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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종로 가는 길에 본 4인조 미니미 레고 사단
애니메이션도 반대하는 거죵 녜녜
올리브 사람들 - 우스꽝스럽게 나왔다 푸하하=ㅅ=
완전 놀랬다 전경차가 확 밀고 들어와서 사람 칠 뻔했다
사람 칠 생각은 없고 위협하려고 그런 거겠지만 그런 위험한!
눈앞에서 사람 찌부라지는 거 보는 줄 알고 완전 공포에 질렸다, 그 잠시잠깐동안.
완전 항의하는 사람들. 나도 화가나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꽥꽥 질렀지만
창문을 부수고도 죽창으로 계속 찔러대는 것은 더 무서웠다, 그러면 안 돼
어두워서 앞에 폴리스 라인이 안 보이는구만 끙... 저 저지선은 못 뚫고
경찰은 스리슬쩍 사라졌다. 사라지기 전
누가 연막탄을 터뜨린 걸까 나중에는 막 때리는 소리가 들렸=ㅅ=
오늘의 나의 압권 사진으로 미친듯이 찍었는데 다 이상하게 나와쓔_ㅠ
정선 농민회 여러분이 음악으로 리듬으로 경찰을 보내는 장면
경찰이 이때 이동하기로 한 거겠지만, 풍물패 여러분이 다가가니까 쑥 내빼는 모습이,
마치 며칠 전에 본 팔레스타인 여자가 피리를 부니까 장벽이 부서지는 포스터와도 같은
상황이 되어서 좋다고 마구 찍었는데 다 내가 찍고 싶은 다음 순간이 찍히거나
완전 흔들려서 다 버렸다 ㅠ_ㅜ
이때도 차가 쑥 앞으로 사람 칠 듯이 나왔다.
이 안에 있던 전경 애들이 시위대를 찍어서 분노한 시위대가 끌어내서 카메라를 빼앗고
조금 때렸다. 때리는 걸 실제로 보니 주먹으로 얼굴을 떄리거나 하진 않고 멱살을 잡고
밀어붙이는 모습... 그래도 단 3인이었던 전경 애들 되게 무서웠겠지
어떤 할아버지가 참지 못하고 마구 미니까 아저씨가 말렸다. "우리 자식같은 애들인데.."
다른 아줌마도 똑같은 말을 하며 안타까워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뻘 되는 그 많은 집회
참가자를 보면서 눈물이 났다=ㅁ= 누가 이들을 거리로 내모는가!!!! 이씨발라마들아
폴리스 라인이 사라지는 것을 구경하며 집회의 끝을 예감하고
떠나기 전에 다리 위에서 찍었다. 끙
사진 찍으려고 꾸물거리다가 전경애한테 두 번이나 붙들렸다=ㅂ= 졸라 뛰었는데ㅠ_ㅜ
오늘 조선일보에 보니 2만명이 왔다고 써놨다. 집회에서는 10만명이라 그랬다
그럼 최소한 5만명 정도 되는 건가? 내가 참가한 집회 중에 가장 큰,
사람 수와 행동반경이 가늠 안 되는 집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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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수와 행동반경이 가늠 안 됐어. 맞아. 난 동생 델꼬 나갔다가 대체 어디로 가야할지 갈팡질팡 ㅋ 여하튼 담에 보면 달려가서 잽싸게 인사할테다!히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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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우에선 왜 사진이 안보이지? I.E에선 보이는데...좀 어둡다 싶으면 흔들리는 게 자동카메라의 숙명^^
이런 집회는 고사하고 내가 사는 곳에서 하는 집회에도 잘 못가는 형편이니.
덩야가 대추리 왔는데도 못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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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6월 항쟁이후로 최대 많은 인원이었다고 하더군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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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정말 너무해'ㅁ' 반다 옆에 있었는데 나한테만 쌩까구 흥ㅋ무위/ 대추리는 다음에 평일에 가겠써효^^
휴만/ 정말요! 그렇군요! 정말 많았어요, 집에 가는 길에도 어찌나 여기저기 많던지요!!! 다들 어디서 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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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서로 못알아봤으니 쌤쌤으로 하자. 참, 그 때 대추리 갔을 때 일했던 집, 태경 아저씨네, 그 아저씨가 덩야는 왜 안 오냐고 막 물어보시더라 ㅎㅎ 담에 같이 내려가보자~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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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지민양과 함께 내려가 보고 싶군아 저번 걷기 마지막날 만나긴 했는데, 잠깐 얘기만 했지, 담에 같이 가서 일 좀 하고 오자 ㅎ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