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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관련 뉴스가 너무 많아서 뭘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 가끔씩 이런 이유로 뉴스를 안 올리곤 한다(팔연대 홈피에) 좀 황당하지만 이것저것 읽다보면 다들 아는 거 같고 다 중요하면서 다 부수적인 거 같고 뭘 올릴지 모르겠는 아노미였다가 한번에 잔뜩 올리기도 하고(한 포스트에). 카테고리가 애매해서 안 올릴 때도 있다.
새로 알게된 거 - 우리 단체가 시리아 같은 아랍 지역의 유학생을 통해 카피예(쿠피예)를 받아서 파는데 참 비싸게 판다 질이 좋기도 한데 우리 단체 주요재정사업이다 근데 금세금세 다 팔린다 다음엔 언제 들어올지 기약이 없다...ㄱ-
근데 이태원 이슬람 사원 근처에서 판다네?! 더더욱이 우리는 빨강/검정만 팔았는데(이유는 나는 모름) 녹색도 있단다!! 녹색은 하마스의 색이고 나는 딱히 하마스 지지자는 아니지만 내가 가진 쿠피예가 빨강이라고 내가 파타냐?! 아니잖아 그런 거와 같이 갖고 싶을 뿐이다... ㅇ<-< 아니다 검정이 파타고 빨강은 빨갱이 정당인가?? 아아 기억 안나ㅜㅜ 여튼
팔레스타인의 좌/우는 일반적인 거랑 완전 다르다 너무 신기하다 어제 마나르에게 들었지롱
일단 팔레스타인인으로서 민족주의자가 아닌 사람은 없다 상황이 상황이니까 그래서 그건 좌우랑 상관없는 거고 팔에서 좌우는 종교가 기준이다 -> 그래서 이슬람 정당인 하마스는 극우파고, 종교와 아아아무 상관 없는 파타가 좌파란다-=ㅁ=!!!!!!!
놀랍다 처음 들었다 신기하다 모두 깜놀하자 깜놀 표정 ⊙_⊙!!!!
그런데 빨갱이도 좌파다
PFLP가 좌파자네.
부자들이 파타를 지지하지만 파타는 좌파다!! 꺅 한나라당과 진보신당이 묶이는 느낌?!
얼마전에 미국이 이스라엘로 무기 잔뜩 보낸다는 기사가 떴다. 그에 대한 자세한 얘기가 피에프엘피 싸이트에 있었다.(
한글 요약) 무기를 그리스로 보내면 부두 노동자들이 무기를 싣고 독일 국적의 배가 이스라엘로 무기를 옮긴단다. 이 무기는 단연코 팔레스타인인들을 죽이는 데에 사용될 것이다. 그걸 막기 위해 여기있는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그리스에서 잘 해주길 바랄 뿐이다...ㅜㅜ
지상전에 투입되었다 살아돌아온 이스라엘 군사들이 기뻐하는 사진을 봤는데 참 기분이 그렇다. 뭐가 그래?? 잘 모르겠어. 나쁜 마음이 샘솟아 이글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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