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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배가 고프다.. 털썩.
컴퓨터를 미치도록 하는데 신나 죽겠다>_<
영화를 다운받느라고 접때 충전도 했었지...-_-;; 그래서 빨리 받아도 최소 30분은 넘게 걸리네.
클럽박스가 뭔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ㅁ-!!!
사운드카드가 뭐가 어쨌는지 컴퓨터에 소리가 안 나서 영화는 꽤 오래 못 보겠지만-_-
일단 다 다운 좀 받고. 쿠쿠 아잉 신나>_<
아침부터 이러고 있느라 배가 고프다... 헐;
그리구 간츠!!!@_@!!! 간츠 뒷부분도 보았다!!! 잡지연재분 바로 번역해서 올리는 분들 너무 훌륭하시다! 사랑하는 마음이 샘솟는다!!!
이즈미 개악마새끼가 이겼다ㅠ_ㅜ!!! 야쿠자 행님이 돌아가셨다!!! 이럴 수가아아아아
아주 기쁜 일은 <리빙 엔드>를 구했다는 것! 지금은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를 다운받는 중. 뭔가 예술영화 종류에 속하는 것은 비디오 가게에 없다. 옛날에 학교 근처에 으뜸과 버금이 있었는데 거기도 닫았으니... 점포정리할 때 <베를린 천사의 시> DVD 쌔 거를 8000원에 팔아서 왠 횡재냐 하고 샀는데 어이그 딴데서 5천원에 판다-_-;;;; 어이구어이구어이구!!! 표지에 스펠링도 틀렸고;
글구 예전에 다운받아놓은 영화가 실행이 안 되었었는데 아드레날린이란 프로그램을 까니까 실행된다~~ 영화제목은 [FUCKING Amal]이라구 뭔지는 모르고; 여성퀴어영화 궁금해서 다운받았는데 파일이 이상하다-_-; 자막파일을 클릭하면 플레이되는데 영화파일은 건들기만해도 계속 오류라고 컴퓨터가 멈춰 버린다. 이름을 바꾸려고 해도 안 되고 플레이는 더더욱 당연히 안 되고.. 뭐가 도통 뭔지 헐; 보는 즉시 폴더 통째로 삭제해 버려야지-_-;
이상하다! 신난다! 신나신나!!!!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다운받고 싶은데 못찾겠다.
dvd샾을 다녀보니 품절. 품절되기 전에 염가세일로 잔고처분한 듯. 2004년 발매작이 없다니 으으으으으으으으으
<란위>는 지금 다운받고 있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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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구치 사토스미 센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bl 작가 야마다 유기상의 스승님으로... 이상한 사람이다.
이런말은 편견에 가득 찬데다가 만화를 우습게 보려는 건가 싶지만, 이 사람은 정말 예술가구나, 그런 이상한 생각을 자꾸 한다. 정말 이상해. 아무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게 이상하다. 이상해. 뭔가 내가 그동안 자유롭다고 생각한 것과 차원이 다른 자유로움이다.
'럭키보이'는 귀엽거나 스타일이 멋진 남자 둘이 길을 걷는 걸 본 동인녀들이 그들 사이 뭔가-_- 있지 않을까 이리저리 생각을 하다가 므흣한 순간을 만났을 때 "럭키!"를 외치며 사진을 찍어 그녀들이 즐겨보는 잡지에 투고해 노말을 졸지에 호모로 만드는 엽기적이지만 뭐 우리끼린 신나는 개념이다.
럭키보이라는 이름이 아니라도 일본에 이런 게 있었지 않았을랑가 싶다. bl 역사가 오래고 깊은 만큼 말여.
이 럭키보이에 찍힌, 부모님의 재혼으로 형제가 된 나카이와 스바루의 이야기인데.
초그지같은 해적판 번역인데도 시적인 나레이션의 느낌이 전혀 줄지 않았다니! 여기에다가 마구 다 적어넣고 싶은 야릇한 기분이다-_-;
그림을 몇 가지 올리려고 했는데 고를 장면이 없다. 하나같이 명장면이다-_-
럭키보이는 대여점에서조차 자취를 찾을 수 없고, 우연히 다운받았는데
작가 원작에 호나미상이 그린 <사랑의 갈증>이랑 동일선상에 있다고나 할까. 그거 후기에서 타카구치 센세가 주인공들 한컷 그리면서 "왜 내가 그리면 상큼함이 없을까.. 털썩" 그러는데 이 만화가 옛날만화라선지, 지금보다 그림은 안 예쁘지만 매우 상큼하다. 이 분위기로, 이렇게 상큼하게 끌어가다니.
충격도 있고. 이 대목에서 다시 생각한다. 이 작가 이상해. 비인간적이야. 나쁘다는 게 아니고, 인간의 질서가 적용되지 않아. 다른 차원에 살고 있어. 똑같은 이야기를 그려도 이 사람은 다르다. 비인간적이다. 죽음같은 게 나와서 비인간적이라는 게 아니고... 그게 아니고 말을 못하겠다 우라질레이션
아 써놓고 보니 이게 뭐야 감상은 한 줄도 없네. 너무 좋으면 감상이 안 된다, 나-_-
그냥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 결말 말고 그냥 나레이션들만으로도. 아아 일어판으로 언제 구할 수 있을까. ㅠ_ㅜ
나까이의 여자친구 히나꼬는 둘 사이를 열렬히 응원하는 멋진 동인녀♡
정말 깜찍하다>_< 히나꼬의 등장으로 개그가 추가되어서 극적 긴장감의 완급을 조절한다. 원래 작가님 개그가 끝내준다. <소년 실격>같은 건 뒤집어질 정도로 거의 마사루를 따라잡을 지경(내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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