 흘려보네 (x8)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Hey you can`t stop me.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I keep on trying.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Hey you can`t stop me.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I keep on trying.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 검색해서 나온 가사에서 한편을 한켠으로 바꿈. 글고 '모든 것들을'도 것들'은'으로 내 귀에 들리는대루 바꿈

또 '좆되'는 '좆돼'이므로 표준어로 바꿈<

 

주말에 ㅁ이1 엄마아빠집에 다녀왔다. ㅁ이 어머니는 고기를 안 먹는 나를 위해 가리비를 24개를 사놓으셨다 겁나 거대한 걸로 ㅇㅇ 맛있게 먹고 술마시고 다들 피곤해서 왕뻗은 가운데 혼자 <쇼미더머니 시즌2> 5화를 다운받아 보고 잤다.

 

지난회에서 이어지는 무대였는데, 내가 좋아라하는 매드 클라운과 지조 둘 다 공연했다 둘 다 아조 좋았다. 위 노래는 매드 클라운이 했던 노래 원곡인데, 맫씨2가 상대편에 진 것에 대해 편곡한 메타를 욕하는 이들이 많은데 나는 편곡 쪽도 좋았고, 두 개를 연달아 오십 번 쯤 듣고보니 이번 무대에서 랩하는 게 더 좋더라고 거기거기 꽉 꽉 눌러가며 강하게 랩하는 게 좋음

 

 

+ 앞부분은 Let it go고 뒷부분은 '죽 먹었어'였어 공연용으로 새로 가사 쓴 줄 알았더니 아니었음 어쩐지<

 

 

근데 이 방송에서는 욕설을 다 삐-처리하는데 가끔 '좆돼'같은 건 들려도 영어로는 대체 뭐라고 씨부리는 건지...< 맫씨만이 아니라 모두 다

 

근데 마지막에 따라와도 안 돼 내가 황새고 니가 뱁새 아녀? 극겸손인건가... =ㅅ=

 

어제는 집에 돌아와 티비로 유투브를 봤다 (그런 기능 있는 티빌 사버렸는데 LG 유플러스에서 기본 제공...-_-) 유투브로 못 봤던 1화, 2화를 봤더니 상황이 더 잘 이해가 됨... 진작 볼 걸...;; 그러다 어제 방송 조회수가 맫씨가 제일 높으며, 원래 유명한 사람이라 팬도 많고 인기도 많고 뭐 그러함을 알게 됌

 

아 뭔가 티비 볼 때는 할 말이 많은데 흥이 다 식었넹.. 실은 진보블로그 편집기 바뀐 거 테스트를 위해 쓰는 글이라..-_- 

좋았던 지조 공연은 접어놓자<

 

아 나이스가이...< 애기도 너무 이쁘고. 지조 좋아하는 날 보면서 새삼 깨달은 게 나는 대가리가 영리한 사람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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