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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2
    인종??
    뎡야핑

인종??

인종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무슨무슨 인종이 있고 그건 어떤 역사/문화적 맥락에 있는 건지. 생물학적 인종같은 건 없다곤 들었는데.

 

할튼 눈으로 볼 때는 이런 식으로 구분된다. 동북아 황인종. 동남아 황인종. 인도 사람;. 아랍 사람(근데 아랍 사람 중에 백인들 있음-ㅁ- 이런 경우 구분 안 됨). 이란이랑 거기 근처 사람. 흑인. 백인. 라틴 쪽 잘 모르겠다 백인 아니면 흑인 아니면 혼혈...ㅡㅡ

 

ㅡㅡ 혼혈은 봤을 때 조상이 어디출신일지 잘 모르겠다. 조상의 얼을 얼굴에 얼을 얼굴에 되살려..

 

아시아에선 일본이 제일 잘 살아왔고 제일 선진적이어왔다. (애인놈이 지적하듯 일빠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고ㅡㅡ) 제일 서구화가 빠르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사상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내가 더 설명할 필욘 없겠지ㅡㅡ

 

팔레스타인 활동가를 제외하고 거기에서 본 동양인 활동가들은 모두 일본인이었다. 물론 우리도 제외하고ㅡㅡ 아랍 활동가가 있었겠지만 팔레스타인 활동가랑 구분은 안 되니까. 일본 활동가들이 마주칠 때마다 응당 일본인일 줄 알고 다가와 일어로 말을 걸었다. 일본은 예에에엣날부터 다종다양한 팔레스타인 연대활동을 펼쳐왔음. 할튼 그 얘길 하려는 건 아니고ㅡㅡ 그래도 동양인이란 건 팔레스타인에서 외관상 엄청 튄다. 헤브론에서 연예인이 된 기분을 만끽했던 건 우리뿐만이 아니었다 얘기해본 모든 동양인 활동가가 가진 경험. 이동의 자유가 없는 대부분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황인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폭발적으로 쫓아오면서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기고 부끄럽네; 근데 팔레스타인 남자어린이들은 모두 재키찬 재키찬 이러면서 쫓아옴 ㅡㅡ

 

한국인 활동가가 주기적으로 가지만 엄청 소수 인원이고 그건 국제연대운동의 역사가 서구사회나 일본보다 짧아서일 것이다 제국주의 국가의 활동가들이 먼저 시작했겠지(추측) 그래서 아직 한국인 활동가는 드물고 동남아 활동가를 보기도 어려운 거겠지 그런데 흑인 활동가를 한 명도 보지 못했다는 점이 떠올랐다. 유럽에도 미국에도 엄청나게 많은 흑인이 사는데 어떤 집회현장에서도 못 봤다. 없을 거라규 생각하지 않는다. 현저히 적다는 건 분명하다.

 

흑인은 눈으로 구분이 되니까 생각이 미친 거임 집시도 봐도 모를 거고. 여튼 내가 제1세계의 시민이 아니듯 제1세계의 제2시민들은 해당 사회의 이등 신분이라서, 여전히 그래서 국제 연대에 관심을 기울일 기회가 적은 것일까?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어도 형식적으로도 달라진 게 없을까?

 

연구에서 인종을 어떻게 나누는지 모르겠지만 인종별 직업군 이런 분석이 있을텐데. 일단 인종이 뭔지 모르겠으니 -_- 뭔가 읽어야겠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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