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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마술 CG

category 마우스일기 2007/08/04 21:22
나는 컴퓨터에 관련된 것에는 거의 문외한이라서, 애초에 잘 몰라라고 생각을 접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CG라는 건 참 대단해... 트랜스포머에서 변신로봇이 '진짜'같다고 생각된 이유가 뭘까? 나는 모르지... 그러고 말았는데 순이가 가볍게 "빛을 잘 계산해서 넣어서겠지"라고 말했다.

그렇다...!! 빛...!!!

빛의 각도와 반사각도, 그림자 기타 명암... 빛을 모두 계산해야 '진짜'가 나온다.

옛날에 사진이 나오기 전의 화가들은 인물을 사진같이 그려댔는데.
그렇게 그리려면 매호 종일 아그리파를 그리고 앉아야 하는 걸까?
나는 아주 옛날부터 빛은 잘 모르겠어. 명암도 모르겠어. 싸게 그림을 배우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빛의 세계...!! 경이롭고, 전혀 모르겠따.
사실 영화에서도 빛이 굉장히 중요한데, 영화 볼 때는 더더욱 빛을 모르겠따...!!!

사실 빛을 어떻게 비추면 어떤 그림자가 생기고...
그렇게 드리워진 그림자는 어떤 효과를 내는지...
전혀 모르겠는 것이다...!!

물론 책에 그런 게 써있는 걸 읽은 적이 있다. 기본적인 영화만들거나 비평책같은 데 나오는데, 뭐 각도나 구도, 빛같은 거에 따라 어떤 느낌인가... 그런 거. 근데 나는 그런 거 읽어도 별로 전혀 나는 그런 느낌이 안 나고...;;; 색깔도 나는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고... 그렇다. 아직 그쪽 비유체계를 모르는 것이다...!!

그럼에도 너무 많은 영화를 봐서 저절로 알게된 것들도 있지만...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게 더 많다...!
그러니까 항상 결국 정말 내멋대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빛의 마술이란 말 너무 아름답다. CG의 바탕이 되는 것은 미술+과학적 빛의 이해... 나하고는 너무 먼 세상이지만... 아직 젊다...!!! 미래에는 알게 될 것이다...

아 뭐 이딴 시덥잖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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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4 21:22 2007/08/0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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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한한 연습 2007/08/05 18:01

    제가 처음으로 빛에 관해서 생각을 하게 했던 영화가 왕가위의 영화였어요. 뭐랄까, 그는 정말로 회화에서 인상파가 하려고 했던 것을 영화를 통해서 구현해 내려는 사람 같다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많은 사람들은 크리스토퍼 도일의 촬영을 칭찬합니다만, 저는 오히려 빛의 설계에 있다고 생각해요. 왕가위의 영화가 죽이는 이유 중에 하나는 말이죠(^.^).

  2. 뎡야 2007/08/05 21:57

    아... 역시 빛의 세계에는 까막눈인 저이기에 왕가위의 빛도 모르겠어염. 전반적으로 내가 영화 볼 때 우울한 색감과 구도를 중시한다고 여기는데, 그건 회화적인 거나 미장센을 보는 건 아니고 그냥 거기서 피어오르는 분위기를 느끼는 것을 즐긴다랄카..
    글구 촬영감독과 영화감독의 역할이 화면 잡을 때 어떻게 나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여백 설정이나... 뭐 논의해서 하겠지만, 완성된 장면에서 차지하는 비율...?? 사실 예전에 영화감독은 지가 스스로 찍는 것도 아니고, 지가 대본을 쓰는 것도 아니고, 대체 뭐하는 사람인데 영화를 영화감독 거라고 하는 거지?? 라는 의문을 가진 적도 있심...=ㅅ= 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