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서 찾기만화의 번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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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10/16
    부천국제만화페스티벌(7)
    뎡야핑
  2. 2004/10/12
    네 멋대로 해라!(2)
    뎡야핑
  3. 2004/10/10
    시민쾌걸 종료
    뎡야핑
  4. 2004/09/29
    내 사랑 아리사!!!
    뎡야핑

부천국제만화페스티벌

바빠서 첫날 갔다. 첫날은 애니 상영이 없었다, 제길!

대신 개막식을 봤는데... -ㅅ- 뭔 놈의 축사가 그리 많은지.

만화패션쇼를 하는데 당최 누가누군지... 머 그랬다.

패션쇼 중간에 <힙합>은 작가분이 직접 나와서 춤추는데 멋있었다-_-)d

어찌 된 것이 국제적인 페스티벌이라 하면서 한국만화출판사들은 뭐 그 따구로...

부스 설치한 데도 별로 없고, 부스 있는 곳은 거진 아동출판사고, 그나마 대원, 길찾기 부스 있는데

잘 나가는 만화책이나 몇 권 팔고 있고, 게다가 20%밖에 할인 안 하고-_-, 시공사 서울문화사

등은 부스도 없이 만화책이나 고작 몇 권 갖다놓은- 게다가 랩핑 뜯지도 않은-  아주 황당스런

모습을 보였다.

나야 평소에 외국만화를 접할 수가 없으니 유럽, 호주나 동남아시아 만화책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던 것은 좋았지만 한국어 내지 영어로 된 설명문도 일체 없이 도대체... 뭐 어쩌라고..

차라리 유료로 컨텐츠 빠방하게 즐길 수 있으면 좋았으련만.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출판만화. <풍자 해학가 열전>


이태리 어느 유명만화가의 그림을 쫘악 전시해 놨다. 이 그림은 클림트가 생각나서 찰칵

그림 제목도 이태리어로 써있고;; 작가도 누군지 모르겠다. 그림은 다 예쁘다

이 그림들은 쫘악 전시해 놓고 미성년자는 못 보게 일일이 체크를 하고 있었다-ㅁ-;;;

오랜만에 미성년자 아니냐는 의혹을 사봤음! 아주 기분 좋다 ㅋㅋ

이건 오디세이아를 그린 건가? 같은 작가 그림


음.. 어느나라였지-ㅅ-? 그냥 한국 순정만화를 볼 때 그림체가 다 외국인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찍었다.

역시 나는 사진기를 못 다뤄ㅠ_ㅜ


!!! 벌써 까먹었어 체코였나? 너무 좋다>_< 얼굴 없는 사람이 얼굴을 찾는 얘기라고 사료됨.

이런 것도 만화책인가, 두둥~!

별것도 아닌데 느낌이 너무 좋다.

누가 여기 가보라구 한 걸까? 이 농장에 오자마자 얼굴이 생긴다

얼굴을 찾아서 집에 돌아가는데 누가 날보구 농장 주인을 그린다. 그녀를 사랑하는 걸까?

농장에 돌아가서 해피엔딩~~


위 그림과 같은 출판사인 것으로 미루어보아 역시 체코... 체코 맞나?-_-

상미가 가장 좋아한 그림~~ 도대체 이 분 성함은 어떻게 읽는 걸까? ㅋ

너무 웃겨 해골 불쌍해>_< 이건 일러스트레이트 모음이나 카툰 모음 같은 그림책이다.

좌측은 나무가 없는데 마치 나무가 있는 듯 새들이 앉아 있는 것으로 잘못 찍어 왔다. 잼있는데.

하하 이거 너무 재미있다. 무섭지 않고 귀엽다


음.. 호주 만화인데 컷이 자유롭고 토속적이다.

웃어도 되나? 웃겨서 찍었다. 이것두 호주만화였던 듯. 킬러루...-ㅅ-;;;

 

드디어 동남아시아 만화~ 두둥!!

대만은 일본만화가 점령해서 높은 독자들 수준에 만화가가 못 따라가고 있다.

이 그림 표지는 느낌이 좋은데 속에는 그림을 잘 못그린다. 내용은 알 수가 없고;

이건 중국만화. 동남아시아는 아니지만; 이 그림은 너무너무너무너무 아다치 미츠루를

따라했지만 속에는 완전히 그림이 다르다; 그래서 찍어왔담

이 잡지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에는 원래 잡지만 나오고 단행본이 없었다고.

소녀만화잡지인데, 겉표지들은 되게 이쁘다. 다른 호도 다 이쁘다.

안에는... 다르다=ㅅ=;;;;

와사~ 캄보디아 만화!!! 전통색이 물씬 풍겨나온다.

이거이 베트남이었나...=ㅅ= 굉장히 옛날 일본만화같다. 종이질마저도;; 그래도 귀여웁다

미얀마 만화. 아기자기 귀엽다.

싱가폴 만화. 영어권 나라 만화들이 이런 식이 많더라. 이것도 장른가?

대사 참 많고 그림 코믹하고. 이거 찍어와서 집에서 읽을라 그랬는데

안 보인다-_-;;; 이거 찍는 나를 itv에서 찍고 인터뷰해갔다=ㅅ=

나이 먹으니 티비 출연할 일이 많군 헐;

이태행 씨 그림~~>_< 게임회사에서 일하시나보다.

게임 캐릭터로 그린 그림이라구.

 

 

사진에 대한 총평 : 열라 못 찍는다. 기술을 연마해야겠다.

페스티벌에 대한 총평 : 그냥.. 그랬다=ㅅ= 외국 만화를 열심히 보느라고 나는 재미있었다.

그래도 오늘 내일 프로그램은 더 재미있을 것이다. 나는 첫날인 목요일날 갔음.

직장인, 고딩을 위해 밤 9시까지 한다는데 코스프레 체험관은 일찍 닫았다. 집에 가기 전에

할라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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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해라!

애장판 총 5권 예정

종이질 : 모든 종이질 통틀어 최고로 선호하는 종이 왕매끈거림 흐뭇함

종이질에 대한 대머리 평가 : 한국 작가는 펜선이 얇지 않으므로 이런 좋은 종이 필요없음

표지 : 그림체가 너무 변했다. 더더욱 펜선이 굵어지고 컴퓨터 색깔 으으 싫고 2권 여자애들은 완전 딴 사람들=ㅅ= 대체 누구셈??

제목 모양 : 너무 마음에 안 든다ㅠ_ㅜ 이게 모셈!!!

파티 스페샬 레이블 : 이곳 기자님들 싸랑해요~~ 작품 다 좋으셈!!

내용 : 진원과 호수는 죽마고우. 처음 만날 때부터 눈을 뗄 수 없었던 그들은 결국에는 이상야릇한 감정으로 발전함을 느끼는데... 그러나 음악과 가족 등의 트러블로 둘의 관계는 난항을 겪게 된다.

 

아 슬프다. 2권에서 호수의 형이 죽었다.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가? 가족의 죽음을 자기탓으로 여기게 되나?

다들 내가 대신 죽었다면 좋았을 거라고 느끼나?

옛날엔 몰랐는데 나는 전형적인 캐릭터다. 만화 등등을 볼 때 나같은 애가 자주 나오는데

아주 화가 치민다. 진원이가 호수한테 땡깡 부리는 걸 보니 절라 패고 싶어. 야 지금이 그럴 때냐?

아 호수 관련해서 쓰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못하겠다. 슬퍼ㅠㅅㅜ

이미징 출처 : 예스24-ㅅ- 여기서 책 사지도 않는데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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