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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 손지연

category 우주적알음다움 2011/10/21 00:04

 

오늘은 틈날 때마다 이 노래를 들었다. 손지연님 사랑해요. 손지연님을 영어로 알리는 홈페이지를 워드프레스로 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으나 영어를 못 하니까 안 될 거야 아마. -_-

 

글쎄, 가끔씩 나 자신에게 감탄을 하는데, 쑥쓰러워서 그러는 건지 어쩐 건지 그 감탄은 바로 인간에 대한 감탄으로 이어진다. 나는 한 번도 이런 가사에 맞는 경험을 한 일이 없는데, 이 노래를 듣기 전에 상상해 본 일도 없는데, 들으면서 너 얘기 내 얘기 할 것 없이 빠져들어간다. 경험하지 않은 것에 공감할 수 있는 능력, 인간은 대단해!! 뭐 이런 감탄을 하고나면 닭살스럽다. 아무때나 오그러드는 병을 극복해야지 하면서도 안 된다. 이 영화 꼭 봐야지 저 책 꼭 읽어야지 이러면서 아무것도 안 보는 거랑 마찬가지...< 나 차가운 사람은 진짜 좋은데 냉소적인 사람은 진짜 싫다. 아직도 나에게 냉소의 기운이 남아서이다 분명 내게 냉소가 사라지면 냉소적인 사람도 좋아할 수 있겠지...;

 

의외로 내가 말줄임표를 잔뜩 쓴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리고 문장 처음에 '사실은,'이라는 사족을 많이 쓴다는 걸 깨닫고 놀랍고 기분이 확 상했다 -_- 월북 작가 이태준님의 <문장 강화>를 틈틈이 읽고 있다(이 국정원 놈들아 나도 잡아가라~~~). 전자책을 대출받아서 핸드폰으로. 짧은 글이 이어지는 모음이라 만원 전철+버스에서 읽기 적격이다. 아 세상에. 손지연의 노래를 들으며 이태준의 글을 읽는다니. 존나 햄볶해 나란 여자 이건 다 HTC EVO라는 스마트폰 덕분이냐... 없으면 없는대로 mp3와 종이책으로 봤겠지 그래도 신속하다는 차이가 있네 'ㅁ'

 

아무튼 ... ㅜㅜㅜㅜ 아무튼 이란 말도 존나 많이 씀 ㅇㅅㅇ 문장을 퇴고할 일이 있으면 군더더기는 전부 고친다. 내가 문장 퇴고에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옛날 얘기다. 물론 나는 부사를 쓰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약간 과잉임 입으로 떠들 때도 부사어를 많이 쓰거든 ㅇㅇ 그런 정도는 개인의 특색이라고 봐 줄 수 있는데.

 

아 그리고 ..을 많이 쓴다는 건 문장을 완성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문장을 문법에 맞게 완성해야 하는 글을 쓸 때 미치고 팔짝 뛸 것 같은 것이다. 그냥 막 쓴 다음에 나중에 퇴고를 하자, 고 나를 설득해도 그게 잘 안 돼~~ 아 지금도 마감 많은 글 써야 하는데 미리 스트레스다.

 

우와 시덥지 않은 이야기는 집어치고 ;ㅁ; 손지연님이 <거절> 코드를 친절히 알려주신 댓글이 있네 ;ㅁ; 손지연님은 천사얌 ;ㅅ; ;ㅁ;ㅁ;ㅅ;ㅁ;ㅅ;ㅁ;ㅅ;ㅁ;ㅅ;ㅁ;ㅅ;ㅁ;

 

/ CM E7 / Am / F C / Dm G / === 이것을 반복하시면 되요 ^^(더 자세히 하면 두번째 마디안에서 에이마이나를 두박자, 베이스만 쥐로 떨어져서 또 두박자,그럼 세번째마디 에프로 가기 자연스럽겠지요? ^^ 그리고 마지막 쥐는 쥐로 해도 되고, 세븐으로 해도 되고, 전 디마이나는 그대로 두고 베이스만 쥐를 더 잡는답니다.) ==== / / 를 4분의 4박자 한마디로 칩시다 ^^

 

연습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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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1 00:04 2011/10/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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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져라 - 손지연

category 우주적알음다움 2011/10/10 19:21


 

손지연씨 천재라고 생각하는 뮤지션.

 

이 분을 보고 내가 뭘 보고 천재라고 생각하는지 알게 됐음 외부가 없는 것. 나는 독창적이거나 머리가 좋거나 그런 거 보고 천재같지는 않은데 어린이에 가까운 상태를 천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뭐 그때그때 다를 수도...;

 

사실 얼마 전에 내/외부가 없는 상태, 로 어린 삶을 정의하고 캐부럽고 나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고ㅜㅜㅜㅜ 존나 내외부가 갈린 ㅜㅜ  나도 비교적 뒤늦게 갈렸는데. 자기 세상에 자기밖에 없는.. 자기객관화의 문제라기보다 자아분리의 문제이다-_-

 

약간 내외부랑 다르긴 하지만;; 자아분리된 순간을 처음으로 경험했던 게 앞사람의 대화를 건성건성 들으면서 아 듣기 싫다고 생각하는 나를 발견했을 땐데. 근데 이딴 시답잖은 불평하려고 글쓰는 게 아니고

 

손지연씨...!!!! 목소리 어쩜 ....!!!!

한국 포크계에서 10년만에 나온 천재라는 수식어를 들었는데 수식어가 무색치 않게, 나는 진짜진짜 포크 싫어하는데 -ㅁ- 너무너무 좋아서 음악도 다 돈내고 다운받았다 ㅇㅇ 1, 2집. 더 있는지 모르겠네.

 

노래도 잘 하고 연주도 잘 하고 무아지경으로 노래하는 거 보면 너무 황홀해 ;ㅁ;

윽 검색하니 바다비네버다이에 나오셨구나ㅜㅜㅜㅜ 프로그램 좀 자세히 볼 걸 ㅜㅜㅜㅜ

팬까페 가입했다 열심히 활동해야지! 이것저것 검색해서 보느라고 갑작스런 결말 ㄱ-;;;

 

팬까페 : http://cafe.daum.net/runningson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 진상하고 싶군... ㅋㅋ 근데 나 지금 만드는 거 세 개 있음 'ㅅ' 다 집어쳠... ㅇ<-<

공연 보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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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19:21 2011/10/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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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설영 2011/10/10 19:58

    으악!!! 오랜만에 이 노래 들으니....눈물이...

    예전에 이 노래 들으면서 혼자 많이 훌쩍였는데 ㅎ

  2. grainy_ 2011/10/10 21:51

    정말 노래 잘하는군요. 덕분에 몰랐던 가수를 알게 됐습니다.
    이 가수가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 걸 조금 찾아서 봤는데요.
    이분 말하는 거나 몸짓을 가만히 보다 보니
    앙겔부처님이 말씀하신 그 '외부가 없음' '어린애 같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노래는 좀더 들어봐야겠는데, 아직까지 취향에 딱 꽂히지는 않는구만요.. ㅎㅎ

    • 앙겔부처 2011/10/10 22:19

      주로 제가 모르는 뮤지션을 좋아하셔서 어떤 취향인지 모르겠지만 ㅇㅅㅇ ㅋㅋ 전 포크 취향 아니어도 그마저 뛰어넘었다능

      오랜만에 노래를 계속 듣고 있는데 저는 이 가득찬 사운드의 비밀(?)이 궁금해요. 여러 악기가 잔뜩 연주해도 사운드 왕비어잇는 노래들도 있는데 손지연씨 혼자 기타 치면서 노래 불러도 사운드에 빈 구석이 없고 말예요 그런 게 어떻게 되는 원리인지 궁금

  3. 2011/10/11 10:18

    저도 많이 좋아하는 가수!!
    너무 좋아요 좋아요!

    • 앙겔부처 2011/10/11 14:30

      ㅎㅎ 공연 보러 가요! 공연 자주 하시던데 이후 일정은 아직 안 나왔더군요. 존안을 마주하고 싶다 -ㅅ-

  4. chemyan 2011/10/19 13:55

    정말 좋은 가수죠. 착하고 노래 잘하고 곡도 잘만들고 더구나 얼굴까지 예쁘지요. ^^ 공연때 가서 인사하세요, 항상 뒤풀이가 있습니다.다. 반겨 주실겁니다.

    • 앙겔부처 2011/10/19 15:47

      어머 안녕하세요!
      근데 요즘엔 공연 소식이 없네요. 늦어도 11월에는 가볼 수 있었으면...ㅜㅜ 까페에 뒷풀이나 연말정모 후기글들 다 읽었었는데;;ㅋㅋ 부러워요 저도 가고 싶어요!!

  5. 손지연 2018/08/16 11:03

    꼭 오세요 !! 사랑합니다 ~~~!!!

    • 그슨대 2018/08/16 12:54

      앗 손지연님이 댓글을ㅜㅜㅜㅜㅜ 저 공연 보러 갔었어요! 올해는 아직 못 갔지만 연말 공연은 보러 갈 거에요!!! 오늘은 노동요로 5집 틀어놔야겠습니다 ㅎㅎㅎ