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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뎡야핑

사무실 컴의 윈도우를 민다

  • 등록일
    2010/12/30 00:22
  • 수정일
    2010/12/30 00:22
  • 분류
    웹web 왑wab

민다 밀어내빼버린다

 

 

사무실에서는 윈도우 XP를 쓰고 있었다. 윈도우 엑스피를 쓰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디자인 작업은 전부 어도비로 했는데, 잘 하지는 못 하지만 암튼 학원에서 배운 게 그거긔.. 진본세1 들어오기 전에는 포토샵도 쓸 줄 몰랐다. 포토샵으로 뭐 했냐면 탁 틀어놓고 레이어 한 장 위에 종내 마우스로 그림 그림...< ㅋㅋ 요즘엔 계속 그린다고 말만 하고 안 그리네. 그릴 거 많은디...

 

사실 이럴 때가 아닌 것 같다. 왜냐면 나는 내부 자바스크립트 세미나에서도 열등생이고, 홈페이지 만드는 툴인 드루팔에 관해서도 나름 엄청 모른다;; 그리고 이것들은 당장 업무에 써먹어야 해서, 빨리 익혀야 해 하악 서둘러!!!!

 

근데 윈도우를 밀고 리눅스를 깐다면 꺆 포토샵은 김프로, 일러는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잉크스케이프로-_-;;; 바꿔야 하고, 심지어는 혼자서 우리 계간지 내는 것을 스크라이버스로 할까 구상 중인데(물론 꼭 내가 하라는 법은 없다. 꼭 내가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꼭 명훈씨가 했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런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만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다 줄 것이다.

 

근데 당장 바꾸고 싶어!!!!!!!!

 

당장 바꾸고 싶은 마음을 관찰하며 시간이 지나면 안 그럴 것만 같고 시간이 지나면 윈도우랑 리눅스 함께 쓰는 여자가 될 것 같다고 나를 불신했지만, 여전히 윈도우 당장 밀어버리고 리눅스를 쓰고 싶다. 정말 미친 것 같다;;;; (우등생) 명훈 씨는 문제해결력이 좀더 생긴 뒤에 하는 게 어떠냐고 권하였지만, 어차피 지금까지도 일반 유저로 경험치를 좀 쌓았다. 그리고 다행히 바로 옆에 친절한 모님이 앉아 있다 ㅋㅋㅋㅋㅋㅋ< 막 일하다가 말 검 이건 뭐에요?? 이건 왜 이래요?? ;;;;;;;; 별로 좋은 습관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옆옆 자리에는 동구리(명훈씨)도 있다 동구리도 아무때나 막 부른다. 그러지 말아야지...;;;;; 근데 뭐 우리 서로 그래< 내가 더 많이 그러지만...;

 

아까 요리학원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뭘 깔지 좀 알아봤다. 새로운 게 깔고 싶어!!!! 민트-데비안 깔고 싶지만, 한국에 미러 싸이트가 없는 거 절대 하지 말아야지 밤새 업데이트 받아보고 시껍했었다 -_- 뭔가 200개도 넘는 것 중에 적당히 이름과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괜히 또....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데비안이나 수세 둘 중의 하나로. 수세는 3월에 써보고 기겁을 하고 이딴 건 쓸 수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

 

내일 모님한테 물어보고 둘 중에 하나로 해야지~~ 룰룰럴러 우분투를 하지 않는 것은 우분투라 그러면 이제 별로 안 멋있긔< 머리에 똥만 차서?! 멋있는 거나 따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그건 그렇고 사실 김프는 연습할 기회가 없었는데, 일단 윈도우에서는 너무 꺼진다. 작업물을 두 번 날리고는 열받아서 다시는 안 쓰기로 나자신과 맹약을 나누었다. 리눅스에서는 안정적이니까 잘 쓸 수 잇엄 믿고 잇엄 나 자신 왠지 엄청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이 착각의 정체는 무엇?!

 

ㅋ키키키키 하지만 분명 분노할지도 몰라 아마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지.. 사실 프린트 잡는 거 분명 못 할 거고... 사실... 나도 스트레스지만 주변 분들에게 많은 신세를... 동구리와 모님에게... 모님... 모님 고마워여... 모님... 내 노트북도 밀어주기로 하셨지염... 내일 동시에 진행해 볼까염... 큐큨큐큐큐큐큐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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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민트로 바꿨다

  • 등록일
    2010/12/19 16:29
  • 수정일
    2010/12/19 16:29
  • 분류
    웹web 왑wab

세계 인구 대부분이 컴퓨터 운영체제로 윈도우를 쓰죠

나도 사무실이랑 집에서 윈도우 씁니다

하지만 나자신만의 소유물인 나의 노트북은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F/OSS 운영체제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처음에 윈도우7 좋다고 깔았다가 크랙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진짜 도둑질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니라니께?! 그래서 집어치고 우분투를 쓰게 되었었다.

 

최근 코분투를 잘 쓰고 있었는데, 코분투는 우분투의 한글화 버젼. 근데 리눅스계의 윈도우라는 우분투 외에 다른 것도 써보고 싶어졌.. 사실 처음에 수세 한 번 깔아 썼다가 시껍.. 진짜 이건 뭐?! 그러다가 '민트'란 걸 알게 됐..다기보다 알고 있었지만 암튼

 

정체를 잘 몰랐는데 이번에 깔려고 하면서 알게 되었다. 민트는 "쓸데없이 예쁜" 우분투와 데비안이다. 우분투랑 데비안을 예쁘고 쓰기 쉽게 만든 거다. 쓸데없이 예쁘다고 말한 건, 뭐가 특별히 딴 게 있는 건 아니라서.. 근데 아주 예쁘고 몹시 흡족하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민트-우분투가 더 예뻤지만 데비안 써보고 싶어서..

 

그러고보니 예전에 페도라도  usb에 깔아서 잠깐 써봤었다. 나도 나름... 많이 해봤네?! ㅋㅋ 근데도 아직도 키보드 한/영 설정도 몰라서 버버버벅 할 때마다 기억이 안 나 -_- 바보에 유사한 새끼...

 

근데 지금 할 일 많다< 근데 너무 신난다 쓸데없이 미트로 바꾸고서는, 신나하고 있따, 신나~~~~

 

아 근데 나 이렇게 신난데 아빠는 괜히 치킨은 사 와가지구 나 안 먹는다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또 짜증내시네... 아빠랑은 같이 안 있는 게 서로를 위해 좋다... 내가 돈만 많이 벌어와도 구박 안 할텐데 아 짜증나... 이러다가 내가 짜증이 나면 홱!!!! 하고 버럭 화를 내는데 그러고나면 우리 아빠가 불쌍하고...;;;;; 제기럴... ㅜㅜㅜㅜ

 

사실 완전히 쓸데없이 바꾼 건 아니고, 우분투를 주도하는 캐노니컬의 저작권 정책에 대해 해ㅋ가 쓴 글을 읽고, 좀 헛갈려서. 실제로 기업에 전혀 의존하지 않는, 순수한 개발자 커뮤니티가 생산해낸 OS는 없지 않나?? 그니까 기업측 지원 없이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성장할 수 없는 게 지금까지 현상이었고... 근데 이쪽 세계 문제는 내가 정말 몰라서. 앞으로 좀 알아야지 암튼 근데 뭐 이것저것 다 써보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기 때문에.. 근데 나는 뭐 개발자도 아니고... -_- 써봤자 대충 다 비슷비슷하다, 어차피 소프트웨어도 다 서로 지원되고 말야. 다만 이쁘냐 안 이쁘냐의 문제로서... 민트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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