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다리 사라졌네The Skywalk Is Gone

타이페이의 중앙 역을 할일 없이 배회하던 시앙 시(Shiang-Chyi)는 한 여인이 큰 가방을 가지고 길을 위험스레 건너는 것을 보고 엉겁결에 그녀를 뒤따르다 경찰에 붙잡힌다.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경관에게 그녀는 예전에는 이 길에 천교(Skywalk)가 있어서 이를 통해 길을 건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천교가 없어진 것은 그녀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며 신분증 제시를 거부한다. 시앙 시는 혼란에 빠진다. 천교는 사라졌다. 그녀가 만났었다고 주장하는 샤오 캉(Hsiao Kang)이라는 시계장사와 천교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이렇게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이 그 여자를 미치게 만든 것일까? 시앙 시는 그 시계 장수를 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이때 한 남자가 시앙 시 옆을 스쳐가는데…


 

제공자님;ㅅ; 멋있어요~~ 사랑해요!!

 

차이 밍량의 단편으로 단편이라서 봐봤다. 영자막으로 봐서 무척 위에 퍼온 내용이 그런 줄도 몰랐달까? =ㅅ=;;; 장편을 봐야겠다.

스카이워크를 왜 '천교'라는 쓰지 않는 말로 번역했을까...-ㅅ-;;; 구름다리란 말이 있구만. 아님 육교. 그래서 내 맘 껏 구름다리 사라졌네라고 제목을 지어 보았다 푸흡

 

부산한 움직임을 꼼짝 않다가 여주인공 찻길 건널 때만 슬슬 움직이는 카메라 남주인공 화장실 내 이동씬-_-에서도 움직였다. 커헉;; 한 씬을 길게 찍었다. 남주인공이 그래서 시계장수라는 건지.. 도통 모르겠네 영자막이라서-_-

 

구름다리가 사라졌다는 건 무단횡단에 대한 변명이었다. 진짜 사라진 건지, 없었던 건지, 그렇다면 내가 봤던 시계장수는 뭐가 뭔지.. 어라 그러고보니 스토리를 이해하고 있잖아+_+!

그래서 남주인공은 시계장수였다가 뽀르노 배우 오디션을 보러 가는 건가.

 

다시 봐야겠다-_- 영어의 장벽을 와당탕탕 부셔 버려야지 쿠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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