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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연재도 달린 적 없는데 유료 연재(유연)를 달리게 될 줄이야.. ㅎㅎ 2018년 보고 있는 연재물 세 개랑 단행본 한 개. 소설에 대한 내용 별로 없고 잡담만 줄줄-ㅅ-

 

채팔이:: 스와핑 (리디북스 연재, 완결)

2018/3/9 금요일에 완결났다. 곧 작가님 인터뷰 나오고, 외전 나온 뒤 이북 단행본으로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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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 표지만 봐도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사님 일러 너무 좋다 ㅠㅠㅠㅠ 이걸 부록(엽서)로 해서 외전과 인터뷰를 담아 종이책을 찍어내 주셔야 한다. 이북만으론 성에 차지 아놔...

 

애초에 그냥 성인동에서도 연재를 안 보는 내 판국에 채팔이...-ㅁ-!!! 채팔이님이 신작을 연재하신다니 넘나 설레었다. 티저롴ㅋㅋㅋㅋ 서호(공)이 소헌이(수)갘ㅋㅋㅋㅋㅋㅋ 전에 회사에서 개처럼 붙어먹은 거 때매 해고됐단 얘기 듣고 다른 개는 어떻게 됐냐곸ㅋㅋㅋㅋ 묻는 게 티저로 떴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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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로 대사가 저렇게 두 개가 하나씩 떴었다. 둘다 서호 대사네 서호 대사 넘 치명치명하다고 거부감 든다는 독자들 반응도 수긍은 간다. 난 거부감 1도 안 들었지만< MSG 쵝오!!!

 

채팔이님 소설 『반칙』은 내 인생작에 등극했더랬는데 그 전작들은 반칙과 같은 대유잼이 아니었다. 하지만 작품과 해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신다는 것만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반칙 다음 작품이니 당연히 재밌겠거니 했는데 역시 채팔이에게 오르막길은 있어도 내리막길은 없다. 겁나 재미져 겁나 치명적 아오... 그 대사 핑퐁이 넘나 ㅅㅅ해 대쩔어

 

반칙은 단행본으로 나온 뒤에야 알게 된 터라 차기작은 유연 아니라 불편한 IE 브라우저로라도 볼 생각이었어서 리디에 티저나온 뒤 손꼽아 기다리며 연재부터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연재일마다 다 봤다. 그렇게 첨 유연을 달리며 댓글도 읽고 추천하고 쓰게 되어 버림.. 댓글 겁나 신박하고 웃겨섴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 그렇게 커뮤니티성으로 댓글끼리도 대댓글/추천으로 소통하곸ㅋㅋㅋ 그러다보니 우제연(섭공)한테 별 생각 없었는데 사람들이 우제연 주식 사는 거 보며 나도 조금씩 사게 됐다. 치명적인 본문 다 읽고나서 댓글에서 빵 터지는 재미가 진짜 대유잼이었다능.

 

막~~~~ 미친듯이 휘몰아치다가 마지막에 막 다 뒤집어엎고 승리하고 정리한 채로 끝나지 않긴 했는데 그런 엔딩도 나쁘지 않았다. 칼부림 나는 건 좀 읭스러운데 뭔가 전대통령이나 그 가족, 기타 재벌들 일화 생각하면 뭐 불가능한 것도 아니규.. 뭣보다 이러든 저러든 재밌어... 너무 재밌다고.. 미쳤냐고요... 맞아 중간에 독자들잌ㅋㅋㅋㅋㅋㅋ 넘 충격적으로 전개되다가 다행히 안도하고 쓴 댓글에서 채팔이 멱살잡을 뻔 했다곸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1

 

외전도 안 나왔는데 벌써 다음 작품 넘나 기다려짐.. 채팔이는 진리다 갓팔이 찬양해

 

이순정:: 짐승 (리디북스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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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벨 소설 입문할 때 봤던 것 중 하난데 이북으로 나오고 지금은 외전 연재중이라 외전 보고 있다. 연애물 아닌 걸 읽고 싶은 생각은 1도 없는데 보채는 어떤 댓글들과 달리 그냥 지금 이 무상한(?) 분위기도 재밌다. 본편을 읽어서 그런가? 사실 아이 이언이에 대해 1도 기대가 없었는데 새의랑 이언이랑 에피들이 짠하고 슬프고 ㅠㅠ 조선시대 안물안궁인데 그냥 그때 산은 어떻고 동네는 어떻고 그냥 풍경 소묘만도 왜케 재밌는 것인가. 짐승이 순정님 첫 작품이었다는데 그 뒤로 나온 작품은 평잼 혹은 노잼으로 읽었는데(『불꽃』은 못 봄) 그래서 큰 기대 없다가 으 외전 보고 역시 잘 쓴다 캬 감탄. 조선시대물 평생 써주시옵소서(조선어투<)

 

종이책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외전도 종이책으로 갖고 싶은데 어렵겠지?

 

키마:: 나는 허수아비 2부 (리디북스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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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힠ㅋㅋㅋㅋㅋㅋㅋ 트위터에서 하도 나수아비 화제길래 나도 1을 봤었다. 재판으로 종이책도 샀당(feat. 시지니)!! 1에 비해 노잼이라는 독자가 많지만 일단 난 고운이 같은 공 처음 봐서 아니 공만이 아니라 이런 캐릭터를 처음 봄 ㅎㅎㅎㅎ 넘 신선하고 재밌는데.. 나도 개연성 겁나 따지지만 솔까 연애에서 얼굴이 기본 개연성 아니냐? 특별히 얼빠 아니어도 얼굴이 빛나면 그냥 기본 호감이라구여. 그래서 민뎡이(수)가 고운이한테 빠지는 거 뭐 갠춘했규.

 

이 소설이야말로 댓글창 난리남 겁나 웃김ㅋㅋㅋㅋ 나는 내가 태어나서 게임 소설을 읽게 될 줄이야... 게임도 안 하는데.. 그러면서 소설 속 겜 얘기 겁나 재밌어서 엄청 놀랐는데, 겜 유저이기도 한 독자들이 게임 응용해서 댓글 남기는 거 재밌어가지구 ㅎㅎ 그리고 21길드 나오면 나도 넘 좋음 1부에선 하트에이 별로였는데(그래서 하트에이 생일 기념식? 하는 팬들 있어서 놀랬다;) 2부 보고는 그냥 넘 찌질하고 좀 괜찮아지고(?) 무엇보다 참쉐상자 카리스마 쩔어서 ㅋㅋㅋㅋㅋ 미스틱 길드도 재평가하게 됨<

 

그리고 데이곰ㅇㅅㅇ 넘 조아... 고운이한테 처발리는 것도 좋았음ㅋㅋㅋ 데이곰X써니로 3부 나왔으면 (3부는 려페라고 한다 ㅇ<-<

 

저수리:: 시맨틱 에러 (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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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거 쓰려고 글을 쓰다가 한참을 안 썼어서 이제 그 미친듯한 감동은 식었는데 진짜 존잼이었다. 조아라에 연재될 때도 커뮤니티에서 인기 많길래 선작해놓고 까먹고 있다가 이북 나왔대서 봤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가님 천재임 세상 특이한 캐릭터 만들어서 신박한 방식으로 엿을 먹이시더니 연애도 시켜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책 읽으면서 재밌어서 하이라이트한 적 거의 없는데 이건 너무 많이 하이라이트 쳐서 ㅠㅠㅠㅠ 아 이북이 이런 점이 겁나 좋구나 종이책은 절대 줄을 치기는 커녕 장갑 끼고 90도로 펴서 읽는데 ㅋㅋㅋ 아 하이라이트한 거 찾아보니 다시 뻐렁치네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 웃긴 거랑 설렌 거랑 몇 개 갖다 붙여놔야지

 

심장 - 운동량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심박수
피부 - 고열 방출
손 - 수전증
입 - 구강 건조증
음경 - …씨발

 

“신칭 하오.”
“그거 아니잖아요. 똑바로 해요.”
“내가 뭐라고 했는데?”
“기분 좋다.”
“나도.”
“…….”

 

‘이 새낀 대체 뭘까.’

 

‘무서운 새끼.’

 

‘새끼, 눈치가 빨라졌어.’

 

“상우야. 학… 사람 미치게 하면 징역 몇 년이야?”

 

바로 위 연속해서 4개 다 재영이(공) 대사넼ㅋㅋ

 

대사만 보면 뭔 상황인지 기억 안 나는 것들도 많다 -ㅁ-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메모까지 덧붙여놓은 거

 

“이젠 아니에요.”
(어떡해 눈물나...ㅜㅜㅜㅜ)

 

뭔데 눈물이 났던 거지;; 잊음;; 상우 대산데. 

 

캠퍼스물 거의 안 보는데 진짜 오랜만에 개설레고 나만 왜 재영선배 없어 난 대학 헛다녔어..ㅠㅠ 설레고 눈물 났다 ㅎㅎㅎ 넘 좋아 킹왕짱 짱짱맨 (옛날 새럼의 즐거운 외침) 외전 쓰고 계신다고 얼핏 들었는데 외전 나오면 재탕해야즤

 

재밌는 거 보면 바로바로 리뷰해야 되는데 잘 안 되네 커뮤에서 눈팅하는 것만으로 리뷰하고 싶은 마음이 일정 부분 해소가 돼서 그런 것도 같다. 그래도 뻐렁침의 정점에서 뻐렁침을 기록해 놔야 쓰는 나도 신명나는 것을. 앞으론 리뷰 잘 해야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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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에 인터뷰에서 작가님도 멱살을 가장 인상 깊은 댓글로 꼽았닼ㅋㅋㅋ https://ridibooks.com/v2/Detail?id=111015607텍스트로 돌아가기
2018/03/11 21:04 2018/03/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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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이 작가들 블랙리스트 올리고 갑질해댄 것도 모자라 작가들 고소한 거 보고 1월 30일에 탈퇴했고, 때문에 33화까지 보고 강제 하차했습니다... 또르륵 작가님 피셜 완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데도 레진의 만행을 더 참을 수 없었습니다.

레진에 대한 건 레진 불공정행위 규탄연대 참조.

2018.4.7 완결 기념 외전이 작가님 블로그에 올라왔당 맨날 이런다

 

요즘 좋은 웹툰이 진짜 존많문일 정도로 웹툰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나). 앞선 글에 썼듯 원래 웹툰을 거의 안 보다 진짜... 뒤늦게 보니까 얼마나 좋아 볼 거 쌓여 있어 ㅇ<-<

 

그래서 여러 웹툰에 대해 리뷰를 쓰고 싶은데 공들여서 쓰고 싶으니까 결국 안 씀...< -_- 그런데 어제 발견한 이 웹툰이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내 취향의 웹툰이라서 아무말 대잔치라도 벌이고 싶어졌다. (28화까지 보고 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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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햄볶한 덕질을 위해 트위터 계정을 팠었고, 좋아하는 작가 다 팔로하고 있는데 그 중 이집트 신들의 장엄하고 파괴 돋는 BL 『엔네아드』 작가 모히또님이 재밌게 봤다고 트윗을 쓰셔서 클릭해 봤다. 잠깐 이벤트로 겨우 2화 무료 열람 가능했는데... 보통 이벤트로 3화, 5화씩 잠깐씩 풀어도 뒤에 결제해서 볼 만큼 흥미가 돋는 작품들이 잘 없다.. 내가 만화 보는 취향과 관점이 매우 좁아서 더 그렇다. 무료여도 마찬가지고 만화만이 아니라 드라마든 소설이든 뭐든 다 그렇다. 그래서, 2화만에 이건 대박각이다 하고 느낀 건 진짜 처음이었다.

 

아침에 2화를 본 탓에-_- 덕메 시진이에게 간단히 왜 이 만화 나 안 알랴줬냐는 소감을 전하고 ㅋㅋㅋ 하루를 잘 보내고 지하철/버스/집에서 다 봤다. 요즘에 레진의 불공정 계약 및 관행들에 대한 작가들의 간증이 쏟아져나와서 개인적 불매 중이었고, 유료 웹툰은 안 보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아 지금도 내 돈 주고 결제하기 너무 싫어서 ㅁ한테 코인 사달라 그랬다 ㅋㅋㅋ ㅁ이가 뭔 살인 청부업이냐고 니 손만 안 더럽히면 되는 거냐고 ㅋㅋㅋㅋㅋ 안 사준다는 거 간신히 받아냄... 와우내 내 손 깨끗하네 (이미 결제한 돈은 큰 액수 아니니까 없던 셈 치고 나는 레진 불매 중이다!!!!!)

 

막 파괴적인 게 너무 좋은데 그런 게 잘 없다. 근데 너무 인소 느낌 나는 건 오글거려서 눈을 못 뜨겠고ㅠㅠㅠㅠㅠㅠㅠㅠ 많은 경우 피폐물은 등장인물들 자의식이 대단히 비대하고, 특히 그 비대한 자의식의 화자들의 얘길 듣는 거라 오글거리지 않을 재간이 없긴 한데. 그래서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보지만

 

그래서 구부님 소설도 좋아했던 건데, 근데 구부님 소설은 너모!!! 일방적으로!!! 수만 육체적으로 당하는 피폐물이라서 도저히 재탕을 못 하겠다 ㅠㅠㅠㅠ 가해자/피해자가 너무 선명히 나뉘면 즐기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만화는ㅋㅋㅋㅋㅋㅋㅋㅋ 수도 존나 미친놈이야 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미친놈이 하나만 나와도 너무 좋은데, 거기다 미친놈이 둘인 것도 모자라서 셋이라고!!!! 세 명 다 미쳤다고!!!! 그리고 나는 형이 너무 좋다고!!!!!!!!<

 

이미지 뭐 올릴까 하다가 걍 다 가져옴

 

왜, bl에는 미친 광공들 많이 나오지만 그냥 집착광공은 그냥 그렇다. 나는 그 관계성에 집착하는 것보다 그냥 그 진짜 미친 모습 보는 게 너무 즐겁다. 그리고 황폐한 내면을 주체 못 하고 그 미침이 발현되는 게 참을 수 없이 좋아 ㅠㅠㅠㅠㅠㅠ하지만 이런 작품이 잘 없다고!!!! 존나 황폐하고 피폐하면 막 너무 불쌍해서 미칠 것 같아서 도저히 끝까지 볼 수 없는 경우가 존많문인데 아니면 자의식 비대해서 더 못 보거낰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만화가 아아~~ 행복해 ^ㅇ^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더 행복해.

 

2부에서는 1부의 떡밥을 회수해 나가고, 그래서 그 미침력이 만화 전체적으로 좀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 형님^^이 다른 의미로 미쳤음 동생한테 왜 그래옄ㅋㅋㅋㅋ 왜케 솔직해졌엌ㅋㅋㅋㅋㅋㅋ 아악 너무 좋다 그 긴장감 오래오래 유지하다가 지금 이미 버스 떠난 뒤 그냥 암 생각 안 하고 개들이대는데 그것도 존나 스윗하게 들이댐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좋은 것<

 

근데 웃고 있을 때가 아니다... 과거 드러나면서 존나 무섭다. 다음주 목요일이 빨리 와야 된다. 수요일 밤에 업데이트되겠지 진짜 내가 볼 땐 (스포일러<) 김훤이 그때 그 친구고 안 죽고 살아났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건 김훤이 그 살인자 바보형이었던 것... 그래야 더 무섭고 파멸 ㄷㄷ 소오름

 

하지만 그냥 무난하게 친구였다고 하더라도, 그 둘 중 누군지 알 수 없었단 점에서, 존나 긴장감 넘치고 개재밌다. 진짜 아오... 이거 두 번 봤는데도 이거 뭐 잘 설명을 못 하겠네 이 만화가 얼마나 재미 넘치는지... 1화만 봐도 진짜 미친ㅋㅋㅋㅋ 너무 좋음 2화까지 볼 것도 없이 1화만 보고도 이미 알았다. 이 만화는 대박이다 하구. 대박 취저......!!!!!! 빨리 단행본 나왔음 좋겠따 물고 빨고 하게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모두 1화를 보러 가자 가위 작가님의 『도망, 망각』 1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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