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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17
    통일 대박 - 통일을 기원하는 청천동 간판 없는 이북식손만두국밥집
    뎡야핑
  2. 2009/01/13
    쌍화점(2)
    뎡야핑

통일 대박 - 통일을 기원하는 청천동 간판 없는 이북식손만두국밥집

* 자세한 건 이걸 읽는 것보다 포탈에서 '청천동 이북식손만두'라고 검색하는 게 낫다<

 

우왕 본녀가 나름 한 입맛 하는데 오랜만에 진짜 진짜 맛집을 찾았다 글찮아도 간판 없는 집이 진짜 맛있는 집이 아니던가.. 우리 동네를 내가 이렇게 몰랐다니, 우리 동네라고 하기엔 쫌 버스 타거나 한참 걸어가야 하지만 어쨌든 지근 거리에 그런 맛집을 모르고 살아왔다니 ㅇ<-<

 

외국 여행 갈 때 맛집 소개 책자 보지도 마 진짜 맛집은 동네 사람들이 아는 법잉께★ 언니하고 도쿄 여행 갔을 적에 그래서 숙소 근처 이제는 어딘지도 기억도 안 나는 ㅜㅜ 동네 사람들 가는 맛집에 가서 배터지게 맛있게 진짜 맛있게 먹었던 게 떠올랐다. 체코에서도 프라하보다 체스키부데요비치에서 숙소 가는 길에 있던 평범한 식당과 숙소에 딸린 식당이 대박 완전 대박이었다 그런 취미가 있는 거에욘 그래서 나는 나의 육감을 믿고 아무데나 들어가보봄<

 

암튼 오늘은 짬뽕이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보았다. 실은 우리 동네에 최고의 짬뽕 맛집이 있었는데 거기 주방장이 바뀐 건지 국물맛이 확연히 달라져서 ㅜㅜ 당일 내 입맛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수 번 더 방문해 보았으나 명백히 국물맛이 바뀌어서 ㅠㅠ 그래서 짬뽕 먹으러 갈 데가 없다고!! 이것도 벌써 결혼도 하기 전의 오래 된 일이다. 암튼 그래서 접때 검색해서 동암역 근처 짬뽕 맛집도 가보고(거기도 엄청 맛있긴 했따) 오늘 청천동 짬뽕집들을 검색하는데 일단 체인은 싫단 말여. 그래도 가까운 곳에 줄 서서 먹는 곳이 있어서 갈까말까 리뷰를 검색해 보고 또 다른 것도 검색해 보고 이 리뷰가 얼마나 신뢰할만한가 해당 리뷰어가 쓴 다른 리뷰도 읽어보고 그러다가 이 집을 알게 됨 ㅇ<-< 간판도 없고, 이북식은 원래 만두에 고기를 안 쓴다길래

 

글찮아도< 고기가 안 들어간 만두, 비싼 집에서도 먹어봤는데 그냥 그랬다 그냥 '고기가 없는 만두맛'이었다. 그런데 오늘 간 이 집...!!!!!!!! 정말 고기가 안 들어간 게 맞는가 확인하고 수차례 또 확인할 만큼 아아 햄볶아 ㅇ<-<

 

그런데 국밥이라는 게 정말 특이했다. 밥이 깔리고 만두 여러개 위에 제육같은 볶은 고기가 올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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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비쥬얼은 평범해< 근데 국물 한 입 먹고 나 깜놀했잖아 왜 다른 집에선 이렇게 맛있게 못 만들지?! 이게 북한의 맛인가...!! 이게 정녕 북한의 맛이냐고 통일 대박 나라 by 근혜찡+me ㅇ<-<

 

정말 맛있댜 너무 햄볶했어 그래서 만두를 시켜서 집에 와서도 순만두를 먹었는데 이것은 정녕 순수하다...!! 순수하게 두부가 뭐 이렇게 맛있냐구 두부에 무슨 짓을 한 거야 ㅇ<-<

 

우리 신랑은 인스턴트 고향만두 따위나 좋아하는 저렴한 입맛에 고기 안 들어간 만두는 만두가 아닙니다이지만 내가 싸온(점심 식사엔 안 데려감< ㅋㅋㅋㅋ ㅇ<-< 아침에 싸워가지구 미워서... -_-) 두부 만두는 좀 맛있다고 했다. 우리 신랑도 데려가야즤!! 이런 맛있는 걸 먹을 자격은 정녕 없는 너의 저렴한 혀도 가끔은 호사를 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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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바라본 우리의 맛집★

 

이북식손만두국밥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8-167
032-517-6065
영업시간: 8시 반~8시 반< 일요일에도 영업함!!

 

가족들이 사는 공간이라 일찍 가면 밥상이 안 펴져 있고 덩그러니 넓은 방이 있는데 손님이 오면 밥상을 펴주신다고 한다. 그렇게 어디서 읽었으나 내 두 눈으로 똑띠 본 건 아니긔

 

아 맛있어. 사실 전국의 채식인 여러분껜 죄송합니다 페스코 주제지만 여튼 이런 식으로 고기를 먹고 있다. 하하하 근데 진짜 고기 국물맛도 끝내줬지만 오랜만에 흡입한 돼지고기... ㅇ<-< 저번에 제주도에서도 동행인들을 생각하여 어쩔 수 없이 맛있다는 흑우를 흡입하였으나 솔직히 맛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맛있지 않아서 안심! 근데 오늘 여기 돼지고기는 냄새도 하나또 안 나고 뭐가 이렇게 맛있어!!!! 돼지고기에 무슨 짓을 한 거야!!!! 진짜 고기 먹으면 맛있으면서도 쩌어기 저 부분이 비린 맛이 느껴지는데 그런 것도 하나도 없고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 ㅇ<-<

 

하지만 만두 자체가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가서 만두만 2인분 시켜 먹어야지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이히히히히히히히히ㅣ 칼국수도 있고 만두국도 있고 몇 개 더 있고 1천원 추가하면 특싸이즈로 나온다규. 아 맛있어 짱이야 진짜 모든 이들이 가봐야돼 이 맛집을 나만 알고 있을 순 없어 ㅇ<-< 손님이 오면 필수 코스로 꼭 데려가야지★

 

참 대만에서 엄청 맛있는 딤섬들도 좀 먹었는데 엄청 맛있다 우와 맛있따 그랬는데 이북식 손만두가 더 맛있었다. 그 서울에 평양냉면집들의 손만두도 대체로 진촤 맛있는데 나는 당당히 오늘 먹은 이북식 손만두를 최고로 꼽겠다. 근데 그건 내가 고기 들어간 느끼한 맛보다 담백한 맛을 선호해서일 수 있다는 걸 첨언해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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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


헐... 난 이게 왜 웃기지;

동인녀들이 낚시라고 광분하는 걸 보고 안 볼 맴이었는데 친구가 보여줘서 봤다.
나는 생각보다 낚시 아니었다. 뭐 주진모랑 조인성이랑 러브라인이 주된 거 맞네.
노말 야한 장면은 대체 왜 찍은 걸까 뭐 감정이 깊어짐에 따른 그런 걸 찍었다는데 너무 못찍어서 알 수 없다 다만 하루하루 여러가지 테크닉을 구사하게 되는구나 그러나 저렇게 찍을 거면 왜 찍냐고 왜 왜왜 야하거나 감정적인 게 아니고 몹시도 지루했다 그러나 각종 노출씬에 오염되어 있지 않은 내 친구는 충분히 너무 야하게(라고 쓰고 만족스럽게라고 읽는다 ㅋ) 봤다.

하지만 씬을 지나치게 못찍었다는 건 일반적인 의견일 거라 생각된다. 그런 의견만 읽었을라나...;

사실 궁궐은 화려하게 찍는 게 맞겠지만 솔직히 왜 화려한지도 모르겠고... 난 이 영화가 뭥미 싶다. 그러나 재밌는 지점이 있었다. 기존 사회의 통념에 따르자면 정상=이성애, 비정상=동성애일 것이다. 정상=부부관계, 비정상=불륜관계일 것이다. 그러나 왕이 행하고 느끼는 정상 상황은 동성애, 불륜의 상황이고 비정상 상황은 이성애, 부부관계가 된다. 그러나 이런 걸 딱히 다룬 것 같진 않다. 그냥 혼자 재밌규나... 그러고 말았다긔.

사실 영화가 좀 싫엇던 건, 세상에 중요한 일이 얼마나 많고 한 인간이 책임져야 하는 게 얼마나 많은데 특히 왕씩이나 되어가지구 사랑 타령이나 하다가 죽어 버리냐?(스포일러;) 그게 좀 싫었다. 사랑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님은 알 것이다. 그게 전부일 수 없는 위치에서 일도 안 하고 그것만 전부이니 나는 화가낫슴니다



오늘도 7시에 광화문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집회 있다. 헐... 나 왜 이걸 지금 쓰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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