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져라 - 손지연


 

손지연씨 천재라고 생각하는 뮤지션.

 

이 분을 보고 내가 뭘 보고 천재라고 생각하는지 알게 됐음 외부가 없는 것. 나는 독창적이거나 머리가 좋거나 그런 거 보고 천재같지는 않은데 어린이에 가까운 상태를 천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뭐 그때그때 다를 수도...;

 

사실 얼마 전에 내/외부가 없는 상태, 로 어린 삶을 정의하고 캐부럽고 나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고ㅜㅜㅜㅜ 존나 내외부가 갈린 ㅜㅜ  나도 비교적 뒤늦게 갈렸는데. 자기 세상에 자기밖에 없는.. 자기객관화의 문제라기보다 자아분리의 문제이다-_-

 

약간 내외부랑 다르긴 하지만;; 자아분리된 순간을 처음으로 경험했던 게 앞사람의 대화를 건성건성 들으면서 아 듣기 싫다고 생각하는 나를 발견했을 땐데. 근데 이딴 시답잖은 불평하려고 글쓰는 게 아니고

 

손지연씨...!!!! 목소리 어쩜 ....!!!!

한국 포크계에서 10년만에 나온 천재라는 수식어를 들었는데 수식어가 무색치 않게, 나는 진짜진짜 포크 싫어하는데 -ㅁ- 너무너무 좋아서 음악도 다 돈내고 다운받았다 ㅇㅇ 1, 2집. 더 있는지 모르겠네.

 

노래도 잘 하고 연주도 잘 하고 무아지경으로 노래하는 거 보면 너무 황홀해 ;ㅁ;

윽 검색하니 바다비네버다이에 나오셨구나ㅜㅜㅜㅜ 프로그램 좀 자세히 볼 걸 ㅜㅜㅜㅜ

팬까페 가입했다 열심히 활동해야지! 이것저것 검색해서 보느라고 갑작스런 결말 ㄱ-;;;

 

팬까페 : http://cafe.daum.net/runningson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 진상하고 싶군... ㅋㅋ 근데 나 지금 만드는 거 세 개 있음 'ㅅ' 다 집어쳠... ㅇ<-<

공연 보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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