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서 찾기내가 좋아하는 노래들, 부드럽게 지상에 떠서 날아다니는 나으 우주적 로망 총집합!!!

11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2/01/20
    트러블메이커
    뎡야핑
  2. 2011/11/29
    듀스 상처
    뎡야핑
  3. 2011/11/28
    불타는 내 맘을 알아줘 재범(2)
    뎡야핑
  4. 2011/11/16
    UV - MOM(2)
    뎡야핑

트러블메이커

 

장안의 화제 트러블메이커를 이제야 봤다. 졸면서 보다가 남자가수가 장현승이란 말에 눈이 번쩍 떠졌다. 장현승... 빅뱅의 최후 탈락자이며 비스트 멤버인.. 비스트로 첫방 나올 때도 벌떡 일어났었는데ㅡㅡ

빅뱅 데뷔 전에 연습생일 때 빅뱅tv가 시작됐다. 나는 뒤늦게 팬이 되어서 매우 나중에 봤지만, 데뷔도 안 한 연습생을 주인공으로 (아마도) 8부작짜리 다큐 비슷한 걸 방영하다니 참 새로웠다. 근데 그 빅뱅티비에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우리 지디보다 더 마음에 걸렸던 게 장현승이었다. 최후의 탈락자라는 걸 이미 알고 보고 있었는데, 너무 화가 났다. 양사장의 독단적인 결정에. 우리 애인은 내가 지디 때매 양사장 싫어하는 줄 알지만 ㅡㅡ 그것도 없지 않지만(가수 보호는 커녕 가수를 궁지로 내모는 이상한 사장 ㅡㅡ) 장현승 떨어뜨려서 싫어하는 거임 ㅡㅡ 아무리 사장 맴이라지만 맨날 스태프 회의는 쓸데없이 열고 다 기라는데 지 혼자 아니라고ㅡㅡ 장현승을 떨어뜨린 건 노래도 아니고 춤도 아니고 다만 표정이 안 나온다는 이유였다ㅡㅡ 사진 찍을 때 얘만 우울하다고 얠 어째야 하냐고...ㅡㅡ 마지막에 승리랑 현승 둘이 떨어지고, 양사장이 기회를 한 번 더 준다고 더 갈고닦고 오라는데 뭘 어쩌라고...ㅡㅡ 사진 찍을 때 허세 포즈 잘잡는 방법을 일주일만에 어디서 익혀오라고ㅡㅡ 장현승이 부족한 건 춤노래가 아닌데도 춤노래 연습하는 거 보면서 결과를 빤히 아는데도 애가 탔다ㅡㅡ 젠장... 다른 스탭들은 다 얘 참 괜찮다는데, 사장 맘대로!!! 사장 독단으로 떨어뜨린다. 많ㅡ그리고 빅뱅은 대성공을 거두고, 그냥 사장이 결국 옳았다는 상황으로 끝날 뻔 했다. 당시 방송국에서는 떨어진 장현승을 인터뷰하려고 했는데 거절했다고 말한다. 누가... 몇 년을 바쳐서 한 길만 걸어온, 그때까지만 해도 진짜 소년 ㅜㅜㅜ 소년한테, 너의 길이 이건 줄 알았는데 너는 포토제닉하지 않으니 너의 길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 소년이 뭐라고 인터뷰를 해ㅡㅡ

그런데 비스트로 나타나서.. 나는 이 소년의 팬도 아닌데 마음도 놓이고ㅡㅡ 참 좋았다. 첫무대를 봤을 때는 어딘지 우울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이젠 저런 것도 할 수 있게 되었다ㅜㅜ 이제 드디어 가면을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더군다나 장안의 화제ㅜㅜ 아 역시 잘 함 ㅠㅠ 너무 열심히 한다 위에 링크는 팬이 찍은 거라 더 잘 보인다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감동적이고 나도 열심히 잘 해야지ㅡㅡ

이 직캠이 맘에 드는 따른 이유는 현아라는 여자가수가 치마를 살짝살짝 잡아내리는 게 보이기 때문이다. 저렇게 잛은 치마를 입으면 치마가 올라가지 않나ㅡㅡ 난 저거보다 긴 거 입고 덜 격하게 움직여도, 걷기만해도 올라가던데ㅡㅡ 이런 의문을 말끔히 해소해줬을 뿐더러, 일하는 모습이 예쁘다. 튀지 않게 치마를 살짝씩 잡아내리는 게 멋잇긔

장현승 양사 밑에 안 있어서 천만다행이네 너무 예쁘다. 머리 슈탈돞이게 딱인데! 앞으로도 길이길아 초심을 잃지 않고 잘 나갔음 좋겠다.

우리 재범 얘긴 안 쓰고 남의 가수 얘기 쓰고 있네 ㅎㅎ 재범 얘기 할 거 많은데. 불타는 내맘을 알아줘 재범~ 말못하는 내맘도 알아줘 재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듀스 상처

나 한순간도 널 놓치기가 싫어 하지만 그 말을 할 순 없어
내 가슴속 깊이에선 언제나 내 곁에 있는 널 원하지만

나의 곁에만 있어 주길 원하는 건 그저 나의 욕심일까
음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슬픔들이 나의 사랑일까?

오오오오요요요 baby I want you be mine!
나 그대를 언제나 내 옆에만 두고만 싶지만 너에게 난!
그런 말을 할 자신이 없어 허 다른 사람을 얘기하는 것도 내게는 상처란 걸 알면
웃어 버릴까 두려워 또 지나쳐 버릴까 두려워 우! 모든 말들이 내게로 널 가두려고
하는 것 같아 보일 것 같아, 더더더더욱 두려워

아무렇지도 않게 언제나 다른 사람의 얘길 하는 너를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나 역시 들어주는 척하지만

내 마음 가득히 차 있는 고민은 그런 너를 볼 때마다 커지고
나 너에게 말하고 싶은 건 항상 나를 바라봐줘 워어어 워 워

나의 곁에만 있어주길 원하는 건 그저 나의 욕심일까
음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슬픔들이 나의 사랑일까(꺄옥)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점점 깊어지는 걸 느끼지만
그럴수록 너에 대한 나의 슬픔도 함께 커져가고 있어
어떻게 너에게 설명을 할건지 생각할수록 더 어려워지고
넌 오늘도 어제와 같은 얘기 언제나 넌 같은 얘기 뿐(꺄오)

나의 곁에만 있어 주길 원하는 건 그저 나의 욕심일까
음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슬픔들이 나의 사랑일까 X2

나 한순간도 널 놓치기가 싫어 하지만 그 말을 할 순 없어
내 가슴속 깊이에선 언제나 내 곁에 있는 널 원하지만

내 곁에 있는 널 원하지만


가사는 랩하기 좋게 내가 엔터를 잘 줬음 나중에 듕영상 첨부 예정

나  집에 왔는데 쓸데없이 스맛폰으로 글쓰느라 캐고생하고 있긔 ㅋㅋ 랩이랑 가사 너무 좋다ㅠㅠㅠ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끙끙대며 고민하면 사랑스러울 거 같은데 사랑이 식어서 계속 딴 얘기하는 건데 저러는 거야ㅠㅠㅠㅠ 짜증나거든? 적당히 하란 말야! 그만 좀 구속하라고 아 듣기 싫어 됐어, 됐다고, 듣기 싫다고! 이렇게 애인에게 폭풍거절당하고ㅠㅠㅠㅠ 이런 슬픈 정서가 노래에 가득 담김

좋아 차갑게 대해서 슬퍼하는 거 좋아함 감상할 때만...; 연애물은 자고로 이뤄지지 않아서 가슴이 찢어져야 영 좋지 아니한가

듀스 참 좋다. 90년대에 다른 가수 빠슌이긴 했지만 노래도 실제론 좋아하면서 듀스 팬이 아니었던 이유가 뭘까 궁금했는데 아까 동영상 보고 대번 알아차렦다 춤추는데 잘 추는데 너무 허우적거려ㅡㅡ 그게 싫어서ㅡㅡ 지금도 대략 영 좋진 아니한데 주옥같은 노래들에 맞춰 춤추고 싶다 똑같이 ㅋㅋㅋㅋ 춤이 영 허우적대긴 하는데 음악도 퍼포먼스도 굉장하다 너무 좋앙

나도 노래하면서 춤이 너무 추고 싶지만 ㄱ그럴 공간이 없어ㅠㅠ 거을 박힌 공짜 연습실 있음 좋겠다 지역센터에 이것저것 많 하던데 장소만 줘도 좋겠긔

정통힙합 너무 좋다 ㅋㅋㅋㅋ 정통힙합이래 ㅋㅋㅋㅋ 뭐가 뭔지도 모르는데ㅡㅡ 옛날에 배웠는데 지금은 진짜 뭐가뭔지 전혀 모르겠다 과거의 지식을 복구해서 잘난 척 하고 싶다는 대인적 욕망은 있지만 대내적(?)으로는 느끼는 데는 지장이 없어서 별로 안 알고 싶음ㅋㅋㅋㅋ 몸으로 느낌 웨이브웨이브 귀가길에 오랜만에 겁나 춤추면서 왔네 겁나 그러나 소심하게 작은 동작으로 근데 쇼윈도에 비친 내 빅다리ㅡㅡ 꼭 끼는 스키니를 입은 다리 두 통이 영 좋지 않았다 90년대 힙합스타일로 입고 다녀야지 ㅋㅋㅋㅋ 어디 대빵만한 옷 없나ㅡㅡ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