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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진보넷에 출근하니 철도노조의 서버를 압수하러 경찰인지 뭔지가 와있었다. (관련기사 : 검·경 철도노조 합법파업 불법 몰기 중) 음 용산경찰서 사람들이군...-_- 근데 뭐 서버 압수하러 이렇게 많이 와? 5명 넘게 있었는데. 머지
연일 뉴스에서는 철도 수송에 마비가 올 것을 예견하고, 저녁뉴스에서는 오늘도 별 마비는 없었다고 한다 -_- 바보같어 뭔소리야 어제를 보고 오늘을 예견하라고 멍충아
사실 철도를 매일 이용하는 나로서는 오히려 이번 파업에서는 손해 본 게 거의 없다. 우리 신경 쓰지 말고 파업하시라는 분도 있지만, 내 입장에선 손해를 감수하고 연대할 것도 없다고!! 물론 어젯밤 부조리한 배차시간(수원/병점행이 세 대가 연달아 지나가고 인천행은 그 뒤에..ㄱ-;;)에 초큼 화가 났지만;ㅅ; 그렇다고 대단히 지연된 것도 아니고...
그보다 계속 불법 파업이라고 여기저기 써붙이고 여론 호도하는 게 화딱지 난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모든 파업은 불법이니까,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겠지.
채널 화면이 초큼 바뀌었다. 더 바꾸고 싶은데 일정이 나올지..ㅡㅡ
채널에는 직접 코멘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불로거는 트랙백을 보낼 수도 있다. 관심 있는 모든 불로거의 모든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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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넷 달력 일러스트레이터 대모집~!에서 알려달라고 한 걸 알려줌 나로부터 나에게...<
빨간 글씨를 뭐라고 정확히 명명해야할지 모르겠네욤. 의견 쫌 주세염..
글구 꼭 추가되어야 할 것에 대해 의견을 다구..!!!!!!!
그리고 '장애인의날'을 장애운동에서 '장애인차별철폐의날'로 부르듯, 환경의날, 농민의날, 물의날 등등을 재명명하고 운동으로 만드는 날이 있음 꼭 알려주세욤... 무지랭이라서 모름 -ㅅ-
1월
20일 : 용산 참사 1년
2월
없어-ㅁ-!!!!
3월
8일 : 세계여성의 날
20일 : 이라크전쟁발발일
4월
3일 : 4.3제주민중항쟁일
19일 : 4.19혁명기념일
20일 : 장애인차별철폐의날
5월
1일 : 세계노동자의날
4일 : 대추리,도두리 강제퇴거한날
15일 : 세계병역거부자의날
18일 : 5.18민주화운동기념일
6월
5일 : 환경의날
10일 : 6월항쟁기념일
25일 : 한국전쟁발발일
7월
27일 : 진보불로그 오픈 6주년;;;
8월
없규ㅜㅜ
9월
없어!!
10월
17일 : 세계빈곤철폐의날
10일 : 부마항쟁기념일
21일 : 국제반전의날
11월
3일 : 학생의날
13일 : 전태일기념일
14일 : 진보넷12주년;;;
12월
1일 : HIV/에이즈감염인인권의날
10일 : 세계인권선언일
18일 : 세계이주노동자의날
그나저나 내년에도 빨간날이 많이 없엉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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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농민의 날6/2...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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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현충일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비겁하게 지만 영화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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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에 '성탄절'을 지우고 '또또님 탄신일' 어떤가요? ㅋㅋㅋ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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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이제 그만... 다 자기 생일 넣어달라고 난리에요 ㅜㅜㅜㅜ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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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촛불 첫날도 필요할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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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첫날 넣었어요 ㅎㅎ 이것저것 엄청 많이 넣었습니다~_~ ㅋ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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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은 평화수감자의 날입니다. 병역거부 혹은 평화를 위한 행동을 하다가 수감된 사람들을 기억하는 날이지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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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ㅎㅎ ㄳㄳ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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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은 전쟁없는세상이죠...????? 맞겠죠...; 전없세에 달력 한 개 보내드릴텝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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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홍지 탄신 대축일12월 2일 홍지 탄신 음력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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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_-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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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명하기, 혹은 다르게 기억하기.. 제가 거기에 기여할 바는 거의 없겠지만, 참 좋은 취지네요.^^다만,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한 건 꼭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알기로, 이 '민주화'란 말은 사실, 소위 '국가의 정상화'를 염두에 둔, 내셔날한 발전단계론적 발상법에 기댄 말이거든요.ㅋ 당시 다수의 광주 주민들이 전두환 도당의 주도하에 '일괄처리'된 것 자체도 따지고 보면, 내정/통치의 정상화(5.18 이후 정부가 쓰던 표현을 굳이 빌자면 "녹화"사업) 차원에서 빚어진 참극였지만요.ㅜ;
헌데 '민주화운동'이라고 해버리면, 설령 그걸 운동였다고 부른들, 국가가 현존하는 한 계속해 잠재할 수밖에 없는 이런 문제적 맥락을 그저 불행했던 한때의 흔적인 양 사실상 지워버리는 거라고 봅니다. 민주개혁 세력의 집권시기 동안 이런 명칭을 공식적으로 쓰라고 했던 것도 실은 이런 의도의 산물였다고 보고요.
그런 만큼, '5.18민중항쟁'이 이 비극적이면서도 의미심장한 사건을 기억, 음미하기에 걔중 제일 적절한 이름이란 생각이예용. 그러니 반영해 주셨음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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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씀을 기다렸어요...!!!! 여러 기념일의 명칭 부분에 있어서 무지랭이인 저로서는.. 막 여기저기 전화해서 물어보고 있음 -_- ㅎㅎㅎㅎ 감사해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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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부처/ 듣던 중 반가운 소리라시니 저야 몸(중에서도 실은 손) 둘 바를 모를 뿐이고요.ㅋ얘기 난 김에, 근대세계 하에서 희로애락을 겪었거나 여전히 겪고 있는 '난장이'들에 관한 기억이 의외로 '지리적 편중'을 보여왔던 데 대해서도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동학농민전쟁이나 관동대학살, 731부대의 생체실험, 4.3학살, 한국전쟁, 독재하의 각종 법살조치들, 전태일 열사의 분신, 녹화사업이나 강제징집처럼 한반도 안팎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이 물론 비극적이긴 하지만, 종종 보이듯 일테면 '민족적 울분' 어쩌구 하는 논리로 특권화돼서도 안 되겠다 싶고.. 하여, 비유럽 지역 쪽의 '상징적' 인물이나 사건들도 인터내셔널하게ㅋ 다뤘음 좋겠달까요.
인물로는 당장 프랑스혁명기에 근대세계 최초의 흑인해방을 이끈 투생 루베르튀르라든가, 알제리민족해방전선의 일원으로 실질적 탈식민 해방 노선을 고민한 프란츠 파농도 있겠고..(저도 곧바로 떠오르는 게 달랑 이 정도ㅜ;;) 아무튼,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 아랍 및 동남북아시아 쪽서 기억할 만한 인물/사건에 대해 자문을 받아보심 어떨는지.- -; 자꾸 일을 만드는 것 같아 죄송시럽지만, 기왕 할 바엔 이렇게 해보심이..^^;;
알량한 속죄의 맘으로 덧붙이자면, 라틴 아메리카 쪽으론 사회공공연구소 박정훈 연구원이나 이성형, 박구병, 박병규 샘 같은 분들한테, 아프리카 쪽으론 외국어대 장용규 샘한테, 동아시아 쪽은 성공회대 백원담 샘 같은 분들한테 자문해보심 아마 흔쾌히 도움을 주실 듯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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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가 필요한 사건을 넣기는 힘들구요. 그런 달력이 따로 있음 좋겠네욘.대략 러시아 2월 혁명은 있는데 10월 혁명은 첫날이 정확히 기록이 안 되어서 못 넣고, 공산당선언 초판일은 넣었는데 자본론도 초판일이 없어서 못 넣고..
자세한 건 포스팅을 해야겠네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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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좀 무리긴 하죠.ㅋ; 전 그냥, 컨셉 잡으실 때 어떤 식으로든 참고하셨음 싶어서..^^;;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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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사람님 진보넷 회원이신가여 아니시면 비밀덧글로 달력 받아보실 주소 점 달아주세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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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을 추가하고 싶네요.이날은 한국에서 자본가들이 초코렛과자 팔아먹는 날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 이외의 나라들에서는 보통 '정전(停戰)의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1918년 11월 11일에 정전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이후부터 평화활동가들이 이날을 '전쟁을 끝낸 날'로 기념해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의미가 바뀌면서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이날을 '참전용사의 날'로 바꿔서 부르기도 합니다.
전쟁을 끝낸 날을 전쟁에 참가해 학살을 저지른 자들을 위한 날로 둔갑시켜버린 것입니다.
진보넷 달력에는 이런 설명이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 없다면, 그냥 짧게 '전쟁 종식의 날' 또는 '전쟁을 끝낸 날'로 들어갔으면 합니다. '정전의 날'이라는 한자어는 전기가 나간 날처럼 들릴 수도 있어서 비추이고요, 모든 전쟁을 끝내라는 의미를 제대로 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11월 11일을 '전쟁을 끝내는 날'로 등록해주세요. 설명이 필요하다면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 이렇게 넣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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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종전일이 아니라 1차 대전 종전일이 기념할 만한 날인가요?? 나의 역사의식 뭐 이래...;글구 설명이 들어갈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그렇게 말하자면 모든 날들에 설명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게 무슨 달력이냐긔...
1차세계대전종전일, 정도로 들어가면 될까염? 1차세계대전끝낸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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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월 20일은 '용산학살의 날' 이렇게 들어갔으면 좋겠네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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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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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아까 덧글 썼는데 없어졌넹 -_-지구의날을 어떻게 기념하고 있는지 못 찾겠는데. 검색결과로는 "지구의 날 선언문은 인간이 환경파괴와 자원 낭비로 인해 자연과 조화롭게 살던 전통적 가치가 파괴되고 있음을 경고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민의 생활 문화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이렇게 나오고. 어떤 운동을 하고 있나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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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이 아름답다 뒷편에 나오는 것들이 있네7월 5일 세계협동조합의 날
7월 11일 세계인구의 날
7월 19일 나무 껴안는날
8월 9일 세계원주민의 날
8월 16일 세계 청소년의 날
8월 23일 세계 노예무역철폐기념의 날
중복이면 말구...알아서 골라봐..;;
작.아. 뒾션마다 나오는 듯
4월 4일 종이 안쓰는 날
4월 12일 시계 안보는 날
4월 26일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일
4월 29일 골프없는날(아 끌린다)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
2월 9일 웃는날
2월 14일 고래의 날
..............
작아가
2월호 4월호 7월호 밖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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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오 체르노빌 넣을까봐5월 25일 : 아프리카 해방의 날(Africa Day)도 있네 이것도 넣을까나
생각 좀 해보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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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은 "유니온 카바이드 보팔 참사의 날"입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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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근데 그냥 "인도보팔참사26년"이라고 쓰면 안 될까요?????? 띄어쓰기를 안 하고 있고해서...;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